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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한희재 기자
▲ 김민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3, 베이징 궈안)는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현지 담당 기자도 인정했다.

김민재는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럽 도전을 꿈꾸고 있다. 포르투갈 FC포르투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 강력하게 연결된 팀은 손흥민 소속 팀 토트넘이다.

현지에서는 설왕설래가 있다. 일부에서는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없다.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온다는 루머도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퍼졌다. 하지만 ‘런던 이브닝스탠다드’ 토트넘 담당 댄 킬패트릭이 “내가 파악한 바로는 토트넘은 확실히(definitely)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관심이 없다는) 몇몇 이야기는 오보”라고 쐐기를 박았다.

현지 기자들은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이적설을 묻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다른 팀 선수를 이야기하지 않겠다.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도 긍정도 절대 하지 않겠다. 어떤 선수건 이적에 관해서는 나에게 한 마디도 들을 수 없을 것”이라며 중립적인 반응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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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의 FC서울 복귀 가능한 날짜가 5일 남았다. 당초 전망과 달리 서울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K리그의 여름 등록 기간은 22일까지다. 여타 리그와 달리 자유계약 대상자(FA)도 등록 기간 안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절차가 지연된 선수들은 22일 이후에도 등록을 허락할 방침이지만, 기성용은 귀국 후 자가격리를 마쳤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 올해 K리그에서 뛰려면 22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기성용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떠나 올해 초 서울 복귀를 타진했으나 결렬됐다. 기성용은 코칭 스태프의 뜻으로 계약이 불발됐다며 최용수 감독이 자신을 원하지 않았다고 암시했다. 전북현대 등 다른 팀 입단 역시 `K리그 복귀 시 서울행` 계약으로 인해 무산되자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페인라리가의 마요르카에 입단했으나 거의 뛰지 못했고, 최근 국내로 돌아와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서울은 기성용에게 이미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서울 내 최고 연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기성용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복귀 의사를 암시했다. 인스타그램에 `다시 뛸 시간`이라고 쓰는가 하면 서울 소속 박주영에게 “행님 곧 봅시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축구계 관계자들 역시 기성용이 서울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을 전했다. 한때 서울 측에 감정이 상했으나 지금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상당 부분 풀렸다는 것이다. 서울이 제시한 계약 조건 역시 화해의 제스처로 볼 수 있을 만한 조건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이미 울산현대에서 `클래스 입증`을 하고 있다. 기성용까지 돌아온다면 K리그의 후반기는 더 풍성해진다. 기성용과 친구들이 바라는 대로 `멋진 복귀`가 가능하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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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포항 클럽하우스 앞에서 김광석에게 안긴 채 웃어 보이는 송민규. 그는 14년 선배를 ‘포항의 레전드’라고 치켜세웠다. /김동환 기자
지난 9일 포항 클럽하우스 앞에서 김광석에게 안긴 채 웃어 보이는 송민규. 그는 14년 선배를 ‘포항의 레전드’라고 치켜세웠다. /김동환 기자

포항의 공격형 미드필더 팔로세비치(27·세르비아)가 지난달 16일 전북과 벌인 프로축구 7라운드 맞대결에서 상대팀 김보경(31)과 부딪혀 무릎과 발목을 다치자 많은 팬은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팔로세비치는 부상 전까지 7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전체 득점(13골)의 절반 이상에 관여한 핵심 전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항은 팔로세비치 없이 치른 4경기에서 3승1무로 상승세를 탔다. 5위였던 순위도 4위(승점 20·6승2무3패)로 한 계단 올라갔다. 공격에선 21세 ‘영건’ 송민규(21), 수비에선 17년 차 ‘베테랑 방패’ 김광석(37)이 맹활약한 결과다.

프로 3년 차 송민규는 최근 4경기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시즌 전체(11경기 5골 2도움)로는 이미 지난 시즌 성적(27경기 2골 3도움)을 뛰어넘었다. 측면 공격수인 그는 2선에서 스트라이커를 받쳐주는 역할도 능숙하게 소화한다.

송민규는 “강철 체력으로 유명한 김승대(29·강원에 임대 중) 형을 롤모델 삼아 체력을 집중적으로 키웠더니 작년보다 집중력과 골 결정력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그는 3년 차 이내, 만 23세 이하 선수가 대상인 ‘K리그 영플레이어상(신인상)’의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송민규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조금은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며 “볼 컨트롤 실수 등 여러 단점을 보완해야 상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송민규는 수비 라인을 지휘하는 김광석을 팀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본다. “우리 팀 공격은 모두 광석 형님의 빌드업(공격 전개를 위한 패스와 움직임)에서 시작한다”고 말할 정도다.

2002년 포항에 연습생으로 입단한 김광석은 리그 현역 선수 중 최장수 ‘원 클럽 맨’이다. 상무 복무 기간(2005~ 2006)을 빼곤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았다. 그는 “난 실력에 비해 운이 좋을 뿐이다. 2군에서 누가 올라와도 나만큼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은 “후배들에게 우승을 한 번 더 안겨 주고 은퇴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포항은 통산 5번 리그 우승을 했다. 가장 최근은 2013 시즌이었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 두 번 정상에 섰던 그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때마다 선수는 어마어마하게 성장한다. 민규 같은 유망한 후배들에게 꼭 한 번쯤은 그런 경험을 안겨준 다음에 떠나고 싶다”고 했다. 4위 포항은 18일 10위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한다. 포항은 정규리그 팀 득점 공동 2위(22득점 13실점), 서울은 득점 10위(9득점 23실점)이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직원들이 갤럭시S20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0.02.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보급형 모델로 알려진 ‘갤럭시S20 팬 에디션'(갤럭시S20 FE)이 올 4분기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유명 IT 블로거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 S20 FE의 예상 스펙과 출시일을 언급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S20 FE가 퀄컴 스냅드래곤865,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3.3mm의 카메라 구멍이 있는 전면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을 것으로 봤다. 출시 시점은 4분기로 예상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재출시할 때도 ‘갤럭시노트7 팬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선보인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때처럼 FE 모델의 판매가격이 약 30% 내려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노트7 당시 FE의 스펙 차이는 배터리에서만 일부 있었고 대동소이했다”라며 “반면 판매가격은 노트7은 98만8000원에서 노트7 FE는 69만6000원으로 약 30% 인하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추정되는 S20 FE의 가격은 87만~95만원 수준이며, 기존에 사용된 AP와 메모리 등에서 스펙 하향이 없다면 애플 아이폰 SE에서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EF 등 중가 제품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가 최다 판매한 상위 5개 모델의 ASP를 살펴보면 1위 갤럭시A90 5G는 453달러, 3위 갤럭시A30는 223달러, 4위 갤럭시A50는 254달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2위 갤럭시노트10 5G(941달러),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G(1092달러) 모델만 ASP가 500달러 이상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월5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 5G’ 등 스마트폰 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2’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란 분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발표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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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밥 혜성이후 23년만에 맨눈 관측으로 관심 모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 1997년 헤일·밥 혜성 이후 23년만에 맨눈으로 관측 가능한 혜성으로 관심을 모으는 ‘니오와이즈 혜성’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애리조나 레몬산 천문대에 위치한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 4호기로 관측한 니오와이즈 혜성 촬영사진과 전영범 책임연구원이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사진을 17일 공개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니오와이즈 혜성은 이번 달 우리나라 밤하늘에서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일출 전 북동쪽 하늘과 일몰 후 북서쪽 하늘에서 모두 볼 수 있다.

혜성은 이번달 셋째주 현재 밝기가 약 2등급으로 넷째주부터는 3등급 이상으로 더 어두워지기 때문에 기상 조건이 좋다면 이번 주가 관측하기에 가장 좋다. 천체의 밝기를 나타내는 척도인 등급은 지구에서 눈으로 봤을때 얼마나 밝은지를 등급으로 나타낸 것이며, 별이 밝을수록 등급의 숫자는 작아진다.

이달 중순부터 일몰 후 혜성의 고도는 10도 이상이기 때문에 일몰 후 시간대가 일출 전 시간대에 비해 비교적 육안 관측에 유리하다.

니오와이즈 혜성은 지난 3월 27일 근지구 천체를 탐사하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니오와이즈(NEOWISE)’ 탐사 위성이 발견한 33번째 혜성이다. 태양계 외곽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혜성의 주기는 약 4500년에서 6800년 사이로 알려졌다, 이 혜성은 지난 3일 수성 궤도 근처에서 근일점을 통과했으며 오는 23일경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은 천문연 우주위험감시센터가 운영하는 관측 시스템으로 인공위성과 소행성, 우주 잔해물 등 지구 주변의 우주물체를 관측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무인 광학 감시 전용 시스템이다. 한국, 미국, 이스라엘, 모로코, 몽골에 각 관측소가 있으며, 천문연은 총 5개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모아 총괄 관리, 운영 중이다.

한국시간으로 2020년 7월 15일 12시 35분 미국 애리조나 레몬산 천문대에 위치한 OWL-Net 4호기로 관측한 니오와이즈 혜성.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니오와이즈 혜성은 현재 코마(coma)와 꼬리의 활동성이 활발하게 보이며 이는 전형적인 비주기 혜성의 모습이다.<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천문연 책임연구원이 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14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천문연 책임연구원이 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43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천문연 책임연구원이 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24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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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의 중국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7일 중국의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TSMC는 전날 컨퍼런스콜에서 “종전에 주문 받은 반도체 제품은 생산해 납품할 것이지만 9월 14일 이후에는 화웨이와의 거래가 완전히 단절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TSMC는 5월부터 신규 반도체 제품 생산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

TSMC의 이런 결정은 미국의 제재 강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가 독자 설계한 반도체 부품을 TSMC를 포함한 전 세계 어느 파운드리 업체에도 맡겨 생산할 수 없도록 하는 제재를 새롭게 시작했다.

앞서 화웨이는 미국이 미국에서 생산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급을 제한하는 제재를 시작하자 독자 설계한 반도체 칩을 TSMC에 맡겨 만드는 우회로를 찾았다. 미국은 이길까지 막는 추가 제재를 선택했다. 스마트폰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이기도 한 화웨이에게는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TSMC는 미국과 밀접한 업체다. 모리스 창 TSMC 창업주 겸 전 회장이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에서 20년간 근무했고, TSMC 주요 고객사는 퀄컴·애플·ADM 등 미국 회사다. 최근에는 120억 달러(약 14조 7,756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5나노미터(nm) 공정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당장 통신장비, 스마트폰, PC, 서버 등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반도체 부품 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차이신은 “화웨이가 하반기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메이트40’ 시리즈 출시 예정이지만 생산과 출시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AP 설계는 대만 미디어텍, 생산은 중국 SMIC 등으로 대체하려는 모양새다. 하지만 대만 미디어텍 제품은 기존에 TSMC에서 조달하던 ‘맞춤형 반도체’의 기술 수준은 구현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에게 칩 생산을 맡기는 데도 한계가 있다. 초미세 공정으로 만든 반도체 부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기술력이 아직 못 미쳐서다.

일례로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P40의 AP는 하이실리콘이 설계하고 TSMC가 생산한 ‘기린 980’가 들어갔다. 이 칩은 7나노 공정에서 생산됐다. SMIC의 현 주력 제품은 40~60나노급 칩이며, 최대 14나노칩까지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IC는 최근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연내 14나노 공정에서 10나노 공정을 건너뛰고 7나노 공정으로 직행할 계획이다. 그렇다 해도 이미 5나노 양산 체제를 구축해 제품을 공급하는 TSMC와는 기술 격차가 크다.

차이신은 “화웨이의 차세대 플래그십 메이트40에는 5나노 공정 기린 AP가 들어갈 계획이었다”면서도 “TSMC와 관계 단절로 탑재가 가능할지 확실치 않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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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부동산 정책과 관련, “집값 안 떨어진다”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며 ‘국토위 퇴출 압박’까지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8일 “어제는 참 힘든 하루였다”면서도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랜 시간 정치를 숙명으로 살아온 저로서도 어제는 참 힘든 하루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불로소득을 환수하여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려는 문재인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견결히 고수해 나가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페이스북.
앞서 진 의원은 지난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진행된MBC ‘100분 토론’에 미래통합당 김현아 비상대책위원 등과 함께 출연했다. 토론이 끝난 직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김 비대위원은 “(부동산 값이)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진 의원은 “그렇게 해도 (집값은) 안 떨어질 것이다. 부동산, 이게 어제오늘 일인가”라고 했다.

진 의원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출신으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자 국회 국토위 위원이다. 그는 앞서 본 토론에선 “이제는 집값을 잡아갈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했다”고 했다. 토론회가 끝나자 정반대 얘기를 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왼쪽에서 두번째) 의원이 지난 16일 밤 방송된 MBC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토론을 마치고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그래도 (집값은) 안 떨어질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MBC유튜브·연합뉴스
야당은 “여당 핵심부가 정책 효과가 없는 것을 알면서도 쇼를 해왔다”고 비판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지금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은 ‘사기’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3040 문재인에 속았다’가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진 의원을 국토위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했다.

진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제 발언은 ‘집값 떨어지는 게 더 문제’라며 부동산 대책의 발목을 잡으려는 ‘집값 하락론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을 가라앉지 않았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부동산값을 떨어뜨릴 의지도 없는 사람이 무슨 국토위냐” “진 의원을 징계하고 국토위에서 퇴출하라”는 글들이 여럿 올라왔다.

[이용수 기자 hejsu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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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전면 도입(2023년)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 세제 선진화 방안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급제동을 걸면서다.

문 대통령은 17일 “금융 세제 개편안이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투자자의 의욕을 꺾는 방식은 아니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쳐온 개인투자자를 응원하고 주식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시기가 미뤄지거나 과세 기준이 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연기 가능성정부는 지난달 25일 ‘금융 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금융투자상품으로 버는 모든 소득에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융투자소득세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외주식, 비상장주식, 채권 등의 소득은 하나로 합쳐 과세하되 연 250만원을 공제한다.

2023년부터는 국내 상장주식으로 2000만원 넘게 번 투자자에게 2000만원을 뺀 나머지 양도차익에 대해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내게 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현재는 종목별로 10억원 이상을 보유하는 등 대주주 요건을 갖춘 투자자에게만 양도세를 물린다. 대신 현행 0.25%인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 포함)는 2022∼23년 두 단계에 걸쳐 0.1%포인트 낮출 계획이었다.

이같은 정부 계획에 대해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나왔다.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에게만 시행하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로 몇 년간 침체했던 국내 주식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이런 법을 굳이 만들어 강행하려 하냐”고 주장했다. 이 청원은 7000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또 정부가 양도세 도입 이후에도 주식거래세 존치 방침을 거듭 밝히면서 ‘이중 과세’가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펀드 역차별’ 해소될까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런 개미 투자자를 달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금융 세제 개편 방안의 무게 중심을 ‘세제 선진화’가 아닌 ‘주식시장 활성화’에 뒀다. 불합리한 과세 체계 조정에 초점을 맞췄던 정부는 기존 안을 손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증권가에선 투자자의 불만 및 혼선이 큰 만큼 금융소득과세 시행 시기를 늦추거나, 금융투자수익 과세 기준선을 조정할 거라는 예상이 나온다.

또 공청회 등에서 증시 전문가들이 제기한 수정 요구를 상당 부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펀드 역차별 문제가 대표적이다. 정부 안은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 양도소득에 기본공제를 두지 않았다. 직접 투자는 수익에서 2000만원을 빼고 세금을 물리지만, 펀드로 돈을 벌면 1원부터 세금을 매긴다는 얘기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 시장에서 주식과 펀드는 대체재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공모펀드 대부분이 상장채권 및 상장주식으로 운영하는 만큼 공모펀드와 상장 채권에도 소득 2000만원까지 공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금융투자 원천징수 주기를 월별이 아닌 반기나 연간 단위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오무영 금융투자협회 산업전략본부장은 “월별 원천징수를 하면 투자자의 투자 금액이 감소하고 납부 세금 환급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돼 징수를 피하기 위한 회피 거래 같은 불필요 거래가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증권거래세의 경우 정부가 존치 입장을 거듭 밝힌 만큼 완전한 폐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청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반영해 다음 주에 확정된 정부 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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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식 양도소득세를 개인 투자자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부의 금융세제 개편안을 두고 주식시장에서 ‘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터져나오는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사실상 세제 개편안을 재검토하라는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 투자자들의 의욕을 꺾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정부의 금융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쳐온 동력인 개인 투자자들을 응원하고 주식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세제 개편의) 목적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또 “국내 주식시장이 더 튼튼해질 필요가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달라”며 “지금은 응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정책은 국민의 수용성이 있어야 한다”고도 말했다고 한다.

브리핑 중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뉴시스

이런 문 대통령의 지시는 최근 여러 차례 이뤄졌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금융세제 개편안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건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또,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는 걸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이번 지시에 따라 정부는 개인 투자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 방안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이중과세’ 논란을 완화하기 위해 증권거래세까지 손질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다만,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정책 조정 방안은 정부가 마련해서 발표할 것”이라면서 “(청와대가)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16일 코스피 2200선 안착에 실패. 연합뉴스

앞서 지난달 기획재정부는 오는 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으로 2000만원 넘게 번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00만원을 뺀 나머지 양도차익에 대해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대주주에게만 국한됐던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을 소액주주에게도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증권거래세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이중 과세”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기재부의 금융세재 개편안 발표 이후 코로나19 위기에도 ‘동학 개미 운동’ 등으로 모처럼 자금이 흘러든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부동산 시장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안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시장에선 유동성이 갈 곳을 잃어 부동산으로 쏠리고, 그 영향으로 집값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부동산 시장에 쏠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하려는 문 대통령의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이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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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 반대·금부분리 정책’, 법무부와 관계 없어
추미애, 평소 헨리 조지 인용하며 토지공개념 주장
서울시장 또는 대선 바라보고 차별화 나섰다는 분석도

페이스북을 통해 연일 검찰과 언론을 때리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당·정·청(黨政靑)이 집값을 잡기 위한 공급확대 방안으로 추진하는 서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법무부’와는 관계가 없는 사안이다. 정치권에서는 추 장관의 평소 소신을 반영한 글이라는 해석과 함께,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넘어 내후년 대선을 바라보는 추 장관이 당내 대선주자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부동산 정책에 강경한 발언을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추 장관 앞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뉴시스
◇당 대표 때 헨리 조지 수 차례 언급

최근 추 장관의 페이스북 글은 연일 언론 매체에 오르내렸다. 산사(山寺)에서 뒤돌아 서 있는 사진을 올리고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언 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날짜와 시간을 정해주며 입장 표명을 요구하거나, 수사지휘권 발동 이후 언론의 취재를 “관음증 보도”라고 하거나, “개혁을 바라는 민주시민에 맞서 검찰과 언론이 반개혁 동맹전선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진보 신문도 관음증 보도를 하고 있으니 절독하겠다고 하는 등의 내용이었다. 적어도 법무부 장관의 업무와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이날은 최근 당정청이 수도권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서울 그린벨트 일부 해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법무부 장관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에 의견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추 장관이 평소 가져왔던 부동산에 대한 소신을 반영한 글이라는 해석이 있다. 추 장관은 이날 단순히 ‘그린벨트 해제 반대’ 주장을 한 것이 아니라, “금융의 부동산 지배를 막아야 한다”며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하는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추 장관은 또 “한국 경제는 금융이 부동산을 지배하는 경제”라며 “불로소득에 올인하면서 땀 대신 땅이 돈을 버는 부정의, 불공정 경제가 된 것”이라고 썼다.

추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2017년 10월 9일 ‘토지 공개념’을 주장한 미국의 경제 사상가 헨리 조지를 인용하며 “헨리 조지는 (토지에) 세금을 매겨서 (토지 보유자들이) 땅을 팔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며 “헨리 조지가 살아 있었다면 땅의 사용권은 인민에게 주되 소유권은 국가가 갖는 중국식이 타당하다고 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봐도 타당한 얘기”라고 말했다. 헨리 조지는 지주가 받은 지대(地代·땅 사용료)를 세금으로 환수하고 다른 모든 세금은 없애자는 ‘단일 토지세’ 등을 주장했다. 추 장관은 같은 해 12월 13일에는 러시아를 방문해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는 ‘토지 문제에 있어서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는 철학을 남겼다”며 “저는 이 철학에 영감을 받아 한국에도 (토지 공개념을) 도입하려고 연구하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7일 이낙연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김부겸 전 의원이 광주시의회에서 당 대표 출마 의사를 각각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그린벨트 놓고 이낙연·김부겸 대립…추미애도 가세

추 장관이 ‘정치인’으로서 앞날을 위해 이날 발언을 했다는 분석도 있다. 추 장관은 내년 4월에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당정청이 서울의 그린벨트 일부를 해제하려는 것이므로, 일찌감치 반대 입장을 밝히며 존재감을 알리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더 나아가 추 장관이 민주당 내 대선주자들과 차별화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당 당 대표까지 지낸 추 장관은 서울시장이 아닌 대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는 것이다. 추 장관이 현안인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고, 부동산에 대해 갖고 있던 견해를 드러내면서 대선주자로 자리매김하려 한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부동산 정책은 최근 민주당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이낙연 의원은 지난 7일 차기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공급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유휴부지 등을 잘 활용해 주택부지를 늘리는 방안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린벨트 해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이다. 반면 김부겸 전 의원은 지난 17일 라디오에 나와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검토되는 것에 대해 “절대 마지막에 써야 할 카드”라며 “국공유지나 필요에 따라 역세권 등에 고밀도 개발을 해서 공급을 늘릴 방법은 없는지 등 다양한 공급방식을 세분화해서 봐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지사직을 유지하게 된 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히고 지지자들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는 더 나아가 부동산 관련 세금이 올라 분노한 여론을 의식한 듯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반대를 하고 나섰다. 그는 전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비싼 집에 사는 게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또 “평생 한 채 가지고 잘살아 보겠다는데 집값 올랐다고 마구 (세금을) 때리면 안 된다. 실거주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오히려 세율을 완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최근 7월 재산세 고지서가 각 가정에 도착한 가운데 서울 집 주인들이 내야 할 재산세가 전년 대비 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자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못살겠다 세금폭탄’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하는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 장관 글에 대해 “법무장관 최대 중점 과제인 윤석열 찍어내기를 위한 기자 구속을 성공시켰으니 한시름 놓은 모양”이라면서 “서울시장을 염두에 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서울 집값이 잡히지 않는 이유가 ‘금융과 부동산이 한 몸’이라는 주장은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미국 군산복합체’ 때문이라는 공부 안 한 얼치기 좌파의 비현실적 주장과 똑같다”며 “사실과 다른 검·언 유착 프레임을 신봉하듯이, 현실과 다른 ‘금융-부동산 일체론’에 확신하는 것”이라고 썼다.동행복권파워볼

[손덕호 기자 hueyduck@chosunbiz.com]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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