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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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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난날을 돌아보며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을 다시 한번 아쉬워했다.

무리뉴 감독은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를 3대0 승리로 마친 뒤 올초 부상자들이 나오지 않았다면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올초 해리 케인을 시작으로 손흥민,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바인 등이 줄줄이 부상을 당했다. 그 여파로 리그 순위가 급락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휴식기에 맞춰 부상 회복한 이들은 최근 토트넘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승점 13점(4승 1무)을 쓸어담았다. 특히 케인과 손흥민은 재개 이후 8골을 합작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전 1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58점-6위인 토트넘은 4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4점차가 난다.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티켓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토트넘 팬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힌 손흥민은 “유로파로 갈 수 있는 위치에서 시즌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최종전을 통해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비디오판독 요청을 심판진이 받아들이지 않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항의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비디오판독 요청을 심판진이 받아들이지 않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항의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유민상이 문제였나? 깃발을 도입해야 하나?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패싱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KIA 더그아웃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사인(구두 포함)을 냈다고 했다. 그러나 심판은 대타 사인을 냈다고 밝혔다. 어긋난 소통의 실수라고 볼 수 있지만 양측의 주장이 극명하게 다르다. 사안별로 정리해봤다. 

#1. 프롤로그-문제의 유민상 ‘주루사’

KIA 4회말 공격. 2점을 쫓아간 뒤 이어진 무사 1,3루. 박찬호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그런데 3루주자 유민상은 잡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리터치를 위해 3루로 귀루했다. 뒤늦게 안타를 확인하자 부리나케 리터치를 했다. 두산 우익수 박건우가 정확한 홈송구를 했고 홈에서 접전이 벌어졌다. 주심 원현식 심판위원의 판정은 아웃이었다.  

#2. 윌리엄스 항의 & 원현식 심판 해명

다음타자 김규성 대신 대타 오선우가 나서는 순간, 윌리엄스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왔다. 주심을 향해 “몇 번이나 비디오판독 요청을 했는데 왜 받아주지 않느냐”고 항의했다. 원 심판위원은 “나도 더그아웃에서 판독요청 사인이 있는 것 같아 ‘판독 요청을 하느냐’는 제스처로 확인을 했다. 그 쪽에서 선수 대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TV 중계화면을 타고 그대로 방송됐다. 대타 기용으로 여겼다는 것이다. 

#3. 최수원 팀장의 등장 “판독시간 초과”

그러자 윌리엄스 감독은 “(주심이) 판독을 요청하느냐고 확인하길래 다시 확실하게 ‘예스(그렇다)”라고 시그널을 보냈다. 심판에게 대타 기용한다는 사인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말이 엇갈리고 시간이 길어지자, 최수원 심판조 팀장이 다가와 윌리엄스 감독에게 “심판을 향해 명확하게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표시를 해주어야 한다. 판독요청 가능시간(30초)가 지났으니 판독을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주심이 재확인을 하길래 5번이나 확실하게 시그널을 보냈다”고 더 강력하게 반발했다.

KIA 4회말 3루 주자 유민상이 박찬호의 우전안타 때 타구판단 실수로 인해 홈에서 아웃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4회말 3루 주자 유민상이 박찬호의 우전안타 때 타구판단 실수로 인해 홈에서 아웃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4. 누가 대타 사인을 냈나? 

논란을 일으키는 대목은 단 한 가지이다. 원 심판위원은 윌리엄스 감독이 판독요청 시그널을 보낸 것 같아 재확인을 했다. 윌리엄스의 첫 사인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느낌은 있었던 것이다. 여기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이었다. 그런데 윌리엄스가 “예스”라고 말하며 판독 요청 시그널을 다시 보낸 것을 원 심판위원은 왜 선수대타로 여겼냐는 것이다. 누구의 사인을 보고 대타 기용으로 생각했는지 미스터리이다.  

#5. 정답은 판독 요청용 깃발?

비디오판독 요청 시그널은 MLB와 KBO리그가 똑같다. 결론적으로 심판은 윌리엄스의 판독 요청 시그널을 보지 못했다고 항변하고 있다. 결국은 소통이 어긋났다는 쪽으로 결론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수신호 시그널을 대체하는 확실한 판독요청 수단이 필요하다. 특정 깃발을 사용하던지, 아니면 휴대용 전광판을 사용하라는 우스갯 소리도 나왔다. 

#6.에필로그-임기영 보크 심판조

공교롭게도 이날 심판조는 윌리엄스와 악연이 있었다.  지난 7일 광주 KT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상체 심호흡 동작을 보크라고 판정해 논란을 일으켰다. 4회 2사3루에서 보크로 인해 결승점을 내주고 패했다. 주심(김준희 심판위원)은 “이전에 없던 행동이라 이중동작으로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숨을 쉬는 과정이었다. 타자를 기만하는 행동은 아니었다”며 엄중하게 항의했다. 결국 또 악연을 되풀이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sunny@osen.co.kr 

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골까지 '4관왕 우뚝' (서울=연합뉴스)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10-10 클럽' 가입과 함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0개)를 쏟아낸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상복까지 터졌다. 손흥민은 자체 시상식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와 '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까지 4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2020.7.20 [토트넘 트위터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골까지 ‘4관왕 우뚝’ (서울=연합뉴스)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10-10 클럽’ 가입과 함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0개)를 쏟아낸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상복까지 터졌다. 손흥민은 자체 시상식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와 ‘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까지 4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2020.7.20 [토트넘 트위터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10-10 클럽’ 가입과 함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0개)를 쏟아낸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상복까지 터졌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도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

손흥민은 자체 시상식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와 ‘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까지 4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등을 합쳐 4개의 트로피를 따냈던 손흥민은 2년 연속 4관왕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 시즌 첼시를 상대로 50m 드리블 원더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번리를 상대로 무려 70m가 넘는 단독 드리블에 이은 슈퍼골까지 꽂아 두 시즌 연속 ‘토트넘 올해의 골’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손흥민은 시상식이 끝난 뒤 “올해도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서포터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시즌은 완벽하지는 못했다 지금의 순위를 거둔 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의 골’에 대해서도 “멋진 골이었다. 아직도 영상을 가끔 되돌려본다”라며 “여전히 얘기하지만, 번리전 골은 행운이 많이 따랐다. 환상적인 득점이었다”라고 돌아봤다.

horn90@yna.co.kr

국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검거된 50대 남성이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남부지법 김진철 부장판사는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구속의 상당성 및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정모(5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는 등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와 피의자의 처나 아들이 있는 곳에 거주하여 주거가 부정하다고 할 수 없는 점 등에 비추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19분께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공무집행방해·건조물침입)로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정씨는 국회를 방문한 문 대통령이 차량 근처에서 기다렸다가 돌발 행동을 했다. 그가 던진 신발은 문 대통령 수 미터 옆에 떨어져, 문 대통령이 신발에 맞지는 않았다. 그러나 신체적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였다.

현장에서 정씨는 “문 대통령이 가짜 평화를 외치고, 경제를 망가뜨리면서 반성도 없고, 국민들을 치욕스럽게 만들어 직접 (치욕을)느껴보라고 신발을 던졌다”라고 범행이유를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구속을 면함에 따라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석방된다. 정씨는 이날 오후 1시 25분께 목과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하고 마스크를 쓴 채 법원에 출석해 2시간 동안 심사를 마쳤다.

이날 정씨의 법률지원을 맡은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의 김태훈 변호사는 정씨가 작성한 최후발언을 대독했다.

이 발언에서 정씨는 자신의 행동은 “신고 있던 신발을 바닥에 던지고 구호를 외치는 단순한 퍼포먼스였다”라고 했다. 또 “만일 신발투척 퍼포먼스 당사자가 구속된다면 그 재판부는 정권의 하수인으로 헌법적 가치를 버린 종북좌파의 충견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씨는 북한인권단체 ‘남북함께국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나 (hnp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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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음달 1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 시간을 주기 위해, 또 내수 회복을 위해, 정세균 총리가 관계부처에 검토를 지시했는데, 이미 공개적으로 얘기가 나온 만큼 사실상 확정된 셈입니다.

지난 5월 29일부터 문을 닫았던 수도권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도 다시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물론 입장 인원 제한 등의 방역조치도 병행​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가 불가피한 만큼, 이전의 일상을 천천히 회복하면서, 방역까지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자는 것이 정부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총리는 8월 17일, 월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경제 상황 등을 고려했단 게 정 총리의 설명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 내수 회복의 흐름도 이어가기 위해서…”]

현충일, 광복절 등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전체 휴일 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도 이유입니다.

올해 광복절은 토요일인데, 17일이 임시 공휴일이 되면, 사흘간의 연휴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정부는 2015년 메르스 유행 때도 경기 회복 차원에서 8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고, 이듬해에도 5월 6일이 임시 공휴일이 되면서, 어린이날부터 나흘간 황금연휴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8월 17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해외여행도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내수 진작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임시 공휴일 지정은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결정되는데, 총리의 공개 발언이 나온 만큼 지정은 확정적입니다.

정 총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 도서관과 미술관 등 편의시설 운영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장 인원 제한이나 전자출입명부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겠다며 공공시설 운영 재개가 다른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그래픽:한종헌

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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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뉴시스

진보 성향의 원로 정치학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등장이 진보와 보수의 극단적인 양극화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지난달 말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한국정치연구’에 기고한 ‘다시 한국 민주주의를 생각한다’는 제목의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촛불 시위 이후 문재인 정부의 등장은 한국 민주주의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가는 전환점으로 기대됐지만, 지금 한국 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위기는 학생 운동권 세대의 엘리트 그룹과, 이들과 결합된 이른바 ‘빠’ 세력의 정치적 실패에서 왔다”고 분석했다. 문 정부가 집권하면서 당·정·청에 유입된 운동권 86세대와 여권 극렬 지지층인 이른바 ‘문빠’ 세력이 한국 민주주의의 후퇴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특정 정치인을 열정적으로 따르는 ‘빠’ 현상은 강고한 결속력과 공격성을 핵심으로 한 정치 운동”이라며 “가상으로 조직된 다수가 인터넷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론을 주도하고, 이견(異見)이나 비판을 공격하면서 사실상 언론 자유를 제약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또 “이들이 정당 지도자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고, 실제 공천과 선거과정에서 집단을 동원해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결과적으로 정당 정치와 선거 과정에서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했다. ‘문빠’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질수록 정당은 대통령뿐 아니라 대중으로부터도 소외된다고 본 것이다.

작년 12월 9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9주년 학술회의에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김대중과 민주주의 : 사상과 실천’을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을 내건 각종 개혁 드라이브도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통령과 집권 세력이 각종 개혁 요구를 정치적 다원주의 방법으로 수용하고 통합하기보다는, 독점적이고 일방적으로 대응했다”며 “이로 인해 촛불 시위가 중도는 물론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사회적 대연정’ ‘탄핵 정치 동맹’ 성격을 가졌다는 사실이 부정됐다”고 했다. 개혁 추진이 야당 등 다른 정치세력은 배제된 채 대통령과 집권 여당에 의해서만 추진되면서 전체 국민의 민의(民意)와 멀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공수처법을 ‘지극히 위험한 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이 공수처장 임명권을 갖는 것을 두고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대통령에게 또 다른 엄청난 권력을 부여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며 “검찰 개혁이 왜 모든 것에 우선해 최우선의 개혁 어젠다가 돼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설득력 있는 답을 찾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공수처는 반대 당(黨) 인사, 또는 정치적 비판자에 대해 공적, 사적으로 제재를 가하기 쉽다”며 “법이 정치 투쟁의 중심에 서면서 정치가 여론 동원, 경찰 조사, 검찰 기소와 같은 비정치적이고 사법적인 절차에 의해 압도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폐 청산을 모토로 하는 과거 청산 방식이 우리 사회 양극화를 불러들이고, 감당하기 어려운 사회 분열을 초래해 개혁 자체가 성과를 낼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했다.

최 교수는 21대 총선에 대해 “특정 시민운동 출신들이 선거를 위해 급조된 정당의 후보로 선거 경쟁에 나서고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시민운동이 곧 정당이고, 정당이 곧 시민운동인 현상이 현실화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 양자 사이엔 ‘특혜와 지원을 대가로 정치적 지지를 교환하는 관계’가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개혁자’를 자처한 집권 세력이 스스로 도덕적으로 무너지면서 국민 신뢰를 잃었다는 점도 지적했다. 최 교수는 “개혁을 주창하는 진보 정치가들이 스스로 도덕적 개혁자를 자임하더라도 실제 현실은 그들이 설정한 높은 도덕적 기준과 규범들에 비슷하게라도 다가가지 못 하고 있다”며 “새로운 정치 계급으로 등장한 학생운동 세력이 문제의 해결자가 아닌 문제 그 자체가 돼 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치 지도자로 “그들과 다른 가치와 경험을 가진 새로운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작년 말 군소 정당과 4+1 협의체를 주도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반대에도 선거법 개정을 밀어부친 것을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최 교수는 “민주적 게임 룰이라 할 선거제도를 바꾸는 입법은 정당 간 합의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는 불문율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 사실만으로도 20대 국회를 민주적으로 최악의 국회라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정치만이 아니라 시민사회에서 양극화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중대한 사회경제적 갈등 이슈들이 정당 간 타협과 합의를 통해 입법화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고 했다. 민주당이 국회 파행에 대해 연일 야당 탓을 하고 있지만, 실제론 여당의 일방적인 독주가 국회 파행을 가져왔다고 본 것이다.

[주희연 기자 j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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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위원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6.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는 20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경찰 차원의 수사는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김형동 미래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지난 18일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자는 ‘지난 4년여간 박 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했다는 고소인 증언이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피고소인 사망 현행법령(검찰사건사무규칙) 규정상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송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앞서 ‘피고소인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 결정으로 해당 수사를 종결하려는 것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박완수 통합당 의원의 질의에도 같은 답변을 했다.

김 후보자 청문회는 “뚜렷한 흠결이 없어 싱겁게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박 전 시장 사후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박 전 시장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박원순 전 시장 피소 사전 유출 의혹’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이 해당 의혹에 관여했는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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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위원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6.25/뉴스1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경찰 차원의 수사는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20일 김형동 미래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지난 18일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는 ‘지난 4년여간 박 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했다는 고소인 증언이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피고소인 사망 현행법령(검찰사건사무규칙) 규정상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송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앞서 박완수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보낸 서면질의 답변서에서도 ‘피고소인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 결정으로 해당 수사를 종결하려는 것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질의에 “피고소인이 사망하면 규정상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송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같은 답변을 했다.

당초 김 후보자 청문회는 “뚜렷한 흠결이 없어 싱겁게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박 전 시장 사후 상황이 급변했다. 특히 ‘박원순 전 시장 피소 사전 유출 의혹’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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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 현지지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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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을 찾아 마구잡이식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주민들의 부담을 늘린데 대해 엄하게 질책하면서 지휘부 교체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며 “건설연합상무(태스크포스.TF)가 아직까지 건설예산도 바로 세우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경제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질책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선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종합병원건설을 발기하고 건설작전을 구상한 의도와는 배치되게 설비, 자재보장사업에서 정책적으로 심히 탈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질책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 등으로 병원 건설에 쓰일 자재를 원활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 현지지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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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위원장은 “각종 지원사업을 장려함으로 해서 인민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들씌우고 있다고 호되게 질책하셨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주민들에게 병원 건설 지원을 강요해 사회적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애민정신’을 내세우며 이를 바로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또 김 위원장은 “건설련합상무가 모든 문제를 당정책적선에서 풀어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대로 내버려 두면 우리 인민을 위한 영광스럽고 보람찬 건설투쟁을 발기한 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가 왜곡되고 당의 영상에 흙탕칠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에 평양종합병원 건설연합상무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료해(파악)해 책임자를 전부 교체”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현장에는 박봉주·박태성 당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등이 함께했다.

김정은,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 현지지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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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사진〉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취지로 국회에 답변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통일부의 자문 의뢰를 받은 통일연구원도 “손해배상 청구는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야당은 “북한이 국민 세금 700억원가량이 투입된 연락사무소를 잿더미로 만들었는데도 없던 일로 덮고 가겠다는 뜻”이라고 반발했다.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손해배상을 추진할 의지가 있느냐’는 질의에 “남북 관계 특수성상 손해배상 청구 등 사법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조속히 남북 대화를 재개하여 관련 문제의 실질적 해결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자체에 대해서는 “남북 관계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일”이라며 비판적 입장을 나타냈다. 그런데도 북한에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

통일부의 법률 자문 의뢰를 받은 통일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한 국제 소송이나 국제 중재를 이용하는 것은 북한의 합의가 없는 한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국회 입법조사처도 “우리 정부가 피해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남북 사이의 투자 보장에 관한 합의서’ 규정에서 명시한 보호 대상은 ‘법인 또는 개인’인데 ‘국가’ 소유 재산인 연락사무소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애초 우리 정부는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직후 격한 반응을 쏟아냈지만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 간의 대화 모멘텀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뒤 태도가 달라졌다.

전문가들은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추궁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했다. 6·25전쟁 당시 북한에서 강제노역 했던 국군 포로들이 한국 법정에 소송을 내 승소했듯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신범철 한국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정부가 한국 법원에 북한을 제소하고 (승소할 경우) 국내에 남아 있는 북한 자산을 환수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실제 국군 포로 측 변호인단은 국내에 남아 있는 북한 매체들의 저작권료를 압류하는 방법으로 손해배상금 지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향후 남북 대화를 위해서도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그 어떤 나라가) 이제 북한에 건물 지을 생각을 하겠느냐”며 “우리가 원칙 있는 자세로 북한을 국제사회의 규범으로 이끌어야 대화의 주도권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파워볼

정치권 일각에선 ‘웜비어식 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2015년 북한에 억류됐다가 송환된 직후 숨진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미국 법원의 배상 판결을 근거로 김정은의 은닉 재산을 추적한 사례를 참고하자는 것이다. 정진석 의원은 “혈세로 지어진 국유재산이 피해를 봤는데 정부가 손 놓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오는 8월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국회 답변서에서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상황에서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면서 (훈련 규모를) 전략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파워볼사이트

[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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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 현지지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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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을 찾아 마구잡이식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주민들의 부담을 늘린데 대해 엄하게 질책하면서 지휘부 교체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며 “건설연합상무(태스크포스.TF)가 아직까지 건설예산도 바로 세우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경제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질책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선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종합병원건설을 발기하고 건설작전을 구상한 의도와는 배치되게 설비, 자재보장사업에서 정책적으로 심히 탈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질책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 등으로 병원 건설에 쓰일 자재를 원활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 현지지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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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위원장은 “각종 지원사업을 장려함으로 해서 인민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들씌우고 있다고 호되게 질책하셨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주민들에게 병원 건설 지원을 강요해 사회적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애민정신’을 내세우며 이를 바로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또 김 위원장은 “건설련합상무가 모든 문제를 당정책적선에서 풀어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대로 내버려 두면 우리 인민을 위한 영광스럽고 보람찬 건설투쟁을 발기한 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가 왜곡되고 당의 영상에 흙탕칠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에 평양종합병원 건설연합상무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료해(파악)해 책임자를 전부 교체”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현장에는 박봉주·박태성 당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등이 함께했다.

김정은,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 현지지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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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 캡처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을 찾아 간부들을 심하게 질책했다. 마구잡이식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주민들의 부담을 늘린 것을 질책하며 지휘부 교체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며 “건설연합상무(태스크포스.TF)가 아직까지 건설예산도 바로 세우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경제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질책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선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종합병원건설을 발기하고 건설작전을 구상한 의도와는 배치되게 설비, 자재보장사업에서 정책적으로 심히 탈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질책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 등으로 병원 건설에 쓰일 자재를 원활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신은 김 위원장이 “각종 지원사업을 장려함으로 해서 인민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들씌우고 있다고 호되게 질책하셨다”고 소개했다. 주민들에게 병원 건설 지원을 강요해 사회적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애민정신’을 내세워 이를 바로잡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또 김 위원장은 “건설련합상무가 모든 문제를 당정책 선에서 풀어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대로 내버려두면 우리 인민을 위한 영광스럽고 보람찬 건설투쟁을 발기한 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가 왜곡되고 당의 영상에 흙탕칠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에 평양종합병원 건설연합상무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료해(파악)해 책임자를 전부 교체“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박봉주·박태성 당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등이 함께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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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그린벨트 해제 논란에 대해 “당정이 합의하거나 결정한 적 없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인터뷰.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당정이 협의한 서울 강남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방안을 놓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중론을 폈다. 정 총리를 포함해 이재명 경기지사 등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까지 나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이용해 국민적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부동산전문가들도 그린벨트 해제가 집값 안정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해 정부로선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총리 “당정이 결정한 적 없다”당정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주택 공급방안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를 공식화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7일 라디오 방송에서 “당정이 그린벨트 해제 검토 의견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과 이틀 만인 지난 1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당정이 합의하거나 결정한 적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KBS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그린벨트는 한번 훼손하면 복원이 안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송에 출연해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한다”며 그린벨트 해제방안을 공식화했다. 바로 다음 날인 15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 안한다” 등의 입장을 계속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 해서 안 된다”는 글을 올렸다. 금융의 부동산 지배를 막기 위해 ‘금부(금융과 부동산) 분리 정책’을 제안한다는 내용도 함께 올렸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대법원 무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도 나서 지난 19일 “그린벨트를 통한 주택공급은 득보다 실이 크다. 해제보다 도심 재개발을 활성화하고 용적률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다주택자 주택수 현황을 보면 2018년 기준 2주택 이상은 각각 ▲3만1343명 ▲2만4348명 ▲3만853명이다. 3주택은 ▲4256명 ▲3329명 ▲3561명, 4주택 ▲1275명 ▲1099명 ▲1077명, 5주택 이상 ▲3278명 ▲2708명 ▲5533명이다. /사진=뉴스1

청와대-민주당, 신중론 전환그린벨트 해제와 관련 청와대의 반응은 더욱 신중해진 모습이다. 국민적인 반발에 이어 시민단체의 반대 논리도 힘을 얻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그린벨트를 훼손해 아파트를 지으면 투기꾼과 건설업체의 배만 불릴 것”이라며 “서민주거안정과 집값 안정에 도움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내 그린벨트 면적은 약 150㎢. 서울 전체 면적의 약 25%를 차지한다. 서초구가 23.88㎢로 가장 넓고 강서구(18.92㎢) 노원구(15.91㎢) 은평구(15.21㎢) 강북구(11.67㎢) 도봉구(10.2㎢) 순이다. 강서와 노원은 산이 많아 사실상 택지 개발이 어렵다. 서울 내 그린벨트 가운데 가장 개발에 무게가 실리는 곳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다. 강남에 몰린 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서초구 내곡동 일대와 강남구 세곡동 일대가 해제 지역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강남3구 개발은 집값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고려할 때 부작용만 양산할 수 있다. 통계청의 강남3구 다주택자 주택수 현황을 보면 2018년 기준 2주택 이상은 각각 ▲3만1343명 ▲2만4348명 ▲3만853명이다. 3주택은 ▲4256명 ▲3329명 ▲3561명, 4주택 ▲1275명 ▲1099명 ▲1077명, 5주택 이상 ▲3278명 ▲2708명 ▲5533명이다.

2018년 서울의 다주택가구 비중은 27.6%로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다주택가구다. 집을 3년 미만 단기보유한 거래비중은 같은 기간 서울 30.3%, 경기 26.0%, 인천 24.9%다. 다주택자 거래비중은 올 1~5월 ▲전국 7.5% ▲서울 7.8% ▲경기 7.8% ▲인천 8.8%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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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 탐사선 ‘아말’이 이달 20일 오전 6시 58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 우주발사체 H2A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유튜브 캡처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 탐사선 ‘아말’이 발사와 분리, 태양전지판 전개, 지구와의 교신까지 모두 성공하며 화성으로 향하는 첫발을 순조롭게 내디뎠다.

UAE 우주청은 아말을 실은 일본의 우주발사체 H2A가 이달 20일 오전 6시 58분 14초 일본 큐슈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H2A는 발사후 6분 44초만에 1단 로켓을 분리한 후 11분 20초 뒤에는 2단 로켓의 1차 점화도 끝내며 성공적으로 아말을 우주 궤도에 올렸다. 아말은 발사 1시간 후인 7시 58분 H2A와 분리하는데 성공한 데 이어 태양전지판을 펼치는 데도 성공했다. 8시 10분경 지상 수신국에서 아말의 첫 신호를 수신하는 데 성공하며 지구 궤도에 순조롭게 안착했다. 아말은 화성 궤도로 향하기 전 임시로 지구를 도는 궤도인 ‘지구 대기 궤도’에서 기다린 후 화성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아랍어로 희망이라는 뜻의 아말은 UAE 건국 50주년인 2021년에 맞춰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에미리트 화성 탐사 프로젝트(EMM)’의 일환이다. UAE는 2014년 7월 화성 탐사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후 6년 만에 발사에 성공하게 됐다. 아말의 설계와 탑재체 개발을 모두 UAE 출신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수행했다.

아말은 당초 이달 15일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가 예정됐으나 현지 기상조건을 이유로 발사가 17일과 20일로 두 차례에 걸쳐 연기됐다. 일본은 규슈를 중심으로 이달 들어 발생한 폭우를 ‘특정비상재해’로 지정하는 등 최악의 장마를 겪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다네가시마 우주센터가 속한 다네가섬의 날씨는 발사 시각까지 맑다가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발사 당시 발사대 인근 하늘은 구름이 조금 낀 맑은 날씨를 보였다.

UAE 엔지니어들이 화성 탐사선 알 아말을 점검하고 있다. 에미리트화성미션 제공아랍어로 희망이라는 뜻의 아말은 UAE 건국 50주년인 2021년에 맞춰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에미리트 화성 탐사 프로젝트(EMM)’의 일환이다. UAE는 2014년 7월 화성 탐사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후 6년 만에 발사에 성공하게 됐다. UAE는 화성 탐사선 개발을 위해 아말의 설계와 탑재체 개발을 모두 UAE 출신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수행했다.

아말은 지구에서의 발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약 7개월간 시속 12만 1000km의 평균 비행속도로 날아 2021년 2월 화성 궤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UAE는 옛소련과 미국, 유럽연합(EU), 인도에 이어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데 성공한 국가가 된다. 중동 및 아랍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다른 행성에 탐사선을 보낸다. 일본은 1998년 탐사선 ‘노조미’를 보냈으나 화성 궤도 진입에 실패했고, 중국은 2011년 러시아와 함께 ‘잉훠 1호’를 보냈으나 지구 궤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아말 탐사선은 작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기에 무게는 1305kg이다. 아말에는 화성 대기층의 얼음이나 오존 흔적을 찾는 고화질 카메라와 화성 대기권 아래 수증기를 분석하는 적외선 분광기, 대기 내 산소와 수소 포화도를 확인하는 자회선 분광기가 실려 있다. 55시간마다 고도 2만~4만 3000km 타원 과학 궤도를 돌며 세계 최초로 화성의 기후도를 그릴 계획이다.

아말의 임무 계획도다. UAE 우주청 제공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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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서 5G 통신망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서울경제] LG유플러스는 5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의 단독모드 (5G SA) 상용화 준비를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5G SA를 위해 이동통신 기지국 및 코어 장비에 이어 유선망 구간에서 활용 가능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상용화된 스마트폰 위주의 5G 비단독모드(NSA)와 달리 단독모드(SA) 환경에서는 기업용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및 저지연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지국이나 코어 장비 외에도 유선망구간에서 실시간으로 5G망을 측정, 분석해 서비스 및 장애 위험을 알려주고, 네트워크 변화 시 능동적으로 최단거리 경로를 유지해주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단말부터 네트워크 전구간에 대한 End-to-End 단독모드 상용망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적용한 기술은 ‘양방향 능동 측정 프로토콜(TWAMP; Two Way Active Measurement Protocol)’을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컨트롤러를 통해 분석하고 전송품질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TWAMP(RFC 5357)는 IETF에서 지정한 국제 표준 품질측정 기술로 통신망의 각종 오류를 측정하고 검출할 수 있다.

5G 서비스 구간의 데이터 손실, 전송지연 등의 품질을 TWAMP로 측정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SDN 컨트롤러가 분석해 각종 위험성과 장애 포인트를 실시간 다각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며, 신고 없이도 서비스 고객의 불편을 감지하고 조치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별도의 외부 품질 측정서버를 이용해 제한적인 품질 상태만 확인할 수있었다. 이번 개발한 솔루션은 각 장비에서 직접 전송 구간의 품질을 측정하고, SDN 컨트롤러가 전송 품질을 세밀하게 관리해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최적의 전송 경로를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은 5G 전송망에 구축된 국내외 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개발됐다. 이번에 확보된 기술을 통해 유선망 구간에서도 능동적인 전송품질 관리로 최적의 전송품질 제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5G 단독모드 기반 이기종 장비 연동 시연에 성공했고, 지난 5월과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상용망에서 5G 단독 모드 테스트 및 Vo5G 상용망 테스트에도 성공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 전무는 “이번 솔루션으로 좀 더 나은 안정적인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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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 탐사선 ‘아말((Amal)’이 20일 오전 6시 58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성공리에 발사됐다. H2-A 로켓에 실려 날아 올랐다.

UAE 화성탐사선 아말호. [중앙포토]
아말은 아랍 국가 최초로 개발한 화성 탐사선이다. 무게가 1350㎏이며 발사 후 7개월 동안 4억9350만km에 이르는 거리를 비행해 예정대로라면 내년 2월에 화성 궤도에 도착한다. 2021년은 UAE 건국 50주년이다. 석유로 성장한 UAE는 우주에서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아말은화성궤도 진입 후 지구 상공의 인공위성처럼 55시간마다 한 번씩 화성을 돌며 화성의 1년인 687일 동안 대기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말에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적외선 분광계, 그리고 자외선 분광계가 탑재돼 있다. 카메라로는 행성의 먼지와 오존을, 적외선 분광계로 대기 하층부를 관측한다. 자외선 분광계는 산소와 수소 농도를 측정한다.

UAE 과학자들은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과 함께 탐사장비를 개발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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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앞 ‘의정부지'[서울시 제공] 발굴조사 이전(2016년)의 의정부 터(왼쪽)와 발굴조사 후(2018년)의 의정부 터(오른쪽).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광화문 앞에 있는 조선시대 관청 ‘의정부’ 터(의정부지, 議政府址)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된다.

이곳은 옛 육조거리(광화문광장∼세종대로)에 있던 주요 관청 중 유일하게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종로구 세종로 76-14번지 일대 ‘의정부지’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는 1400년(정종 2년)부터 1907년까지 영의정·좌의정·우의정 등이 국왕을 보좌하면서 국가 정사를 총괄하던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구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건물이 훼손됐다가 흥선대원군 집권 후 1865년 경복궁과 함께 재건됐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역사적 경관이 대부분 훼손됐다. 의정부 터에는 1990년대까지 여러 행정 관청이 자리했으며, 1997년부터 서울시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공원)으로 사용해왔다.

시는 2013년 부분 발굴조사를 통해 옛 의정부의 유구(遺構·건물의 자취)와 유물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2015년부터 학술연구를 벌였다.

조선시대 삼정승의 근무처였던 의정부 정본당 사진(1904년)[서울시 제공]

그 결과 그동안 사료를 통해 추정한 의정부 주요 건물 3채의 위치와 규모를 확인했다. 삼정승의 근무처였던 ‘정본당’을 중심으로 양옆에 ‘협선당'(종1품·정2품 근무처)과 ‘석획당'(재상들의 거처)이 나란히 배치된 모양새다. 후원에 연지(연못)와 정자가 있던 흔적도 발굴했다.

1865년 고종이 직접 쓴 정본당 현판(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은 가로 2m, 세로 1m에 달해 의정부 건물의 규모와 위용이 궁궐 전각에 뒤지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이번 발굴 과정에서 기와 조각과 도자기(청자·분청사기·청화백자) 조각 등 조선시대 유물 760점도 출토됐다.

의정부지 유구 발굴 현황도(왼쪽)와 의정부 건물 배치도(오른쪽)[서울시 제공]

아울러 1910년 일제가 이곳에 건립한 옛 ‘경기도청사’ 건물터(1967년 철거)의 벽돌 기초도 찾아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이 건물은 1960년대까지 정부청사 별관 등으로 쓰였다.

시는 이런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2월 문화재청에 의정부지 국가 사적 지정을 신청했고, 문화재청은 이달 8일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에서 이 안을 의결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의정부지 사적 지정은 서울시에서 추진해 온 고도 서울 역사문화 경관 회복의 주요 성과이자 첫 단계”라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도심 속 역사문화유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옛 경기도청 사진(일제강점기)[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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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혁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박원순 시장이 고소인에게 보냈다는 비밀대화방 초대문자를 공개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여성단체들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을 규명할 서울시 조사단 참여를 사실상 거부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일 “서울시 직원과 정무라인이 경찰수사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강제력이 없는 조사단의 조사에 응할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변은 또 “이 사건 조사의 대상인 서울시가 스스로 조사단을 꾸린다는 것도 공정성과 진실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변은 서울시가 주관하지 않고 객관성과 공정성이 보장될 때 진상조사단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사단 구성보다 강제수사 착수가 먼저라고도 강조했다.

여변은 “시간이 갈수록 이 사건 증거가 훼손되고 인멸될 위험이 있다”며 “진상조사에 앞서 고 박 시장 휴대폰 3대에 대한 재영장신청과 서울시청 6층 내실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된 ‘서울시 직원 성희롱·성추행 진상규명 합동조사단’을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는 세차례 공문을 보내고 17일 김기현 여성가족정책실장이 피해자를 보호 중인 한국성폭력상담소와 여성의 전화를 방문했으나 면담을 거절당했다.

이에 앞서 피해자를 보호 중인 여성단체들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권위 조사는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진행될 수 없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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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정창옥씨가 심사 종료 후 경찰관들에 이끌려 이동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 16일 국회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정창옥(57) 남북함께국민연합 공동대표를 상대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주거 부정 △도주 우려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 여건을 엄격하게 제한한 형사소송법 규정을 충실히 이행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정씨 주거가 일정하고 범행을 시인한데다 증거가 모두 확보된 상태에서 굳이 구속 필요성을 찾을 수 없었다는 판단이다.

20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김진철 부장판사는 전날(19일) 정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밤늦게 “구속의 상당성 및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는 등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와 피의자의 처나 아들이 있는 곳에 거주하여 주거가 부정하다고 할 수 없는 점 등에 비추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20분쯤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자신의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도중이었다. 정씨가 던진 신발은 문 대통령 수미터 옆에 떨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현장에서 정씨를 체포한 데 이어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정씨가 국회에 무단으로 침입했으며 청와대 경호원 등의 공무 수행을 방해했다고 판단해 건조물침입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정창옥씨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벗어 던진 신발을 국회 경비 관계자가 수거하는 모습. 연합뉴스

하지만 이같은 경찰 수사에 대해 법조계에선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보수 성향 변호사들의 모임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낸 성명에서 “정씨는 최초에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누구에게도 폭행을 한 일이 전혀 없었다”며 “따라서 체포 자체가 불법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큰 불법은 정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하였다며 엉뚱하게도 공무집행방해 및 건조물침입으로 영장을 신청하였다는 것”이라며 “법원은 영장을 기각하고, 검찰은 관련 경찰 수사관의 직권남용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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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20일 오전 1시 13분쯤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19층에서 불이나 50대 여성이 숨지고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파워볼실시간

대구 달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20층짜리 아파트 19층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꺼졌지만 A씨(59·여)와 B씨(63)가 쓰러진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숨지고 B씨는 의식불명상태다

이불로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파워볼실시간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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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불펜 안우진이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 경기 8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안우진은 2사후 만루위기 까지 몰리며 동점을 허용하고 강판됐다.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필승조’ 안우진(21·키움)이 2경기 연속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키움은 17~19일 인천 SK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했다. 패배 공식은 같았다. 승부처에 투입된 안우진이 흔들린 것이다. 비시즌 스프링캠프에서 가지 않고 국내에 머무르며 재활에 매진한 끝에 1군 첫 실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3일 LG전부터 150㎞대 중반의 강속구를 뿌렸다. 이후 이달 15일 NC전까지 9경기 총 8.1이닝을 던질 동안 안타는 3개만을 내주고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갑자기 무너졌다. 17일 1이닝 2안타(1홈런) 2볼넷 4실점, 19일 0.2이닝 1안타 3볼넷 2삼진 4실점이다.

17일은 7회 2사 상황에서 투입돼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잘 잡았다. 그러나 8회 들어 흔들렸다. 1사 후 한동민에게 던진 152㎞ 직구가 다소 높게 들어가며 실투가 됐고, 여지없이 공략돼 우중간 담장을 넘는 동점 솔로포가 됐다. 누상의 주자를 모두 비운 후에도 불안은 가시지 않았다. 2사 후 최준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고, 상대 중심타선인 최정과 로맥에게 안타와 볼넷을 내리 주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었다. 결국 키움의 벤치가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안우진을 내리고 조상우를 투입시켰으나 대타 채태인에 우전 적시타를 내줘 안우진의 책임 주자를 불러들였다. 믿었던 뒷문이 동시에 무너지며 패배 이상의 내상을 입은 경기가 됐다.

키움 불펜 안우진이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 경기 8회말 2사 만루 7번 김강민 대타로 나온 정진기를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시키며 홈에서 3루주자 최준우에 점수를 내주고 있다.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19일 결과로 “항상 다 막을 수는 없다. 계속 무너지는 스타일은 아니니 한 경기로 잊어야 한다”던 손혁 감독의 믿음이 무색하게 됐다. 이틀 전과 마찬가지로 8회말 등판했으나 3점 차로 좀 더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선두타자 최준우를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이후 2사를 잡고 한동민, 채태인에게 내리 볼넷을 주며 순식간에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특히 정진기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를 수비하며 저지른 미스는 뼈아팠다. 포스 아웃 상황이었는데도 홈으로 파고드는 주자를 태그하려다 정작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는 실수를 했다. 허무하게 추격을 허용한 안우진은 이후 최항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마운드는 윤정현으로 교체됐으나 마찬가지로 승계 주자에게 실점해 역전됐다.

6월 안우진의 합류 이래 손 감독은 점차 난도를 올리는 방향으로 보직을 시험해왔다. 선발 직후 불펜 가동과 동시에 마운드에 오르다가 투입 시점이 차츰 밀렸고, 8회 이닝을 시작하다가 주자 있는 위기에도 나서더니 최근엔 세이브 요건을 지켜야 하는 접전에 주로 나섰다. 타이트한 상황을 시험하며 필승조 퍼즐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승부처에서 내리 흔들린 탓에 키움의 고민도 깊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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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고의 타자와 투수로 오랜 시간 활약한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4)와 KIA 타이거즈 양현종(32)이 올해 유독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악의 흐름이라고 볼 순 없지만, 지난해까지 두 선수의 커리어를 고려해보면 결코 유쾌한 출발은 아니다.
박병호는 18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시즌 17호 홈런을 터트리며 꾸준한 홈런 페이스를 과시했다. 그러나 문제는 ‘대포’가 아니다. 올해 줄곧 4번타자로 출전 기회를 받고 있지만, 타율과 득점권 타율에선 과거와 비교해 크게 떨어진다. 찬스에서 상대 투수에게 발휘하는 공포감도 꽤 사라진 상태다. 키움이 6월부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지만, 결정적 상황에서 주포의 침묵이 계속된다면 불안요소를 계속 껴안고 가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손혁 키움 감독은 박병호를 계속 4번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간혹 타순을 올리고 내리긴 했지만, 시즌 초부터 늘 “중심타선에서 해줘야 할 선수”라는 말을 빼먹지 않았다.
양현종은 박병호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19일까지 13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은 6.31을 기록 중인데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에 실패했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강판된 것도 2차례나 된다.
변화구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에게 ‘휴식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주변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지만,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양현종이 다음 선발로테이션도 소화할 것”이라며 무한신뢰를 보내고 있다. 부상이 없는 한 5인 선발로테이션에 계속 포함시키겠다는 게 윌리엄스 감독의 뜻이다.
리그 최강으로 꼽혀온 타자와 투수에게 오랜 시간 ‘믿음의 야구’라는 꼬리표가 붙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이들이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으로 사령탑의 믿음에 응답할 날을 팬들 또한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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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유민상이 문제였나? 깃발을 도입해야 하나?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패싱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KIA 더그아웃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사인(구두 포함)을 냈다고 했다. 그러나 심판은 대타 사인을 냈다고 밝혔다. 어긋난 소통의 실수라고 볼 수 있지만 양측의 주장이 극명하게 다르다. 사안별로 정리해봤다.

#1. 프롤로그-문제의 유민상 ‘주루사’

KIA 4회말 공격. 2점을 쫓아간 뒤 이어진 무사 1,3루. 박찬호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그런데 3루주자 유민상은 잡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리터치를 위해 3루로 귀루했다. 뒤늦게 안타를 확인하자 부리나케 리터치를 했다. 두산 우익수 박건우가 정확한 홈송구를 했고 홈에서 접전이 벌어졌다. 주심 원현식 심판위원의 판정은 아웃이었다.

#2. 윌리엄스 항의 & 원현식 심판 해명

다음타자 김규성 대신 대타 오선우가 나서는 순간, 윌리엄스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왔다. 주심을 향해 “몇 번이나 비디오판독 요청을 했는데 왜 받아주지 않느냐”고 항의했다. 원 심판위원은 “나도 더그아웃에서 판독요청 사인이 있는 것 같아 ‘판독 요청을 하느냐’는 제스처로 확인을 했다. 그 쪽에서 선수 대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TV 중계화면을 타고 그대로 방송됐다. 대타 기용으로 여겼다는 것이다.

#3. 최수원 팀장의 등장 “판독시간 초과”

그러자 윌리엄스 감독은 “(주심이) 판독을 요청하느냐고 확인하길래 다시 확실하게 ‘예스(그렇다)”라고 시그널을 보냈다. 심판에게 대타 기용한다는 사인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말이 엇갈리고 시간이 길어지자, 최수원 심판조 팀장이 다가와 윌리엄스 감독에게 “심판을 향해 명확하게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표시를 해주어야 한다. 판독요청 가능시간(30초)가 지났으니 판독을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주심이 재확인을 하길래 5번이나 확실하게 시그널을 보냈다”고 더 강력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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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누가 대타 사인을 냈나?

논란을 일으키는 대목은 단 한 가지이다. 원 심판위원은 윌리엄스 감독이 판독요청 시그널을 보낸 것 같아 재확인을 했다. 윌리엄스의 첫 사인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느낌은 있었던 것이다. 여기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이었다. 그런데 윌리엄스가 “예스”라고 말하며 판독 요청 시그널을 다시 보낸 것을 원 심판위원은 왜 선수대타로 여겼냐는 것이다. 누구의 사인을 보고 대타 기용으로 생각했는지 미스터리이다.

#5. 정답은 판독 요청용 깃발?

비디오판독 요청 시그널은 MLB와 KBO리그가 똑같다. 결론적으로 심판은 윌리엄스의 판독 요청 시그널을 보지 못했다고 항변하고 있다. 결국은 소통이 어긋났다는 쪽으로 결론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수신호 시그널을 대체하는 확실한 판독요청 수단이 필요하다. 특정 깃발을 사용하던지, 아니면 휴대용 전광판을 사용하라는 우스갯 소리도 나왔다.

#6.에필로그-임기영 보크 심판조

공교롭게도 이날 심판조는 윌리엄스와 악연이 있었다. 지난 7일 광주 KT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상체 심호흡 동작을 보크라고 판정해 논란을 일으켰다. 4회 2사3루에서 보크로 인해 결승점을 내주고 패했다. 주심(김준희 심판위원)은 “이전에 없던 행동이라 이중동작으로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숨을 쉬는 과정이었다. 타자를 기만하는 행동은 아니었다”며 엄중하게 항의했다. 결국 또 악연을 되풀이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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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사장/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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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한동훈 검사장이 채널A 이모 전 기자와 함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 제기를 공모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해당 보도를 한 KBS 관계자들과 이를 흘린 수사팀 관계자 등을 형사고소했다.

19일 한 검사장 측 변호인은 “KBS의 <“유시민-총선 관련 대화가 ‘스모킹건’”…수사 부정적이던 윤석열도 타격>이라는 보도와 관련 KBS 기자 등 허위보도 관련자들과, 허위 수사정보 등을 KBS에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등, 기사를 악의적으로 유포한 사람들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엄중히 수사해달라고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 검사장 측의 형사고소는 이미 예고됐었다. 이날 오전 한 검사장 측과 이 전 기자는 두 사람이 유 전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 제기를 공모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었다.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19일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전날 KBS가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 사이 부산 녹취록에 나오는 내용이라고 보도한 것은 녹취록 확인 결과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며 “허위보도 및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KBS는 이 전 기자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한 검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유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전 기자 측은 “녹취록상, 유시민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하는 대화가 전혀 없다”며 “오히려 이 전 기자의 유시민 관련 반복 질문에 한 검사장은 ‘유시민이 어디서 뭘 했는지 전혀 모른다. 관심 없다, 다수의 서민을 상대로 한 금융범죄를 신속한 수사를 통해 정확히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인을 강연회에 동원하는 것은 전형적인 주가조작사범들의 서민 기망 수법’이라고 언급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또 이 전 기자가 “총선에서 야(야권) 등이 승리하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힘이 실리다”는 등 유 이사장 관련 취재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 검사장은 이를 돕겠다는 취지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전 기자 측은 “녹취록에 ‘총선 및 ‘야당’이라는 단어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며 “누구의 발언이든 총선, 야당이 승리하면 총장에게 도움이 된다는 등 비슷한 대화조차 없고, 총선 관련 대화도 전혀 없었다. 한 검사장이 돕겠다는 독려 취지 발언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정계 은퇴를 했다. 수사하더라도 정치적 부담이 크지 않다”라는 취지의 말도 했고, 총선을 앞두고 보도 시점에 대한 이야기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관련 대화 사살이 전혀 없다”며 “오히려 이 전 기자의 질문에 한 검사장이 ‘유시민이 어디서 뭘 했는지 전혀 모른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한 검사장 측 변호인도 입장문을 통해 “KBS의 보도는 실제 존재하지도 않는 대화가 있었던 것처럼 꾸며낸 완전한 허구·창작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보도시점이나 내용도 악의적이며 보도 전 저희에게 확인을 받은 바 없다”며 “당사자 확인 없이 누구로부터 듣고 허위보도를 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KBS 및 보도 기자 등을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며 “보도를 악의적으로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기자 측은 KBS가 정정보도를 하고, 해당 기사 유포자들이 기사를 삭제할 경우 법적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KBS 허위 보도에 따르면 이 전 기자가 정치적 목적으로 검찰권을 동원한 것처럼 호도돼 있으나, 공익적 목적의 취재 욕심을 부린 젊은 기자의 실수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KBS는 취재원 등으로부터 녹취록 내용을 구두로 전달받아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보도내용과 실제 녹취록 내용이 확연이 다르듯이 구두로 전달하면 이처럼 오류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문증거 내지 전문진술에 의한 증거 확정 또는 언론 보도는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 오전까지 해당 기사를 정정하고 해당 기사를 퍼나른 SNS 글을 삭제한다면 법적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며 “신병은 구속돼 있으나 인권에 대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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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정창옥(57)씨가 구속을 피했다.

서울남부지법 김진철 부장판사는 19일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구속의 상당성 및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는 등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와 피의자의 처나 아들이 있는 곳에 거주하여 주거가 부정하다고 할 수 없는 점 등에 비추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19분께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공무집행방해·건조물침입)로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정씨가 던진 신발은 문 대통령 수미터 옆에 떨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정씨는 구속을 면함에 따라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석방된다.

정씨는 이날 오후 1시 25분께 목과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하고 마스크를 쓴 채 법원에 출석해 2시간만인 오후 3시 56분께 심사를 마치고 나왔다.

정씨의 법률지원을 맡은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의 김태훈 변호사는 심문이 끝난 후 정씨가 작성한 최후발언을 대독했다.

해당 발언에서 정씨는 “만일 신발투척 퍼포먼스 당사자가 구속된다면 그 재판부는 정권의 하수인으로 헌법적 가치를 버린 종북좌파의 충견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을 비판한 국민을 구속하기 위해 졸렬한 법적용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영장 청구는)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정씨는 북한인권단체 ‘남북함께국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995년 연극배우 일을 할 당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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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아파트 욕실에서 발견된 유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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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 기관은 현재 조사 중이다.

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 씨는 19일 오후 11시께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A 씨는 발견한 유충이 “1㎝ 정도 길이에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다”라며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말했다.

A 씨는 이 사실을 중부수도사업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신고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A 씨가 발견한 유충을 수거,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시는 첫 수돗물 유충 민원이 신고된 9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전체 357건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영종 12건, 서구 310건, 강화 35건이었다.

시는 인천 벌레 수돗물의 원인이 공촌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시설을 통해 가정의 수돗물로 흘러간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파주시 환경수도사업단은 해당 아파트의 수돗물과 발견된 유충을 수거해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정수장과 배수지를 청소하고, 관로 이물질 제거 작업 등을 통해 수질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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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마곡연구개발센터 준공식. 제공|신신제약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신신제약이 마곡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을 쐈다.

20일 신신제약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 이병기 사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손수정 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협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신신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회적 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 등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 내에 위치한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는 약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되었으며, 대지면적 1070㎡, 건축연면적 4403㎡,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는 창립 61년 만에 직접 마련한 첫 사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관은 ‘새로움(新)’과 ‘신뢰(信)’를 뜻하는 신신제약의 사명 및 로고에서 따온 삼각형과 마름모꼴을 활용해 디자인하였으며, 옥상 정원과 층별로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신신제약은 지난해 세종 신공장을 완공해 글로벌스탠더드 수준의 생산 설비와 시스템을 갖췄고, 이번 마곡 연구개발센터 준공으로 연구개발 역량 또한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기 사장 대표이사는 “제약 업계는 지속 성장에 대한 답을 R&D에서 찾고 있으며, 미래에는 맞춤형 신약과 해외 진출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연구개발센터를 새로운 기지로 삼고 노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우리가 보유한 기술을 적용하여 고부가가치 패치제 ETC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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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Rahm, Jack Nicklaus

Jon Rahm, of Spain, right, poses with Jack Nicklaus and the trophy after winning the Memorial golf tournament, Sunday, July 19, 2020, in Dublin, Ohio. (AP Photo/Darron Cumm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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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부터 세종대로 사이 옛 육조거리에 있던 주요 관청 중 유일하게 흔적이 남아있는 광화문 앞 ‘의정부’ 터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된다.

조선시대 삼정승의 근무처였던 의정부 정본당 사진(1904년). /서울시
서울시는 20일 종로구 세종로 76-14번지 일대 ‘의정부지’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부분 발굴조사를 통해 옛 의정부의 유구와 유물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2015년부터 학술연구를 벌여왔다.

의정부는 1400년(정종 2년)부터 1907년까지 영의정·좌의정·우의정 등이 국왕을 보좌하면서 국가 정사를 총괄하던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구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건물이 훼손됐다가 흥선대원군 집권 후 1865년 경복궁과 함께 재건됐다.

연구 결과 그동안 사료를 통해 추정한 의정부 주요 건물 3채의 위치와 규모를 확인했다. 삼정승의 근무처였던 ‘정본당’을 중심으로 양옆에 ‘협선당'(종1품·정2품 근무처)과 ‘석획당'(재상들의 거처)이 나란히 배치된 모양새다. 후원에 연지(연못)와 정자가 있던 흔적도 발굴했다.

의정부지 유구 발굴 현황도(좌)와 의정부 건물 배치도(우). /서울시
시는 1865년 고종이 직접 쓴 정본당 현판(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은 가로 2m, 세로 1m에 달해 의정부 건물의 규모와 위용이 궁궐 전각에 뒤지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굴 과정에서 기와 조각과 도자기(청자·분청사기·청화백자) 조각 등 조선시대 유물 760점도 출토됐다.

아울러 1910년 일제가 이곳에 건립한 옛 ‘경기도청사’ 건물터(1967년 철거)의 벽돌 기초도 찾아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이 건물은 1960년대까지 정부청사 별관 등으로 쓰였다.

시는 이런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2월 문화재청에 의정부지 국가 사적 지정을 신청했고, 문화재청은 이달 8일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에서 이 안을 의결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의정부지 사적 지정은 서울시에서 추진해 온 고도 서울 역사문화 경관 회복의 주요 성과이자 첫 단계”라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도심 속 역사문화유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민서연 기자 mins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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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혈장 분획 공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녹십자 제공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위한 혈장치료제가 국내에서 임상시험용으로 첫 생산을 시작했다.

지시(GC)녹십자는 20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의 하나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생산에 돌입한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 포함된 항체를 추출해 의약품 형태로 만든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한차례 이겨냈던 이들의 혈액에 든 성분을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성이 높고, 비슷한 방식의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있는 만큼 개발 속도도 가장 빠른 것으로 평가 받는다. 녹십자 쪽은 “일반 혈장을 활용해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과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9 치료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가운데 상용화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치료제”라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완치자 혈장 확보도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20일 오전 8시 현재 완치자 가운데 1032명이 혈장 공여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이 가운데 642명이 채혈을 마쳤다. 2주전만 해도 혈장 공여참여 희망자가 309명, 혈장공여 완료자는 132명에 불과했다. 질병관리본부 등은 이르면 9월께 혈장치료제를 실제 환자에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 지시녹십자 의학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위한 혈장치료제 상용화의 첫 발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는 의미가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FX시티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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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김상조 “당정 의견 정리” 해제 신호에
정세균 총리 “해제는 바람직하지 않다”
추미애 법무장관도 논란 속 ‘반대’ 입장
이재명 지사 “도심 재개발이 맞아” 가세
靑, 뒤늦게 “결정된 것 없다” 진화 나서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세 부담 강화를 통한 수요 억제와 함께 주택 공급 확대로 가닥을 잡았지만, 서울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정제되지 않은 메시지가 쏟아지면서 혼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린벨트 문제는 발표 단계까지 보안이 중요한데도 검토 단계부터 당정청에서 서로 다른 메시지가 나온 탓에 되레 시장 혼란을 키우는 양상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린벨트는 한번 해제하면 복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면서 “아직 당정청 간 조율이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저는 반대한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서울시의 반대에도 국토교통부 장관 직권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법적으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당정 간 그린벨트 해제 검토 입장을 재확인한 것을 놓고 ‘해제 쪽으로 결론이 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데 대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했다.

●靑 “정 총리·김 실장 같은 입장이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 17일 KBS 라디오에서 “(그린벨트 관련) 당정이 이미 의견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물론 김 실장은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느냐’는 취지의 거듭된 질문에 “모든 정책 수단을 메뉴판 위에 올려놓지만 그것을 하느냐 마느냐는 또 다른 판단의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은 청와대가 그린벨트 해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받아들였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는 ‘결정된 것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당청 이견으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그린벨트 문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하자는 입장이고 결론은 나지 않았다는 취지에서 (정 총리와 김 실장은) 정확히 같은 입장”이라면서 “(그린벨트 해제를) 미리 (대책에서) 제외하지는 않되, 검토해서 결론을 내려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면서 “좀더 고민해야 한다. 효과와 비용을 종합적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린벨트 해제 예상 세곡동 등 투기 수요 몰려

앞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부동산 관련 비공개 협의 후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는 정부와 공급대책 회의 직후 입장문을 내고서 “미래 자산인 그린벨트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해제 예상 지역으로 검토되는 강남구 세곡동 등지에는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수요가 몰리고 있다.

혼란이 가중되는 와중에 주무장관이 아닌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논란에 뛰어들었다. 추 장관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불로소득에 올인하면서 땀 대신 땅이 돈을 버는 부정의, 불공정 경제가 된 것”이라며 “한정된 자원인 땅에 더이상 돈이 몰리게 해서는 국가 비전도 경쟁력도 다 놓친다.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을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 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추 장관, 집안일부터 챙겨라” 비판

야권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미래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국무위원으로서의 의견은 SNS가 아닌 국무회의에 가서 비공개로 하면 된다”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집안일부터 챙겨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통합당 권영세 의원은 “왜 뜬금없이 ‘법무부 장관’이 부동산 문제에 나서냐”며 “현직 장관이 원래 전문 분야도 아닌 타 부처 업무에 이렇게 노골적으로 나서는 것은 우리 국민들께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처구니없는 나라 꼴”이라고 했다. 그러자 추 장관은 이날 “법무장관도 국무위원으로 국가 중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최근 대법원 판결로 ‘족쇄’가 풀린 민주당의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도 목소리를 보탰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서울 핵심 요지의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방식보다 도심 재개발, 도심의 용적률 상향, 경기도 일원의 신규 택지 개발 등을 통해 공급을 늘리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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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 청문회장이 마련돼 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박원순 전 시장 피소 사전 유출 의혹’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경찰청장, 방통위원장을 시작으로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27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0.7.19/뉴스1

21대 국회가 20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열린다. 야당은 인사청문회를 벼르고 있다. 이슈들이 만만치 않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20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의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명될 때만 해도 인사청문회 변수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경찰청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성추행 의혹을 받는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 유출 여부를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 건 역시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김 후보자는 현재 부산지방경찰청장이다. 오 전 시장 역시 성추행으로 자진사퇴했는데, 야당은 수사를 지연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같은 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다.

인사청문회 정국의 다음 주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지속적인 의혹이 제기된 이 후보자의 아들 문제에 대해 공방이 예상된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경찰청장부터 여러 명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있는데 우리는 주로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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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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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근로형태 다양해져…디지털화로 일자리 감소 우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유연근무제가 확산하는 등 기업 근무여건이 달라졌다.

기업들은 코로나19 경험을 계기로 비대면, 유연근무제 등 근로형태가 다양해지는 한편, 디지털화가 되면서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일 국내 대기업 4곳 중 3곳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유연근무제를 새로 도입하거나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경연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 및 노동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응답기업 중 29.2%는 유연근무제를 새로 도입했고 45.8%는 기존 제도를 보완, 확대했으며 10.0%는 도입을 검토 중이다. 도입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5.0%였다.

[연합뉴스TV 제공]

형태별로 보면 재택·원격근무제(26.7%)가 가장 많고 시차출퇴근제(19.0%), 탄력적 근로시간제(18.3%), 선택적 근로시간제(15.4%) 등 순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제를 도입·확대한 기업 중 56.7%는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는 기업의 51%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은 코로나가 노동시장에 몰고 온 변화로 비대면·유연근무제 등 근로형태 다변화(39.1%)와 산업구조 디지털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25.1%), 평가·보상체계 개선(13.4%)을 들었다.

평가·보상체계에서 중요한 척도로는 개인·집단별 성과와 업적(35.2%), 담당업무 중요도와 책임정도(29.6%), 직무능력 향상(27.7%), 근속연수, 연령 등 연공서열(4.4%) 등이 꼽혔다.

한경연은 “호봉제보다는 성과급제가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부에는 유연근무제 관련 법 개선(33.7%)과 유연근무제 인프라 구축비 지원(26.8%)을 요구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노동시장에서는 근로형태, 평가·보상체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노사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강화하고, 국회와 정부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과 재량근로제 대상업무 확대 등 관련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서 6월 8일∼7월 6일에 했으며 120개사가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7.80%포인트이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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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류현진이 25일(한국시간) 열리는 탬파베이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연합뉴스[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 중책을 맡는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20일(한국시간)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류현진이 25일 열리는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류현진은 25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에서 에이스 자격으로 출격한다.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치렀던 개막전 이후 2년 연속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예고된 결과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었다.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리빌딩을 노리는 토론토가 선택한 에이스는 류현진이었다. 다만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이 코로나19로 미뤄지면서 등판이 늦춰졌다.

최근 썸머캠프를 통해 다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류현진은 14일 청백전에서 5이닝 4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19일 마지막 청백전에서 다시 5이닝을 던지며 준비를 마쳤다.

개막전 선발투수를 맡으면서 류현진은 인천동산고 4년 후배 최지만(29)과 첫 맞대결도 가능해졌다. 둘은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뛰고 있지만, 경기 중 만난 적은 아직 없다. 한편 류현진이 상대할 탬파베이 선발투수는 찰리 모튼(37)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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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 두산전에서 4회말 심판에게 비디오 판독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항의하고 있는 맷 윌리엄스 KIA 감독. /사진=KIA 제공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광주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과 관련된 논란이 나왔다. 어디선가 소통에 오류가 있었다. KIA는 KIA대로, 심판은 심판대로 자기 생각만 한 모양새. 말이 엇갈렸고, 진실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당황스러울 정도다.

KIA와 두산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두산의 8-4 재역전승이었다. 두산은 1패 후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비디오 판독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다. 맷 윌리엄스(55) KIA 감독과 심판의 소통 오류가 석연찮은 뒷맛을 남겼다.

KIA가 2-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 3루에서 박찬호가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때 3루 주자 유민상의 스타트가 늦었다. 두산 우익수 박건우가 글러브를 들어 잡는 모션을 취했고, 유민상이 베이스 쪽으로 돌아갔다가 타구가 떨어진 것을 본 후 달렸다. 박건우가 홈으로 송구했고, 유민상이 슬라이딩으로 들어왔지만, 결과는 아웃이었다.

판정 후 윌리엄스 감독이 손으로 네모를 그리며 비디오 판독 표시를 했다. TV 중계 화면에 잡혔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이 이뤄지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윌리엄스 감독이 항의했으나 심판진은 시간이 지났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의 목소리가 커졌다. “다섯 번이나 네모를 그렸다. 전 세계가 똑같이 쓰는 비디오 판독 요청 표시다. 심판도 나를 보지 않았나. 이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심판의 잘못이다”라며 강하게 어필했다.

최수원 심판조장과 원현식 구심은 “명확하게 비디오 판독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시간(30초)이 지났고,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오후 6시 22분부터 26분까지 4분간 윌리엄스 감독의 항의가 있었다.

KIA 유민상(왼쪽)이 19일 광주 두산전에서 4회말 박찬호의 안타 때 3루에서 홈으로 달렸지만, 아웃 판정을 받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KIA는 신청했다고 생각했고, 심판진은 다른 건이라고 받아들였다. 오히려 비디오 판독인지 확인까지 했다는 것이다.

KBO는 “구심이 비디오 판독 요청이 있나 싶어 KIA 더그아웃 쪽을 한 번 봤는데 없었다. 홈 베이스를 털어낸 뒤 KIA 더그아웃 쪽에서 사인이 있어 비디오 판독 요청인지 확인했는데, 대타 기용이라고 확인을 받았다. 이후 대타가 나올 때 판독 요청이 들어와 시간이 초과됐다”고 주장했다.

KIA의 설명은 달랐다. KIA 관계자는 “처음에 윌리엄스 감독이 액션을 취했다. 심판이 벤치를 바라봤고, 윌리엄스 감독이 다시 비디오 판독 모션을 취하면서 ‘예스’라고 했다. 뒤돌아선 심판이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길래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

대타 상황에 대해서는 “대타 사인을 낸 것이 아니라, 김규성 타석에서 오선우를 대타로 내기 위해 김규성을 벤치로 불렀을 뿐”이라고 밝혔다.

서로의 생각이 달랐다. KIA의 의사표시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을 수 있고, 심판진이 확실하게 체크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좀 더 확실한 의사표현이 필요했다. 비디오 판독은 공식적으로 감독이 심판에게 구두로 하도록 돼 있다. 아예 그라운드로 나가서 심판에게 수신호와 함께 육성으로 판독을 요청했으면 나았을 뻔했다.

심판 또한 더 세밀하고, 확실하게 봤어야 했다. 구심이 비디오 판독 여부를 누구에게 체크했고, 대타 사인이라는 답은 누구한테 들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이 “예스”라고 한 것이 사실이라면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한 것이 된다.

비디오 판독 요청 하나를 두고 진실게임이 돼 가는 모양새다. 물론 상황 정리는 됐다.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 후 최수원 심판조장과 이야기를 나눠 서로 불편한 감정을 풀었다고 한다.

그러나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 비디오 판독 요청은 이렇게 논란이 될 일이 아니다.

광주=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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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 /사진=NC다이노스“타자 움직임을 보란 말이야.”

NC 안방마님 양의지(33)가 에이스 구창모(23)에게 종종 하는 말이다. 주로 구창모가 예상하지 못한 사인이 나왔을 때, 양의지는 이렇게 답을 대신했다고 한다.

NC는 2019시즌을 앞두고 FA 양의지를 4년 125억 원에 영입했다. 메이저리그를 거쳐 돌아온 이대호(롯데·4년 150억 원)를 제외하면 순수 KBO리그에서만 뛴 선수 중 최고액이었다.

양의지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 포수다. 영입 당시 이동욱 감독과 김종문 단장은 “포수 그 이상의 선수”라 입을 모으며 여러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양의지와 호흡을 맞추는 어린 투수들의 성장 가능성이 특히 무궁무진했다.

NC는 ‘양의지 2년차’인 올해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양의지는 지난 시즌 “NC에는 어린 투수들이 많다. 두산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타자의 약점을 공략해 이기는 볼배합을 했다면 여기서는 투수 위주로 하는 편이다. 좀 맞으면서 배워 나가는 점도 있기 때문이다”라 말한 적이 있다.

NC는 2018년을 꼴찌로 마감했다. 2019년 새 사령탑 이동욱 감독을 선임했다. ‘윈나우’ 시즌이 아니었다. 양의지는 그에 맞게 투수들을 이끌었다. 타자를 잡는 것보다 투수의 장점을 살리는 ‘육성용’ 볼배합이었다.

NC 양의지(우). /사진=한동훈 기자그랬던 양의지가 이번 시즌에는 발톱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18일, 창원 KT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투수가 된 구창모는 “의지 선배님의 리드가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창모는 “경기를 하면 어떤 흐름에 어떤 사인이 나올지 사실 예상이 된다. 헌데 의지 선배님은 가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구종을 요구할 때가 있다. 그러면 신기하게 결과가 좋다”고 돌아봤다.

이에 대해 양의지는 구창모에게 “타자의 움직임을 보라”고 했다고 한다. 즉, 전력분석을 통해 계획된 작전이 있더라도 양의지는 실시간으로 타자의 노림수를 간파하며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구창모에게는 ‘승리용’ 볼배합을 적용한 셈이다.

양의지는 17일 KT전에도 변칙적인 볼배합으로 라이트를 살렸다. NC 선발 라이트는 76구가 넘어가면 피OPS가 급격히 치솟는다. 양의지는 패스트볼 비중을 평소보다 훨씬 높여 라이트의 체력을 안배했다.

라이트의 시즌 피OPS는 0.717인데 76구 이후 0.982로 매우 높다. 하지만 라이트는 17일 KT를 상대로 101구를 던지며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90구를 넘긴 상황에서 6회에 올라왔음에도 3자 범퇴로 정리했다.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의하면 라이트의 평균 패스트볼 비중은 40.3%다. 17일에는 패스트볼이 무려 64%(101구 중 65구)를 차지했다.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는 투수를 가장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포수다. 타자 심리도 잘 알고 있다. 투수가 마운드서 여러 생각이 들면 실력 발휘가 어렵다. 양의지는 투수가 단순하고 쉽게 던지도록 하는 능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최고 몸값의 포수다”라 극찬했다.

창원=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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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해리 케인은 2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레스터를 눌렀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3-3 전형을 들고나왔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알더베이럴트와 산체스, 오리에와 데이비스가 포백을 구축했다. 허리에는 시소코와 윙크스, 로 셀소가 나섰다. 스리톱으로는 손흥민과 케인, 루카스가 출전했다.

레스터시티는 3-4-3 전형을 선택했다. 슈마이켈이 골문을 지켰다. 모건과 에반스, 베넷이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저스틴, 틸레망스, 은디디, 토마스가 나선다. 스리톱은 바디, 반스, 페레스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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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케인이 2선에서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빠져들어갔다. 볼을 잡은 뒤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흔들었다. 그리고 슈팅했다. 수비수 몸을 맞고 들어갔다.

처음에는 손흥민의 골로 인정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결국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아닌 저스틴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손흥민의 슈팅이 저스틴의 몸을 맞고 크게 궤적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으로서는 아쉽게 한 골을 손해보게 됐다.

전반 24분 페레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요리스가 막아냈다. 29분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슈마이켈이 슈퍼세이브했다.

전반 36초 토트넘은 추가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이었다. 레스터시티가 코너킥을 시도했다 .이를 손흥민이 압박해 낚아챘다. 그리고 왼쪽에 쇄도하던 루카스에게 패스했다. 루카스는 다시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이 바로 잡고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토트넘은 39분 쐐기골을 박았다. 다시 토트넘의 역습이었다. 루카스가 볼을 치고 들어갔다.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은 수비수를 앞에 놓고 개인기를 펼쳤다. 그리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네트를 갈랐다.

전반에만 3골을 넣은 토트넘은 전반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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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분 케인이 허리에서 좋은 패스를 찔러줬다. 손흥민을 향해서였다. 손흥민이 미끄러지고 말았다. 아쉬운 찬스였다. 7분 케인이 좋은 찬스를 잡았다. 수비수를 앞에 놓고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나가고 말았다.

후반 13분 레스터는 그레이가 프리킥을 때렸다. 요리스가 선방해냈다. 레스터는 후반 14분 페레스를 빼고 이헤아나초를 집어넣었다. 레스터는 후반 24분 멘디와 프랫까지 넣었다. 공세를 펼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제대로 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교체를 단행했다. 라멜라와 베르흐베인이 들어갔다. 경기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제드송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스킵도 넣었다.

결국 토트넘은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58이 되면서 6위로 뛰어올랐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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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난날을 돌아보며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을 다시 한번 아쉬워했다.

무리뉴 감독은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를 3대0 승리로 마친 뒤 올초 부상자들이 나오지 않았다면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올초 해리 케인을 시작으로 손흥민,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바인 등이 줄줄이 부상을 당했다. 그 여파로 리그 순위가 급락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휴식기에 맞춰 부상 회복한 이들은 최근 토트넘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승점 13점(4승 1무)을 쓸어담았다. 특히 케인과 손흥민은 재개 이후 8골을 합작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전 1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58점-6위인 토트넘은 4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4점차가 난다.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티켓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토트넘 팬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힌 손흥민은 “유로파로 갈 수 있는 위치에서 시즌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최종전을 통해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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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 요청을 심판진이 받아들이지 않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항의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비디오판독 요청을 심판진이 받아들이지 않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항의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유민상이 문제였나? 깃발을 도입해야 하나?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패싱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KIA 더그아웃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사인(구두 포함)을 냈다고 했다. 그러나 심판은 대타 사인을 냈다고 밝혔다. 어긋난 소통의 실수라고 볼 수 있지만 양측의 주장이 극명하게 다르다. 사안별로 정리해봤다. 

#1. 프롤로그-문제의 유민상 ‘주루사’

KIA 4회말 공격. 2점을 쫓아간 뒤 이어진 무사 1,3루. 박찬호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그런데 3루주자 유민상은 잡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리터치를 위해 3루로 귀루했다. 뒤늦게 안타를 확인하자 부리나케 리터치를 했다. 두산 우익수 박건우가 정확한 홈송구를 했고 홈에서 접전이 벌어졌다. 주심 원현식 심판위원의 판정은 아웃이었다.  

#2. 윌리엄스 항의 & 원현식 심판 해명

다음타자 김규성 대신 대타 오선우가 나서는 순간, 윌리엄스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왔다. 주심을 향해 “몇 번이나 비디오판독 요청을 했는데 왜 받아주지 않느냐”고 항의했다. 원 심판위원은 “나도 더그아웃에서 판독요청 사인이 있는 것 같아 ‘판독 요청을 하느냐’는 제스처로 확인을 했다. 그 쪽에서 선수 대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TV 중계화면을 타고 그대로 방송됐다. 대타 기용으로 여겼다는 것이다. 

#3. 최수원 팀장의 등장 “판독시간 초과”

그러자 윌리엄스 감독은 “(주심이) 판독을 요청하느냐고 확인하길래 다시 확실하게 ‘예스(그렇다)”라고 시그널을 보냈다. 심판에게 대타 기용한다는 사인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말이 엇갈리고 시간이 길어지자, 최수원 심판조 팀장이 다가와 윌리엄스 감독에게 “심판을 향해 명확하게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표시를 해주어야 한다. 판독요청 가능시간(30초)가 지났으니 판독을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주심이 재확인을 하길래 5번이나 확실하게 시그널을 보냈다”고 더 강력하게 반발했다.

KIA 4회말 3루 주자 유민상이 박찬호의 우전안타 때 타구판단 실수로 인해 홈에서 아웃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4회말 3루 주자 유민상이 박찬호의 우전안타 때 타구판단 실수로 인해 홈에서 아웃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4. 누가 대타 사인을 냈나? 

논란을 일으키는 대목은 단 한 가지이다. 원 심판위원은 윌리엄스 감독이 판독요청 시그널을 보낸 것 같아 재확인을 했다. 윌리엄스의 첫 사인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느낌은 있었던 것이다. 여기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이었다. 그런데 윌리엄스가 “예스”라고 말하며 판독 요청 시그널을 다시 보낸 것을 원 심판위원은 왜 선수대타로 여겼냐는 것이다. 누구의 사인을 보고 대타 기용으로 생각했는지 미스터리이다.  

#5. 정답은 판독 요청용 깃발?

비디오판독 요청 시그널은 MLB와 KBO리그가 똑같다. 결론적으로 심판은 윌리엄스의 판독 요청 시그널을 보지 못했다고 항변하고 있다. 결국은 소통이 어긋났다는 쪽으로 결론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수신호 시그널을 대체하는 확실한 판독요청 수단이 필요하다. 특정 깃발을 사용하던지, 아니면 휴대용 전광판을 사용하라는 우스갯 소리도 나왔다. 

#6.에필로그-임기영 보크 심판조

공교롭게도 이날 심판조는 윌리엄스와 악연이 있었다.  지난 7일 광주 KT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상체 심호흡 동작을 보크라고 판정해 논란을 일으켰다. 4회 2사3루에서 보크로 인해 결승점을 내주고 패했다. 주심(김준희 심판위원)은 “이전에 없던 행동이라 이중동작으로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숨을 쉬는 과정이었다. 타자를 기만하는 행동은 아니었다”며 엄중하게 항의했다. 결국 또 악연을 되풀이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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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토로토 류현진 /  soul1014@osen.co.kr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토로토 류현진 /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33)의 리더십이 홈구장을 잃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하나로 묶고 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자체 청백전에 나선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총 투구수 76개. 오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 등판 준비를 완료했다.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최근 몇몇 팀원들과 코리안 바비큐에 대해 이야기한 뒤 팀 전체를 위해 대접했다’는 일화를 알렸다. 섬머캠프 기간 로저스센터와 부속 호텔에서 격리 생활 중이던 선수단을 위해 류현진은 토론토 인근 한식당을 통해 코리안 바비큐를 쐈다. 

피트 워커 토론토 투수코치는 “류현진은 굉장하다. 선수들이 모두 그를 사랑한다”며 “류현진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어린 선수들을 돕는다. 그들의 대화를 들어봤다.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류현진에게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굉장하다”고 감탄했다.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피트 워커 투수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피트 워커 투수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어느덧 메이저리그 8년차가 된 류현진은 이제 베테랑에 속한다. 40인 로스터 기준으로 토론토 팀 내에서 류현진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는 투수 태너 로어크(34), 맷 슈메이커(34) 둘뿐이다. 투수 체이스 앤더슨, 앤서니 배스, 야마구치 슌이 같은 1987년생 동갑내기다. 파워볼사이트

토론토가 FA 시장에서 영입할 때부터 류현진에게 베테랑의 리더십을 기대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때 트렌트 손튼, 라이언 보루키, 네이트 피어슨 등 토론토의 젊은 투수들에게 커터나 체인지업 등 구종 전수뿐만 아니라 “자신감 갖고 행동하라”는 멘탈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3개월 동안 전면 중단된 뒤 재개된 캠프에서도 류현진은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팀 분위기를 단단히 잡고 있다. 토론토는 19일 캐나다 연방 정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올 시즌 홈구장 로저스센터를 쓸 수 없게 됐다. 개막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고 미국 내 대체 구장을 찾아야 하는 어수선한 상황이다. 

류현진은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지침에 따라야 한다”며 “아직 어디서 할지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홈구장 없이 다른 곳에서 하다 보면 힘들지만 우리 직업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그곳에 익숙해져야 한다. 선수들 모두 잘 추스려서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파워볼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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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정빛나 기자 = 군 당국은 18일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에 이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의 인도·태평양사령부 미군 재배치 검토 시작 발언이 알려지자 촉각을 세우며 진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주한미군 (감축 등의) 문제와 관련해서 현재 한미가 협의하는 것은 없다”면서 “미국 내에서 주한미군 얘기가 나오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오늘 외신 보도 내용이나 에스퍼 장관의 발언은 우리가 전혀 모르는 얘기”라면서 “어떤 경위로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발언의 정확한 내용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합참은 양국 군사외교 채널을 비롯한 주한미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등을 통해 미측이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진의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미군 관리들을 인용해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의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WSJ은 미 합참이 전 세계의 미군을 어떻게 재배치하고 잠재적으로 주둔 규모를 축소할 것인지에 대한 광범위한 재검토의 일환으로 주한미군의 구조를 재검토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여기에다 에스퍼 장관은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배포한 ‘국가국방전략(NDS) 이행:1년의 성취’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몇개월 내에 인도·태평양사령부 등 몇몇 전투사령부의 미군 재배치 문제에 대한 검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 하는 미 항모전단 (남중국해 EPA=연합뉴스) 미 해군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과 니미츠함(CVN-68)을 비롯한 항모전단이 지난 6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과 관련, 중국이 일방적으로 영해 및 해양 자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 관계자들은 이날 외신 보도와 에스퍼 장관의 발언이 맞물리면서 일고 있는 파장에 주목하면서도, 미국의 이런 움직임은 이미 밝혀온 인도·태평양전략 일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중국의 군사력 팽창을 견제하고자 인도·태평양지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해외 주둔 미군의 재배치 방안을 검토해온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여러 방면에서 갈등하는 상황에서 당장 주한미군 규모에 손을 댈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관측한다.

다만, 미국의 역대 행정부들이 주한미군의 역할과 규모에 대한 검토를 계속해왔기 때문에 다양한 ‘옵션’이나 ‘플랜’을 짜놨을 가능성에는 무게를 두고 있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미국은 주한미군과 관련해서는 여러 안(옵션)을 만들어 놓았을 것”이라며 “이런 안에는 당연히 감축도 포함된다. 감축 가능성은 항상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군 및 전문가들은 미국 언론에서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계속 제기하는 것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을 압박하려는 미국 행정부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

WSJ 보도대로 지난 3월 미 국방부가 한국에 대한 상당수의 옵션을 다듬어 백악관에 제시했다면 왜 몇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를 부각했느냐는 것이다.

한국이 상식선에서 타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하면서 대치하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주한미군 감축 등으로 압박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박 교수는 “이번 외신 보도는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한 언론 플레이 인상도 준다”면서 “미국 입장에서는 미중 갈등이 큰 상황에서 주한미군은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 하는 중국 랴오닝함 편대 (남중국해 AFP=연합뉴스) 지난 2017년 1월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 중인 중국 해군의 항공모함 랴오닝함(가운데) 편대 모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과 관련, 중국이 일방적으로 영해 및 해양 자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결정이 내려지면 주한미군사령부에 속한 병력은 감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한다.

미국 국방부는 조만간 주한미군 문제와 해외 미군 배치 전략 등에 대한 입장을 한국 국방부에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 이뤄질 한미 국방장관 전화 통화에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국방장관 간 전화 통화 일정을 현재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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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중국 우루무치[건강시보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진방 특파원 =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이번에는 신장(新疆)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에서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간 6명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나왔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역유입 사례가 9명이고 중국 본토에서는 신장에서 1명이 확인됐다.

신파디 시장에서 발생했던 베이징의 집단 감염이 진정되면서 중국 본토에서는 지난 6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16일 새로운 감염자가 본토에서 보고됨에 따라 중국 당국은 신장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신장 위생건강위원회가 방역과 검사를 강화한 가운데 17일 정오까지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고, 무증상 감염자도 8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신장 지역에서 전날부터 이틀간 확진자 6명, 무증상 감염자 11명이 발생했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천627명, 사망자는 4천634명이며 현재 25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president21@yna.co.kr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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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기된 제32회 도쿄올림픽 첫 경기가 원전 사고 발생지인 후쿠시마(福島)에서 예정대로 열린다.

일본 도쿄에 전시된 올림픽 조형물/AP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한 제136차 총회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일정 및 경기장 준비 계획안을 추인했다.

모리 요시로 도쿄조직위원회 위원장은 43개 경기장, 선수촌, 국제방송센터(IBC), 메인프레스센터(MPC)를 올림픽에 그대로 활용할 것이라고 IOC에 보고했다.

경기 종목 및 대회 일정도 올해 예정됐던 스케줄과 동일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도쿄올림픽은 올해 7월 24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IOC와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지구촌을 덮친 3월 말 대회 1년 연기에 합의했다. 올림픽이 연기된 것은 1896년 근대 올림픽 태동 이래 12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도쿄올림픽의 정식 종목은 33개이며, 메달이 걸린 세부 종목은 339경기다.

이에 따라 2021년 도쿄올림픽 개막식은 내년 7월 23일, 폐막식은 8월 8일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에 있는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첫 경기인 소프트볼 일본-호주전은 개막식보다 이틀 앞선 7월 21일 후쿠시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후쿠시마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원전 사고가 발생해 많은 양의 방사능이 유출된 곳이다. 지금도 성화봉송로로 지정된 J빌리지 스타디움에서 많은 방사선량이 측정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도쿄올림픽이 무관중으로 열릴지, 관중 입장을 전면 허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총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개회식이나 폐회식 축소는 도쿄 조직위가 결정할 일”이라며 “관람객을 줄이는 것은 검토해야 할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김은영 기자 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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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김영민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정부와 여당이 주택 공급 방안의 하나로 검토하는 서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추 장관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국자나 의원의 말 한마디로 서울 집값이 잡히는 게 아닌 줄 모두가 안다”며 “왜냐하면 근본원인은 금융과 부동산이 한 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것을 문재인 정부라고 갑자기 바꿀 수가 없을 것”이라며 “박정희 개발독재시대 이래로 서울 한강변과 강남 택지개발을 하면서 부패권력과 재벌이 유착해 땅 장사를 하고 금융권을 끌어들였으며, 금융권은 기업의 가치보다 부동산에 의존해 대출했다. 그러면서 금융과 부동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기형적 경제체제를 만들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추 장관은 그러면서 “그 결과 부동산이 폭락하면 금융부실을 초래하고, 기업과 가계부채가 현실화되면 경제가 무너지게 된다”며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부동산족쇄 경제가 돼 실효적인 부동산 정책을 펼 수 없게 된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한 국가에 한정된 자원인 땅에 더 이상 돈이 몰리게 해서는 국가의 비전도 경쟁력도 다 놓칠 것”이라며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금융의 부동산 지배를 막아야한다”며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를 하는 21세기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지난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토지공개념’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추 장관은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어 “지금도 깜짝 놀라는 것은 헨리 조지가 ‘우리가 지대추구를 방치하면 언젠가 땅 주인이 숭배받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예언을 했는데, 우리 사회가 이미 그렇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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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중권 페이스북]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과는 무관한 부동산 정책에 강경한 입장을 밝히면서 “차기 서울시장을 넘어 대권 행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며 “서울시장 나올 모양이네, 아니면 대권?”이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미래통합당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 청문자문단장을 맡고 있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페이스북에서 “이젠 서울 부동산 정책까지 훈수하나”며 날을 세웠다.

이날 오전 추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해선 안된다”며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린벨트 일부 해제를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려는 정부 당국의 방침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낸 셈이다.

추 장관은 5선 의원에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관록의 정치인’이지만 법무부 수장이 부동산 문제에까지 적극적으로 입장을 내는 건 이례적이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해 “법무장관 최대중점 과제인 윤석열 찍어내기 위해 온갖 우여곡절 끝에 기자 구속 성공시켰으니, 한시름 놓으신 모양”이라며 “설마 숙제 끝났다고 법무장관 말고 국토부 장관으로 다시 가실 리는 없고, 서울시장 선거 염두에 두신 거 같습니다만”이라고 말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고로 인해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면서 여권에서 추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이 ‘여성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 반대는 박 전 시장의 평소 소신과도 궤를 같이 한다.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부동산 정책은 여권 대선주자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두다. 이낙연 의원은 지난 7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공급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유휴부지 등을 잘 활용해 주택부지를 늘리는 방안이 가능하다”고 그린벨트 해체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반면 김부겸 전 의원은 지난 1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린벨트 해제는) 절대 마지막에 써야 할 카드”라며 “국공유지나 필요에 따라 역세권 등에 고밀도 개발을 해서 공급을 늘릴 방법은 없는지 등 다양한 공급방식을 세분화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는 선을 긋는 발언을 했다. 이 지사는 지난 17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비싼 집에 사는 게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느냐”며 “평생 한 채 가지고 잘살아 보겠다는데 집값 올랐다고 마구 (세금을) 때리면 안 된다. 실거주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오히려 세율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추 장관은 부동산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원인을 과거 정부의 탓으로 돌리면서 “문재인 정부라고 갑자기 바꿀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박정희 개발독재시대 이래로 서울 한강변과 강남 택지개발을 하면서 부패권력과 재벌이 유착해 땅장사를 하고 금융권을 끌어들였다. 금융권은 기업의 가치보다 부동산에 의존해 대출했다”며 “그러면서 금융과 부동산은 뗄레야 뗄수 없는 기형적 경제체제를 만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경제는 금융이 직접 부동산을 지배는 하는 경제다. 불로소득에 올인하면서 땀 대신 땅이 돈을 버는 부정의, 불공정 경제가 됐다”며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하는 21세기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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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지고 소리를 지르는 시민의 입을 막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반발하고 나섰다.

하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회 담장 허물자며 열린 국회를 강조하는 마당에 국회 들어온걸 건조물침입죄 적용하는 경찰 발상은 코메디”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욕 먹을일 아주 많이 하지 않았느냐”면서 “그 시민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며 단순 항의를 표시한 것이기에 넓은 품으로 포용해주길 문 대통령에게 건의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2008년 12월 이라크 기자 문타다르 알 자이디가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항의하면서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부시 대통령은 신발을 모두 피했고 소동 이후로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소동이 끝난 뒤에는 “자유국가에서는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그가 신발을 던진 것 또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이라크 사법당국이 이번 일에 과잉 대응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자이디는 이라크 사법당국에 의해 외국 원수를 공격한 혐의로 12개월 형을 확정받아 9개월을 살고 석방됐다.

하 의원은 “부시 대통령은 몸을 향해 직접 신발 두 짝이 날라왔는데도 관용을 베풀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 신발은 문 대통령과 거리를 꽤 두고 떨어졌다”며 “그 시민은 정권에 대한 항의를 표시한 것이기 때문에 문 대통령도 부시 전 대통령처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한국의 위상을 이라크 수준으로 동등하게 맞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졌다 체포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쯤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차량에 탑승하려던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 던졌다. 신발은 문 대통령 수미터 옆에 떨어졌다.

이후 A씨는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이라고 소리쳤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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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tester walks down a street in downtown Kansas City, Mo. Friday, July 17, 2020. Demonstrators were demanding police reforms and an end to Operation Legend, a federal initiative that will deploy 225 federal law enforcement agents to combat crime in the city. (AP Photo/Charlie Rie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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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confronts a line of police as protesters gathered at the police headquarters in downtown Kansas City, Mo. Friday, July 17, 2020. Demonstrators were demanding police reforms and an end to Operation Legend, a federal initiative that will deploy 225 federal law enforcement agents to combat crime in the city. (AP Photo/Charlie Rie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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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1+1 마트용어 쓰지 맙시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대체 선발투수의 기용을 두고 ‘1+1’이라는 용어를 쓰지 말자는 주장을 했다.  마트에서 물건 하나 더 준다는 의미인데 선수들에게 쓰기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웃으며 말했지만 뼈가 있는 농담이었다.

김 감독은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최원준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이다. 선발투수가 비게 되자 최원준을 대체 선발로 낙점한 것이다. 대부분 불펜 투수로 뛴 만큼 아무래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힘들다. 

김 감독은 취재진과의 브리핑에서 “내일(18일) 1+1 전략으로 가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최원준의 뒤에 바로 긴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를 대기시키는가라는 의미의 질문이었다. 

김 감독은 “1+1이라는 말은 좀 그렇다. 마트에서나 쓰는 용어 아닌가. 물건 하나를 더 준다는 말이다. 뒤에 아무나 붙이는 것 같다. 최원준은 1+1은 아니다”며 웃었다. 

최원준은 오프너가 아닌 선발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라는 의미였다. 김 감독은 “물론 선발투수가 기준 이닝(5이닝 가량)을 못채우면 3~4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는 항상 2명 정도는 준비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날 선발진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타구에 맞아 왼발 내측 주상골 골절상을 입고 한 달 이상 장기 이탈을 예고 했다. 5선발이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원투펀치 한 명까지 빠졌다. 

선두 공략에 나선 김 감독에게는 돌발 악재이다. 그는 “있는 자원으로 채우겠다. 최원준도 있고,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이승진도 괜찮다. 김명신과 김민규도 올라왔는데 선수들을 테스트를 해보겠다. 좋으면 자리 잡을 수 있다”며 경쟁을 유도했다.  /sunny

[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동생을 잃은 세르주 오리에가 결국 프랑스로 복귀했다. 가족들과 애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축구계에서 비보가 전해졌다. 오리에의 동생 크리스토퍼 오리에(26)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지역의 나이트클럽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리스토퍼는 형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5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였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오리에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 휴가 방침까지 세웠다. 하지만 오리에는 팀에 남아 경기를 뛰는 것을 선택했고 뉴캐슬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케인, 무리뉴를 비롯해 현지 언론과 팬들이 오리에의 책임감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내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오리에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갔다. 어머니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증오심도 나타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오리에는 프랑스에 도착한 후 ‘라 데페슈’와 인터뷰를 통해 “소식을 듣고 하루 종일 침대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정말 힘들었다. 자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명한 행동이다”라며 “침착해야 한다. 복수심이나 증오심을 품지 않을 것이다. 슬프고 후회가 남지만, 동생을 향한 애도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에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만약 빠른 시간 안에 돌아온다면 경기에 나설 것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다. 오리에는 뉴캐슬전에서 이미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오리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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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영국 ‘더선’은 18일(한국시간) “맨유가 산초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1억 9백만 파운드(약 1649억원)에 산초를 이적 시키는데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꿈에 그리던 산초 영입이 가까워졌다.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1억 파운드 선에서 이적료에 대한 합의점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오래 전부터 산초 영입을 원했다. 올 여름이 그를 영입할 찬스로 봤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재정적 위기가 찾아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금액을 지출하는 게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가 1억 9백만 파운드의 높은 가격표를 붙였음에도 산초 영입 계획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산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7골 16도움을 기록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가격 상승이 예상됐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몇몇 선수를 처분할 계획이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렉시스 산체스, 제시 린가드,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디오고 달롯 등이 그 대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해외입국 환자 이달 421명 달해… 가족 등 2차감염 사례도 3건이나

“한국 가면 공짜 치료” 얘기 돌아…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도 곧 바닥

“고위험 국가 입국자 관리 강화를”

이라크 근로자 내주 특별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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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 중인 가운데 이달 들어 국내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1명(1∼16일)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 112명의 3.8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전에는 교포와 학생 등 내국인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외국인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달 5∼11일 일주일간 전체 해외 입국 확진자(158명) 중 외국인은 116명으로 73.4%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국내에 주거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정부는 이들을 수용할 임시생활시설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입국자가 계속 늘고 있어 규모가 부족한 상태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기준 임시생활시설 3022개실 중 빈자리는 660개실(21.8%)에 불과하다. 방역당국은 민간 기업을 끌어들여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시설이 들어설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선 우려스러운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방역 강화 대상으로 삼은 4개국 중 한 나라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에 가면 임시생활시설 비용만 내고 코로나19 치료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방역당국도 이 같은 동향을 파악하고 입국 검역 과정에서 해당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을 유심히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방글라데시에선 한 병원장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지도 않고 허위로 음성 확인서 6000여 장을 발급해 주다가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려는 현지 노동자들이 병원장에게 돈을 주고 가짜 음성 확인서를 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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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0명. 이 중 해외 유입이 39명이다. 6일 연속으로 해외 유입 사례가 더 많았다. 이들 39명 모두 방역 강화 대상국으로 지정된 4개 나라(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이외의 국가에서 들어온 경우다. 해외 유입 확진자에 의한 3건의 2차 감염 발생 사실도 처음 확인됐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자가 격리 중이던 입국자의 가족 1명이 감염됐고, 공항으로 입국자를 마중 나갔던 1명도 확진됐다.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의 일상생활을 돕던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해외 유입 확진자에 의한 지역 전파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7일 “(해외 유입 확진자들의 경우) 검역 단계에서 50% 가까이 진단되고 있고 나머지는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단계)에서 진단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대규모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외 유입 확진자에 의한 지역사회 2차 감염이 확인된 데다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급증해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특히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입국 후 이동 과정에서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입국 후 자가 격리 기간에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경기 김포시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가 격리 기간에 음식점을 방문했다가 적발됐다. 이달 10일엔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한국인이 자가 격리 기간에 술집과 노래방, 편의점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진단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고위험 국가들이 발표하는 코로나19 환자 통계를 믿으면 안 된다”며 “입국자들의 격리 상황을 보다 더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이라크 현지에 남아 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을 이르면 다음 주부터 국내로 특별 수송하기로 했다. 일부 근로자가 귀국했지만 아직 800여 명이 현지에 남아 있다.

김상운 sukim@donga.com·김소민 기자

▲ 넘치는것 같지만 늘 부족한 서울 집…주택공급 충분한가
▲ “지금이라도 막차 타야하나”주식·부동산 열공하는 2030세대
▲ 개미 손 들어준 文대통령 “개인 투자자 의욕 꺾어선 안돼” 제동
▲ 임순영 젠더특보 “사의 표명한 이유?남아있는 게 의미 없다 생각”
▲ 朴, 9일 오전 “직원과 문자 주고받아 여성단체 문제제기해 심각”

최근 3년 6개월간 서울시청과 산하기관에서 한 달에 한 번꼴로 내부 성폭력이 발생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성인지 감수성’을 강조했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발생한 사건들로, 특히 올해 들어서 발생 빈도가 반등하는 추세다.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의원실이 서울시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범죄 관련 신고 및 처리 내역’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42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2017년 6건, 2018년 18건, 2019년 8건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올해 들어 상반기에만 10건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 최근 3년 6개월 사이에 한 달에 한 번꼴로 서울시청과 산하기관 내부에서 성폭력 사건이 터진 셈이다. 대부분은 직장 내 성희롱으로 서울시청뿐만 아니라 시립병원, 위탁기관, 복지시설, 투자출연기관, 출자·출연기관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 성희롱 이후 ‘2차 가해’가 발생한 경우는 3차례였다.
서울시청은 총선 하루 전인 지난 4월 14일 비서실에서 발생한 ‘동료 성폭행’ 사건의 경우, 자체적인 신고·처리 내역에 기재하지 않았다. 이는 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남성 공무원 A씨가 여성 동료 직원에게 “쉬어 가자”며 모텔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건이다. 시청은 이런 사실을 숨긴 채 A씨를 행정1부시장 산하 부서로 지원 근무 발령을 냈다가, 사건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뒤에야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은폐를 시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직원들에게 어떤 설명이나 양해도 구하지 않고 입단속을 지시했다는 말도 있다”며 “시장 비서실 직원에 대한 특혜성 인사 조치”라고 비판했었다.이에 대해 시청 측은 “인권담당관실에 접수되지 않아 따로 자료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당시 적극적인 처리를 하지 않고 도리어 쉬쉬한 것이 서울시장의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이어진 것 아니냐”며 “사건이 정식 접수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조사권이 발동되거나 인지 조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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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메신저 ‘디스코드’로 범행 모의…주범과 소통한 4명 접촉
“특정 국가 또는 해커집단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여”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부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까지 미국 정·재계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을 무더기로 해킹한 사건은 10∼20대 해커들의 장난에서 시작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NYT는 17일(현지시간) 해킹에 가담했거나 연루된 4명과 메신저를 통해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번 사건은 “러시아와 같은 한 국가나 치밀한 해커 그룹이 행한 공격이 아니라 젊은이들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사건의 전말은 온라인 메신저 디스코드에서 ‘커크'(Kirk)라는 이름을 쓰는 해커가 14일 오후 ‘엘오엘'(lol), 15일 오전 ‘에버 소 앵셔스'(ever so anxious)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해커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시작된다.

트위터에서 근무한다고 주장한 ‘커크’는 ‘엘오엘’과 ‘에버 소 앵셔스’에게 거의 모든 트위터 계정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함께 돈을 벌어보자고 제안했고, 거래는 그렇게 성사됐다.

‘엘오엘’과 ‘에버 소 앵셔스’는 트위터 등 SNS의 희귀한 계정 아이디를 사고파는 ‘오지유저스닷컴'(OGusers.com)에서 이름난 인사들이지만, ‘커크’는 이 바닥에서 다소 생소한 인물이었다.

‘엘오엘’은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 서부에 거주하는 20대라고 밝혔고, 역시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에버 소 앵셔스’는 19세로 영국 남부에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저 ‘@y’, ‘@6’와 한 글자 또는 숫자 하나로 구성된 희소성 있는 트위터 아이디를 빼앗아 팔아넘길 목적이었고, 실제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게 이들의 증언이다.

‘엘오엘’이 중개한 수많은 거래 중 첫 거래는 ‘@y’라는 아이디를 1천500달러(약 181만원)어치 비트코인으로 구매하겠다는 사람을 찾아 ‘커크’와 연결해주는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커크’의 장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커크’가 15일 오후 3시30분(미 동부시간 기준) 이목을 끄는 공격을 시작하자 ‘엘오엘’과 ‘에버 소 앵셔스’는 손을 뗐다고 주장했다.

‘커크’는 트위터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이들의 계정에 ‘1천달러(약 120만원)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30분 안에 돈을 두배로 돌려주겠다’는 취지의 글을 무더기로 올려 상당한 수익을 챙겼다.

그사이 잠들었다가 사태가 일단락되고 눈을 뜬 ‘에버 소 앵셔스’는 ‘엘오엘’에게 ‘커크’가 18만달러(약 2억 1천700만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이익을 얻었다는 게 “슬프진 않고 짜증이 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다만, ‘커크’가 어떤 동기로 이번 범행을 계획했고, 내부 직원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다른 누군가와 공유했는지 여부 등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커크’가 디스코드에 가입한 날짜는 이달 7일로 비교적 최근이었다.

NYT는 비트코인 조사기관 체이낼러시스(Chainanalysis) 도움으로 인터뷰에 응한 ‘엘오엘’ 등 4명의 소셜미디어와 가상화폐 계좌를 비교한 결과 이들이 이번 트위터 해킹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에버 소 앵셔스’로부터 ‘@6’ 계정을 산 ‘플러그워크조'(PlugWalkJoe)는 스페인에 사는 21세 영국인 조지프 오코너라고 실명을 밝히며, 자신은 이번 해킹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지만 한 전문가는 그를 주범으로 지목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기자 출신 보안 전문가로 유명한 브라이언 크렙스는 유명 인사의 계정이 동시다발적으로 도용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후 주범으로 ‘플러그워크조’를 언급했다.

run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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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주문에 김상조도 ‘기정사실화’
유력 1순위 강남권 세곡동과 내곡동
문의 늘고 호가 올라..매물 거두기도
서울시 반대 속 해제 초읽기···규모 미확정
전문가 “일회성 물량풀기론 공급 역부족”

[서울경제] 정부와 여당이 이르면 이달 말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시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인 공급확대정책을 재주문한 가운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해제를 기정사실화했다. 시장에서는 강남권 그린벨트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해제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이냐는 문제만 남았다는 분석이다. 그린벨트 해제 효과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김 정책실장은 17일 주택공급 방안 중 하나로 검토되는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당정 간에 의견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모 방송에서 “그린벨트 해제에 관련된 논란을 풀어가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의 반대 입장에 대해 그는 “당연하다. (이는) 수십 년 된 문제”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이견을 조정하고 지역주민의 반발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면 못하는 것이고, (문제는) 그것을 만들어가느냐 여부”라고 말했다. 앞서 당정은 지난 15일 부동산 관련 비공개 협의 후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주택공급 방안을 범정부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도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서울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해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그린벨트에 공공택지를 지정하면 그린벨트가 자동 해제되는 것으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현재 주택 시장 등을 감안할 때 서초구와 강남구의 그린벨트를 개발해 주택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실효성 논란도 여전하다. 그린벨트 해제가 녹지 훼손, 땅값 상승 등 부작용만 키우고 이를 통해 공급되는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그린벨트 해제만으로 집값 안정 효과를 내기는 어렵다. 공급가구 수가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며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공급방안이 함께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1순위’ 내곡·세곡동 벌써부터 문의 줄이어

정부와 여당·청와대가 서울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해제지역과 파급효과에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서울시가 계속 반대할 경우 국토교통부가 법에 정해진 ‘직권해제’ 카드를 꺼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제 1순위는 단연 서울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등 강남권 그린벨트 지역이다. 강북의 경우 산세가 험하고 수요가 적은 것이 단점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지난 2018년 3기 신도시를 추진하면서 정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하려다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든 해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그린벨트 해제가 유력한 강남 일대 부동산시장에는 벌써부터 매수문의가 늘어나는 등 기대심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그린벨트, 어느 곳 해제 유력한가=서울의 그린벨트 면적은 150.25㎢가량 된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가 23.89㎢로 가장 넓고 강서구(18.92㎢), 노원구(15.9㎢), 은평구(15.21㎢), 강북구(11.67㎢) 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강북·은평구 등 서울 북부권은 경사도 측면을 고려하면 택지개발 가용면적이 넓지 않아 주택 대상지로는 부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 지역은 주로 북한산 등 산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강서구 그린벨트는 김포공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 인접지역이어서 각종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결국 정부의 선택지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내곡동 일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들 지역은 이명박 정부 당시 보금자리주택을 짓고 남은 땅으로 보존가치도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급 규모는 서울시와의 협의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여전히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작고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미래세대를 위해 꼭 남겨둬야 한다”는 태도를 고수했던 만큼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청와대와 여당이 강하게 압박할 경우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해제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면적으로 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린벨트는 한번 훼손하면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며 “온전히 보전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강남 매수문의 늘고 기대심리 확산=세곡동 일대는 인근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자 매수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또 일부 주택 소유주는 매도 의사를 철회하며 지켜보겠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세곡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며칠 새 매수문의가 늘기는 했는데 매물이 없어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강남 일대 다른 곳보다 저평가된 지역이어서 호가도 조금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 역시 “이 일대 어느 지역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이느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도 개발 같은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생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린벨트가 어느 정도 해제될지 등이 확정되지 않아 ‘묻지마 투자’로까지 확산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통과 예정지 일대에서는 아파트 동·호수도 묻지 않고 매입하는 투기과열 현상이 발생했는데 세곡동과 내곡동 일대는 현재 이런 투기과열 양상까지는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공급난 해소’ 반짝효과 있지만 불안심리 커질수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그린벨트 전경./서울경제DB
◇그린벨트 해제 단기 효과는 확실=전문가들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대규모 주택을 짓겠다는 공급 대책과 관련해 일시적 효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했다. 빈 땅이 거의 없는 서울에서 대규모 공급을 하기에 이보다 나은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은 유휴부지가 많지 않은 만큼 대규모 공급을 위해서는 그린벨트 해제 등이 필요하다”며 “공급물량이 어느 정도 될지가 관건인데 시장의 예상 수준을 넘어서면 강남 3구의 집값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불안심리를 잠재우기에는 한계가 명백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불안심리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서울 내에 꾸준한 공급이 이어진다는 신호가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고 서울 내 아파트 35층 규제 등을 완화해 장기적으로 주택공급이 계속 확대될 수 있다는 정책적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 녹지 훼손 등 부작용을 고려하면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택지 조성이 최상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서진형 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는 “서울은 수요 요인을 고려하면 현재보다 연간 4만가구 이상의 공급이 더 필요하다”며 “그린벨트를 해제해 일회성으로 공급물량을 늘릴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수요 안정책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급과 관련해 가장 좋은 대책은 정비사업 규제를 풀어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방식”이라며 “그린벨트 해제는 녹지공간 축소와 도시계획 훼손 등 각종 문제점을 지닌 만큼 좋은 공급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강동효·허세민·양지윤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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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지막 보루” 반대에도… 당정, 그린벨트 해제 유력 검토
경실련 등 시민단체 “집값 상승·수도권 집중 가속” 반발

1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너머 보이는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당정이 부동산값 폭등을 잠재우기 위한 공급 대책으로 서울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고심 중이다. 서울시가 지난 15일 “그린벨트는 개발의 물결 한가운데에서도 지켜온 서울의 ‘마지막 보루’로서, 한 번 훼손되면 원상태 복원이 불가능하다”며 반대했지만, 당정은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포함해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7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그린벨트 해제 문제와 관련해 “당정이 이미 의견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논란을 풀어가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면서도 “중앙정부가 지자체 간의 이견을 조정하고 지역 주민의 반발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면 못 하는 것”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당정은 15일 비공개 협의를 갖고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장기적 주택공급 대책을 범정부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수장을 잃은 서울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지대로 ‘그린벨트 사수’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여당의 전방위 압박에 이전처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시유지 및 국·공유지 개발 등을 주요 주택공급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급확대 정책을 재주문한 상황에서 김 실장이 그린벨트 해제에 힘을 싣는 발언을 하면서 그린벨트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그린벨트에 공공택지를 지정하면 그린벨트는 자동으로 해제되는 것으로 본다. 시장에서는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약 1만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그린벨트 해제로 주택공급을 늘린다고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지 미지수인 데다 서울 과밀, 집중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린벨트 개발로 인한 환경적 가치 훼손은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부담도 크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전국세입자협회 등 국내 시민단체 25곳이 그린벨트 해제 검토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오는 2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단체들은 “정부·여당·청와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을 명분으로 서울의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도시숲 조성 6㎢를 더욱더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사회는 수도권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고,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는 그린벨트 해제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그린뉴딜 실행 과제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미세먼지 차단 숲(6.3㎢) 등 도심 내 녹지 조성 계획이 담겼다. 환경단체는 주택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는 그린뉴딜과 상충하는 조처라며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그린벨트에 주택을 대거 공급하는 것이 주택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로또 아파트’만 양산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경실련은 “그린뉴딜하겠다면서 그린벨트 해제는 무슨 국정 철학인가”라며 “공기업 땅장사, 집값 상승, 수도권 집중 부추기는 그린벨트 해제를 당장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이어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수도권 집중을 가속하는 그린벨트 해제 정책 논의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정부 주택공급 확대에 공급된 판교·위례·마곡 등의 결과는 공기업 땅장사, 건설사 집 장사 등으로 공기업과 건설사 다주택자, 부동산 부자 등 투기 세력에게만 막대한 부당 이득을 안겨줬고 서민들의 주거 불안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린벨트 해제만으로 서울의 주택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며 “지역 개발로 땅값 상승, 투기심리 조장 등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그린벨트 해제 검토 소식이 알려지자 후보지로 꼽히는 강남 내곡, 세곡동 일대에 있는 매물 문의가 급증하며 벌써 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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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건강한 사람, 한국·영국서 경증 확진자 대상 임상1상 진행 추진
연내 임상3상 중간결과 확보 목표…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10배 기대

셀트리온 연구진이 코로나19 치료 항체 개발 연구를 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개발 기간을 최소화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임상1상을 더 추가, 총 2건을 거의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1건은 한국에서, 다른 1건은 한국과 영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중 임상1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치료제에 대한 정부의 목표 상용화 시점은 2021년 초다. 특히 이 치료제가 변이전 바이러스 대비 변이된 바이러스에 10배에 달하는 중화능(바이러스 무력화)을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7일 셀트리온 임원은 “임상1상은 식약처 승인을 받는대로 총 2건이 거의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연내 임상3상 중간 결과 확보가 목표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임상1상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막바지 승인 검토를 받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만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료제 용량을 4개로 나눠 투여하며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보다 규모가 큰 임상2상에서 투여할 용량을 확정한다.

두 번째 임상1상 시행과 관련해선 현재 식약처, 영국 보건부와 협의 중이다.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과 영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목표로 하는 시작 시점은 첫 번째 임상 중 두 번째 용량 투여 단계쯤이다.

임상1상은 약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 임상2상과 3상을 곧바로 이어갈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그 동안 질병관리본부 생물안전 3등급(BSL-3) 실험실에서 중화실험을 하며 후보 항체치료제 범위를 좁혀왔다. 당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양호한 결합력을 보인 항체는 106개였지만 그 중 항체 38개에서 우수한 중화능이 검증됐고 이후 가장 강력한 1개가 최종 선택됐다.

셀트리온은 기존 독감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항체개발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초기 개발 기간을 단축시켰다. 회복한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B세포의 유전자를 모두 채취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를 스크리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 항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6배 증가한 변이 바이러스에 10배 높은 억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이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중화능 평가시험에서 이 같은 효과가 확인됐다.

시험에 사용된 ‘G614’ 변이 바이러스는 이태원 클럽, 광주 방문판매 등 최근 집단감염 사례서 발견된 것이다. 지난 1~2월 코로나19 국내 유행 초기에 발견된 바이러스의 유전형(그룹)은 ‘S’와 ‘V’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이 같은 ‘G’그룹이 주로 나타나고 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백브리핑에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현재 국내 환자 모집과 함께 영국에서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이고, 늦어도 8월 전 임상 1상에 들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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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올랐다. 사진은 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연합뉴스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터당 1300원 중반대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 폭은 급등했던 이전과 달리 1원대까지 떨어졌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4원 오른 리터당 1360.8원이었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 대비 24.3원(6월 셋째주), 16.3원(6월 넷째주), 9.1원(7월 첫째주), 4.0원(7월 둘째주)에 이어 1.4원으로 계속 줄고 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1.2원 오른 리터당 1163.4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상승한 리터당 1453.3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리터당 92.5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가는 리터당 1337.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327.7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68.8원이었다.동행복권파워볼

경유는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172.2원이었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131.1원이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43.4달러로 지난 주와 같았다.파워볼사이트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미국ㆍ유럽연합(EU)과 중국 간의 갈등 지속,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동맹 산유국들의 모임의 감산 규모 완화 합의 등의 영향으로 소폭 떨어지며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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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1+1 마트용어 쓰지 맙시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대체 선발투수의 기용을 두고 ‘1+1’이라는 용어를 쓰지 말자는 주장을 했다. 마트에서 물건 하나 더 준다는 의미인데 선수들에게 쓰기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웃으며 말했지만 뼈가 있는 농담이었다.

김 감독은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최원준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이다. 선발투수가 비게 되자 최원준을 대체 선발로 낙점한 것이다. 대부분 불펜 투수로 뛴 만큼 아무래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힘들다.

김 감독은 취재진과의 브리핑에서 “내일(18일) 1+1 전략으로 가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최원준의 뒤에 바로 긴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를 대기시키는가라는 의미의 질문이었다.

김 감독은 “1+1이라는 말은 좀 그렇다. 마트에서나 쓰는 용어 아닌가. 물건 하나를 더 준다는 말이다. 뒤에 아무나 붙이는 것 같다. 최원준은 1+1은 아니다”며 웃었다.

최원준은 오프너가 아닌 선발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라는 의미였다. 김 감독은 “물론 선발투수가 기준 이닝(5이닝 가량)을 못채우면 3~4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는 항상 2명 정도는 준비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날 선발진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타구에 맞아 왼발 내측 주상골 골절상을 입고 한 달 이상 장기 이탈을 예고 했다. 5선발이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원투펀치 한 명까지 빠졌다.

선두 공략에 나선 김 감독에게는 돌발 악재이다. 그는 “있는 자원으로 채우겠다. 최원준도 있고,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이승진도 괜찮다. 김명신과 김민규도 올라왔는데 선수들을 테스트를 해보겠다. 좋으면 자리 잡을 수 있다”며 경쟁을 유도했다.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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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의 출루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김상수는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15-10 승리를 이끌었다.

김상수는 최근 ‘출루 머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상수 올 시즌 타율 0.338, 출루율 0.440, OPS 0.873으로 활약하고 있다. 7월에는 출루율 0.559를 기록하며 무서운 페이스로 1루를 밟고있다.

김상수는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출루 경쟁을 펼치고 있다. 17일 경기 종료를 기준으로 김상수 시즌 출루율은 0.4405, 로하스 출루율은 0.440이다. 근소한 차이로 김상수가 출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로하스가 타율, 홈런, 타점, 출루율, 안타, 장타율 석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출루율 부문에서 김상수는 로하스를 누를 수 있는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김상수는 “타석마다 출루를 신경 쓰고 있다. 카운트별로 생각하는 타석이 다르다. 생각대로 야구가 잘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출루율이 잘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카운트별 타격에 대해 묻자 김상수는 “2-0, 3-1에서 볼을 더 지켜볼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대개 2-0 또는 3-1 볼카운트는 타자에게 유리한 타격 볼카운트다.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타자들은 노림수를 갖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김상수 생각은 달랐다. 그는 “1번을 치기 때문에 출루를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 두개 정도 봐도 생각을 한다. 결과적으로 좋아졌다. 그런데 출루율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타격폼을 바꾼 뒤부터 공이 조금 잘 보인다. 내 타격 자세가 정립이 되면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은 좋았다 나빴다 하는 롤러코스터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김상수는 “하루 경기하고 끝나지 않고 매일매일 경기가 이어진다. 하루하루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밝게 재미있게 하고 있다. 좋았다가, 안 좋아질 뻔했는데 롯데와 치열한 경기를 이기면서 다시 상승세를 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와 우리 팀이 확실하게 달라졌다고 본다. 긍정적인 요인이 많은 것 같다”며 팀이 17일 승리를 바탕으로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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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어린 나이에도 타구 속도가 아주 좋다”.

과거 ‘넥벤저스’, 현재 ‘키벤저스’로 불리는 히어로즈 구단의 핵타선의 현재를 만들게 한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허문회 롯데 감독이다. 허문회 감독은 넥센 타격 코치로 활동할 때 서건창의 전대미문 200안타와 강정호의 유격수 40홈런, 박병호의 2년 연속 50홈런 기록 등 대기록과 함께했다. 서건창과 박병호 모두 허문회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허문회 감독은 이달 들어 7홈런을 터뜨리는 등 괴력을 발휘 중인 한동희에 대해 “원래 잘했던 선수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냈다.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에서 볼 때부터 좋게 봤다. 다른 사람들에게 한동희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이대호만큼은 아니지만 스윙이 부드럽고 수비 능력도 뛰어났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한동희의 어마어마한 타구 속도를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허문회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직접 보니까 타구 속도가 눈에 띄었다. 생각보다 좋은 타자였다. 이 선수를 어떻게 기용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타구 속도만 보고 계속 기용했다”고 말했다.

한동희는 5월 타율 2할5푼(80타수 20안타) 1홈런 5타점, 6월 타율 1할9푼1리(47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에 머물렀으나 이달 들어 타율 3할(50타수 15안타) 7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다. 허문회 감독이 한동희를 믿고 기다려준 덕분이다.

이에 “한동희는 원래 잘하는 선수다. 내가 와서 잘하는 게 아니라 원래 기량이 뛰어난 선수다. 다만 기량을 펼치지 못했을 뿐이다. 좀 더 보듬어주고 이해해줬다면 더 잘했을 것”이라며 “시즌을 치르다 보면 슬럼프가 올 수 있겠지만 타구 속도가 워낙 뛰어나고 변화구를 못 치는 것도 아니다. 분명히 된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만수 전 SK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1회 이만수 홈런상을 받았던 한동희가 프로 데뷔 3년 만에 잠재력을 터뜨리며 오래 기다려 준 부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동희는 7월에만 무려 7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7월이 아직 2주일이나 남았는데 얼마나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한동희는 이만수 홈런상 수상 당시의 앳된 얼굴 그대로이지만 체격은 더욱 탄탄해졌다. 얼마 전 한동희에게 ‘이제 네가 조선의 4번 타자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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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번호표와 마스크를 맞바꾸고 있다. 2020.6.24/뉴스1

공적마스크 제도가 종료된 지 약 일주일만에 약국, 마트 등 KF(보건용)마스크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 마스크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프라인보다 저렴해졌다. 비말마스크 가격도 생산량 증대로 하향세 유지 중이다.

17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KF94 오프라인 가격은 공적공급제도 종료 직전(7월5~11일)보다 30원가량 오른 1780원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각각 160개의 약국과 마트를 지방자치단체 권역별로 나눠서 마스크 가격 동향을 계산했다. 약국은 1600원대, 대형마트는 1900원대에 KF94를 판매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약국에서는 대부분 1500원 공적마스크 가격 그대로 판매하는 곳이 많았으나 일부 가격 인상이 포착됐다”며 “마트도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약국에서 마스크 가족 대리구매가 가능해진 18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약국에서 약사가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0.05.18. jc4321@newsis.com

약사들은 공적마스크 제도 도입 이후 영업상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공적마스크의 부가가치세 10%와 인건비 등을 제하고 나면 마진이 거의 남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스크를 파느라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처방의약품을 조제할 시간이 주는 것도 문제였다.

경기도 평택의 약사 A씨는 “마스크 때문에 처방조제를 2~3건만 놓쳐도 200원 좀 넘는 마진을 남기자고 7~8000원 이익을 놓치게 된다”며 “마스크를 찾는 손님을 응대하고 정보를 입력하는 데에도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온다”고 말했다.

반면 KF94 마스크 온라인 가격은 하향세를 유지했다. 지난 6월 24일 기준 2100원대였던 KF94 마스크 가격은 지난주엔 1890원, 지난 13일부터는 1730원대까지 떨어졌다. 온라인 가격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KF94’로 검색해서 나온 모든 온라인몰 제품을 계산한 값이다.비말마스크 가격, 온·오프라인 모두 떨어져…”공급 부족은 여전”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마스크 5부제 정책 시행 둘째 주인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근 약국에 시민들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03.18. mspark@newsis.com

아직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비말마스크 가격은 온·오프라인 모두 하향세를 유지했다. 여름철을 겨냥해 마스크 제조 업체들이 생산량을 급속도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비말마스크는 온라인에서 1000원대 가격이었지만 800원대까지 떨어졌고 오프라인은 650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추가 하락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아직까지 온라인몰에서 매진이 이어지는 등 공급이 수요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마스크 공급이 다시 불안정해질 상황을 대비해 1억5000만장을 비축했고, 상황 발생시 바로 다시 공적개입을 실시할 것”이라며 “계속 모니터링하며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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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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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우리 사회의 출생아 수 감소와 고령자 수 증가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만큼 빠릅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인구쇼크’가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미래가 예상되고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 경제학자이자 인구 전문가의 눈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한국일보>에 3주 단위로 토요일 연재합니다.
<6> 한국의 청년은 왜 낳지 않을까?출산이 ‘증발’됐다. 이대로라면 0명대 출산율이 고착되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사에 남을 신기록을 세울까 염려된다. 왜 젊은 세대들은 출산을 하지 않을까? 경제학은 장기간 이 문제를 연구해왔다. 출산을 좌우하는 변수를 설명하는 것은 당연히 시대별로 다르다. 2020년 한국의 저출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엄밀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정확한 해결과 처방을 전제로 한 한국형 인구정책의 재구성이 필요하다.3대 자녀효용설로 촉발된 인구경제학인구경제학은 진화해왔다. 경제학과 사회학, 심리학 등을 포괄하는 통섭적 학문으로 발전 중이다. ‘개인→가족→사회’로 분석 프리즘이 확대된 것이다. 미시적인 차원에서 보면 인구경제학의 원조는 속물적 소비 성향을 뜻하는 밴드왜곤(Band-wagon) 효과의 창시자인 라이벤슈타인(H. Leibenstein)이다. 자녀 출산을 효용 가설로 밝혀냈는데, 그의 이론을 통해 개발도상국일수록 출산력이 높다는 통념(?)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인구와 관련한 그의 이론은 이른바 ‘3대 자녀효용설’으로 집약할 수 있다. 라이벤슈타인은 출산 이유를 자녀가 안겨주는 유희와 만족(소비효용), 성장 과정에서의 생산과 소득(노동효용), 노후 봉양의 약속과 보장(연금효용) 등 크게 세 가지로 꼽았다. 부모가 자녀를 낳겠다고 결정하는 근거는 효용과 비용의 정밀한 셈법이란 뜻이다. 달리 말하면 사람은 효용이 비용(비효용)을 웃돌 때에만 출산을 결정하게 된다는 이론이다.이를 한국에 대입해보면 어떨까. 그나마 양육 과정에서 얻는 유희와 재롱적인 소비 효용는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자녀를 낳는다고 해도 가계에 돈을 벌어주는 노동 효용은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고, 노후에 대비한 연금이라는 측면은 점차 강화되는 사회보장제도로 갈음되는 추세다. 효용보다 비용이 확실히 크니 출산유인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경기상황·소득계층… 복잡해진 출산변수경제학적 사고관을 반영한 인구이론은 신고전학파가 씨앗을 뿌렸다. 1974년 돈과 행복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이스터린 역설(Easterlin’s paradox)’을 발표한 펜실베이니아학파의 선두주자 이스터린(R. Easterlin)은 자녀를 가질 지 여부를 판단할 때 그간 경험한 생활 수준이 중요하다고 봤다.부부가 경험해온 생활 수준보다 향후 인생 수준이 좋아질 걸로 판단되면 출산을 결정한다는 얘기다. 반대의 경우라면 출산을 포기하게 된다는 게 그의 상대소득가설이다. 이는 경기와 출산이 비례한다는 해석이기도 하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경기순환에 맞춰 출산력도 순환한다. 호황일 때 출산과 불황일 때 포기가 상호반복형 그래프를 띈다.신고전학파의 대표적인 경제학자인 프리드먼(M. Friedman)은 가족의 크기를 사회적 계층 격차로 설명한다. 가족 규모는 부부가 속한 소득 계층과 직업 집단이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며, 평균적으로 높은 소득 계층인 부부가 자녀를 위한 지출도 많을 걸로 본 것이다.이 이론에 따르면 고소득 부부일수록 자녀를 둘러싼 ‘효용<비용’이 크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때문에 소득 수준이 높은 부부의 경우 평균적으로 저소득계층 부부보다 자녀가 적다고 설명한다. 사회적 상대소득가설이다.비용편익부터 인적자원론까지 변수로 등장신자유주의를 일궈낸 시카고학파는 한층 복잡다단한 결정 변수를 출산에 반영한다. 이들은 효용 극대화가 인간 행동의 기본이라는 미시경제학을 고수한다. 시카고학파의 인구전문가로는 1992년 노벨상을 받은 베커(G. Becker)가 독보적이다. 결혼과 출산, 사망, 교육, 범죄 등 인간행동과 사회현상을 경제학적으로 접근해 명성을 얻었다.베커의 출산 행동은 전형적인 소비자 이론을 따른다. 자녀를 냉장고와 자동차처럼 내구재로 보고 1인당 소득 상승과 출생 저하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의 이론의 핵심은 출산에 따른 양육과 시간, 기회비용보다 양육에 따른 재미와 노후의존 등 출산 효용이 클 때만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다.영향력은 컸다. 베커 이후 시카고학파에선 다양한 결정변수를 대거 포함한 연구결과를 쏟아냈다. 누구든 이익추구의 영리한 행위자이며, 이런 사고체계를 다양한 사회문제에 적용하는 성과를 냈다. 결혼과 출산 등 인간행동이 경제학의 비용편익 분석도구로 채택된 배경이다.시카고학파에 따르면 부자일수록 자녀는 적다. 인적 자본으로 키우자면 거액의 지출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부자 엄마의 자녀 기피도 설명된다. 학력과 취업 의욕, 임금 수준이 높아 육아 선택과 취업 포기의 기회비용이 높아서다. 자녀사망률도 고려되는데, 모친의 교육수준과 여성권리 확대, 영양상태 개선 등으로 자녀생존율이 높아지면 출생아는 줄어든다. 소득량과 출산율의 반비례와 일치하는 분석이다.
청년들의 합리적 의사결정… ‘저출산’시카고학파의 인구이론 중 상당부분은 한국 사회에도 적용된다. 그의 연구결과는 △인적자본론 △시간배분론 △가계의 내부생산론 △합리적인 개인(가족)가정론 등으로 요약된다.인적자본론은 자녀를 투자대상으로 보는 시선이다. 즉 교육 투자가 자녀의 미래 임금을 높여주는데, 이게 부담되면 낳지 않는다. 자신처럼 자녀도 ‘노예’가 될 것이라는 한국 청년들의 현실 인식을 감안하면 출산 포기는 당연한 귀결이다. 돈도 희망도 없는 흙수저의 대물림은 합리적 의사결정권자라면 선택하지 않는 법이다.시간배분론도 유효하다. 근로시간과 육아시간의 대결구도는 한국 사회의 첨예한 이슈중 하나다. 아니면 추가비용이 요구된다. 똑똑한 한국청년은 효용 최대화를 위해 노동과 육아, 여가시간을 배분할 때 출산을 후순위로 둘 수밖에 없다.반면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애정, 만족, 위안 등을 만든다는 내부생산론과 결혼과 가족, 출산 행동의 효용 원천을 높이려는 합리적 개인(가족)가정론은 아쉽게도 한국청년에겐 원천적으로 ‘미션임파서블’에 가깝다.다양성의 문화현상이 된 ‘한국형 출산포기’

사실 한국은 기존 이론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로에 진입한 듯하다. 선행 이론에 따르면 고용과 소득 등 재무 개선만으로 출산율이 높아지나, 한국은 출산 포기가 사뭇 사회트렌드적인 문화 현상으로 비화되는 양상이 목격된다.즉 돈으로 해결하기 힘든 영역을 향한 후속 인구의 궤도 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당장 출산에 앞선 결혼이라는 이벤트가 줄어든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것이다. 과거엔 거의 없던 평생 비혼이 남(14%)ㆍ여(7%) 모두 급증했다. 20~30%로 뛰는 건 시간문제다.결혼 후 출산도 필수 관문은 아니다. 하물며 한층 살벌하고 엄중해진 사회 데뷔에 맞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는 ‘무자식’을 표준으로 받아들일 기세다. 궤도이탈에 따른 불안감은 주변 인식의 확대 공유와 만나 안도감으로 되돌아온다. 그들의 시대 의제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생활모델을 골라 본인효용을 높이는 카드를 선호ㆍ선택한다.’졸업→취업→결혼→출산→양육’의 전통모델은 기능 부전에 빠졌다. 출산만 다뤘으나, 연결지점 곳곳에 새로운 시도, 즉 다양성의 실험 시도가 펼쳐진다. 저출산이 팬덤적인 문화현상으로 번지면 기존의 인구 정책은 무의미해진다. 발본적인 근본개혁이 필수불가결할 수밖에 없다.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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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요새 손님이 너무 많아요. 오늘만 이런게 아니에요. 정말 힘이 듭니다”

최근 서울 강남지역의 한 대형증권사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오전 시간이었음에도 번호표를 손에 쥔 고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창구의 담당 직원들은 이미 지쳐보였습니다.

이날은 공모주 청약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얼마 전 SK바이오팜의 ‘따상'(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한데 이어 2자전지 테스트장비 생산업체 에이프로도 ‘따상’을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팜의 경우, 공모가가 주당 4만9000원이었는데 시장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따상’, 즉 12만7000원을 기록했습니다. 공모주를 받아서 당장 곧바로 팔아도 수익률이 159.2%에 달합니다. (물론 공모주를 받기 위한 기회비용 등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주변에선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을 했는데 달랑 1주를 받은 분도 있습니다. 1억원을 넣으면 13주 정도 밖에 받지 못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높은 경쟁률도 공모주 투자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한 공모주 투자자는 “불과 몇 주밖에 못 받는다고 해도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수익률 낼 가능성이 있다면 안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투자자는 부지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공모주=대박’ 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지난 16일 상장한 이지스밸류리츠는 상장 첫날 공모가(5000원)보다 8.12% 내린 44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안정적 배당 수익을 노리고 공모주 투자에 나섰던 투자자들은 이같은 결과에 실망했을 겁니다. 다음날 주가는 4.2% 반등했지만 아직 공모가에도 못 미칩니다.

유동성이 넘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르는 종목의 주가는 그야말로 ‘화끈하게’ 갑니다. 그러다보니 연말 배당으로 5~7% 가량을 지급하는 구조의 리츠는 왠지 초라해 보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과연 이같은 수익률은 시장이 고개를 돌릴만큼 나쁜 것일까요. 현재 우리나라 기준 금리가 0.5%라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1년 짜리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1% 안팎입니다.

상장 첫날 굴욕을 겪었던 이지스밸류리츠는 공모가 기준 5년 연 6.2%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장에선 연 6% 수준의 수익률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상장 첫날 주가 급락으로 연 7.0%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시장의 반응은 별로 시원치 않습니다.

물론 리츠 구성자산 등 시장이 우려하는 요인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이 과도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바이오, 언택트주에 대한 환상에만 매몰돼 7% 금리 상품이 이처럼 방치되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며 “현재의 비이성적 심리와 지나치게 높은 기대수익률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과연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투자수익률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몇 배의 수익을 내기를 바라는 것은 과한 욕심 아닐까요.

대박과 쪽박은 함께 있다고 합니다. 투자수익에 대한 현실적인 눈높이 설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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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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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작가. 문학동네 제공

단편소설 ‘그런 생활’에 지인 여성과 사적으로 나눈 성적인 대화를 동의 없이 인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작가 김봉곤이 첫 소설집 표제작인 ‘여름, 스피드’에서도 비슷한 가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소설집 <여름, 스피드>와 ‘그런 생활’을 수록한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낸 출판사 문학동네, 그리고 ‘그런 생활’이 실린 두 번째 소설집 <시절과 기분>을 낸 출판사 창비가 17일 피해자와 독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해당 단행본들의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김봉곤 첫 소설집 <여름, 스피드>(문학동네, 2018).

자신을 김봉곤 소설 ‘여름, 스피드’의 등장인물 ‘영우’라고 밝힌 남성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제가 김봉곤 작가에게 수년 만에 연락하기 위해 전달한 페이스북 메시지 역시 동일한 내용과 맥락으로 책 속의 도입부가 되었다”며 “저에게는 소설 속에 등장한다는 어떠한 동의 절차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의 글을 읽고 당혹감, 분노, 모욕감을 느꼈”으며 ‘그런 생활’에 나오는 ‘C누나’의 모델인 ‘D님’의 멘션을 읽고 피해 사실을 공개할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김봉곤 작가가 ‘그런 생활’과 관련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당사자에게 소설화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것은 작가가 반드시 거쳐야 할 윤리적인 절차이자 안전장치였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저라는 증거가 있음에도, 저에게 끼친 가해를 무시한 채 결백함을 주장하는 그의 면피의식이 참 미워 보였다”며 “오토픽션이라는 이름하에 행하고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의 갈취가 여전히 실재하는 인물들에게 가해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론의 장에서 다시금 알릴 뿐”이라고 강조했다.

문학동네는 이날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여름, 스피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작가는 그러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그리고 추가 조치를 위해 <여름, 스피드>와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판매 중지한다”고 밝혔다. 창비 역시 트위터에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시절과 기분>의 판매를 중지하고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

김봉곤 두 번째 소설집 <시절과 기분>(창비, 2020).

김봉곤의 단편 ‘그런 생활’이 수록된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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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제헌절인 17일 낮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기상청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기서부내륙, 전라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시간당 30㎜ 이상인 비의 세기는 밭이나 하수구의 물이 넘치는 정도다.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70㎜다.

내일(18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후부터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밤에는 전남과 경남남해안까지 비가 온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모레(19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쪽지역 일부 공항은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말에 시작된 장맛비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온 뒤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아침 저녁으론 선선하고 낮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모레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기록해 내일보다 2~3도가량 낮아지지만 습도 때문에 더위가 가시진 않을 전망이다. 내일은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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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내륙 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내륙 지방은 덥다고요?

[캐스터]
오늘도 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하늘 가득한 구름이 볕을 다소 가려주고는 있지만,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27도까지 오른 서울 기온,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며 더 덥겠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우니까요.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고,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내륙 지방에서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춘천 31도, 대전과 대구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강릉 25도, 포항 24도 등으로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편,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에 20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 지역에는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위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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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디자인이 랜드로버의 새로운 SUV, 디펜더를 위한 디자인 패키지 ‘칸 디자인 랜드로버 디펜더 110 첼시 트럭 런치 에디션’을 공개헀다.

랜드로버 브랜드의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온 영국의 ‘칸 디자인’이 신형 랜드로버 디펜더를 위한 디자인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칸 디자인의 랜드로버 디펜더 디자인 패키지는 ‘칸 디자인 랜드로버 디펜더 110 첼시 트럭 런치 에디션(Land Rover Defender 110 Chelsea Truck Launch Edition)’으로 명명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칸 디자인 랜드로버 디펜더 110 첼시 트럭 런치 에디션은 ‘4도어 모델인 ‘랜드로버 디펜더 110’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칸 디자인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칸 디자인 랜드로버 디펜더 110 첼시 트럭 런치 에디션

칸 디자인은 랜드로버 디펜더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디테일을 더한 바디킷을 차체 전체에 더했다. 특히 디테일한 부분을 모두 검은색으로 칠해 더욱 세련되고 대담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대신 첼시 트럭 런치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강조하듯 후면에 더해진 스페어 타이어 패키지에 첼시 트럭이라는 레터링을 더욱 강렬히 더해 차량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22인치 크기의 RS 단호 휠을 더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칸 디자인 랜드로버 디펜더 110 첼시 트럭 런치 에디션

실내 공간 역시 새로운 퀼팅을 더한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를 곧곧에 더해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였으며 일부 소재는 타공 처리를 통해 사용 시의 만족감을 더욱 끌어 올리며 ‘칸 디자인’의 가치를 제시한다.파워볼

칸 디자인은 랜드로버 디펜더 110 첼시 트럭 런치 에디션 외에도 디펜더를 위한 추가적인 튜닝 프로그램 및 패키지를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드레스업 전문 튜너인 칸 디자인인 만큼 성능에 대한 튜닝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FX마진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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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선화가 지창욱에게 이별을 고했다.

7월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9회에서는 유연주(한선화 분)이 정샛별(김유정 분)이 최대현(지창욱 분)의 집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조승준(도상우 분)을 뿌리치고 최대현에게로 향했던 유연주는 허탈함과 불쾌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유연주는 최대현의 해명도 더이상 듣지 않았다. “들을 말 어머니한테 다 들었고 더이상 듣고 싶은 말도 없다”는 단호한 말과 함께 택시에 오른 유연주는 이후 최대현의 연락을 전부 무시했다. 최대현은 단호한 유연주의 태도에 내내 전전긍긍했고 정샛별은 이런 최대현의 집을 나가기로 결심했다.

한편 김혜자(견미리 분)은 검은 속내를 숨기고 최대현의 부모에게 접근했다. 김혜자는 최용필(이병준 분)을 운전 기사로 고용한데 이어 공분희(김선영 분)에겐 보험 설계를 부탁했다. 김혜자가 유연주의 모친임을 모르는 공분희는 월 2000만 원의 연금보험을 들겠다는 김혜자의 말에 혹해, 제 아들 얘기인 줄도 모르고 유연주 연애사에 말을 보탰다. 김혜자는 “그 남자는 따님분 능력만 보고 만나는 걸 수도 있잖냐. 수준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 탈이 없다”고 말하는 공분희를 흡족하게 여겼다.

하지만 김혜자의 노력과 상관 없이 유연주의 마음도 점차 최대현에게서 멀어지고 있었다. 이날 최대현은 유통기한 지난 소시지를 먹고 탈이 났다는 고객으로 인해 징계 받을 위기에 처했는데. 이에 조승준은 일부러 이 일을 유연주에게 맡기며 두 사람 사이를 방해했다. 그리고 유연주 역시 이 사건을 맡고도 최대현에게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최대현은 편의점에 찾아온 위기를 정면돌파로 극복했다. 하지만 유연주의 마음만큼은 정면돌파도 통하지 않았다. 이날 최대현은 오랜만에 만난 유연주에게 그동안의 사정들을 전부 해명했지만 유연주는 이미 마음을 확고하게 정한 상태였다. 유연주는 그토록 싫어했던 라면을 부대찌개에 잘라 넣으며 “마지막 식사는 대현 씨 취향으로 먹어주고 싶었다. 대현 씨에게 어울리는 사람 만나라. 그 사람이 나는 아닌 거 같다”고 이별을 고했다. 그렇게 유연주는 조승준의 차를 타고 최대현을 버려둔 채 떠나갔다.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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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김나영이 만렙 육아 스킬을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13회에는 김나영이 출연해 워킹맘의 블록버스터급 아침을 공개한다. 김나영은 능숙한 솜씨로 출근 채비와 두 아들의 아침 준비를 마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영과 두 아들의 분주한 아침 풍경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김나영을 꼭 닮은 신우와 이준이의 깜찍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첫째 신우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 김나영과 마주 보고 있고, 이준이는 ‘전참시’ 카메라 스태프에게 다가가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이날 김나영은 그야말로 일당백 면모를 과시한다. 이불 정리와 아이들 장난감 청소, 아침식사 준비와 도시락 만들기를 거의 동시에 해냈다는 전언. 과연 김나영의 현실 육아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신없는 아침이지만 두 아들의 개성 넘치는 성격은 김나영을 미소 짓게 하는 활력소가 됐다. 신우는 내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이준이는 폭풍 요구르트 먹방과 확실한(?) 취향의 입맛으로 김나영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특히 신우는 촬영 내내 붙임성 좋게 스태프들과 매니저에게 인사해 랜선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두 아이들은 엄마 김나영을 닮아 타고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첫째 신우는 유치원에 입고 갈 화려한 패턴의 옷을 직접 골라와 김나영을 웃게 만든다. 신우는 등원 전 옷을 4벌이나 갈아입으며 패션에 대한 열정(?)을 뽐내기도 했다고. 둘째 이준이도 역시 형의 코디를 직접 도와주며 남다른 패션 유전자를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첫째 신우는 유치원에 도착하자마자 김나영 품에 안겨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워킹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증폭시킨다. 김나영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3회는 7월 18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엔터미디어=정덕현] “진짜 힘든 건 지금부터”라는 주강산(이태환)의 의미심장한 말은 곧바로 범죄로 이어졌다. 바에서 주강산이 건넨 술을 마신 남정해(송윤아)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 깨어 보니 그는 침대에서 옷이 벗겨진 채 누워 있었고 화장실에서 씻고 나온 주강산은 상의를 드러낸 모습으로 “깼냐”고 물었다.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바로 이 지점부터 시작됐다. 남정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주강산에 의해 그의 가정이 파탄 위기에 내몰리는 것. 아마도 대학시절 죽은 교수와 관련이 있을 법한 이 인물은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 모양새다. 그렇게 성폭력을 당한 남정해에게 주강산은 계속 만나자고 문자를 보냈고, 병원까지 찾아와 큰 소리로 “사랑한다”며 “사귀자”고 외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 날 밤 옷이 벗겨진 채 침대에 누워 있는 남정해의 사진으로 그를 협박하고 그가 무시하자 이제는 남정해의 남편 안궁철(유준상)에게 그 사진을 보냈다. 주강산의 목적이 바로 이 남정해와 안궁철 부부를 파경으로 만들려는 것이라는 걸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순간이다.

그런데 사실 이런 설정은 납득이 안 되는 면이 있다. 마치 이 시퀀스는 남정해가 부적절한 관계를 한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게다가 3회의 부제 역시 ‘부적절한 관계’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남정해가 당한 건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 성범죄다. 술에 무언가를 타서 마시게 하고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벌어진 범죄.

그러니 안궁철(유준상)처럼 아내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보이는 남편에게 남정해가 굳이 숨길 이유가 있었을까 싶다. 그대로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면 간단하게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게다가 남정해는 정신과 의사다. 누구보다 성폭력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겪는 상처와 거기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잘 알 것 같은 인물이다. 그런데도 어째서 다소 무모하게 보이는 주강산이라는 인물이 놓은 허술한 덫에 빠져드는 걸까.

<우아한 친구들>에서 안궁철은 갑자기 돌연사한 친구 천만식(김원해)과 아내 남정해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의심하는 만식의 아내 명숙(김지영)의 이야기에도 아내를 찾아가 그 상황을 그대로 털어놓을 정도로 아내를 믿는 인물이었다. 물론 그건 사실이 아니었고 남정해가 우울증을 가진 천만식과 함께 봉사를 다녔던 것에 대한 오해라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이런 신뢰를 보인 안궁철 역시 사진 한 장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도 부부간의 신뢰가 이런 위기 상황을 맞아 얼마나 허약한 것인가를 드러내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남정해가 주강산의 유혹에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그런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 그저 어느 날 벌어진 성범죄를 이렇게 숨기고 덮으려 한다는 사실은 납득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덫에 남정해가 빠져드는 설정은 작위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갈등을 만들어내기 위한 의도된 설정 같은 느낌.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가 마치 커다란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이를 숨기고 오히려 가해자의 덫에 점점 빠져 들어가는 이야기는 그래서 답답함과 불편함을 안긴다. 그건 마치 성범죄 역시 그저 범죄이고 그러니 경찰에 신고해 법적인 대가를 치르게 하면 되는 것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부정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자극적인 전개가 시청률은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래서는 공감 가는 드라마가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JTBC 금,토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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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 김보민 박명수(사진 왼쪽부터)
정혁 김보민 박명수(사진 왼쪽부터)

[뉴스엔 한정원 기자]

박명수가 송가인, 임영웅을 극찬했다.

7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명수, 성우 김보민(쓰복만), 모델 정혁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토요일 고정 코너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를 위해 수익의 90%를 저축하는 정혁과 본인 수입으로 남자친구에게 노트북을 사주는 여자 김보민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김보민은 “남자친구가 노트북 잘 쓰고 있냐”는 박명수 말에 “정확히 말하면 카메라다. 일하는데 보탬 되라고 사줬다”고 말했다. 정혁은 “박명수한테도 카메라가 필요하다. 사진사 박씨로 유명하더라”며 웃었다. 박명수는 “부캐릭터가 ‘사진사 박씨’다. 전화기가 좋은 거다. 내가 잘 찍는 게 아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정혁은 “내가 모델이다 보니까 찍는 것과 찍히는 것을 같이 배운다. 박명수 진짜 잘 찍더라. 모델과 소통 잘하는 것도 정말 멋진 거다”고 극찬했다.

박명수는 “요즘 재테크가 유행이다. 두 사람은 재테크게 관심 있냐”고 궁금해했다. 김보민은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적금만 하는 상태다. 요즘 주변에서 은행에 넣어 놓기만 해선 안된대서 재테크 필요성을 체감 중이다”고 답했다.

정혁은 “저번 주에 수익 90%를 저축한다고 말했는데 기사가 떴더라. 그걸 보고 지인들이 많은 연락을 줬다. 안타깝다면서 컨설팅을 도와줬다. 많이 도움 됐다. 무엇보다 내 얘기가 연예판에 올라왔다는 게 기분 좋더라”고 뿌듯해했다.

한 청취자는 “최근 SNS를 시작했다. 친구들이 사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는데 다들 너무 잘 살더라. 나만 심심하게 사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멘탈을 붙잡을 수 있을지 알려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박명수는 “SNS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유튜브를 보면 4시간 훅 간다. 난 TV에 내가 나온 거 외엔 안 본다. 뉴스도 보다보면 1시간 보잖냐. 대신 휴대폰을 켰다가 유튜브를 4시간 본 적 있다. 중독이다”고 공감했다.

박명수는 “알고리즘이 연결을 잘 해주더라. 만약 조이를 본다면 조이와 연관된 게 다 보인다. 조이가 아침 출근하는 영상을 보다 보면 내가 출근하는 시간이 된다. 어제도 잠 안 와서 잠 오는 음악을 찾으려다 1시간 유튜브를 봤다”며 웃었다.

한 청취자는 “아빠가 송가인을 엄청 좋아한다. 송가인 콘서트 티켓팅을 못해서 무능한 딸이 됐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빠의 송가인 사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송가인을 비롯해서 트로트 하는 분들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다. 요즘 트로트 안 하면 방송에 발도 못 내민다는 말도 있다. 송가인이 워낙 노래를 잘해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송가인과 임영웅은 내가 투표한 가수라서 잘 알고 있다. 딱 봤을 때도 ‘저 친구 되겠네’라는 생각이 들더라. 오랜만에 스타가 나와서 동시대를 사는 게 즐겁다. 김보민과 정혁은 좋아하는 연예인 있냐”고 물었다.

김보민은 “방탄소년단을 굉장히 좋아한다. 모두 좋아하지만 그중에서 지민과 뷔가 좋다. 예전에 한 번 볼 뻔했다. 시상식에 시상하러 갔는데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있었다. 못 올 줄 알아서 시상식 마치고 집에 왔다. 근데 내가 간 뒤 왔다더라. 그래서 못 봤다. 집에서 울었다”고 회상했다.(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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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이 17일 MBC TV ‘100분 토론’에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출연, 토론을 마치고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부동산 가격은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이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그렇게 해도 (집값은) 안 떨어진다”고 한 발언을 두고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권리당원 사이에서는 진 의원의 징계와 국회 상임위원회 변경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진 의원은 자신의 의도가 왜곡됐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18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진 의원의 발언을 질타하며 징계를 요구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당원은 “정부에서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발버둥인데 180석 집권 여당 국토위 의원의 진심을 들어버렸다”며 “민주당은 해당 의원을 징계하고 반드시 집값을 잡으라”고 적었다.

앞서 진 의원은 16일 밤 진행된 MBC ‘100분 토론’에 미래통합당 김현아 비상대책위원 등과 함께 출연해 ‘집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를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이 끝난 직후 진 의원은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부동산 값이)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 없다”는 김 비대위원의 말에 “그렇게 해도 (집값은) 안 떨어질 것이다. 부동산, 이게 어제오늘 일인가”라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당원들 사이에서는 진 의원이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것이 부적절하다며 상임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당원들은 게시판에 “부동산값을 떨어뜨릴 의지도 없는 사람이 무슨 국토위냐”, “진 의원을 징계하고 국토위에서 퇴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상임위 변경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일부러 (발언의 진의를) 곡해하려는 사람들의 요구에 물러서지 않는다”며 이런 요구를 거부했다.

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발언이 왜곡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해명했다. 그는 “국가 경제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집값 하락의 공포를 불러일으켜 정부의 투기 규제 정책을 발목 잡으려는 것에 대해서 가볍게 반박한 것”이라며 “이런 정도 정책을 써서 집값이 하락하지 않는다는 아주 냉엄한 현실 인식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불로소득을 환수하여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려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고수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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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진성준 의원의 ‘집값 안 떨어진다’는 발언을 두고 징계와 상임위 변경 요구가 빗발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상임위를 변경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18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진 의원의 발언을 질타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당원은 “정부에서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발버둥인데 180석 집권 여당 국토위 의원의 진심을 들어버렸다”며 “민주당은 해당 의원을 징계하고 반드시 집값을 잡으라”고 주장했다.

진 의원이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것이 부적절하다며 상임위를 변경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부동산값을 떨어뜨릴 의지도 없는 사람이 무슨 국토위냐”, “진 의원을 징계하고 국토위에서 퇴출하라”라는 글도 다수 올라왔다.

전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보도자료를 내고 “겉으론 집값을 잡겠다고 말하면서 뒤로는 다른 발언을 서슴지 않는 진 의원은 국토위 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진 의원에게 계속해서 국토위 중책을 계속 맡긴다면 정부·여당의 의지를 더욱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상임위 변경을 요구했다.

이처럼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진 의원은 상임위 변경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페이스북 캡처)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불로소득을 환수하여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려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견결히 고수해 나가겠다”고 정면돌파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국가 경제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집값 하락의 공포를 불러일으켜 정부의 투기 규제 정책을 발목 잡으려는 것에 대해서 가볍게 반박한 것”이라며 “이런 정도 정책을 써서 집값이 하락하지 않는다는 아주 냉엄한 현실 인식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앞서 진 의원은 17일 새벽 출연한 TV토론에서 이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옹호했다가, 토론 종료 직후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 해도 (부동산 가격은) 안 떨어질 것이다. 부동산이 뭐 이게 어제오늘 일인가”라고 말한 것이 방송돼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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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명의 의원 전원에 서한 보내
“부작용 없고 만족도 높다” 법제화 요청
법안 통과 없이 민간병원 확대 “어려워”
김남국 의원 대표발의, 권칠승 의원 동참
박능후 복지부 장관 “실태파악 하겠다”
[파이낸셜뉴스] 대법원 무죄취지 판결로 도정 수행에 탄력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CCTV 법제화’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경기도가 이 지사 명의로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수술실CCTV 법제화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도내 공공의료원에 수술실CCTV를 설치하고 민간병원에도 확대를 추진해온 이 지사의 거침없는 행보에 국회가 응답할지 주목된다.

20대 국회에서 한 차례 논의 없이 폐기된 법안은 최근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1대 국회에서 재차 발의된 상태다. 본지 취재 결과 김 의원실 외에도 여당 내 다수 의원이 관련 법안 발의를 물밑에서 추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법원의 무죄 취지 원심 파기환송으로 지사직 유지가 확정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히고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보내고 있다. 이 지사는 대법원 판결 하루만인 17일 역점 사업인 ‘수술실CCTV’ 확대에 국회가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발송했다. fnDB
■이재명 지사, 국회에 “역할해달라” 요청

18일 경기도와 국회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17일 오후 21대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수술실CCTV 법제화’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서 이 지사는 “지난해 여러 의원님들께서 (수술실CCTV 법제화 관련)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해 주셨지만 안타깝게도 법안에 대한 논의가 끝나기 전에 20대 국회의 임기가 마감되어 결국 법제화에 이르지 못했다”며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병원 수술실CCTV 설치’에 대해 의원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띄운다”고 문을 열었다.

이 지사는 이어 “수술실CCTV 설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라며 “대리수술을 비롯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환자와 병원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최근까지도 간호조무사 등 직접 의료행위를 해선 안 되는 무자격자의 대리수술 사례가 수사기관에 수건 입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의원급 병원에서 안면윤곽이나 지방흡입 등을 받다 사망 및 중태에 빠진 사례, 수술 전후에 의료진이 마취된 환자에게 성추행을 한 의혹 등이 제기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수술실CCTV 설치를 통해 환자 인권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마취 상태로 수술대에 누운 환자에게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을 때, 수술실CCTV가 피해를 입증하는 결정적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가 의료사고 입증 책임을 지는 한국 법체계에선 쓰임이 더욱 크다고 평가된다.

경기도가 17일 오후 이재명 지사 명의로 21대 국회의원 300명에게 발송한 서한. 서한엔 ‘병원 수술실CCTV 법제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김성호 기자
■법안 통과 없이 자율참여는 어려워

이 같은 이유로 경기도와 전라북도 등 일부 지자체가 나서 도내 공공의료원에 수술실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취임 후 수술실CCTV 확대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지사는 이번 서한에서도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CCTV를 설치한 후 지난해 5월부터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전체로 확대 운영 중”이라며 “시행 이후 별다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도민 공감대와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최찬욱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도민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수술실CCTV 인식 조사에선 조사대상의 90% 내외가 수술실CCTV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일부 지자체의 성공적 운영과 여론의 절대적 지지에도 전국 병원으로의 확대는 쉽지 않은 과제다. 지자체장의 직접 영향력이 미치는 건 공공의료원뿐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병원은 자발적으로 수술실CCTV 설치 여부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등의 단체가 수술실CCTV에 반대하는 입장을 지속 표명하는 등 민간병원의 협조를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도가 민간병원에 수술실CCTV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는 파격 혜택을 내걸고 공모를 진행했음에도 참여한 병원이 고작 3곳에 불과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전국 공공의료원 최초로 수술실CCTV를 설치, 운영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CCTV 화면. fnDB
■김남국 의원 대표발의, 복지부는 ‘실태파악’ 약속

이 지사가 국회에 서한을 띄워 관심을 요청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현재 민간 의료기관의 수술실CCTV의 설치·운영을 뒷받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CCTV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앞서 지난 20대 국회에서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관련 법안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단 한 차례의 논의도 없이 폐기됐다. 법안 발의 당시부터 복지위 소속 의원의 참여가 전무했다는 점에서 폐기가 예고됐다는 분석도 있었다. <본지 5월 30일. ‘[단독] 의원 한 명도 ‘논의하자’ 제안 없어··· 수술실CCTV 법안 폐기 전말 [김기자의 토요일]’ 참조>

해당 법안은 지난 9일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에 의해 21대 국회에서 재차 발의됐다. 여당 중진 등 몇몇 의원이 발의를 검토한 가운데, 의사 출신 변호사 등 전문성 있는 보좌진을 갖춘 김 의원실이 가장 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모든 병원 수술실에 CCTV 설치를 강제하고 환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이를 촬영하고 보존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법안엔 공동발의자로 복지위 소속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도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권 의원은 법안 발의 엿새만인 15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건복지부에서 광범위한 샘플을 전수조사해서 현재 수술실에 CCTV가 어느 정도 설치돼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 장관은 권 의원의 요구에 “유족들과 오랫동안 논의가 돼 왔던 사항”이라며 “좀 더 실태 파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이낸셜뉴스는 일상생활에서 겪은 불합리한 관행이나 잘못된 문화·제도 등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김성호 기자 e메일로 받고 있습니다. 제보된 내용에 대해서는 실태와 문제점, 해법 등 충실한 취재를 거쳐 보도하겠습니다. 많은 제보와 격려를 바랍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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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는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1부 6.7%, 2부가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어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해 금요일 밤 예능 최강자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름 맞이를 준비하는 장도연과 컴백을 코앞에 두고 요양 생활을 하게 된 화사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장도연은 기상과 동시에 쉴 틈 없는 하루를 시작했다. 반려 고슴도치 ‘츄’를 위해 시간 맞춰 수액을 챙겨 먹이는가 하면, 부쩍 몸집이 커진 ‘츄’의 새 집까지 준비한 것. 커다란 짐을 옮기며 홀로 힘겹게 이사에 나선 그녀는 새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츄를 보며 흐뭇해 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여름을 맞아 그동안 덮었던 겨울 이불 교체에 나섰다. 이불과 엎치락뒤치락 사투를 벌인 끝에 교체에 성공한 장도연은 곧바로 편안한 표정으로 낮잠을 청해 안방극장까지 힐링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반전 가득한 회 뜨기 실력도 선보였다. 2kg의 우럭을 주문해 직접 손질에 나선 것. 마음대로 되지 않는 칼질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내공 가득한 손놀림으로 회는 물론 수제 양념장과 매운탕까지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풍성한 회 한상차림과 알코올을 연이어 입에 넣으며 행복 가득한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갑작스럽게 허리 부상을 당한 화사는 요양기를 보여줬다. 평소 에너지 넘쳤던 때와는 달리 몸을 겨우 일으키고, 찜질팩을 덧댄 복대를 착용한 채 생활해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빠른 회복을 위해 눕방 라이프를 펼치는 와중에도, 컴백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에 돌입해 프로다운 열정을 불태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먹방 퀸’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옥수수를 갈비처럼 뜯어 먹다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백숙을 주문, 능숙한 손놀림으로 닭 뼈를 발골하고 대접째로 국물을 흡입하며 야심한 밤 시청자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

신곡 ‘마리아’ 음원 발매 당시의 설렘 가득한 순간도 공개됐다. 음원 발매 직후, 네티즌들의 따뜻한 반응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전했다. 피 땀 눈물이 가득했던 나날들을 떠올리던 화사는 “이번에 내가 한 번 더 꽃을 피우는 시간이구나”라며 후련함과 뿌듯함이 담긴 소감으로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를 보낸 무지개 회원들의 생생한 일상을 그려냈다. 고군분투하며 여름 맞이를 준비하고, 홀로 아픔을 삼키는 쓸쓸한 요양기는 수많은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특히 반려동물을 위하는 장도연의 따뜻한 면모와,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화사의 깊은 속마음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혼자남녀의 다채로운 일상으로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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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가수 인순이와 딸 박세인이 정형돈, 박성광, 육중완 밴드와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인순이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울 딸 세인이와 함께 정형돈, 박성광, 육중완 밴드를 만나 재밌는 일을 함께 했습니다! 사진만 봐도 잘 어울리는 우리의 만남이 기대되시죠~? 우리의 케미는 7월 19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엠드로메다 채널에서 ‘돈플릭스2’를 확인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인순이와 딸 박세인, 정형돈, 박성광, 육중완, 강준우가 개성 넘치는 포즈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현재 정형돈과 박성광은 편견 섞인 시선 때문에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웹예능 ‘돈플릭스2’에 출연 중이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영화 OST 작업을 위해 육중완 밴드의 작업실로 찾아간 정형돈과 박성광이 노래를 불러줄 가수들을 섭외하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고,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담은 OST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인순이가 정형돈, 박성광, 육중완 밴드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예비 시청자들은 특급 만남의 조합에 궁금증을 드러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어떤 계기로 만남이 성사됐을지 오는 19일 낮 12시 유튜브 엠드로메다 채널에서 공개되는 ‘돈플릭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파워볼

[사진 = 휴맵컨텐츠, 돈플릭스2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빈우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파워볼사이트

김빈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속마음 제일 잘 알아주고 제일 잘 들어주는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빈우가 남편과 마스크를 쓰고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다정한 부부애를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빈우는 “#내 보물 #내 사랑 전용진 #내 베프”라고 덧붙이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파워볼사이트

한편, 김빈우는 2015년 사업가 전용진과 결혼,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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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는 국민들의 움직임이 연일 포털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민들이 부동산과 조세 정책에 대한 조직적인 저항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는 네티즌들은 오늘(17일) 2시부터 ‘3040 문재인에 속았다’는 키워드로 실검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키워드 ‘3040 문재인에 속았다’는 오후 4시24분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중이다.

무엇보다 어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 ‘100분토론’에서 “집값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한 것과 맞물려 네티즌들의 화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실검 챌린지는 여러 사람이 같은 시간대에 특정 검색어를 포털에 반복적으로 검석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올리는 온라인 운동이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김현미 장관 거짓말 ▲헌법13조2항 ▲6.17위헌 서민피눈물 ▲문재인 지지철회 ▲소급위헌 적폐정부 ▲국토부 감사청구 ▲조세저항 국민운동 ▲임대차3법 소급반대 ▲중도금잔금 소급반대 ▲못살겠다 세금폭탄 등이 차례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특히 부동산 관련 세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조직적인 조세저항 움직임으로 번질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도 장악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반대하는 청원글은 수백개에 달하고 있다.

성난 민심은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40% 중반까지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14∼16일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전주보다 1% 포인트 하락한 4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이유로 ‘부동산 정책'(23%)을 가장 많이 꼽았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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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비싼 5G 요금제와 LTE용 최신 단말기의 부재 탓에 5G 단말기 사용자들이 LTE 요금제로 바꾸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원칙적으로 소비자의 권리지만 이동통신사들이 정책적으로 지원하지 않아 수고와 불편까지 무릅써야 하는 형편이다.

통신요금 인하 촉구 시민단체 캠페인[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5G 스마트폰 사용자 중 최초 가입한 5G 요금제에서 LTE 요금제로 바꾸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같은 세대 서비스끼리 요금제를 변경하는 것보다 절차가 까다로워 이용자끼리 알음알음으로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일단 어느 통신사나 쓸 수 있도록 나온 공기계(언락폰)를 산 사용자는 기존에 쓰던 LTE 유심을 공기계에 꽂아서 LTE 요금제를 그대로 쓰면 된다.

LTE 유심이 없다면 알뜰폰 업체 등에서 원하는 요금제로 유심을 구매해도 된다.

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 할인으로 5G 스마트폰을 샀다면 LTE 단말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5G 스마트폰에서 유심을 뽑아 준비한 LTE 단말기에 꽂은 뒤 여러 차례 부팅을 거쳐 유심을 등록해야 한다.

다음으로 LTE 요금제에 가입하고 유심을 뽑아 다시 5G 스마트폰으로 옮겨야 한다.

일반적인 요금제 변경이 고객센터에서 바로 처리되는 것과 달리 이처럼 과정이 복잡한 것은 이통사의 자체 정책 때문이다. 일부 업체는 LTE와 5G 전산 시스템을 아예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유심을 옮겨가면서 LTE 요금제로 변경하는 데 성공했더라도 추가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을 받고 6개월 이내에 요금제를 변경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 요금을 25% 깎아주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았다면 더 싼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할인 혜택이 줄어드는 것도 감수해야 한다.

이처럼 불편과 부담을 무릅쓰면서도 요금제를 옮기는 소비자가 있는 것은 5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비싼 5G 요금제와 통신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큰 탓으로 풀이된다.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대부분 5G 전용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이 줄어든 것도 이유로 보인다.

그러나 이통사로선 5G를 쓰기로 계약한 사용자가 이를 파기하고 LTE로 돌아가는 것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거나 권장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개통 당시 요금제 전환에 대해서도 충분히 안내하는 등 소비자 보호 정책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업계는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최근 업계 차원에서 5G에서 LTE로 요금제를 바꿀 때 약정 위반 외에 위약금을 받지 않기로 정책을 정리하는 등 불편을 개선하고 있다”며 “시장과 소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가로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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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막지 못할 경우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더운 여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쏟아졌다(사진=123rf.com)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막지 못할 경우, 결국 인간이 버텨내지 못할 정도의 여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싱가포르 응급의학과 전문의 지미 리는 영국 BBC와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온몸을 보호하는 방호복을 착용해야 하는데, 숨 막히는 더위 때문에 환자 치료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리 박사에 따르면 높은 기온에 따른 과열 현상은 몸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빠른 결정을 내리는데 방해가 된다. 이는 의료진의 의욕과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일명 ‘열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열 스트레스는 인체에 미치는 내ㆍ외적 열 인자의 총체적인 합을 말하며, 일명 열 압박이라고도 한다. 열 스트레스의 직접적인 영향은 체온을 통해 나타나는데, 체심 온도를 증가시키는 환경 조건과 작업 수준이 지속되면 정상적인 열 방산이 더욱 어려워져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영국 버밍엄대학의 생리학 전문가인 레베카 루카스 박사는 BBC와 한 인터뷰에서 “의료진들이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기 위해 입는 방호복이 열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 열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가벼운 근육 경련부터 소화기관과 신장의 기능이 급속도로 떨어질 것”이라면서 “고온에 노출되는 것은 우리 몸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고온을 기록한 인도 지역들

매년 여름 심각한 고온다습현상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인도의 풍경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지구의 평균기온 탓에 악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의료진뿐만이 아니다. 매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인도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은 BBC와 한 인터뷰에서 “환자 중 염전과 철강소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고온이 계속된다면 이러한 직업 환경을 가진 사람들은 탈수 증상을 보일 것이고, 이후 심혈관계통이나 신장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기온이 치솟으면서 습한 공기까지 겹칠 가능성이 있으며, 극심한 습도와 고온에 동시에 노출될 경우 건강상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기상청의 리차드 베츠 교수는 BBC와 한 인터뷰에서 “이미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고온과 다습이 혼합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이 세상은 인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더운 환경으로 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의 지미 리 박사 역시 “기후변화는 우리가 맞닥뜨릴 가장 거대한 괴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전 지구적으로 이에 대비하는 조직적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측 역사상 최고 기온인 38도를 기록한 러시아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 마을의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한편 지난해 7월, 인도에서는 50℃에 육박하는 폭염이 인도 북부와 중부, 서부를 강타하면서 100명 이상이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당시 CNN은 인도가 기후 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매년 3월~7월이면 인도를 찾아오는 폭염이 더 자주, 오래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며,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되면 ‘생존 한계’를 초과하는 지역이 전 세계에 크게 늘 것이란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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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의 출루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김상수는 17일 대구삼성라잉노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15-10 승리를 이끌었다.

김상수는 최근 ‘출루 머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상수 올 시즌 타율 0.338, 출루율 0.440, OPS 0.873으로 활약하고 있다. 7월에는 출루율 0.559를 기록하며 무서운 페이스로 1루를 밟고있다.

김상수는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출루 경쟁을 펼치고 있다. 17일 경기 종료를 기준으로 김상수 시즌 출루율은 0.4405, 로하스 출루율은 0.440이다. 근소한 차이로 김상수가 출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로하스가 타율, 홈런, 타점, 출루율, 안타, 장타율 석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출루율 부문에서 김상수는 로하스를 누를 수 있는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김상수는 “타석마다 출루를 신경 쓰고 있다. 카운트별로 생각하는 타석이 다르다. 생각대로 야구가 잘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출루율이 잘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카운트별 타격에 대해 묻자 김상수는 “2-0, 3-1에서 볼을 더 지켜볼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대개 2-0 또는 3-1 볼카운트는 타자에게 유리한 타격 볼카운트다.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타자들은 노림수를 갖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김상수 생각은 달랐다. 그는 “1번을 치기 때문에 출루를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 두개 정도 봐도 생각을 한다. 결과적으로 좋아졌다. 그런데 출루율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타격폼을 바꾼 뒤부터 공이 조금 잘 보인다. 내 타격 자세가 정립이 되면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은 좋았다 나빴다 하는 롤러코스터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김상수는 “하루 경기하고 끝나지 않고 매일매일 경기가 이어진다. 하루하루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밝게 재미있게 하고 있다. 좋았다가, 안 좋아질 뻔했는데 롯데와 치열한 경기를 이기면서 다시 상승세를 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와 우리 팀이 확실하게 달라졌다고 본다. 긍정적인 요인이 많은 것 같다”며 팀이 17일 승리를 바탕으로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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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앞둔 1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구장 1층 한켠 자리한 용품샵에선 낯익은 얼굴이 하나 보였다. 바로 kt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0·베네수엘라)였다.

이날 경기를 뛰지 않은 쿠에바스는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나 매장 안 곳곳을 둘러봤다. 그리고는 각종 물품을 구입한 뒤 손수 결제를 마쳤다. 쿠에바스가 이날 대량으로 산 물건은 마스크. 미국에서 떨어져 지내고 있는 가족들에게 보낼 코로나19 시대의 생활필수품이었다.

지난해 kt 유니폼을 입은 쿠에바스는 현재 홀로 지내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내와 아들의 입국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쿠에바스로선 지난해 태어난 갓난아기 아들이 그립기만 한 시간이다. 평소 같으면 한국에서 함께 지내야 하지만, 상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영상통화로 그리움을 대신하고 있다.

쿠에바스의 가족 사랑은 이날 잘 드러났다. 쿠에바스는 유아용 유니폼이 마련된 코너를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흰색 홈 유니폼과 검은색 원정 유니폼 1개씩을 구입했다.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수십 장의 마스크와 함께였다. 쿠에바스의 표정은 뿌듯하기 그지없었다.

매장 관계자는 “올 시즌 외국인선수들이 종종 찾아와 마스크나 유아용 기념품을 사 간다. 어제의 경우 멜 로하스 주니어(30·미국)가 잠시 들러 마스크와 기념품을 대량으로 구입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외국인선수들은 통역의 도움을 받아 마스크와 기념품 등을 미국으로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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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하스 역시 코로나19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처지다.

이처럼 홀로 타지 생활을 하고 있는 kt 외국인선수들은 그러나 그라운드 안에선 누구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쿠에바스는 16일 한화전에서 선발등판해 7이닝을 5안타 7삼진 1실점을 틀어막고 4-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5승(2패)째도 함께 챙겼다. 로하스의 도움도 빼놓을 수 없었다. 로하스는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쿠에바스를 지원사격했다.

외로운 타향 생활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는 외국인선수들과 함께 kt는 최근 6연속 위닝 시리지를 질주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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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자가격리를 마치고 퓨처스리그에서 ‘최종 점검’ 단계에 들어선 브랜든 반즈(34)가 순조롭게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은 한화의 ‘정성’도 포함돼 있다.

반즈는 한화가 옥천에 마련한 임대주택에서 자가격리를 했고 티배팅, 홈 트레이닝 등을 하면서 개인 운동에 전념했다. 자가격리를 마친 반즈는 16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지만 볼넷 1개와 희생플라이로 인한 타점 1개를 기록하면서 기지개를 켰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반즈는 하루라도 빨리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하는데 마침 한화 퓨처스팀이 17일에 잡혀 있는 경기 일정이 없었던 것이다.

북부리그와 남부리고 나뉘어진 퓨처스리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구단 재정난 악화로 인터리그 경기 일정을 취소해 축소된 일정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휴식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현재 퓨처스리그 일정을 보면 팀마다 경기를 띄엄띄엄 치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한화는 14~16일 서산에서 SK과 3연전을 치르고 21~22일 고양(키움 퓨처스팀), 28~30일 두산과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이 잡혀 있어 중간마다 공백이 있다.

한화는 결국 ‘없는 경기를 만들어내는’ 묘안을 마련했다. 계획에 없던 퓨처스팀 자체 청백전을 마련한 것이다. 그야말로 반즈를 위한 경기였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원래 경기 일정이 없어서 라이브배팅을 실시하려고 했는데 청백전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반즈는 청백전에서 우익수 수비에 나섰고 5이닝 동안 수비를 한 뒤 나머지 이닝은 지명타자로 나섰다. 타석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반즈는 첫 타석에서 3루 방면 내야 안타,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급조한 일정이지만 반즈에게는 큰 진전이 있었던 경기였다. 이로써 반즈의 1군 진입도 가까워졌다.

최 감독대행은 “만루 상황에 최근 타격감이 좋은 무명의 선수보다는 이승엽이나 이대호가 나오면 위압감이 있지 않나. 외국인타자도 그런 효과가 있다”라면서 “17일 경기 후 회의를 할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다”라고 반즈의 빠른 합류를 기대했다.

[브랜든 반즈.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잠실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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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우승자 골든(본명 김지현)이 아낌없이 응원해준 시청자들, 현 소속사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골든은 7월 10일 종영한 ‘보이스 코리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강렬한 무대로 코치들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세미 파이널 경연에서 김현철의 ‘왜 그래’, 파이널 경연에서 고(故)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열창한 끝에 압도적인 득표율(39%)로 1위를 거머쥐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만난 골든은 “세미파이널에서도 파이널에서도 많이 긴장했다. 무대를 마친 후 머리가 띵했고, 누가 뽑힐지 모르겠더라. 어떻게 될까 예상하기 어려웠다. 파이널 진출자로 호명됐을 때 ‘으악’ 소리가 나왔다. 다음 무대를 빨리 잘 준비해 좋은 노래를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생방송 당시를 회상했다.

골든은 세미파이널에서 보아가 선곡한 ‘왜 그래’ 무대를 선보였다. 골든은 “‘제발’ 이후로 모든 선곡을 코치님이 정해주셨는데 ‘왜 그래’의 경우 평소 내가 편하게 부르는 노래 스타일과는 좀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 덜 익숙한 것을 해내는 미션 같았다. 덕분에 많이 배웠다. 가사도 좋고 정말 좋은 노래였다. 새롭게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파이널에서 선보인 ‘가리워진 길’은 데뷔 6년 차 골든에게도 하나의 도전 같은 노래였다. 골든은 “가리워진 길이라는 가사 자체가 나에게 너무 와 닿았다. 가슴에 너무 와 닿아 웃음이 피식피식 나왔던 것 같다. 가사 한 줄 한 줄, 정말 명곡이구나 싶었다. 부르면서도 정말 좋다는 생각, 정말 잘 불러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무대에서 정말 푹 빠진 채로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인터넷 댓글은 잘 안 보는 편인데 SNS DM으로 보내주신 응원 글은 봤다. 장문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이 많아 읽으면서 감동받고 울컥했다. 누군가 시간을 내서 내 노래를 들어주고, 응원 글을 남겨주신 거니까. 진짜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보아 코치를 만난 골든은 기존 자신이 고수해온 창법이나 스킬을 잠시 내려놓고 색다른 노래와 무대를 선보였다. 그간 소울 넘치는 알앤비 장르 위주로 사랑을 받았다면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한층 담백해진 목소리와 다채로운 곡 해석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골든은 “평소에도 도전하는 걸 워낙 좋아한다. 불편한 것들, 안 해본 것들을 해나가면서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배우러 간 건데 당연히 코치님들의 조언을 열심히 듣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원래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는 스타일이다. 언제나 도전해야 한다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티스트로서도 그렇고 사람으로서도 그렇고,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든은 약 15년간의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5년 활동명 ‘지소울’로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에는 약 2년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전역 후 활동명을 ‘골든’으로 변경한 그는 가수 박재범이 이끄는 하이어뮤직과 계약해 지난해 12월 미니 앨범 ‘Hate everything(헤이트 에브리띵)’을 발매했다.

2년여의 군 생활은 골든에게 반드시 필요했던 시간이었다. 골든은 “정말 나 자신을 깊게 만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좋았다. 다들 그럴 것 같다. 불침번을 서면서 많은 생각들을 정리했고 정신적으로도 재정비를 할 수 있었다. 너무 좋았다. 같이 생활했던 친구들한테도 진짜 많이 배웠다.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다 그렇게 똑똑하고 멋진지. 전역 후 발표했던 ‘Hate everything’는 일병 초 때 느꼈던 감정들을 담은 곡이다. 그때 연인과 많이 헤어지는 시기였는데 나도 그때 헤어졌다. 매일 헤어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썼다. 정말 다 싫을 때였다”고 털어놨다.

JYP 수장 박진영과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일단 성향이 너무 다른 회사다. 대형 기획사(JYP)에 오래 있으면서 배운 것들이 많다.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덕분에 많은 걸 배웠다. (박)진영이 형이 ‘보이스 코리아’ 우승 후 축하한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언제나 감사한 분이다”고 답했다.

이어 새로운 사장님 박재범에 대해 “(박)재범이 형은 진짜 어릴 때부터 알았던 형이다. 연습생 때부터 알고 지낸, 내가 정말 좋아하는 멋진 형이다. 그 형이 새롭게 재밌게 뭘 한다고 하니까 ‘그래. 재밌겠다’라며 들어갔다. 가까이에서 형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또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애정을 표했다.

‘보이스 코리아’라는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골든은 가을 발매를 목표로 신곡을 작업 중이다. 골든은 “계속 작업 중이다. 아직 앨범 형태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열심히 작업 중이다. 동시에 하이어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작업도 하고 있다. 마무리 단계다. 앞으로도 정말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앨범의 경우 변화보다는 지난 앨범의 연장선이 될 것 같다. 컴필레이션 앨범도 그렇고 다른 컬래버레이션도 준비하려고 한다. 다양한 음악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어제도 열심히 작업했다”고 귀띔했다.

(사진=Mnet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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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트레이너 양치승이 체육관을 따로 차려 나가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7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뚝심 MC 심영순이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양치승은 예고 없는 심영순 모녀의 방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누구보다 심영순의 못 말리는 뚝심 성격을 잘 아는 만큼 반가움과 걱정이 교차했던 것.

아니나 다를까 81세 최고령 헬스 회원이 된 심영순은 오히려 트레이너인 양치승에게 운동을 시키는 호랑이 조련사로 돌변, 양치승은 그동안 자신이 시켜왔던 지옥 훈련의 쓴맛을 제대로 맛봐야 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무거운 헬스 기구를 들고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양치승과 몽둥이(?)를 든 채 그를 압박하는 심영순의 투샷이 포착돼 트레이너와 회원의 관계가 완전히 뒤바뀐 입장 역전 상황이 사이다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심영순이 돌아간 뒤 한숨 돌리던 양치승은 김동은 원장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내용을 엿듣고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양치승은 갑자기 “체육관을 따로 차려서 나가겠다”는 폭탄 선언을 하기에 이르러 대체 무슨 이유인지, 또 김동은 원장과 연락한 의문의 상대는 과연 누구였을지 이날 방송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후 5시 방송.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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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천호진이 다급하게 이정은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에서는 천호진(송영달 역)과 이정은(강초연 역)의 만남이 그려지며 한 번 더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만들 예정이다.

앞서 송영달(천호진 분)은 동생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과거 동생 송영숙이 식모살이를 했던 집 어르신에게 사연을 모두 들은 것. 아이를 버리고 도주했다는 말에 분노를 터트리다가도 스님이 아이를 데려갔다는 말에 곧바로 “우리 영숙이가 살아 있을 수도 있단 말입니까?”라고 물으며 눈물짓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지난 방송에서는 눈물짓는 송영달과 하나밖에 남지 않은 가족사진이 담긴 액자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강초연(이정은 분)의 모습이 교차되며 역대급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이에 이들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송영달과 강초연의 만남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다급하게 김밥집을 찾아간 송영달과 그의 방문에 놀란 강초연의 모습이 순간이 담긴 것. 또한 이야기를 나눈 후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강초연의과 애틋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송영달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 눈물짓는 장옥분(차화연 분)의 모습까지 포착돼 궁금증을 돋운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붉어진 그녀의 눈가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애틋한 분위기의 세 사람 앞에 뜻밖의 사건이 펼쳐진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대케 만든다. 천호진, 차화연, 이정은의 만남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OSEN=연휘선 기자] 그야말로 ‘고슴도치 엄마’가 따로 없다. 장도연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 고슴도치 츄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미디언 장도연이 일상을 공개했다. 

“죽지도 않고 다시 찾아온 장도연”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그는 눈을 뜨자마자 반려 고슴도치 츄의 우리로 다가갔다. 이에 첫 등장보다 한껏 자란 츄의 모습이 무지개 회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도연의 한손에 올려도 작았던 츄는 어느덧 두 손을 꽉 채우고도 남은 크기로 자랐다. 이에 장도연은 “지금 애가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다. 1년까지 더 크는 친구도 있다. 저도 모르겠다. 어느 날 문 열고 들어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재치있게 츄의 크기를 자랑했다.

장도연은 능숙하게 츄가 밤새 어지럽힌 우리를 치우고 배설물을 골라냈다. 이어 그는 우리 구석에서 코를 박고 잠든 츄의 모습을 보며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는 한결 평화로운 핸들링을 거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즐겼고 츄의 일거수일투족을 자세히 관찰하며 행복해했다.

특히 장도연은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츄를 위해 이사를 준비했다. 덩치가 커진 츄를 위해 고심하던 중 새 우리를 선물받은 것. 그는 거실 한 편에 있던 실내용 사이클과 소파 카펫까지 치우며 츄의 새 우리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고슴도치용 침대와 소품들을 우리에 채워 넣으며 기뻐했다. 

마침내 츄를 새 우리로 옮긴 순간, 츄는 금세 새 우리에 적응하는 듯 했다. 힘든 가운데 장도연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도에 민감한 고슴도치를 위해 선풍기에만 의지한 채 모든 작업을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에 적응하는 츄를 보며 힘든 내색 없이 기뻐했다. 

무엇보다 장도연은 “어때? 네가 좋아해야 하는데”라며 츄의 반응을 살폈다. 자신이 짐작하는 만큼 츄가 기뻐하는지 확신하기 어려웠기 때문. 이에 장도연은 제작진에게 “소원이 있다면 딱 30초만 츄랑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츄를 안아줄 수도 없지 않나. 그저 가시를 세우지 않고 털을 만질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물론 전보다 친해진 것 같아 그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파워볼사이트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츄의 우리 이사를 마치고 비로소 자신 만을 위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여름을 맞아 침대에 새 침구를 까는가 하면, 과거 배웠던 회 뜨기 솜씨를 발휘해 2kg 짜리 우럭을 주문해 직접 회를 뜨기도 했다. 파워볼게임

그는 직접 손질한 우럭 회에 매운탕까지 끓여 소주와 인삼주까지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당시 냉동된 제육볶음을 해동도 하지 않은 채 요리하던 장도연과 달리 한층 성장한 모습이었다.홀짝게임

장도연은 먹는 내내 “파는 거랑 똑같다”며 감탄했고 “오늘 저의 하루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마이 라이프 이즈 비지 벗 아임 쏘 스페셜’이라고 말하며 취한 것 같다. 다 나가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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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한희재 기자
▲ 김민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3, 베이징 궈안)는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현지 담당 기자도 인정했다.

김민재는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럽 도전을 꿈꾸고 있다. 포르투갈 FC포르투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 강력하게 연결된 팀은 손흥민 소속 팀 토트넘이다.

현지에서는 설왕설래가 있다. 일부에서는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없다.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온다는 루머도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퍼졌다. 하지만 ‘런던 이브닝스탠다드’ 토트넘 담당 댄 킬패트릭이 “내가 파악한 바로는 토트넘은 확실히(definitely)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관심이 없다는) 몇몇 이야기는 오보”라고 쐐기를 박았다.

현지 기자들은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이적설을 묻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다른 팀 선수를 이야기하지 않겠다.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도 긍정도 절대 하지 않겠다. 어떤 선수건 이적에 관해서는 나에게 한 마디도 들을 수 없을 것”이라며 중립적인 반응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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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의 FC서울 복귀 가능한 날짜가 5일 남았다. 당초 전망과 달리 서울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K리그의 여름 등록 기간은 22일까지다. 여타 리그와 달리 자유계약 대상자(FA)도 등록 기간 안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절차가 지연된 선수들은 22일 이후에도 등록을 허락할 방침이지만, 기성용은 귀국 후 자가격리를 마쳤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 올해 K리그에서 뛰려면 22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기성용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떠나 올해 초 서울 복귀를 타진했으나 결렬됐다. 기성용은 코칭 스태프의 뜻으로 계약이 불발됐다며 최용수 감독이 자신을 원하지 않았다고 암시했다. 전북현대 등 다른 팀 입단 역시 `K리그 복귀 시 서울행` 계약으로 인해 무산되자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페인라리가의 마요르카에 입단했으나 거의 뛰지 못했고, 최근 국내로 돌아와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서울은 기성용에게 이미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서울 내 최고 연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기성용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복귀 의사를 암시했다. 인스타그램에 `다시 뛸 시간`이라고 쓰는가 하면 서울 소속 박주영에게 “행님 곧 봅시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축구계 관계자들 역시 기성용이 서울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을 전했다. 한때 서울 측에 감정이 상했으나 지금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상당 부분 풀렸다는 것이다. 서울이 제시한 계약 조건 역시 화해의 제스처로 볼 수 있을 만한 조건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이미 울산현대에서 `클래스 입증`을 하고 있다. 기성용까지 돌아온다면 K리그의 후반기는 더 풍성해진다. 기성용과 친구들이 바라는 대로 `멋진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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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포항 클럽하우스 앞에서 김광석에게 안긴 채 웃어 보이는 송민규. 그는 14년 선배를 ‘포항의 레전드’라고 치켜세웠다. /김동환 기자
지난 9일 포항 클럽하우스 앞에서 김광석에게 안긴 채 웃어 보이는 송민규. 그는 14년 선배를 ‘포항의 레전드’라고 치켜세웠다. /김동환 기자

포항의 공격형 미드필더 팔로세비치(27·세르비아)가 지난달 16일 전북과 벌인 프로축구 7라운드 맞대결에서 상대팀 김보경(31)과 부딪혀 무릎과 발목을 다치자 많은 팬은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팔로세비치는 부상 전까지 7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전체 득점(13골)의 절반 이상에 관여한 핵심 전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항은 팔로세비치 없이 치른 4경기에서 3승1무로 상승세를 탔다. 5위였던 순위도 4위(승점 20·6승2무3패)로 한 계단 올라갔다. 공격에선 21세 ‘영건’ 송민규(21), 수비에선 17년 차 ‘베테랑 방패’ 김광석(37)이 맹활약한 결과다.

프로 3년 차 송민규는 최근 4경기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시즌 전체(11경기 5골 2도움)로는 이미 지난 시즌 성적(27경기 2골 3도움)을 뛰어넘었다. 측면 공격수인 그는 2선에서 스트라이커를 받쳐주는 역할도 능숙하게 소화한다.

송민규는 “강철 체력으로 유명한 김승대(29·강원에 임대 중) 형을 롤모델 삼아 체력을 집중적으로 키웠더니 작년보다 집중력과 골 결정력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그는 3년 차 이내, 만 23세 이하 선수가 대상인 ‘K리그 영플레이어상(신인상)’의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송민규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조금은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며 “볼 컨트롤 실수 등 여러 단점을 보완해야 상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송민규는 수비 라인을 지휘하는 김광석을 팀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본다. “우리 팀 공격은 모두 광석 형님의 빌드업(공격 전개를 위한 패스와 움직임)에서 시작한다”고 말할 정도다.

2002년 포항에 연습생으로 입단한 김광석은 리그 현역 선수 중 최장수 ‘원 클럽 맨’이다. 상무 복무 기간(2005~ 2006)을 빼곤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았다. 그는 “난 실력에 비해 운이 좋을 뿐이다. 2군에서 누가 올라와도 나만큼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은 “후배들에게 우승을 한 번 더 안겨 주고 은퇴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포항은 통산 5번 리그 우승을 했다. 가장 최근은 2013 시즌이었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 두 번 정상에 섰던 그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때마다 선수는 어마어마하게 성장한다. 민규 같은 유망한 후배들에게 꼭 한 번쯤은 그런 경험을 안겨준 다음에 떠나고 싶다”고 했다. 4위 포항은 18일 10위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한다. 포항은 정규리그 팀 득점 공동 2위(22득점 13실점), 서울은 득점 10위(9득점 23실점)이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직원들이 갤럭시S20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0.02.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보급형 모델로 알려진 ‘갤럭시S20 팬 에디션'(갤럭시S20 FE)이 올 4분기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유명 IT 블로거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 S20 FE의 예상 스펙과 출시일을 언급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S20 FE가 퀄컴 스냅드래곤865,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3.3mm의 카메라 구멍이 있는 전면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을 것으로 봤다. 출시 시점은 4분기로 예상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재출시할 때도 ‘갤럭시노트7 팬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선보인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때처럼 FE 모델의 판매가격이 약 30% 내려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노트7 당시 FE의 스펙 차이는 배터리에서만 일부 있었고 대동소이했다”라며 “반면 판매가격은 노트7은 98만8000원에서 노트7 FE는 69만6000원으로 약 30% 인하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추정되는 S20 FE의 가격은 87만~95만원 수준이며, 기존에 사용된 AP와 메모리 등에서 스펙 하향이 없다면 애플 아이폰 SE에서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EF 등 중가 제품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가 최다 판매한 상위 5개 모델의 ASP를 살펴보면 1위 갤럭시A90 5G는 453달러, 3위 갤럭시A30는 223달러, 4위 갤럭시A50는 254달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2위 갤럭시노트10 5G(941달러),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G(1092달러) 모델만 ASP가 500달러 이상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월5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 5G’ 등 스마트폰 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2’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란 분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발표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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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밥 혜성이후 23년만에 맨눈 관측으로 관심 모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 1997년 헤일·밥 혜성 이후 23년만에 맨눈으로 관측 가능한 혜성으로 관심을 모으는 ‘니오와이즈 혜성’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애리조나 레몬산 천문대에 위치한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 4호기로 관측한 니오와이즈 혜성 촬영사진과 전영범 책임연구원이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사진을 17일 공개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니오와이즈 혜성은 이번 달 우리나라 밤하늘에서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일출 전 북동쪽 하늘과 일몰 후 북서쪽 하늘에서 모두 볼 수 있다.

혜성은 이번달 셋째주 현재 밝기가 약 2등급으로 넷째주부터는 3등급 이상으로 더 어두워지기 때문에 기상 조건이 좋다면 이번 주가 관측하기에 가장 좋다. 천체의 밝기를 나타내는 척도인 등급은 지구에서 눈으로 봤을때 얼마나 밝은지를 등급으로 나타낸 것이며, 별이 밝을수록 등급의 숫자는 작아진다.

이달 중순부터 일몰 후 혜성의 고도는 10도 이상이기 때문에 일몰 후 시간대가 일출 전 시간대에 비해 비교적 육안 관측에 유리하다.

니오와이즈 혜성은 지난 3월 27일 근지구 천체를 탐사하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니오와이즈(NEOWISE)’ 탐사 위성이 발견한 33번째 혜성이다. 태양계 외곽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혜성의 주기는 약 4500년에서 6800년 사이로 알려졌다, 이 혜성은 지난 3일 수성 궤도 근처에서 근일점을 통과했으며 오는 23일경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은 천문연 우주위험감시센터가 운영하는 관측 시스템으로 인공위성과 소행성, 우주 잔해물 등 지구 주변의 우주물체를 관측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무인 광학 감시 전용 시스템이다. 한국, 미국, 이스라엘, 모로코, 몽골에 각 관측소가 있으며, 천문연은 총 5개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모아 총괄 관리, 운영 중이다.

한국시간으로 2020년 7월 15일 12시 35분 미국 애리조나 레몬산 천문대에 위치한 OWL-Net 4호기로 관측한 니오와이즈 혜성.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니오와이즈 혜성은 현재 코마(coma)와 꼬리의 활동성이 활발하게 보이며 이는 전형적인 비주기 혜성의 모습이다.<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천문연 책임연구원이 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14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천문연 책임연구원이 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43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천문연 책임연구원이 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24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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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의 중국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7일 중국의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TSMC는 전날 컨퍼런스콜에서 “종전에 주문 받은 반도체 제품은 생산해 납품할 것이지만 9월 14일 이후에는 화웨이와의 거래가 완전히 단절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TSMC는 5월부터 신규 반도체 제품 생산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

TSMC의 이런 결정은 미국의 제재 강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가 독자 설계한 반도체 부품을 TSMC를 포함한 전 세계 어느 파운드리 업체에도 맡겨 생산할 수 없도록 하는 제재를 새롭게 시작했다.

앞서 화웨이는 미국이 미국에서 생산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급을 제한하는 제재를 시작하자 독자 설계한 반도체 칩을 TSMC에 맡겨 만드는 우회로를 찾았다. 미국은 이길까지 막는 추가 제재를 선택했다. 스마트폰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이기도 한 화웨이에게는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TSMC는 미국과 밀접한 업체다. 모리스 창 TSMC 창업주 겸 전 회장이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에서 20년간 근무했고, TSMC 주요 고객사는 퀄컴·애플·ADM 등 미국 회사다. 최근에는 120억 달러(약 14조 7,756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5나노미터(nm) 공정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당장 통신장비, 스마트폰, PC, 서버 등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반도체 부품 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차이신은 “화웨이가 하반기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메이트40’ 시리즈 출시 예정이지만 생산과 출시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AP 설계는 대만 미디어텍, 생산은 중국 SMIC 등으로 대체하려는 모양새다. 하지만 대만 미디어텍 제품은 기존에 TSMC에서 조달하던 ‘맞춤형 반도체’의 기술 수준은 구현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에게 칩 생산을 맡기는 데도 한계가 있다. 초미세 공정으로 만든 반도체 부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기술력이 아직 못 미쳐서다.

일례로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P40의 AP는 하이실리콘이 설계하고 TSMC가 생산한 ‘기린 980’가 들어갔다. 이 칩은 7나노 공정에서 생산됐다. SMIC의 현 주력 제품은 40~60나노급 칩이며, 최대 14나노칩까지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IC는 최근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연내 14나노 공정에서 10나노 공정을 건너뛰고 7나노 공정으로 직행할 계획이다. 그렇다 해도 이미 5나노 양산 체제를 구축해 제품을 공급하는 TSMC와는 기술 격차가 크다.

차이신은 “화웨이의 차세대 플래그십 메이트40에는 5나노 공정 기린 AP가 들어갈 계획이었다”면서도 “TSMC와 관계 단절로 탑재가 가능할지 확실치 않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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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부동산 정책과 관련, “집값 안 떨어진다”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며 ‘국토위 퇴출 압박’까지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8일 “어제는 참 힘든 하루였다”면서도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랜 시간 정치를 숙명으로 살아온 저로서도 어제는 참 힘든 하루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불로소득을 환수하여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려는 문재인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견결히 고수해 나가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페이스북.
앞서 진 의원은 지난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진행된MBC ‘100분 토론’에 미래통합당 김현아 비상대책위원 등과 함께 출연했다. 토론이 끝난 직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김 비대위원은 “(부동산 값이)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진 의원은 “그렇게 해도 (집값은) 안 떨어질 것이다. 부동산, 이게 어제오늘 일인가”라고 했다.

진 의원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출신으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자 국회 국토위 위원이다. 그는 앞서 본 토론에선 “이제는 집값을 잡아갈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했다”고 했다. 토론회가 끝나자 정반대 얘기를 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왼쪽에서 두번째) 의원이 지난 16일 밤 방송된 MBC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토론을 마치고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그래도 (집값은) 안 떨어질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MBC유튜브·연합뉴스
야당은 “여당 핵심부가 정책 효과가 없는 것을 알면서도 쇼를 해왔다”고 비판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지금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은 ‘사기’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3040 문재인에 속았다’가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진 의원을 국토위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했다.

진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제 발언은 ‘집값 떨어지는 게 더 문제’라며 부동산 대책의 발목을 잡으려는 ‘집값 하락론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을 가라앉지 않았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부동산값을 떨어뜨릴 의지도 없는 사람이 무슨 국토위냐” “진 의원을 징계하고 국토위에서 퇴출하라”는 글들이 여럿 올라왔다.

[이용수 기자 hejsu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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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전면 도입(2023년)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 세제 선진화 방안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급제동을 걸면서다.

문 대통령은 17일 “금융 세제 개편안이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투자자의 의욕을 꺾는 방식은 아니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쳐온 개인투자자를 응원하고 주식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시기가 미뤄지거나 과세 기준이 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연기 가능성정부는 지난달 25일 ‘금융 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금융투자상품으로 버는 모든 소득에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융투자소득세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외주식, 비상장주식, 채권 등의 소득은 하나로 합쳐 과세하되 연 250만원을 공제한다.

2023년부터는 국내 상장주식으로 2000만원 넘게 번 투자자에게 2000만원을 뺀 나머지 양도차익에 대해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내게 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현재는 종목별로 10억원 이상을 보유하는 등 대주주 요건을 갖춘 투자자에게만 양도세를 물린다. 대신 현행 0.25%인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 포함)는 2022∼23년 두 단계에 걸쳐 0.1%포인트 낮출 계획이었다.

이같은 정부 계획에 대해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나왔다.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에게만 시행하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로 몇 년간 침체했던 국내 주식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이런 법을 굳이 만들어 강행하려 하냐”고 주장했다. 이 청원은 7000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또 정부가 양도세 도입 이후에도 주식거래세 존치 방침을 거듭 밝히면서 ‘이중 과세’가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펀드 역차별’ 해소될까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런 개미 투자자를 달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금융 세제 개편 방안의 무게 중심을 ‘세제 선진화’가 아닌 ‘주식시장 활성화’에 뒀다. 불합리한 과세 체계 조정에 초점을 맞췄던 정부는 기존 안을 손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증권가에선 투자자의 불만 및 혼선이 큰 만큼 금융소득과세 시행 시기를 늦추거나, 금융투자수익 과세 기준선을 조정할 거라는 예상이 나온다.

또 공청회 등에서 증시 전문가들이 제기한 수정 요구를 상당 부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펀드 역차별 문제가 대표적이다. 정부 안은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 양도소득에 기본공제를 두지 않았다. 직접 투자는 수익에서 2000만원을 빼고 세금을 물리지만, 펀드로 돈을 벌면 1원부터 세금을 매긴다는 얘기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 시장에서 주식과 펀드는 대체재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공모펀드 대부분이 상장채권 및 상장주식으로 운영하는 만큼 공모펀드와 상장 채권에도 소득 2000만원까지 공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금융투자 원천징수 주기를 월별이 아닌 반기나 연간 단위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오무영 금융투자협회 산업전략본부장은 “월별 원천징수를 하면 투자자의 투자 금액이 감소하고 납부 세금 환급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돼 징수를 피하기 위한 회피 거래 같은 불필요 거래가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증권거래세의 경우 정부가 존치 입장을 거듭 밝힌 만큼 완전한 폐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청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반영해 다음 주에 확정된 정부 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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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식 양도소득세를 개인 투자자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부의 금융세제 개편안을 두고 주식시장에서 ‘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터져나오는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사실상 세제 개편안을 재검토하라는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 투자자들의 의욕을 꺾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정부의 금융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쳐온 동력인 개인 투자자들을 응원하고 주식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세제 개편의) 목적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또 “국내 주식시장이 더 튼튼해질 필요가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달라”며 “지금은 응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정책은 국민의 수용성이 있어야 한다”고도 말했다고 한다.

브리핑 중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뉴시스

이런 문 대통령의 지시는 최근 여러 차례 이뤄졌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금융세제 개편안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건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또,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는 걸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이번 지시에 따라 정부는 개인 투자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 방안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이중과세’ 논란을 완화하기 위해 증권거래세까지 손질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다만,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정책 조정 방안은 정부가 마련해서 발표할 것”이라면서 “(청와대가)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16일 코스피 2200선 안착에 실패. 연합뉴스

앞서 지난달 기획재정부는 오는 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으로 2000만원 넘게 번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00만원을 뺀 나머지 양도차익에 대해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대주주에게만 국한됐던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을 소액주주에게도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증권거래세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이중 과세”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기재부의 금융세재 개편안 발표 이후 코로나19 위기에도 ‘동학 개미 운동’ 등으로 모처럼 자금이 흘러든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부동산 시장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안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시장에선 유동성이 갈 곳을 잃어 부동산으로 쏠리고, 그 영향으로 집값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부동산 시장에 쏠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하려는 문 대통령의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이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그린벨트 해제 반대·금부분리 정책’, 법무부와 관계 없어
추미애, 평소 헨리 조지 인용하며 토지공개념 주장
서울시장 또는 대선 바라보고 차별화 나섰다는 분석도

페이스북을 통해 연일 검찰과 언론을 때리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당·정·청(黨政靑)이 집값을 잡기 위한 공급확대 방안으로 추진하는 서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법무부’와는 관계가 없는 사안이다. 정치권에서는 추 장관의 평소 소신을 반영한 글이라는 해석과 함께,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넘어 내후년 대선을 바라보는 추 장관이 당내 대선주자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부동산 정책에 강경한 발언을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추 장관 앞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뉴시스
◇당 대표 때 헨리 조지 수 차례 언급

최근 추 장관의 페이스북 글은 연일 언론 매체에 오르내렸다. 산사(山寺)에서 뒤돌아 서 있는 사진을 올리고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언 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날짜와 시간을 정해주며 입장 표명을 요구하거나, 수사지휘권 발동 이후 언론의 취재를 “관음증 보도”라고 하거나, “개혁을 바라는 민주시민에 맞서 검찰과 언론이 반개혁 동맹전선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진보 신문도 관음증 보도를 하고 있으니 절독하겠다고 하는 등의 내용이었다. 적어도 법무부 장관의 업무와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이날은 최근 당정청이 수도권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서울 그린벨트 일부 해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법무부 장관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에 의견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추 장관이 평소 가져왔던 부동산에 대한 소신을 반영한 글이라는 해석이 있다. 추 장관은 이날 단순히 ‘그린벨트 해제 반대’ 주장을 한 것이 아니라, “금융의 부동산 지배를 막아야 한다”며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하는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추 장관은 또 “한국 경제는 금융이 부동산을 지배하는 경제”라며 “불로소득에 올인하면서 땀 대신 땅이 돈을 버는 부정의, 불공정 경제가 된 것”이라고 썼다.

추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2017년 10월 9일 ‘토지 공개념’을 주장한 미국의 경제 사상가 헨리 조지를 인용하며 “헨리 조지는 (토지에) 세금을 매겨서 (토지 보유자들이) 땅을 팔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며 “헨리 조지가 살아 있었다면 땅의 사용권은 인민에게 주되 소유권은 국가가 갖는 중국식이 타당하다고 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봐도 타당한 얘기”라고 말했다. 헨리 조지는 지주가 받은 지대(地代·땅 사용료)를 세금으로 환수하고 다른 모든 세금은 없애자는 ‘단일 토지세’ 등을 주장했다. 추 장관은 같은 해 12월 13일에는 러시아를 방문해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는 ‘토지 문제에 있어서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는 철학을 남겼다”며 “저는 이 철학에 영감을 받아 한국에도 (토지 공개념을) 도입하려고 연구하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7일 이낙연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김부겸 전 의원이 광주시의회에서 당 대표 출마 의사를 각각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그린벨트 놓고 이낙연·김부겸 대립…추미애도 가세

추 장관이 ‘정치인’으로서 앞날을 위해 이날 발언을 했다는 분석도 있다. 추 장관은 내년 4월에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당정청이 서울의 그린벨트 일부를 해제하려는 것이므로, 일찌감치 반대 입장을 밝히며 존재감을 알리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더 나아가 추 장관이 민주당 내 대선주자들과 차별화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당 당 대표까지 지낸 추 장관은 서울시장이 아닌 대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는 것이다. 추 장관이 현안인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고, 부동산에 대해 갖고 있던 견해를 드러내면서 대선주자로 자리매김하려 한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부동산 정책은 최근 민주당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이낙연 의원은 지난 7일 차기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공급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유휴부지 등을 잘 활용해 주택부지를 늘리는 방안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린벨트 해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이다. 반면 김부겸 전 의원은 지난 17일 라디오에 나와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검토되는 것에 대해 “절대 마지막에 써야 할 카드”라며 “국공유지나 필요에 따라 역세권 등에 고밀도 개발을 해서 공급을 늘릴 방법은 없는지 등 다양한 공급방식을 세분화해서 봐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지사직을 유지하게 된 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히고 지지자들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는 더 나아가 부동산 관련 세금이 올라 분노한 여론을 의식한 듯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반대를 하고 나섰다. 그는 전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비싼 집에 사는 게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또 “평생 한 채 가지고 잘살아 보겠다는데 집값 올랐다고 마구 (세금을) 때리면 안 된다. 실거주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오히려 세율을 완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최근 7월 재산세 고지서가 각 가정에 도착한 가운데 서울 집 주인들이 내야 할 재산세가 전년 대비 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자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못살겠다 세금폭탄’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하는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 장관 글에 대해 “법무장관 최대 중점 과제인 윤석열 찍어내기를 위한 기자 구속을 성공시켰으니 한시름 놓은 모양”이라면서 “서울시장을 염두에 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서울 집값이 잡히지 않는 이유가 ‘금융과 부동산이 한 몸’이라는 주장은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미국 군산복합체’ 때문이라는 공부 안 한 얼치기 좌파의 비현실적 주장과 똑같다”며 “사실과 다른 검·언 유착 프레임을 신봉하듯이, 현실과 다른 ‘금융-부동산 일체론’에 확신하는 것”이라고 썼다.동행복권파워볼

[손덕호 기자 hueyduck@chosunbiz.com]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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