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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김상조 “당정 의견 정리” 해제 신호에
정세균 총리 “해제는 바람직하지 않다”
추미애 법무장관도 논란 속 ‘반대’ 입장
이재명 지사 “도심 재개발이 맞아” 가세
靑, 뒤늦게 “결정된 것 없다” 진화 나서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세 부담 강화를 통한 수요 억제와 함께 주택 공급 확대로 가닥을 잡았지만, 서울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정제되지 않은 메시지가 쏟아지면서 혼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린벨트 문제는 발표 단계까지 보안이 중요한데도 검토 단계부터 당정청에서 서로 다른 메시지가 나온 탓에 되레 시장 혼란을 키우는 양상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린벨트는 한번 해제하면 복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면서 “아직 당정청 간 조율이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저는 반대한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서울시의 반대에도 국토교통부 장관 직권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법적으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당정 간 그린벨트 해제 검토 입장을 재확인한 것을 놓고 ‘해제 쪽으로 결론이 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데 대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했다.

●靑 “정 총리·김 실장 같은 입장이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 17일 KBS 라디오에서 “(그린벨트 관련) 당정이 이미 의견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물론 김 실장은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느냐’는 취지의 거듭된 질문에 “모든 정책 수단을 메뉴판 위에 올려놓지만 그것을 하느냐 마느냐는 또 다른 판단의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은 청와대가 그린벨트 해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받아들였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는 ‘결정된 것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당청 이견으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그린벨트 문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하자는 입장이고 결론은 나지 않았다는 취지에서 (정 총리와 김 실장은) 정확히 같은 입장”이라면서 “(그린벨트 해제를) 미리 (대책에서) 제외하지는 않되, 검토해서 결론을 내려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면서 “좀더 고민해야 한다. 효과와 비용을 종합적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린벨트 해제 예상 세곡동 등 투기 수요 몰려

앞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부동산 관련 비공개 협의 후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는 정부와 공급대책 회의 직후 입장문을 내고서 “미래 자산인 그린벨트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해제 예상 지역으로 검토되는 강남구 세곡동 등지에는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수요가 몰리고 있다.

혼란이 가중되는 와중에 주무장관이 아닌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논란에 뛰어들었다. 추 장관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불로소득에 올인하면서 땀 대신 땅이 돈을 버는 부정의, 불공정 경제가 된 것”이라며 “한정된 자원인 땅에 더이상 돈이 몰리게 해서는 국가 비전도 경쟁력도 다 놓친다.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과 수도권을 전국의 돈이 몰리는 투기판으로 가게 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추 장관, 집안일부터 챙겨라” 비판

야권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미래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국무위원으로서의 의견은 SNS가 아닌 국무회의에 가서 비공개로 하면 된다”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집안일부터 챙겨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통합당 권영세 의원은 “왜 뜬금없이 ‘법무부 장관’이 부동산 문제에 나서냐”며 “현직 장관이 원래 전문 분야도 아닌 타 부처 업무에 이렇게 노골적으로 나서는 것은 우리 국민들께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처구니없는 나라 꼴”이라고 했다. 그러자 추 장관은 이날 “법무장관도 국무위원으로 국가 중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최근 대법원 판결로 ‘족쇄’가 풀린 민주당의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도 목소리를 보탰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서울 핵심 요지의 그린벨트를 훼손하는 방식보다 도심 재개발, 도심의 용적률 상향, 경기도 일원의 신규 택지 개발 등을 통해 공급을 늘리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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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 청문회장이 마련돼 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박원순 전 시장 피소 사전 유출 의혹’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경찰청장, 방통위원장을 시작으로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27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0.7.19/뉴스1

21대 국회가 20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열린다. 야당은 인사청문회를 벼르고 있다. 이슈들이 만만치 않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20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의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명될 때만 해도 인사청문회 변수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경찰청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성추행 의혹을 받는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 유출 여부를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 건 역시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김 후보자는 현재 부산지방경찰청장이다. 오 전 시장 역시 성추행으로 자진사퇴했는데, 야당은 수사를 지연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같은 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다.

인사청문회 정국의 다음 주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지속적인 의혹이 제기된 이 후보자의 아들 문제에 대해 공방이 예상된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경찰청장부터 여러 명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있는데 우리는 주로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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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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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근로형태 다양해져…디지털화로 일자리 감소 우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유연근무제가 확산하는 등 기업 근무여건이 달라졌다.

기업들은 코로나19 경험을 계기로 비대면, 유연근무제 등 근로형태가 다양해지는 한편, 디지털화가 되면서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일 국내 대기업 4곳 중 3곳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유연근무제를 새로 도입하거나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경연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 및 노동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응답기업 중 29.2%는 유연근무제를 새로 도입했고 45.8%는 기존 제도를 보완, 확대했으며 10.0%는 도입을 검토 중이다. 도입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5.0%였다.

[연합뉴스TV 제공]

형태별로 보면 재택·원격근무제(26.7%)가 가장 많고 시차출퇴근제(19.0%), 탄력적 근로시간제(18.3%), 선택적 근로시간제(15.4%) 등 순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제를 도입·확대한 기업 중 56.7%는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는 기업의 51%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은 코로나가 노동시장에 몰고 온 변화로 비대면·유연근무제 등 근로형태 다변화(39.1%)와 산업구조 디지털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25.1%), 평가·보상체계 개선(13.4%)을 들었다.

평가·보상체계에서 중요한 척도로는 개인·집단별 성과와 업적(35.2%), 담당업무 중요도와 책임정도(29.6%), 직무능력 향상(27.7%), 근속연수, 연령 등 연공서열(4.4%) 등이 꼽혔다.

한경연은 “호봉제보다는 성과급제가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부에는 유연근무제 관련 법 개선(33.7%)과 유연근무제 인프라 구축비 지원(26.8%)을 요구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노동시장에서는 근로형태, 평가·보상체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노사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강화하고, 국회와 정부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과 재량근로제 대상업무 확대 등 관련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서 6월 8일∼7월 6일에 했으며 120개사가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7.80%포인트이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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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류현진이 25일(한국시간) 열리는 탬파베이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연합뉴스[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 중책을 맡는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20일(한국시간)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류현진이 25일 열리는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류현진은 25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에서 에이스 자격으로 출격한다.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치렀던 개막전 이후 2년 연속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예고된 결과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었다.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리빌딩을 노리는 토론토가 선택한 에이스는 류현진이었다. 다만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이 코로나19로 미뤄지면서 등판이 늦춰졌다.

최근 썸머캠프를 통해 다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류현진은 14일 청백전에서 5이닝 4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19일 마지막 청백전에서 다시 5이닝을 던지며 준비를 마쳤다.

개막전 선발투수를 맡으면서 류현진은 인천동산고 4년 후배 최지만(29)과 첫 맞대결도 가능해졌다. 둘은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뛰고 있지만, 경기 중 만난 적은 아직 없다. 한편 류현진이 상대할 탬파베이 선발투수는 찰리 모튼(37)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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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 두산전에서 4회말 심판에게 비디오 판독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항의하고 있는 맷 윌리엄스 KIA 감독. /사진=KIA 제공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광주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과 관련된 논란이 나왔다. 어디선가 소통에 오류가 있었다. KIA는 KIA대로, 심판은 심판대로 자기 생각만 한 모양새. 말이 엇갈렸고, 진실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당황스러울 정도다.

KIA와 두산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두산의 8-4 재역전승이었다. 두산은 1패 후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비디오 판독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다. 맷 윌리엄스(55) KIA 감독과 심판의 소통 오류가 석연찮은 뒷맛을 남겼다.

KIA가 2-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 3루에서 박찬호가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때 3루 주자 유민상의 스타트가 늦었다. 두산 우익수 박건우가 글러브를 들어 잡는 모션을 취했고, 유민상이 베이스 쪽으로 돌아갔다가 타구가 떨어진 것을 본 후 달렸다. 박건우가 홈으로 송구했고, 유민상이 슬라이딩으로 들어왔지만, 결과는 아웃이었다.

판정 후 윌리엄스 감독이 손으로 네모를 그리며 비디오 판독 표시를 했다. TV 중계 화면에 잡혔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이 이뤄지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윌리엄스 감독이 항의했으나 심판진은 시간이 지났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의 목소리가 커졌다. “다섯 번이나 네모를 그렸다. 전 세계가 똑같이 쓰는 비디오 판독 요청 표시다. 심판도 나를 보지 않았나. 이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심판의 잘못이다”라며 강하게 어필했다.

최수원 심판조장과 원현식 구심은 “명확하게 비디오 판독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시간(30초)이 지났고,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오후 6시 22분부터 26분까지 4분간 윌리엄스 감독의 항의가 있었다.

KIA 유민상(왼쪽)이 19일 광주 두산전에서 4회말 박찬호의 안타 때 3루에서 홈으로 달렸지만, 아웃 판정을 받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KIA는 신청했다고 생각했고, 심판진은 다른 건이라고 받아들였다. 오히려 비디오 판독인지 확인까지 했다는 것이다.

KBO는 “구심이 비디오 판독 요청이 있나 싶어 KIA 더그아웃 쪽을 한 번 봤는데 없었다. 홈 베이스를 털어낸 뒤 KIA 더그아웃 쪽에서 사인이 있어 비디오 판독 요청인지 확인했는데, 대타 기용이라고 확인을 받았다. 이후 대타가 나올 때 판독 요청이 들어와 시간이 초과됐다”고 주장했다.

KIA의 설명은 달랐다. KIA 관계자는 “처음에 윌리엄스 감독이 액션을 취했다. 심판이 벤치를 바라봤고, 윌리엄스 감독이 다시 비디오 판독 모션을 취하면서 ‘예스’라고 했다. 뒤돌아선 심판이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길래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

대타 상황에 대해서는 “대타 사인을 낸 것이 아니라, 김규성 타석에서 오선우를 대타로 내기 위해 김규성을 벤치로 불렀을 뿐”이라고 밝혔다.

서로의 생각이 달랐다. KIA의 의사표시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을 수 있고, 심판진이 확실하게 체크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좀 더 확실한 의사표현이 필요했다. 비디오 판독은 공식적으로 감독이 심판에게 구두로 하도록 돼 있다. 아예 그라운드로 나가서 심판에게 수신호와 함께 육성으로 판독을 요청했으면 나았을 뻔했다.

심판 또한 더 세밀하고, 확실하게 봤어야 했다. 구심이 비디오 판독 여부를 누구에게 체크했고, 대타 사인이라는 답은 누구한테 들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이 “예스”라고 한 것이 사실이라면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한 것이 된다.

비디오 판독 요청 하나를 두고 진실게임이 돼 가는 모양새다. 물론 상황 정리는 됐다.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 후 최수원 심판조장과 이야기를 나눠 서로 불편한 감정을 풀었다고 한다.

그러나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 비디오 판독 요청은 이렇게 논란이 될 일이 아니다.

광주=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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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 /사진=NC다이노스“타자 움직임을 보란 말이야.”

NC 안방마님 양의지(33)가 에이스 구창모(23)에게 종종 하는 말이다. 주로 구창모가 예상하지 못한 사인이 나왔을 때, 양의지는 이렇게 답을 대신했다고 한다.

NC는 2019시즌을 앞두고 FA 양의지를 4년 125억 원에 영입했다. 메이저리그를 거쳐 돌아온 이대호(롯데·4년 150억 원)를 제외하면 순수 KBO리그에서만 뛴 선수 중 최고액이었다.

양의지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 포수다. 영입 당시 이동욱 감독과 김종문 단장은 “포수 그 이상의 선수”라 입을 모으며 여러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양의지와 호흡을 맞추는 어린 투수들의 성장 가능성이 특히 무궁무진했다.

NC는 ‘양의지 2년차’인 올해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양의지는 지난 시즌 “NC에는 어린 투수들이 많다. 두산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타자의 약점을 공략해 이기는 볼배합을 했다면 여기서는 투수 위주로 하는 편이다. 좀 맞으면서 배워 나가는 점도 있기 때문이다”라 말한 적이 있다.

NC는 2018년을 꼴찌로 마감했다. 2019년 새 사령탑 이동욱 감독을 선임했다. ‘윈나우’ 시즌이 아니었다. 양의지는 그에 맞게 투수들을 이끌었다. 타자를 잡는 것보다 투수의 장점을 살리는 ‘육성용’ 볼배합이었다.

NC 양의지(우). /사진=한동훈 기자그랬던 양의지가 이번 시즌에는 발톱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18일, 창원 KT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투수가 된 구창모는 “의지 선배님의 리드가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창모는 “경기를 하면 어떤 흐름에 어떤 사인이 나올지 사실 예상이 된다. 헌데 의지 선배님은 가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구종을 요구할 때가 있다. 그러면 신기하게 결과가 좋다”고 돌아봤다.

이에 대해 양의지는 구창모에게 “타자의 움직임을 보라”고 했다고 한다. 즉, 전력분석을 통해 계획된 작전이 있더라도 양의지는 실시간으로 타자의 노림수를 간파하며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구창모에게는 ‘승리용’ 볼배합을 적용한 셈이다.

양의지는 17일 KT전에도 변칙적인 볼배합으로 라이트를 살렸다. NC 선발 라이트는 76구가 넘어가면 피OPS가 급격히 치솟는다. 양의지는 패스트볼 비중을 평소보다 훨씬 높여 라이트의 체력을 안배했다.

라이트의 시즌 피OPS는 0.717인데 76구 이후 0.982로 매우 높다. 하지만 라이트는 17일 KT를 상대로 101구를 던지며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90구를 넘긴 상황에서 6회에 올라왔음에도 3자 범퇴로 정리했다.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의하면 라이트의 평균 패스트볼 비중은 40.3%다. 17일에는 패스트볼이 무려 64%(101구 중 65구)를 차지했다.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는 투수를 가장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포수다. 타자 심리도 잘 알고 있다. 투수가 마운드서 여러 생각이 들면 실력 발휘가 어렵다. 양의지는 투수가 단순하고 쉽게 던지도록 하는 능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최고 몸값의 포수다”라 극찬했다.

창원=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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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해리 케인은 2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레스터를 눌렀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3-3 전형을 들고나왔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알더베이럴트와 산체스, 오리에와 데이비스가 포백을 구축했다. 허리에는 시소코와 윙크스, 로 셀소가 나섰다. 스리톱으로는 손흥민과 케인, 루카스가 출전했다.

레스터시티는 3-4-3 전형을 선택했다. 슈마이켈이 골문을 지켰다. 모건과 에반스, 베넷이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저스틴, 틸레망스, 은디디, 토마스가 나선다. 스리톱은 바디, 반스, 페레스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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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케인이 2선에서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빠져들어갔다. 볼을 잡은 뒤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흔들었다. 그리고 슈팅했다. 수비수 몸을 맞고 들어갔다.

처음에는 손흥민의 골로 인정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결국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아닌 저스틴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손흥민의 슈팅이 저스틴의 몸을 맞고 크게 궤적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으로서는 아쉽게 한 골을 손해보게 됐다.

전반 24분 페레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요리스가 막아냈다. 29분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슈마이켈이 슈퍼세이브했다.

전반 36초 토트넘은 추가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이었다. 레스터시티가 코너킥을 시도했다 .이를 손흥민이 압박해 낚아챘다. 그리고 왼쪽에 쇄도하던 루카스에게 패스했다. 루카스는 다시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이 바로 잡고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토트넘은 39분 쐐기골을 박았다. 다시 토트넘의 역습이었다. 루카스가 볼을 치고 들어갔다.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은 수비수를 앞에 놓고 개인기를 펼쳤다. 그리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네트를 갈랐다.

전반에만 3골을 넣은 토트넘은 전반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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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분 케인이 허리에서 좋은 패스를 찔러줬다. 손흥민을 향해서였다. 손흥민이 미끄러지고 말았다. 아쉬운 찬스였다. 7분 케인이 좋은 찬스를 잡았다. 수비수를 앞에 놓고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나가고 말았다.

후반 13분 레스터는 그레이가 프리킥을 때렸다. 요리스가 선방해냈다. 레스터는 후반 14분 페레스를 빼고 이헤아나초를 집어넣었다. 레스터는 후반 24분 멘디와 프랫까지 넣었다. 공세를 펼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제대로 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교체를 단행했다. 라멜라와 베르흐베인이 들어갔다. 경기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제드송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스킵도 넣었다.

결국 토트넘은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58이 되면서 6위로 뛰어올랐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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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난날을 돌아보며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을 다시 한번 아쉬워했다.

무리뉴 감독은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를 3대0 승리로 마친 뒤 올초 부상자들이 나오지 않았다면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올초 해리 케인을 시작으로 손흥민,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바인 등이 줄줄이 부상을 당했다. 그 여파로 리그 순위가 급락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휴식기에 맞춰 부상 회복한 이들은 최근 토트넘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승점 13점(4승 1무)을 쓸어담았다. 특히 케인과 손흥민은 재개 이후 8골을 합작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전 1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58점-6위인 토트넘은 4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4점차가 난다.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티켓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토트넘 팬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힌 손흥민은 “유로파로 갈 수 있는 위치에서 시즌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최종전을 통해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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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 요청을 심판진이 받아들이지 않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항의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비디오판독 요청을 심판진이 받아들이지 않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항의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유민상이 문제였나? 깃발을 도입해야 하나?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패싱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KIA 더그아웃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사인(구두 포함)을 냈다고 했다. 그러나 심판은 대타 사인을 냈다고 밝혔다. 어긋난 소통의 실수라고 볼 수 있지만 양측의 주장이 극명하게 다르다. 사안별로 정리해봤다. 

#1. 프롤로그-문제의 유민상 ‘주루사’

KIA 4회말 공격. 2점을 쫓아간 뒤 이어진 무사 1,3루. 박찬호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그런데 3루주자 유민상은 잡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리터치를 위해 3루로 귀루했다. 뒤늦게 안타를 확인하자 부리나케 리터치를 했다. 두산 우익수 박건우가 정확한 홈송구를 했고 홈에서 접전이 벌어졌다. 주심 원현식 심판위원의 판정은 아웃이었다.  

#2. 윌리엄스 항의 & 원현식 심판 해명

다음타자 김규성 대신 대타 오선우가 나서는 순간, 윌리엄스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왔다. 주심을 향해 “몇 번이나 비디오판독 요청을 했는데 왜 받아주지 않느냐”고 항의했다. 원 심판위원은 “나도 더그아웃에서 판독요청 사인이 있는 것 같아 ‘판독 요청을 하느냐’는 제스처로 확인을 했다. 그 쪽에서 선수 대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TV 중계화면을 타고 그대로 방송됐다. 대타 기용으로 여겼다는 것이다. 

#3. 최수원 팀장의 등장 “판독시간 초과”

그러자 윌리엄스 감독은 “(주심이) 판독을 요청하느냐고 확인하길래 다시 확실하게 ‘예스(그렇다)”라고 시그널을 보냈다. 심판에게 대타 기용한다는 사인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말이 엇갈리고 시간이 길어지자, 최수원 심판조 팀장이 다가와 윌리엄스 감독에게 “심판을 향해 명확하게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표시를 해주어야 한다. 판독요청 가능시간(30초)가 지났으니 판독을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주심이 재확인을 하길래 5번이나 확실하게 시그널을 보냈다”고 더 강력하게 반발했다.

KIA 4회말 3루 주자 유민상이 박찬호의 우전안타 때 타구판단 실수로 인해 홈에서 아웃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4회말 3루 주자 유민상이 박찬호의 우전안타 때 타구판단 실수로 인해 홈에서 아웃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4. 누가 대타 사인을 냈나? 

논란을 일으키는 대목은 단 한 가지이다. 원 심판위원은 윌리엄스 감독이 판독요청 시그널을 보낸 것 같아 재확인을 했다. 윌리엄스의 첫 사인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느낌은 있었던 것이다. 여기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이었다. 그런데 윌리엄스가 “예스”라고 말하며 판독 요청 시그널을 다시 보낸 것을 원 심판위원은 왜 선수대타로 여겼냐는 것이다. 누구의 사인을 보고 대타 기용으로 생각했는지 미스터리이다.  

#5. 정답은 판독 요청용 깃발?

비디오판독 요청 시그널은 MLB와 KBO리그가 똑같다. 결론적으로 심판은 윌리엄스의 판독 요청 시그널을 보지 못했다고 항변하고 있다. 결국은 소통이 어긋났다는 쪽으로 결론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수신호 시그널을 대체하는 확실한 판독요청 수단이 필요하다. 특정 깃발을 사용하던지, 아니면 휴대용 전광판을 사용하라는 우스갯 소리도 나왔다. 

#6.에필로그-임기영 보크 심판조

공교롭게도 이날 심판조는 윌리엄스와 악연이 있었다.  지난 7일 광주 KT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상체 심호흡 동작을 보크라고 판정해 논란을 일으켰다. 4회 2사3루에서 보크로 인해 결승점을 내주고 패했다. 주심(김준희 심판위원)은 “이전에 없던 행동이라 이중동작으로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숨을 쉬는 과정이었다. 타자를 기만하는 행동은 아니었다”며 엄중하게 항의했다. 결국 또 악연을 되풀이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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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토로토 류현진 /  soul1014@osen.co.kr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토로토 류현진 /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33)의 리더십이 홈구장을 잃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하나로 묶고 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자체 청백전에 나선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총 투구수 76개. 오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 등판 준비를 완료했다.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최근 몇몇 팀원들과 코리안 바비큐에 대해 이야기한 뒤 팀 전체를 위해 대접했다’는 일화를 알렸다. 섬머캠프 기간 로저스센터와 부속 호텔에서 격리 생활 중이던 선수단을 위해 류현진은 토론토 인근 한식당을 통해 코리안 바비큐를 쐈다. 

피트 워커 토론토 투수코치는 “류현진은 굉장하다. 선수들이 모두 그를 사랑한다”며 “류현진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어린 선수들을 돕는다. 그들의 대화를 들어봤다.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류현진에게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굉장하다”고 감탄했다.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피트 워커 투수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피트 워커 투수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어느덧 메이저리그 8년차가 된 류현진은 이제 베테랑에 속한다. 40인 로스터 기준으로 토론토 팀 내에서 류현진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는 투수 태너 로어크(34), 맷 슈메이커(34) 둘뿐이다. 투수 체이스 앤더슨, 앤서니 배스, 야마구치 슌이 같은 1987년생 동갑내기다. 파워볼사이트

토론토가 FA 시장에서 영입할 때부터 류현진에게 베테랑의 리더십을 기대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때 트렌트 손튼, 라이언 보루키, 네이트 피어슨 등 토론토의 젊은 투수들에게 커터나 체인지업 등 구종 전수뿐만 아니라 “자신감 갖고 행동하라”는 멘탈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3개월 동안 전면 중단된 뒤 재개된 캠프에서도 류현진은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팀 분위기를 단단히 잡고 있다. 토론토는 19일 캐나다 연방 정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올 시즌 홈구장 로저스센터를 쓸 수 없게 됐다. 개막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고 미국 내 대체 구장을 찾아야 하는 어수선한 상황이다. 

류현진은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지침에 따라야 한다”며 “아직 어디서 할지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홈구장 없이 다른 곳에서 하다 보면 힘들지만 우리 직업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그곳에 익숙해져야 한다. 선수들 모두 잘 추스려서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파워볼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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