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픽스터 파워볼중계 돈버는사이트 추천주소 갓픽

말없이 법원 출석하는 전 채널A 기자 /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35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이 기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언론과 검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판사는 “피의자가 특정한 취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검찰 고위직과 연결하여 피해자를 협박하려 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며 “광범위하게 증거를 인멸하여 수사를 방해했고, 향후 계속 증거를 인멸할 우려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자는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55살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제보하지 않으면 형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0일 사이 이 전 대표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내 “(검찰이) 가족의 재산까지, 먼지 하나까지 탈탈 털어서 모두 빼앗을 가능성이 높다”며 취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이 기자의 편지를 받고 공포심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이 기자는 지난 3월 31일 MBC의 보도로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자신의 휴대전화 2대와 노트북 PC를 초기화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중순 이후 수사 지휘권 논란 등으로 수사가 지연된 사이 이 기자가 추가로 증거를 인멸하거나 숨겼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이 기자에게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17일에도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대검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증거를 검토한 대검 수뇌부들은 강요미수 혐의 성립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기자가 여권 인사의 비리를 캐내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47살 한동훈 검사장과 협박을 공모했다고 의심합니다.

수감 중인 이 전 대표를 대신해 이 기자를 만난 55살 지모 씨는 이 기자가 자신과 만난 자리에서 한 검사장과 통화 녹음을 들려주며 취재를 시도했다고 주장합니다.

법원이 이 기자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한 검사장에 대한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초 한 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한 검사장은 이 기자와 공모한 사실이 없으며, ‘검언유착’ 의혹 폭로를 비롯한 일련의 과정들은 특정 세력의 ‘공작’이라고 주장합니다.

의혹이 불거진 이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한 검사장은 수사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신병 확보에 성공한 수사팀이 추가 조사를 거쳐 한 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영장심사와 별개로 이번 수사의 타당성 등을 외부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 예정돼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네이버 메인에서 ‘MBN뉴스’를 만나보세요!
▶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 공정하고 신뢰받는 뉴스 ‘MBN 종합뉴스’ 바로가기

< Copyright ⓒ MBN(www.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제 하루 코로나19 국내 신규 환자 수는 30명대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9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3,7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39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28명, 국내 발생 사례는 11명으로 분류됐습니다. 해외 유입 28명 중 1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처럼 해외 유입 사례가 많은 건 부산항 러시아 선박 선원과 이라크 건설 근로자 확진 사례 등 아시아 국가로부터의 해외유입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 10명, 서울 6명, 대구 3명, 인천·경남 각 2명, 부산·울산·전남·제주 각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12일 44명, 13일 62명, 14일 33명, 15일 39명, 16일 61명, 17일 60명, 18일 39명입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 늘어 294명, 격리 해제된 사람은 59명 늘어 12,5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 우리 동네 무슨 일이? KBS지역뉴스

▶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

ⓒYTN 뉴스 화면 캡처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전날(17일)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총회장의 조사는 4시간 만에 중단됐다. 이 총회장이 조사 도중 지병을 호소했기 때문.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변호사를 대동하고 출석한 이 총회장은 조사를 받던 중 지병을 호소했고, 검찰은 개인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오후 1시 30분쯤 조사를 중단하고 귀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회장 소환에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신천지 과천 총회 본부 소속 총무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

당시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 회장에 대해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총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검찰 관계자는 추후 소환 일정을 잡아 이 총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는 지난 2월 2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 총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기세는 막강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는 물론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가 1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2만 4715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발매 첫날부터 3일간 연이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52만 7559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17일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56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2018년 4월 일본 정규 3집 ‘FACE YOURSELF’의 78위를 뛰어넘은 것으로, 방탄소년단이 일본 앨범으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7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41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차트 톱 100’ 83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58위 등 다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Your eyes tell’은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2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2위,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8위 등에 올라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지난 15일 발매된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에는 일본 오리지널곡 ‘Stay Gold’, ‘Your eyes tell’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지난 2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과 수록곡 ‘Black Swan’의 일본어 버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장성규의 새 디지털 콘텐츠를 볼 수 있을까.

장성규 소속사 JTBC콘텐트허브 측은 7월 18일 오전 뉴스엔에 JTBC 예능국과 손잡고 론칭할 새 디지털 콘텐츠와 관련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논의 중인 디지털 콘텐츠 연출은 JTBC ‘아는 형님’을 연출했던 윤여준 PD가 맡을 예정인 가운데, 스튜디오 룰루랄라 웹예능 ‘워크맨’으로 디지털 콘텐츠 강자에 등극한 장성규가 JTBC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해 4월 JTBC 퇴사 후 JTBC 콘텐츠허브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뉴스엔 DB, 장성규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OSEN=연휘선 기자] 그야말로 ‘고슴도치 엄마’가 따로 없다. 장도연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 고슴도치 츄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미디언 장도연이 일상을 공개했다. 

“죽지도 않고 다시 찾아온 장도연”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그는 눈을 뜨자마자 반려 고슴도치 츄의 우리로 다가갔다. 이에 첫 등장보다 한껏 자란 츄의 모습이 무지개 회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도연의 한손에 올려도 작았던 츄는 어느덧 두 손을 꽉 채우고도 남은 크기로 자랐다. 이에 장도연은 “지금 애가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다. 1년까지 더 크는 친구도 있다. 저도 모르겠다. 어느 날 문 열고 들어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재치있게 츄의 크기를 자랑했다.

장도연은 능숙하게 츄가 밤새 어지럽힌 우리를 치우고 배설물을 골라냈다. 이어 그는 우리 구석에서 코를 박고 잠든 츄의 모습을 보며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는 한결 평화로운 핸들링을 거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즐겼고 츄의 일거수일투족을 자세히 관찰하며 행복해했다.

특히 장도연은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츄를 위해 이사를 준비했다. 덩치가 커진 츄를 위해 고심하던 중 새 우리를 선물받은 것. 그는 거실 한 편에 있던 실내용 사이클과 소파 카펫까지 치우며 츄의 새 우리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고슴도치용 침대와 소품들을 우리에 채워 넣으며 기뻐했다. 

마침내 츄를 새 우리로 옮긴 순간, 츄는 금세 새 우리에 적응하는 듯 했다. 힘든 가운데 장도연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도에 민감한 고슴도치를 위해 선풍기에만 의지한 채 모든 작업을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에 적응하는 츄를 보며 힘든 내색 없이 기뻐했다. 

무엇보다 장도연은 “어때? 네가 좋아해야 하는데”라며 츄의 반응을 살폈다. 자신이 짐작하는 만큼 츄가 기뻐하는지 확신하기 어려웠기 때문. 이에 장도연은 제작진에게 “소원이 있다면 딱 30초만 츄랑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츄를 안아줄 수도 없지 않나. 그저 가시를 세우지 않고 털을 만질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물론 전보다 친해진 것 같아 그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츄의 우리 이사를 마치고 비로소 자신 만을 위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여름을 맞아 침대에 새 침구를 까는가 하면, 과거 배웠던 회 뜨기 솜씨를 발휘해 2kg 짜리 우럭을 주문해 직접 회를 뜨기도 했다. 

그는 직접 손질한 우럭 회에 매운탕까지 끓여 소주와 인삼주까지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당시 냉동된 제육볶음을 해동도 하지 않은 채 요리하던 장도연과 달리 한층 성장한 모습이었다.

장도연은 먹는 내내 “파는 거랑 똑같다”며 감탄했고 “오늘 저의 하루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마이 라이프 이즈 비지 벗 아임 쏘 스페셜’이라고 말하며 취한 것 같다. 다 나가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애덤 스미스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워싱턴DC 연방하원 건물에서 열린 입양아 시민권 법안 통과 촉구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민주당 출신의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민주당 계열 싱크탱크 신민주네트워크(NDN)가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주한미군은 북한의 전쟁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직후 나온 발언이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스미스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한미군이 한국군과 협력해 북한의 전쟁 개시를 막아 왔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한국과) 이런 관계를 유지하고 싶고, 그렇게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의 존재 자체가 북한에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감축 등으로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줘선 안 된다는 얘기다.

그는 또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매우 ‘공격적’이었다”면서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단순히 한국에 호의를 베풀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미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의 군산공군기지 훈련 모습. [뉴스1]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나왔다. 벤 새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17일(현지시간) WSJ 보도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런 종류의 전략적 무능은 지미 카터(전 대통령) 수준으로 취약한 것”이라고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한국에 복리후생을 위해 미사일 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미국인 보호를 위해 병력과 군수품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목표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북한 주민을 압제하는 핵무기 미치광이에게 우리를 건드리기 전에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새스 의원을 비롯해 복수의 의원들에게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한미군 철수 카드에 대해선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부정적 의견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VOA는 18일(현지시간) 미 웨스턴 켄터키대학 산하 국제여론연구소(IPOL) 소속 티머시 리치 교수 연구팀이 전날(17일) 미국인 102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3%가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철수에 ‘강력히 동의하지 않는다’는 12.93%, ‘동의하지 않는다’는 29.92% 등 42.85%가 미군 철수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응답자 22.01%는 주한미군 철수에 동의했고, 4.83%는 ‘강력히 동의한다’고 밝혀 모두 26.84%가 철수를 지지했다. 답변을 유보한 응답 비율은 30.31%였다.

VOA는 주한미군 철수에 동의하는 비율은 민주당 지지자보다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서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공화당 지지자 중 주한미군 철수에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 비율은 32.8%로, 민주당 지지자 응답 비율(23.9%)을 웃돌았다.

앞서 WSJ는 백악관이 지난해 가을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 주둔의 조정을 검토하자 미 국방부가 지난 3월 주한미군에 대한 여러 감축 옵션을 백악관에 제시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 그래서, 팩트가 뭐야? 궁금하면 ‘팩플’
▶ 세상 쉬운 내 돈 관리 ‘그게머니’
▶ 그래픽으로 다 말해주마, 그래픽텔링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이번엔 신장자치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1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역에서 1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22명 나왔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6명 모두 신장 지역에서 나왔다. 나머지 6명은 역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한 지역 보건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로써 지난 이틀간 신장 지역에서만 총 1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염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중국 위건위는 환자 간의 관련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서 베이징에서는 신파디 시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진정되면서 지난 6일부터 12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644명이다. 사망자는 4634명, 치료 중인 환자는 252명이다.

[이선목 기자 letswin@chosunbiz.com]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비즈 받아보기]
[조선비즈 바로가기]

chosunbiz.com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보고[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내년 도쿄올림픽은 종목과 경기 숫자를 축소하지 않고, 올해 계획과 동일하게 실시해 열릴 전망이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의 도쿄올림픽 일정과 경기장 관련 세부 계획을 IOC 총회에 보고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막식은 내년 7월 23일, 폐막식은 8월 8일 도쿄도 신주쿠구에 있는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으로 건설된 일본 국립경기장.<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은 42개 시설에서 33경기 33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조직위가 제시한 경기 일정과 경기장 배치 등은 연기 전의 계획을 이어 받은 것으로 종목과 경기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조직위는 첫 경기인 소프트볼 일본·호주전을 개막식보다 이틀 앞선 7월 21일 후쿠시마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가 원전 사고 발생지인 후쿠시마의 방사선량이 안전한 수준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가운데 이 곳에서 일부 행사 개최를 강행하는 것은 대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직위는 올림픽 연기로 참여할 수 없는 희망자에 한해 경기 입장권을 올해 가을 이후 환불할 계획이다.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아 현재로선 올림픽 개최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람객 수를 줄이면 입장권 수입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해 이미 일본 측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입장권 수입까지 축소하면 재정 압박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NHK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총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올림픽 간소화 방안 질문에 “관람객을 줄이는 것은 검토해야 할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개회식이나 폐회식 축소는 도쿄 조직위원회가 결정할 일”이라며 “개최국 환대나 올림픽의 가치를 보여줄 중요한 기회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첫 대회로서 조직위가 올바른 균형점을 찾아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흐 위원장은 내년 봄 IOC 회장 선거에 재출마할 의지도 표명했다. IOC 회장 임기는 8년이며 재선을 통해 4년간 연장할 수 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부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까지 미국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잇달아 해킹됐다. 해킹 피해자 명단에는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 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등이 대거 포함됐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만 여기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인사들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30분 안에 1000달러(약 120만원)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2배로 돌려주겠다’는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트위터는 이에 대해 이용자들의 비밀번호가 도난당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트위터 측은 “해커들이 비밀번호에 접근했다는 증거는 없다”며 “현재로선 이용자들이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30일 이내에 비밀번호가 변경된 트위터 계정은 접근이 차단될 수 있다. 이는 트위터가 추가 해킹 사고를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트위터는 이번 해킹 사고로 일부 계정에 대해 임시로 트윗 발신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도 내렸다. 트위터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내부 시스템과 도구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중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트위터는 이번 사고에서 어떻게 해킹이 이뤄졌는지 조사 중이며 해킹 피해 계정과 연관된 비밀 메시지 등 다른 정보들도 해킹됐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 해킹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미국 배우 클로이 머레츠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돼 310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에게 욕설이 담긴 메지시가 발신됐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잭 도시 트위터 CEO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돼 인종차별적인 속어와 ‘히틀러는 죄가 없다’는 내용 등의 트윗이 그의 계정에 올라오기도 했다. 2017년 1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11분간 비활성화된 적도 있다. 조사 결과 퇴사를 앞둔 트위터 직원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파워볼

보안 전문가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해킹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선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고, ‘2단계 인증 로그인’을 설정해 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2단계 인증 로그인으로 설정해놓으면 이용자의 문자메시지로 다른 기기에서의 계정 로그인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해킹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정 비밀번호를 자주 변경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URL 링크를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파워볼실시간

한편 이번 해킹 사고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의사소통 수단에 변화가 생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트위터를 대국민 의사소통 수단으로 애용해왔다. 트위터를 통해 경질과 인선 등 인사 발표와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발표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다만 백악관은 추가 보안장치가 적용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계속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 2020년 하반기, 재물운·연애운·건강운 체크!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Categories
미분류

하나볼온라인 파워볼픽 하나파워볼 안전한곳 배팅사이트

▲ 김민재 ⓒ한희재 기자
▲ 김민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3, 베이징 궈안)는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현지 담당 기자도 인정했다.

김민재는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럽 도전을 꿈꾸고 있다. 포르투갈 FC포르투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 강력하게 연결된 팀은 손흥민 소속 팀 토트넘이다.

현지에서는 설왕설래가 있다. 일부에서는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없다.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온다는 루머도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퍼졌다. 하지만 ‘런던 이브닝스탠다드’ 토트넘 담당 댄 킬패트릭이 “내가 파악한 바로는 토트넘은 확실히(definitely)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관심이 없다는) 몇몇 이야기는 오보”라고 쐐기를 박았다.

현지 기자들은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이적설을 묻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다른 팀 선수를 이야기하지 않겠다.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도 긍정도 절대 하지 않겠다. 어떤 선수건 이적에 관해서는 나에게 한 마디도 들을 수 없을 것”이라며 중립적인 반응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더보기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젠 ‘2위’도 보이는 KIA다. 단군 매치 4연패 사슬을 끊으면서 2위 두산과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KIA는 17일 KBO리그 광주 두산전에서 ‘에이스’ 애런 브룩스의 8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4-2로 이겼다.33승 27패를 기록한 KIA는 나란히 1승을 추가한 5위 LG(32승 1무 29패), 6위 삼성(33승 30패)과 승차(1.5경기)를 벌리지 못했다.

‘2위가 보인다.’ 애런 브룩스는 KIA타이거즈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2.49(5위)까지 떨어졌다. 사진=김재현 기자
‘2위가 보인다.’ 애런 브룩스는 KIA타이거즈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2.49(5위)까지 떨어졌다. 사진=김재현 기자

그러나 위가 가까워졌다. 쓴맛을 본 두산(36승 26패), 키움(37승 27패)과 승차는 2경기다. 18일과 19일 경기마저 다 이긴다면, 승률에 앞서며 두산과 순위를 뒤바꿀 수 있다.

특히 안우진과 조상우의 필승 카드가 깨진 키움마저 4연패 늪까지 빠질 경우, KIA는 이번 주를 2위로 마칠 수도 있다.

호랑이 군단에 의미 있는 1승이다. KIA전 6연승을 자랑하던 유희관(6이닝 4실점 3자책)을 무너뜨렸으며, 두산과 상대 전적도 2승 5패가 됐다.

KIA는 투·타에서 두산을 압도했다. 투수를 2명밖에 쓰지 않았다. 브룩스는 KBO리그 진출 후 한 경기 최다 이닝(8)을 던지며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5회초 허경민의 타구를 잡으려고 오른손을 뻗어 타박상을 입었으나 끄떡없었다. 전상현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말 1사 만루와 7회말 2사 1, 3루 기회를 놓치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했다.

3회말 1사 1, 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절묘한 결승 2루타를 쳤으며 4회말에는 백용환이 사실상 승기를 가져오는 2점 홈런을 날렸다.

6회말에도 두산의 수비 실책(포수 박세혁)을 놓치지 않고 추가 점수를 얻었다. KBO리그 통사 1000득점(역대 18번째)을 달성한 주자 최형우의 집중력이 좋았다.

5위 경쟁을 벌이던 KIA는 7월 들어 상승세(9승 6패)를 타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팀 평균자책점은 4.26으로 1위다. 팀 타율이 0.276로 5위에 머무르지만, 7월 경기당 평균 5.9점을 뽑고 있다. 투·타 조화 속에 2위 도약은 꿈같은 일이 아니다. rok1954@maekyung.com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의 FC서울 복귀 가능한 날짜가 5일 남았다. 당초 전망과 달리 서울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K리그의 여름 등록 기간은 22일까지다. 여타 리그와 달리 자유계약 대상자(FA)도 등록 기간 안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절차가 지연된 선수들은 22일 이후에도 등록을 허락할 방침이지만, 기성용은 귀국 후 자가격리를 마쳤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 올해 K리그에서 뛰려면 22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기성용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떠나 올해 초 서울 복귀를 타진했으나 결렬됐다. 기성용은 코칭 스태프의 뜻으로 계약이 불발됐다며 최용수 감독이 자신을 원하지 않았다고 암시했다. 전북현대 등 다른 팀 입단 역시 `K리그 복귀 시 서울행` 계약으로 인해 무산되자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페인라리가의 마요르카에 입단했으나 거의 뛰지 못했고, 최근 국내로 돌아와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서울은 기성용에게 이미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서울 내 최고 연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기성용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복귀 의사를 암시했다. 인스타그램에 `다시 뛸 시간`이라고 쓰는가 하면 서울 소속 박주영에게 “행님 곧 봅시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축구계 관계자들 역시 기성용이 서울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을 전했다. 한때 서울 측에 감정이 상했으나 지금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상당 부분 풀렸다는 것이다. 서울이 제시한 계약 조건 역시 화해의 제스처로 볼 수 있을 만한 조건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이미 울산현대에서 `클래스 입증`을 하고 있다. 기성용까지 돌아온다면 K리그의 후반기는 더 풍성해진다. 기성용과 친구들이 바라는 대로 `멋진 복귀`가 가능하다.

사진= 풋볼리스트

미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보고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미국 여야 정치권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애덤 스미스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워싱턴DC 연방하원 건물에서 열린 입양아 시민권 법안 통과 촉구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민주당 출신의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민주당 계열 싱크탱크 신민주네트워크(NDN)가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주한미군은 북한의 전쟁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직후 나온 발언이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스미스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한미군이 한국군과 협력해 북한의 전쟁 개시를 막아 왔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한국과) 이런 관계를 유지하고 싶고, 그렇게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의 존재 자체가 북한에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감축 등으로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줘선 안 된다는 얘기다.

그는 또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매우 ‘공격적’이었다”면서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단순히 한국에 호의를 베풀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미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의 군산공군기지 훈련 모습. [뉴스1]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나왔다. 벤 새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17일(현지시간) WSJ 보도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런 종류의 전략적 무능은 지미 카터(전 대통령) 수준으로 취약한 것”이라고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한국에 복리후생을 위해 미사일 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미국인 보호를 위해 병력과 군수품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목표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북한 주민을 압제하는 핵무기 미치광이에게 우리를 건드리기 전에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새스 의원을 비롯해 복수의 의원들에게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한미군 철수 카드에 대해선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부정적 의견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VOA는 18일(현지시간) 미 웨스턴 켄터키대학 산하 국제여론연구소(IPOL) 소속 티머시 리치 교수 연구팀이 전날(17일) 미국인 102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3%가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철수에 ‘강력히 동의하지 않는다’는 12.93%, ‘동의하지 않는다’는 29.92% 등 42.85%가 미군 철수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응답자 22.01%는 주한미군 철수에 동의했고, 4.83%는 ‘강력히 동의한다’고 밝혀 모두 26.84%가 철수를 지지했다. 답변을 유보한 응답 비율은 30.31%였다.

VOA는 주한미군 철수에 동의하는 비율은 민주당 지지자보다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서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공화당 지지자 중 주한미군 철수에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 비율은 32.8%로, 민주당 지지자 응답 비율(23.9%)을 웃돌았다.

앞서 WSJ는 백악관이 지난해 가을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 주둔의 조정을 검토하자 미 국방부가 지난 3월 주한미군에 대한 여러 감축 옵션을 백악관에 제시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 그래서, 팩트가 뭐야? 궁금하면 ‘팩플’
▶ 세상 쉬운 내 돈 관리 ‘그게머니’
▶ 그래픽으로 다 말해주마, 그래픽텔링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이번엔 신장자치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1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역에서 1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22명 나왔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6명 모두 신장 지역에서 나왔다. 나머지 6명은 역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한 지역 보건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로써 지난 이틀간 신장 지역에서만 총 1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염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중국 위건위는 환자 간의 관련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서 베이징에서는 신파디 시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진정되면서 지난 6일부터 12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644명이다. 사망자는 4634명, 치료 중인 환자는 252명이다.

[이선목 기자 letswin@chosunbiz.com]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비즈 받아보기]
[조선비즈 바로가기]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보고[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내년 도쿄올림픽은 종목과 경기 숫자를 축소하지 않고, 올해 계획과 동일하게 실시해 열릴 전망이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의 도쿄올림픽 일정과 경기장 관련 세부 계획을 IOC 총회에 보고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막식은 내년 7월 23일, 폐막식은 8월 8일 도쿄도 신주쿠구에 있는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으로 건설된 일본 국립경기장.<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은 42개 시설에서 33경기 33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조직위가 제시한 경기 일정과 경기장 배치 등은 연기 전의 계획을 이어 받은 것으로 종목과 경기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조직위는 첫 경기인 소프트볼 일본·호주전을 개막식보다 이틀 앞선 7월 21일 후쿠시마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가 원전 사고 발생지인 후쿠시마의 방사선량이 안전한 수준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가운데 이 곳에서 일부 행사 개최를 강행하는 것은 대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직위는 올림픽 연기로 참여할 수 없는 희망자에 한해 경기 입장권을 올해 가을 이후 환불할 계획이다.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아 현재로선 올림픽 개최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람객 수를 줄이면 입장권 수입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해 이미 일본 측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입장권 수입까지 축소하면 재정 압박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NHK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총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올림픽 간소화 방안 질문에 “관람객을 줄이는 것은 검토해야 할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개회식이나 폐회식 축소는 도쿄 조직위원회가 결정할 일”이라며 “개최국 환대나 올림픽의 가치를 보여줄 중요한 기회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첫 대회로서 조직위가 올바른 균형점을 찾아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흐 위원장은 내년 봄 IOC 회장 선거에 재출마할 의지도 표명했다. IOC 회장 임기는 8년이며 재선을 통해 4년간 연장할 수 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임순영 서울시장 젠더특보가 경찰의 참고인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KBS는 임 특보가 “서울시에서 ‘어차피 조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고 본인을 우선 조사해주면 거취에 부담이 덜 하겠다’는 의견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고 17일 보도했다.

그는 또 최근 서울시에 사표를 낸 것과 관련해 “젠더특보 자리에 남아있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했다”며 “시장과 임기를 함께 하는 별정직 공무원도 떠난 데다, 보좌하는 대상도 고인이 돼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부연했다.

임 특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박 전 시장의 의혹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억측과 오보가 나는 게 안타깝다”며 “다른 조사 대상자들도 사퇴해 직원이 아닌 사람이 더 많다. 민간인 신분이어도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이 숨지기 전날인 8일 오후 3시쯤 서울시 외부로부터 박 전 시장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시장 집무실로 가 ‘실수한 일이 있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9시30분쯤 임 특보가 서울시청에서 비서실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열었고 오후 11시쯤 서울시장 공관에서 박 전 시장 등과 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성추행 고소 사실 유출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됐다.

임 특보는 경찰의 참고인 조사 출석 요구에 답하지 않다가 17일 오전 개인 사정으로 나오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동아일보 보도에도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오마이뉴스는 임 특보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 엔 “개인 사정으로 나오기 어렵다는 것은 그저께 시점에서 ‘건강상 이유로 당장은 어렵겠다’고 한 것이었다. 그리고 어제는 쏟아지는 전화와 문자로 경찰의 메시지를 놓친 것이고 현재 일정을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임 특보는 또 “마치 내가 조사에 불응한 것처럼 기사가 나간 것은 참으로 아쉽다”며 “KBS인터뷰에서 억측과 오보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것이 한 예가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인권재단 등을 거치며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했던 임 특보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보좌관을 지내다가 지난해 1월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시 정책에 성평등을 적용하고 여성관련 이슈를 시장에게 조언하는 젠더특보로 임명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국민일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미래통합당은 18일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부동산 정책이 왜 헛도는지 대통령만 모르시나”고 강하게 비판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불과 8개월 전 대통령께서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자신있다고 장담한다’고 말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관료들의 이해관계가 물려있고, 부동산을 많이 가진 사람과 인연이 많은데 대통령의 선량한 뜻이 관철되겠나’고 반문한다”며 “청와대 정부기획비서관을 지냈던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유튜브 방송에서 마이크가 꺼진 뒤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질거다’며 ‘부동산 뭐 이게 어제 오늘 일입니까’라고 대꾸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여당의 안이한 태도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진 의원 사건을 듣고도 ‘뭐 그런 것까지 보고해’라고 반응했고, 김태년 원내대표는 ‘진의를 왜곡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두둔하기까지 했다”며 “100분의 연극이 끝나고 무대 뒤에서 한 말. 진담이 아니고 농담이라도 된다는 말인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달이 아닌, 달을 가리키고 있는 손가락만 보고 있다고 불평을 늘어놓을 때가 아니다”며 “국민들은 진짜 속사정이 궁금하다. 정권은 유한할지라도 내 주머니와 살림살이 문제는 국민들의 영원한 관심거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저희 정부가 정책에 시행착오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제일 큰게 부동산’이라며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용기를 보여줬다”며 “정부도 이제 쿨하게 부동산정책 실패를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또, “전면쇄신을 선언하라”며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라. 이제 4년차이니 얼마 남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yuni@heraldcorp.com

▶코리아헤럴드 플립화상영어 무료체험

▶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농수축산물 소비캠페인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onald Trump, John Barrasso, Mitch McConnell, Roy Blunt

FILE – In this May 19, 나눔로또파워볼 2020, file photo President Donald Trump speaks with reporters after meeting with Senate Republicans at their weekly luncheon on Capitol Hill in Washington. Standing behind Trump are Sen. John Barrasso, R-Wyo., second from right, and Senate Majority Leader Mitch McConnell of Ky. President Donald Trump’s sagging popularity is creating opportunities for Senate Democratic candidates in Republican-leaning states where they normally wouldn’t be competitive. (AP Photo/Patrick Semansky, File)파워사다리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홀대논란’
▶제보하기

Mitch McConnell파워볼게임

FILE – In this April 9, 2020, file photo Senate Majority Leader Mitch McConnell of Ky., walks to the Senate chamber on Capitol Hill in Washington. It’s come to this for Republicans straining to defend their Senate majority in November’s elections: They’re air-dropping millions of dollars into races in Alabama, Kentucky and other red states where Donald Trump coasted during his 2016 presidential election triumph. (AP Photo/Patrick Semansky, File)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홀대논란’
▶제보하기

Categories
미분류

나눔로또파워볼 파워볼게임 파워볼결과 하는방법 홈페이지 주소 바로가기

최준용은 17일 밤 방송 예정인 MBN ‘보이스트롯’에서 아픈 아내를 위한 무대를 펼친다. /사진=MBN 제공

배우 최준용이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최준용은 17일 밤 방송 예정인 MBN ‘보이스트롯’에서 아픈 아내를 위한 무대를 펼친다.

15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최준용은 아픈 아내 때문에 늘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준용 아내는 대장에서 발견된 3822개 용종으로 결혼 전 대장 절제술을 받았다.

최준용은 “아내는 대장절제술 이후 배변활동을 위해 주머니를 차고 있다”면서 “어느 날 문득 자고 있는 아내를 보며 내가 죽으면 이 사람을 누가 돌봐주나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보다 단 1분 만이라도 더 살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결혼 전 이미 아내의 투병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 영상
▶거품 뺀 솔직 시승기▶ 코로나19 속보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김예솔 기자] 정유미와 최우식이 남다른 우정 케미를 선보였다. 

17일에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강원도에서 한 달 살이를 시작하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유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원도로 이사를 하려했던 계획을 이야기했다. 정유미는 “아예 집을 옮기려고 삼척에서부터 고성까지 틈만 나면 찾아 다녔던 적이 있다. 하지만 집에서 알고 반대해서 결국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최우식과 정유미는 속초의 집에 도착해 구경에 나섰다. 두 사람은 마당에 사는 강아지 뽀삐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던 중 정유미는 마당과 이어진 길을 걸어 텃밭을 발견했다. 정유미는 “밭도 우리꺼 같다”라고 말했다. 밭에는 이미 로즈마리, 민트 같은 허브가 심어져 있었다. 정유미는 밭에서 자두를 따서 맛 봤다. 

이미지 원본보기

최우식은 “여기서 1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서울 가기 싫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유미는 명상할 때 쓰는 싱잉볼을 꺼냈다. 정유미는 “나도 잘 모른다. 친구 따라 갔다가 샀다”라며 “누워봐라. 배에 한 번 해보자”라며 장이 좋지 않은 최우식을 눕힌 후 싱잉볼을 배 위에 올려놨다. 최우식은 “장에 울림이 있다.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 수산 시장에서 산 횟감을 꺼냈다. 최우식은 매운탕을 준비하다가 정유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정유미는 능숙하게 씻는 듯 해씨만 이내 “살아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최우식은 “나 이거 봤다 신경이 살아 있어서 그렇다”라고 말했지만 정유미는 듣지 않고 “먹을거야?”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집에서의 첫 식사로 맛있는 회와 맥주 한 잔을 즐겼다. 그때 최우식이 “나 요즘 자꾸 설사한다”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에 정유미는 “너 여기서 똥 얘기 하지 말라고 했지”라고 당황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민망해 하던 최우식은 매운탕을 살폈다. 

이미지 원본보기

정유미는 “마당을 보니까 너무 좋다. 이런 곳에서 살아볼 일이 별로 없다. 그냥 쳐다만 보고 있어도 하루가 금방 갈 것 같다”라고 행복해했다. 

최우식은 “서준이 형에게 전화해야겠다”라며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박서준은 “오늘 소리를 많이 질렀더니 목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그럼 내일 올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은 “목소리가 거길 가는 건 아니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목이 안 좋으니까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준비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은 “말하면 다 나오는 곳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우식은 “그렇다. 지금 축구선수로 촬영중이니까 운동선수에게 맞는 단백질 식단을 만들겠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두 사람은 저녁 산책을 한 후 방학 숙제로 일기 쓰기에 나섰다. 하지만 둘 다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처럼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결국 그림일기를 그리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여름방학’ 방송캡쳐] 

▲ 박서준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박서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박서준이 큰 키를 자랑하며 근황을 전했다.

박서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로 편안한 차림의 박서준이 반려견 심바를 품에 안은 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서준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JTBC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해 ‘밤톨머리’로 박새로이 헤어스타일을 유행시켰다. 그랬던 그는 머리를 길렀고, 누리꾼들은 새로이 머리를 버렸더니 더 잘생겨진 것 같다며 물오른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 출처ㅣ박서준 SNS

또 프로필상 키 185cm의 장신인 박서준의 긴 다리와 완벽한 비율에 감탄을 이어갔다.

박서준은 현재 아이유, 이현우 등과 함께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신작 ‘드림’ 촬영 중이다. 영화 ‘드림’은 2021년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가 여러분의 스포츠 현장 제보(jebo@spotvnews.co.kr)를 기다립니다.

[PL] 2경기 연속골 손흥민, 커리어 최고 기록 경신!

10골 10도움, 유럽 5대 리그 손흥민 포함 딱 7명!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 원본보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효진이 두 아들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개미허리를 자랑했다.

김효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효진이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펑키한 머리를 한 채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김효진은 지난해 둘째 아들을 출산한 후 18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효진은 배우 유지태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kiki2022@mk.co.kr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매일경제’ 바로가기▶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도전 끝에 원장 선임···20일부터 3년 임기
융합연구 기틀 다지고, 기관 이해도 높은 인사로 평가
과학계선 10월 차기 연구회 이사장 인선에도 ‘촉각’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계를 이끌어야 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낀다. 이를 현실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지만 도전하겠다. 우선 내부 평가체계를 전 세계 표준에 맞게 바꾸는 등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진 KIST 신임 원장.<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은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3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에 윤석진 現 KIST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3년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국가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창조적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그 성과를 확산함을 목적으로 1966년에 설립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윤 신임원장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융합연구본부장을 역임하며 융합 연구에 대한 초석을 다졌다. 또 KIST에서 주요 요직을 거쳤고, 지난 2017년부터 부원장을 역임하며 기관 내부 사정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 이병권 전 원장 퇴임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원장 후보에 포함됐지만, 이사회 재적이사의 과반 이상 득표를 얻지 못했다. 이후 재도전한 끝에 원장에 선임됐다.

윤 신임 원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KIST에 재직하며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장, 재료소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과학계에서는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통합 지원하는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원광연 이사장이 오는 10월 임기 만료를 앞두면서 차기 이사장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조아라의 소프트 차이나]

‘데이터·AI 강국’ 중국의 어두운 그림자
얼굴 사진 90원, 이름·신분증·휴대폰 등 포함시 670원
韓아동 개인정보도 해외로 ‘줄줄’…틱톡, 억대 과징금

얼굴 사진 90원…이름·신분증·휴대폰 등 포함시 670원한 온라인 플랫폼 검색창에 ‘안면 데이터 모음’을 입력합니다. 검색 결과 가운데 5000명의 얼굴 데이터 묶음을 판매한다는 수상한 상품이 있습니다. 단돈 10위안(한화 약 1700원). 5000명의 얼굴 정보들이 파일로 저장돼 있습니다. 여러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지난해 11월 중국 관영 CCTV는 5000명의 개인 생체정보가 온라인에서 단돈 1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은 중국에서도 적지 않은 충격을 줬습니다. CCTV는 “이용자들 동의 없이 수집했기 때문에 이렇게 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분증 없이 얼굴 사진만 있는 경우 판매가격은 겨우 0.5위안(약 90원), 여기에 이름 신분증 은행카드 휴대폰번호 등 개인정보가 추가될 경우 4위안(약 670원)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또 다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이용자 동의 없이 각종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동의하면, 이용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당 앱 사용시 찍은 셀카 등을 비롯한 개인정보를 회사 측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식입니다. 유명 연예인과 자신의 얼굴과 바꿔서 촬영할 수 있어 인기를 끈 얼굴 변환 앱 ‘ZAO’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용자들이 안면인식을 한 뒤 얼굴 정보를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게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CCTV는 “바이두 등 포털에서 검색만으로 손쉽게 개인정보를 구매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불법 거래된 개인정보들이 대출 등 금융 거래에 이용될 경우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주웨이 중국 정법대 전기통신사업법 연구센터 교수 역시 “현행법상 이용자들 정보를 임의 수집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단돈 10위안으로 5000명 생체정보를?…中개인정보 보호 ‘초비상’. 한경=DB韓아동 개인 정보도 해외로 ‘줄줄’… 틱톡, 억대 과징금최근 중국에서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면인식,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법적·윤리적 문제제기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중국에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소송이 처음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궈빙 저장이공대 교수는 동물원 연간 회원권을 산 뒤 업체 측이 입장 방식을 지문인식에서 안면인식으로 바꾸자 동물원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그는 중국 소비자권익보호법 제29조를 들어 “얼굴 정보는 민감한 개인정보”라면서 “경영자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경우 합법성·정당성 등 원칙을 준수하고 소비자 동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도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놓고 갈등 중입니다. 미국은 세계 1위 5세대(5G)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스파이로 지목한 데 이어 최근에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인기 앱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중입니다. 중국과 국경 분쟁을 겪는 인도 역시 지난달 틱톡을 포함한 중국산 앱 59개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15일 틱톡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총 1억8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법정 대리인 동의 없이 만 14세 미만 아동 개인정보를 2017년 5월31일부터 지난해 12월6일까지 최소 6007건 이상 수집해 정보통신망법 31조를 위반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알리지 않고 개인정보를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로 옮겨 같은 법 63조도 어겼다는 이유입니다.

틱톡은 “한국의 법규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는 IT 기술들이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와 융합하면서 딜레마가 됐습니다. AI는 기본적으로 학습에 활용하는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교해집니다. 따라서 데이터 기반의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선 어떤 형태로든 개인정보가 제공돼야 합니다. 빅데이터, AI 분야에서의 중국의 빠른 기술발전은 상대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 쉬운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도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문제점이 보다 본격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터 산업의 수혜와 개인정보 보호, 두 가지 모두를 누리려면 어느정도 선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할까요? 어쩌면 중국의 문제제기와 대응 상황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는 데 좋은 참고사례가 될 수 있겠습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남 공단 노동자 이재명, 변호사에서 정치인까지…대법 파기 환송, 2022 대선 다크호스 급부상[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정치, 그날엔…’은 주목해야 할 장면이나 사건, 인물과 관련한 ‘기억의 재소환’을 통해 한국 정치를 되돌아보는 연재 기획 코너입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치인 이재명은 사연이 많은 인물이다. 스토리가 있는 인물이 우대받는 공간인 정치권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인생 드라마를 간직한 인물이다. 1964년생으로 만 55세인 그는 또래의 보통 친구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찢어지게 가난했던 가정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 졸업 이후 학업을 이어갈 수 없었다. 중학교 진학 대신에 경기도 성남의 상대원공단 노동자로 일을 시작했다. 다른 친구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꿈과 희망을 키워갈 10대 시절 돈을 버는 게 그의 일이었다.

어린 나이에 ‘거친’ 일터에서 생활하는 것은 쉬운 삶이 아니었다. 공장 선배들의 욕설을 일상처럼 경험했다.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게 그곳에서 살아남는 방법이었다. 정치인 이재명의 ‘싸움닭 기질’은 가난한 동네에서 살아야 했던, 거친 일터에서 살아야 했던 과거의 경험과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다.

정치인 이재명의 삶의 바뀐 것은 공부에 대한 재능을 알게 된 이후였다. 검정고시를 거쳐 중앙대 법학과 장학생으로 입학했던 그는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자들이 16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상고심 판결 결과를 듣고 기뻐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친형 강제입원 사건 관련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으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주로 지역(성남)에서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살았던 정치인 이재명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성남 시장에 도전했다. 결과는 낙선이었다. 현실 정치의 벽은 두터웠다.

그는 23.75%의 득표율을 올리는데 그치면서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2008년 제18대 총선 때는 보수층의 텃밭이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에 도전했지만 넉넉한 표 차이로 낙선했다.

‘흙수저 정치인’ 이재명은 2010년 6월2일 열렸던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회를 잡았다. 당시 선거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심판론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것이 확인됐고 여러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정치인 이재명이 도전했던 성남시장 선거도 마찬가지였다. 정치인 이재명은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해 55.05%의 득표율로 완승을 거뒀다. 경쟁자인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는 44.04% 득표율에 머물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최종 판단이 16일 내려진다. 이날 서초구 대법원 앞에 이재명 지사 지지자의 손팻말이 놓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이재명 당시 후보는 성남 수정구 56.36%, 중원구 56.66%, 분당구 53.80% 등 모든 지역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당시 지방선거에서는 MB심판론 바람을 타고 여러 정치인들이 승전보를 올렸다. 정치 지도자의 꿈을 키운 인물도 여러 명이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치인 이재명 만큼 위상이 수직 상승한 인물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재명의 정치 인생도 순탄치는 않았다. 배우 김부선씨를 둘러싼 논란, 형님·형수와의 논란 등 각종 사건은 그의 발목을 잡았다. 논란이 될 때마다 하나하나 정면 돌파하며 길을 개척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이어가며 업무 역량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일로써 자신의 정치적인 몸집을 키운 대표적인 인물이다. 조직과 지역, 특정 정파의 지원을 토대로 ‘황태자’ 자리에 올랐던 다른 정치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다.

7월16일은 정치인 이재명의 운명이 극과 극으로 바뀌는 갈림길이었다. 대법원이 원심을 확정할 경우 경기지사 자리에서 물러날 수도 있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정치인 이재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주재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고공판이 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는 2022년 대선의 지형도를 바꿔놓을만한 결과이다.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세론을 토대로 힘을 키우고 있지만 정치인 이재명이라는 완전히 다른 색깔의 정치인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이낙연 의원은 대법 판결 이후 “이재명 지사님과 경기도민들께 축하드린다. 판결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이 지사님은 여러 부담과 고통을 감당하시며 경기도민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오셨다. 경기도정에 앞으로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법원 판결에 대한 환영의 메시지이자 선의의 경쟁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정치인 이낙연의 독주 흐름도 고비를 맞았다. 여당 입장에서는 밋밋하게 전개됐던 내부 경선 구도가 바뀌는 상황이 나쁘지 않다.

여권 내부에서 서로 다른 ‘맛’의 정치 지도자가 차기 대선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은 경선 흥행의 보증수표이기 때문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 2020년 하반기, 재물운·연애운·건강운 체크!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서울 용산미군기지 전경. 사진=뉴시스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의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미군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교착상태인 가운데 주한미군 감축카드가 구체화되는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WSJ은 미 합참이 전 세계의 미군을 어떻게 재배치하고 잠재적으로 주둔 규모를 축소할 것인지에 대한 광범위한 재검토의 일환으로 주한미군의 구조를 재검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검토는 한미가 주한미군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이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WSJ은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독일의 국방비 지출 수준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주독 미군을 2만5천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힌데 이어 방위비 불만이 독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해당한다 취지의 언급을 한 바 있습니다.

다만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한국에서의 미군 태세를 변경할 아무런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검토 결과에 상관없이 한반도에서의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워싱턴=김정안 특파원 jkim@donga.com

▶ ‘채널A’ LIVE 무료 보기
▶ 네이버에서 ‘채널A’ 구독하기
▶[기사보기]“박원순 피해자 측 기자회견 미뤄달라”던 간부가 조사단 구성

꿈을 담는 캔버스 채널A ⓒCHANNEL A(www.ichanne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플 매장에 줄지어 선 베이징 시민(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17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싼리툰에 새로 문을 연 애플 스토어 앞에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를 하며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sungok@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베이징(北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식되며 안정세를 찾아가던 중국이 신장(新疆)자치구에서 신규확진자가 급증하며 다시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역에서 1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22명 나왔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본토 신규 환자는 16명으로 모두 신장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6명은 역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신장에서는 지난 이틀 동안 모두 1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베이징에서는 신파디 시장에서 발생했던 집단 감염이 진정되면서 지난 6일부터 12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장 지역 전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환자 간 관련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천644명, 사망자는 4천634명이다. 치료를 받는 환자는 252명이다.

chinakim@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홀대논란’
▶제보하기

‘한국 사위’ 호건 미 메릴랜드주지사 WP기고…2월 만찬 트럼프 연설 전해
한국서 코로나 50만회 진단도구 공수 상세 소개하며 트럼프 부실대응 비판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과 상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한국 국민을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래리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의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워싱턴DC에서 공화당주지사협회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을 주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 시간 정도 연설했다.

전미주지사협회가 워싱턴DC에서 동계회의를 연 계기에 공화당주지사협회가 대통령과의 만찬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호건 주지사는 전미주지사협회장이다.

호건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상대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한국인들이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했다”고 썼다.

호건 주지사는 이어 “그는 왜 미국이 그동안 그들(한국)을 보호해왔는지 모른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리에게 돈을 내지 않는다’고 불평했다”고 덧붙였다.

만찬이 열린 것은 미국이 방위비분담금 협정 체결 지연 속에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 카드를 들고나와 한국을 압박하던 시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사흘 전인 국정연설에서 한국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방위비의 공평한 분담을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골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얼마나 잘 지내는지에 대해서도 얘기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발언한 것은 기억에 없다고 호건 주지사는 꼬집었다.

래리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AP=연합뉴스]

만찬에는 호건 주지사의 한국인 아내 유미 호건 여사가 동석했다. 호건 주지사는 “대통령이 모국에 모욕을 퍼붓는 동안 아내는 거기 앉아 있었고 나는 아내가 상처받고 속상한 것을 알아차렸다. 아내는 나가버리고 싶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아내는 예의 바르고 조용히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

만찬 다음날인 2월 8일에는 이수혁 주미대사가 관저에서 전미주지사협회를 위한 만찬을 주최했고 문 대통령은 이 만찬에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호건 주지사는 “문 대통령은 유미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얘기하고 나서 나를 ‘한국 사위’라 칭했다. 우리에겐 큰 의미였고 몇 달이 지나 그의 따뜻함이 메릴랜드 주민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알게 됐다”고 적었다.파워볼

4월 18일 한국으로부터 50만회 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진단도구를 공수한 일을 뜻하는 것이다. 호건 주지사는 기고문에서 진단도구 공수에 있어 문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측이 얼마나 큰 도움을 줬는지 상세하게 기술했다.파워볼사이트

진단도구 구매에 900만 달러(한화 108억원)가 들었지만 주 차원의 코로나19 대응에 28억 달러(3조3천700억원)가 들 거라는 전망이 나온 점을 감안하면 그리 큰 액수가 아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파워사다리

호건 주지사는 기고문에서 코로나19 확산 초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자 주 차원에서 알아서 대응하라는 식으로 나왔던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기고문의 제목 역시 ‘혼자 싸우기’로 달았다.

호건 주지사는 공화당 대선 경선 참여가 점쳐졌으나 지난해 6월 WP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nari@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홀대논란’
▶제보하기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재테크 앤트리파워볼 파워볼엔트리 배팅사이트 하는곳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 19일 낮 전국 확대
19일 중부 서해안 중심 시간당 30mm 이상
20일 중부, 시간당 50~80mm 강한 비 올듯
21일 오전 전국에 오던 비 대부분 그칠 듯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일요일인 오는 19일부터 중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월요일인 20일 출근길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저기압과 함께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후 19일 오전에는 서쪽 지방에,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특히 19일 낮에는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2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구름이 더욱 강하게 발달해 서울·경기도·강원 영서 북부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특히 대비가 취약한 밤과 새벽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월요일 출근시간 대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침수 피해 및 교통 혼잡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면 19일에서 20일 사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을 중심으로 최대 150㎜,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는 최대 200㎜ 안팎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50㎜ 안팎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또 건조한 공기의 강도가 강해질 경우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이 더욱 강하게 발달해 서쪽지방(충청남도와 전라도)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20일 저녁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인 21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다만 남부지방(남해안 제외)의 경우는 19일 오후부터 밤 사이 먼저 소강상태에 들겠다.

한편 19일에서 20일 사이에는 해안과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해상은 19일,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은 20일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2~4m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 실습 병행..학생 피드백·평가 한계
현장실습 축소..”오프라인 실습 확대해야”
“VR 등 실습기반 투자·외부기관 연계 필요”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중 고교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직업계고인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에 방문, 교사·학부모와의 원격수업 준비상황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4.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중 고교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직업계고인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에 방문, 교사·학부모와의 원격수업 준비상황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4.08.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온라인 실습이 장기화되면서 신입생 충원과 졸업생 취업률 하락 등 이중고를 겪는 직업계고의 위기가 가속화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학과 개편, 고졸채용 활성화 등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한 발짝 늦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교육계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도 일반고처럼 격주제나 격일제로 등교하고 온라인 실습을 병행하다보니 학생들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직업계고의 전문교과 실습과 현장훈련은 지금껏 학교 내 실습실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오프라인 실습 기회도 축소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이 ‘직업계고 전문교과 온라인 실습의 주요 이슈와 개선방안’ 연구에서 직업계고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서면조사한 바에 따르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는 대체로 실습 내용을 촬영한 동영상을 틀어주는 방식으로 온라인 실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활용하는 경우는 일부다. 온라인실습이라고 해도 주로 이론 내용을 설명하거나 공구·장비 사용법, 안전사항 등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계고 교사들은 실습내용을 정확하게 학습하기 어렵고 학생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점, 피드백 등 쌍방향 소통이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어려움 등을 단점으로 꼽았다. 특히 학생의 수준과 완성한 작업물을 정확하게 실시간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이 큰 과제였다.

한 직업계고 교사는 “실습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오류, 실수 등을 교사가 직접 지도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 회로 설계 및 구성, 측정 등의 실습은 예상치 못한 오류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은 원격으로 해결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다른 직업계고 교장은 “일반고와 달리 직업계고는 실습할 때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데 똑같이 3분의 2 이하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해 실습 횟수나 빈도 수가 줄었다”며 “학생들의 기술이 빨리 향상되지 않으면 전문성이 떨어지고 취업에서도 불리할까 위기감이 든다”고 밝혔다.

직업계고는 이미 산업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입생 충원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취업률도 하락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2016년 97.2%였던 충원율은 2017년 94.1%, 2018년 88.4%로 떨어졌다. 서울에서만 올해 특성화고 신입생 미달 사태가 난 학교가 42개교에 이른다. 전체 정원 1만4226명 중 1592명이 미달됐다.

직업계고 취업률도 2017년 53.6%에서 2019년 34.8%로 떨어져 중학생들의 선호도가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 연구위원은 “중학생의 직업계고에 대한 선호도가 낮을 수록 직업계고 학생 정원의 감소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고 현장실습처는 물론 고졸채용도 축소돼 올해 졸업생 취업률과 신입생 충원 모두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조용 한국중등직업교육협의회장(경기기계고 교장)은 “학령인구 미달 직격탄을 받는 것이 직업계고”라며 “현재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 수요가 많은 조리외식분야나 뷰티산업은 미달되지 않지만 기계, 전자 등 뿌리산업 분야는 미달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코로나19가 내년까지 장기화될 경우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학생 간 거리두기를 확보하고 교육 질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직업계고는 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학과개편 등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전국 직업계고 101개교의 학과 153개를 신산업·유망분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전자나 기계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학과를 AI소프트웨어, 정보보호, 반려동물, 소방안전 등 수요가 높은 학과로 개편하는 작업이다. 이미 지난 2018년에는 98개, 지난해 125개를 구조조정한 바 있다.

다만 올해 학과개편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2022학년도, 즉 내년 하반기에 새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다.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1~2년의 시차가 발생하고, 이 학생들이 졸업하기까지 3년이 더 걸리는 셈이다.

교육부가 고졸채용 전담 산하기구를 신설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산업부와 함께 직업계고 지원에 소매를 걷어붙였지만 코로나19가 길어져 경기침체가 심화된다면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당장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문성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온라인 실습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직능원 안재영 연구위원은 온라인 실습이 단순 오프라인을 보조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 강화 ▲온라인 평가 지원 ▲학생 대여용 PC 지원 ▲AR/VR 및 인공지능(AI) 학습도구 활용 극대화 ▲교원 역량 강화 지원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직업계고에서는 전문교과의 실습을 필요로 하나 실습자원이 주로 학교에 집중돼 있다”며 “제대로 된 직업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전문화된 시설투자가 이뤄지거나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가 강화돼야 하지만 정부의 투자 계획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겨레21] 대성당에서 모스크로, 박물관 거쳐 다시 모스크로

7월10일 터키 최고행정법원이 이스탄불에 있는 아야소피아를 모스크에서 박물관으로 바꾼 1934년 내각 결정이 무효라는 결정을 내리자, 이를 반기는 이슬람교도 시민들이 아야소피아 앞 광장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7월10일 터키 최고행정법원이 이스탄불에 있는 아야소피아를 모스크에서 박물관으로 바꾼 1934년 내각 결정이 무효라는 결정을 내리자, 이를 반기는 이슬람교도 시민들이 아야소피아 앞 광장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우리는 ‘아야소피아’를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하면서 모든 경배자가 찾는 모스크로 개방할 것입니다. 입장료는 무료가 될 겁니다.”

7월10일,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스탄불에 있는 아야소피아를 모스크(이슬람 사원)로 개조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텔레비전 연설을 했다. 1934년 모스크에서 공공 박물관으로 변신한 아야소피아를 모스크로 되돌려놓겠다는 선언이다. 이날 터키 최고행정법원이 “아야소피아를 박물관으로 지정한 1934년 내각회의 결정을 취소한다”고 결정한 직후 나온, 예고된 폭탄이었다. 법원은 “아야소피아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의 옛 이름)을 정복한 술탄 메흐메트 2세의 개인 재산이었으며, 터키공화국 수립 이후 술탄의 재산을 관리하는 재단 소유물로, 모스크 이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1500년 역사를 새긴 문화유산

아야소피아는 고대 로마제국에서 오늘날 터키에 이르기까지 1500년 역사를 오롯이 새긴 문화유산이자 비잔틴 건축 양식의 걸작이다. 1985년 유엔은 아야소피아가 있는 이스탄불 역사지구를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 2019년 한 해에만 전세계에서 관광객 370만 명이 찾았다.

아야소피아는 6세기 동로마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수도 콘스탄티노플에 대성당으로 건립한 이래 916년 동안이나 동방정교회의 총본산이었다. 라틴어로는 산타 소피아, ‘성스러운 지혜’라는 뜻이다.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뒤를 이은 콘스탄티누스 2세가 360년 성모 마리아를 비유한 ‘지혜의 신’에게 헌정해 세웠다. 이후 군중 폭동(404년)과 대화재(532년)로 재건과 소실을 반복한 끝에, 537년 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가 돔형 건축물로 재건했다.

1453년 이슬람 국가인 오스만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뒤 성소피아 성당은 황실 모스크로 바뀌었다. 본당 주변엔 4개의 거대한 미너렛(모스크 건물 외곽의 첨탑)이 신축됐고, 기독교 상징물과 황금 모자이크에는 이슬람을 상징하는 글귀와 문양이 덧씌워졌다. 오스만제국은 500년 가까이 존속했으나,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고 3년 뒤인 1922년 터키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케말 파샤)가 이끈 독립 혁명으로 소멸했다. 신생 터키공화국은 ‘국가와 종교는 별개’라는 강력한 세속주의를 표방했다. 1935년 아야소피아 모스크를 박물관으로 개조한 것은 그런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조처였다.

본당의 웅장한 돔을 비롯해 빼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아야소피아의 건축은 그 자체로 보물급 문화유산이다. 황제 일가와 수행원만 드나든 ‘황제의 문’, 역대 술탄들의 전용 기도실과 영묘, 본당 천장의 돔과 벽면을 장식한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알렉산드로스 황제(비잔틴) 등 역사적 인물들의 전신 모자이크 같은 내부 시설물도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크다. 그렇게 장구한 세월에 걸쳐 성당, 모스크, 박물관으로 변신해온 아야소피아가 85년 만에 다시 종교시설로 바뀌게 되었다.

케말의 ‘세속주의’ 부정하는 상징적 조처

에르도안 정부의 전격적인 조처는 자신의 강력한 지지 기반인 이슬람주의자들의 오랜 요구이기도 했다. 그러나 터키의 세속주의 원칙을 지지하는 야당과 시민들은 강한 우려와 비난을 쏟아냈다. 아야소피아에 역사적·문화적 지분을 가진 유럽 주변국과 국제사회도 비판의 목소리를 감추지 않았다.

유네스코는 곧바로 성명을 내어 “아야소피아는 건축 걸작이자 수세기에 걸친 유럽과 아시아의 교류를 보여주는 독특한 증거”라며 “터키 당국이 사전 협의도 없이 아야소피아의 지위를 변경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7월13일에는 유럽연합(EU)의 주제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이번 결정은 필연적으로 종교공동체들 사이에 불신과 분열을 부추기고, 대화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터키와 앙숙인 그리스 정부도 “(터키의 결정은) 전체 문명세계에 대한 공개적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터키는 적극 반박에 나섰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7월13일 “아야소피아의 지위 결정은 터키의 내정”이라고 되받았다. 집권 정의개발당 대변인도 “아야소피아는 앞으로도 모스크의 장엄함과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위대한 장소로서 인류 모두에게 그 영광을 드러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야소피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제외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터키는 아야소피아의 모스크 전환이 종교적 결정이 아니라 자국의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논리를 편다. 터키 종교청은 7월14일 성명을 내어 “아야소피아 내부의 기독교 아이콘(성상과 성물, 돔 천장과 벽면 모자이크 성화)들은 이슬람교도의 기도와 예배 시간에만 적절한 방법으로 (보이지 않도록) 덮일 것”이라며 “기도 시간을 빼곤 모든 방문객에게 아야소피아를 개방하는 건 종교적으로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을 포함해 터키 이슬람주의자들로선 유서 깊은 모스크가 서구적 가치인 세속주의 때문에 박물관으로 바뀐 것은 용납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들에게 아야소피아는 서방 기독교 세력에 대한 이슬람의 승리를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18년 연임에 성공한 대선에서 아야소피아의 모스크 복귀를 공약했다. 이는 옛 영광을 재현하는 것일 뿐 아니라, 안으로 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밖으론 강력한 주권과 이슬람 수호자의 이미지를 과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슬람 보수주의로 권력 다지려

앞서 2016년 7월 터키 군부가 에르도안의 ‘세속주의 훼손’에 반발해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건은 에르도안의 통치 방식이 이슬람 보수주의에 더해 강력한 권위주의 색채까지 짙어진 결정적 계기가 됐다. 그가 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에 뒤늦게 개입해 반군을 지원하고, 평화협상을 주도하며, 서방의 군사안보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면서도 러시아와 적극 협력하며 국제 무대에서 발언권과 영향력을 키운 자신감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모스크로 바뀐 아야소피아에서 첫 이슬람 의례는 7월24일 ‘로잔조약’ 체결 기념일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1923년 이날, 오스만제국의 뒤를 이은 신생 공화국 터키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연합국들과 스위스 로잔에서 조약을 맺고 독립국 지위와 영토 경계를 인정받았다. 마침 이날은 모든 이슬람교도가 모스크에서 주례 집단예배를 하는 금요일이다. 터키의 정치분석가 셀림 코루는 7월14일 미국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24일 행사를 서방이 특히 예의주시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짚었다. “왜냐면, 이 기념식은 에르도안이 터키의 주권을 회복했다고 여기는 뭔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자주※우리 사회의 출생아 수 감소와 고령자 수 증가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만큼 빠릅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인구쇼크’가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미래가 예상되고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 경제학자이자 인구 전문가의 눈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한국일보>에 3주 단위로 토요일 연재합니다.
<6> 한국의 청년은 왜 낳지 않을까?출산이 ‘증발’됐다. 이대로라면 0명대 출산율이 고착되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사에 남을 신기록을 세울까 염려된다. 왜 젊은 세대들은 출산을 하지 않을까? 경제학은 장기간 이 문제를 연구해왔다. 출산을 좌우하는 변수를 설명하는 것은 당연히 시대별로 다르다. 2020년 한국의 저출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엄밀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정확한 해결과 처방을 전제로 한 한국형 인구정책의 재구성이 필요하다.3대 자녀효용설로 촉발된 인구경제학인구경제학은 진화해왔다. 경제학과 사회학, 심리학 등을 포괄하는 통섭적 학문으로 발전 중이다. ‘개인→가족→사회’로 분석 프리즘이 확대된 것이다. 미시적인 차원에서 보면 인구경제학의 원조는 속물적 소비 성향을 뜻하는 밴드왜곤(Band-wagon) 효과의 창시자인 라이벤슈타인(H. Leibenstein)이다. 자녀 출산을 효용 가설로 밝혀냈는데, 그의 이론을 통해 개발도상국일수록 출산력이 높다는 통념(?)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인구와 관련한 그의 이론은 이른바 ‘3대 자녀효용설’으로 집약할 수 있다. 라이벤슈타인은 출산 이유를 자녀가 안겨주는 유희와 만족(소비효용), 성장 과정에서의 생산과 소득(노동효용), 노후 봉양의 약속과 보장(연금효용) 등 크게 세 가지로 꼽았다. 부모가 자녀를 낳겠다고 결정하는 근거는 효용과 비용의 정밀한 셈법이란 뜻이다. 달리 말하면 사람은 효용이 비용(비효용)을 웃돌 때에만 출산을 결정하게 된다는 이론이다.이를 한국에 대입해보면 어떨까. 그나마 양육 과정에서 얻는 유희와 재롱적인 소비 효용는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자녀를 낳는다고 해도 가계에 돈을 벌어주는 노동 효용은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고, 노후에 대비한 연금이라는 측면은 점차 강화되는 사회보장제도로 갈음되는 추세다. 효용보다 비용이 확실히 크니 출산유인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경기상황·소득계층… 복잡해진 출산변수경제학적 사고관을 반영한 인구이론은 신고전학파가 씨앗을 뿌렸다. 1974년 돈과 행복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이스터린 역설(Easterlin’s paradox)’을 발표한 펜실베이니아학파의 선두주자 이스터린(R. Easterlin)은 자녀를 가질 지 여부를 판단할 때 그간 경험한 생활 수준이 중요하다고 봤다.부부가 경험해온 생활 수준보다 향후 인생 수준이 좋아질 걸로 판단되면 출산을 결정한다는 얘기다. 반대의 경우라면 출산을 포기하게 된다는 게 그의 상대소득가설이다. 이는 경기와 출산이 비례한다는 해석이기도 하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경기순환에 맞춰 출산력도 순환한다. 호황일 때 출산과 불황일 때 포기가 상호반복형 그래프를 띈다.신고전학파의 대표적인 경제학자인 프리드먼(M. Friedman)은 가족의 크기를 사회적 계층 격차로 설명한다. 가족 규모는 부부가 속한 소득 계층과 직업 집단이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며, 평균적으로 높은 소득 계층인 부부가 자녀를 위한 지출도 많을 걸로 본 것이다.이 이론에 따르면 고소득 부부일수록 자녀를 둘러싼 ‘효용<비용’이 크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때문에 소득 수준이 높은 부부의 경우 평균적으로 저소득계층 부부보다 자녀가 적다고 설명한다. 사회적 상대소득가설이다.비용편익부터 인적자원론까지 변수로 등장신자유주의를 일궈낸 시카고학파는 한층 복잡다단한 결정 변수를 출산에 반영한다. 이들은 효용 극대화가 인간 행동의 기본이라는 미시경제학을 고수한다. 시카고학파의 인구전문가로는 1992년 노벨상을 받은 베커(G. Becker)가 독보적이다. 결혼과 출산, 사망, 교육, 범죄 등 인간행동과 사회현상을 경제학적으로 접근해 명성을 얻었다.베커의 출산 행동은 전형적인 소비자 이론을 따른다. 자녀를 냉장고와 자동차처럼 내구재로 보고 1인당 소득 상승과 출생 저하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의 이론의 핵심은 출산에 따른 양육과 시간, 기회비용보다 양육에 따른 재미와 노후의존 등 출산 효용이 클 때만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다.영향력은 컸다. 베커 이후 시카고학파에선 다양한 결정변수를 대거 포함한 연구결과를 쏟아냈다. 누구든 이익추구의 영리한 행위자이며, 이런 사고체계를 다양한 사회문제에 적용하는 성과를 냈다. 결혼과 출산 등 인간행동이 경제학의 비용편익 분석도구로 채택된 배경이다.시카고학파에 따르면 부자일수록 자녀는 적다. 인적 자본으로 키우자면 거액의 지출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부자 엄마의 자녀 기피도 설명된다. 학력과 취업 의욕, 임금 수준이 높아 육아 선택과 취업 포기의 기회비용이 높아서다. 자녀사망률도 고려되는데, 모친의 교육수준과 여성권리 확대, 영양상태 개선 등으로 자녀생존율이 높아지면 출생아는 줄어든다. 소득량과 출산율의 반비례와 일치하는 분석이다.
청년들의 합리적 의사결정… ‘저출산’시카고학파의 인구이론 중 상당부분은 한국 사회에도 적용된다. 그의 연구결과는 △인적자본론 △시간배분론 △가계의 내부생산론 △합리적인 개인(가족)가정론 등으로 요약된다.인적자본론은 자녀를 투자대상으로 보는 시선이다. 즉 교육 투자가 자녀의 미래 임금을 높여주는데, 이게 부담되면 낳지 않는다. 자신처럼 자녀도 ‘노예’가 될 것이라는 한국 청년들의 현실 인식을 감안하면 출산 포기는 당연한 귀결이다. 돈도 희망도 없는 흙수저의 대물림은 합리적 의사결정권자라면 선택하지 않는 법이다.시간배분론도 유효하다. 근로시간과 육아시간의 대결구도는 한국 사회의 첨예한 이슈중 하나다. 아니면 추가비용이 요구된다. 똑똑한 한국청년은 효용 최대화를 위해 노동과 육아, 여가시간을 배분할 때 출산을 후순위로 둘 수밖에 없다.반면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애정, 만족, 위안 등을 만든다는 내부생산론과 결혼과 가족, 출산 행동의 효용 원천을 높이려는 합리적 개인(가족)가정론은 아쉽게도 한국청년에겐 원천적으로 ‘미션임파서블’에 가깝다.다양성의 문화현상이 된 ‘한국형 출산포기’

사실 한국은 기존 이론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로에 진입한 듯하다. 선행 이론에 따르면 고용과 소득 등 재무 개선만으로 출산율이 높아지나, 한국은 출산 포기가 사뭇 사회트렌드적인 문화 현상으로 비화되는 양상이 목격된다.즉 돈으로 해결하기 힘든 영역을 향한 후속 인구의 궤도 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당장 출산에 앞선 결혼이라는 이벤트가 줄어든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것이다. 과거엔 거의 없던 평생 비혼이 남(14%)ㆍ여(7%) 모두 급증했다. 20~30%로 뛰는 건 시간문제다.결혼 후 출산도 필수 관문은 아니다. 하물며 한층 살벌하고 엄중해진 사회 데뷔에 맞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는 ‘무자식’을 표준으로 받아들일 기세다. 궤도이탈에 따른 불안감은 주변 인식의 확대 공유와 만나 안도감으로 되돌아온다. 그들의 시대 의제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생활모델을 골라 본인효용을 높이는 카드를 선호ㆍ선택한다.’졸업→취업→결혼→출산→양육’의 전통모델은 기능 부전에 빠졌다. 출산만 다뤘으나, 연결지점 곳곳에 새로운 시도, 즉 다양성의 실험 시도가 펼쳐진다. 저출산이 팬덤적인 문화현상으로 번지면 기존의 인구 정책은 무의미해진다. 발본적인 근본개혁이 필수불가결할 수밖에 없다.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

관련기사
– ‘검언유착 의혹’ 전직 기자 구속… 수사팀, 한동훈 겨눈다
– 서울시 알바생도 받는데… 성폭력 교육 ‘깜깜이’ 비서실
– 코로나 공포 일깨운 사진 한 장
– 협박이냐, 취재 요청이냐 채널A 기자가 감옥에 보낸 편지
– 이인영 아들 유학 ‘부모찬스’ 논란에… 학교 측 ‘근거 없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유명인사들의 트위터 계정 해킹사건과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해킹수법이나 내부자의 연루 가능성과 함께 해킹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것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위터는 “해커들이 130개 계정을 목표로 했으며 비밀번호가 탈취된 정황은 없다”면서도 “여전히 계정접근 권한을 탈취한 공격자들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동부기준 15일 오후 4시 동시다발적으로 빌 게이츠 MS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등 재계 인사를 비롯해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현 대통령후보) 등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됐다. 이는 트위터 창립 14년만에 최악의 보안사고다.

이들의 트위터 계정엔 “사회에 돈을 환원하겠다. 아래 주소로 비트코인을 보내면 두 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 1000달러(약 120만 원)를 보내면 2000달러를 돌려주겠다. 30분 동안만 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관련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즉각 조사에 나섰고 의회도 트위터에 해당사건에대한 브리핑을 요구하는 등 사태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트위터는 “이번 해킹은 소셜엔지니어링 공격의 일부로 보인다”면서 “공격수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개인메시지와 같은 비공개 정보가 해당계정으로부터 유출됐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소셜엔지니어링 공격은 내부 시스템 관리자를 물색한 뒤 이들의 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말한다. 가령,관리자들의 흥미를 끄는 이메일을 보낸 뒤 이들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 정보를 빼가는 악성코드를 심는 것이다.

해커들에 탈취된 빌게이츠의 트위터 계정/사진=캡처

트위터는 이와관련 “최근 30일 이내 비밀번호를 변경한 이들은 계정에 접근이 차단될 수 있다”면서 “이는 추가적 해킹을 막기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 “해커들이 비밀번호에 접근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비밀번호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이날 트위터에 “힘든 날이었다. 이런 일이 벌어져 끔찍하다”며 “먼저 상황을 파악한 후 모두 공유하겠다”고 적었다.

비트코인 사기는 눈속임?..해킹 배경놓고 설왕설래
보안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공격과 관련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공격범위나 미 대선을 몇달앞둔 시점을 봤을때 정치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추측이 대표적이다.

IT매체인 모더보드는 트위터가 자랑해온 이중인증(이메일과 휴대전화 인증)마저 뚫렸고 동시다발적으로 다수계정이 해킹됐다는 점을 들어 관리자 권한을 가진 내부자의 소행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커집단이 내부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접근 권한을 사들였을 수 있다는 것인데 트위터는 이에대해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사기는 눈속임일 뿐이며 오히려 정치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얻기위한 것이라는 설도 나온다. 유명인사들의 트위터를 누가봐도 허술한 비트코인 사기를 위해 해킹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않으며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것 아니냐는 것이다.
조시 하울리 미국 상원 의원은 잭 도시 트위터 CEO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번에 언급되지 않은 계정들이 위험할 수도 있으며 트위터 내부 시스템에 대한 중대한 침해사고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명확히 조사해 공유해달라”고 요구했다.

[관련기사]
☞ 서울시장 집무실에 왜 침대와 샤워실이 있는 거죠?
☞ 외신들이 분석한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 이유 3가지
☞ 재산세 고지서 받고 ‘헉’…부동산 커뮤니티 ‘부글부글’
☞ “남편 원망스럽다”…노우진 ‘음주운전’ 아내까지 공개 사과
☞ 지금 하지 않으면…10년 후 반드시 후회하게 될 5가지
☞ 이효리, 깊게 파인 원피스+타투…운동화도 ‘농염’
☞ 자숙하고 방송나오면 그만?…끊이지 않는 연예인 음주운전
☞ 기안84도 유튜브 한다…첫 영상 업로드에 구독자 급증
☞ “파격 변신” 수지, 가죽 치마+망사 스타킹 패션…어디 거?
☞ “진실은 피해자쪽”이라던 30년 전 박원순이 ‘이 사건’ 맡는다면…

조성훈 기자 searc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양도세 확대 재검토]文대통령 “금융세제 개편안 재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개미’들에게도 주식 양도소득세를 물리는 내용의 금융세제 개편안을 재검토하라고 사실상 지시한 것은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 때문으로 해석된다. 저금리에 따른 시중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가운데, 지난달 정부가 금융 과세 방침을 내놓자 “중산층으로 가는 남은 사다리마저 걷어찼다”는 반발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부동산, 주식 등 자산시장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설익은 대책을 내놓은 뒤 여론의 역풍을 맞고 수정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책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 “사다리 끊겼다” 반발에 긴급 처방

문 대통령이 17일 “주식시장을 받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응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주식 세제와 관련한 메시지를 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정책의 큰 방향도 아닌 세제 관련 민원에 대통령이 직접 응답한 격이다.

이는 주식 양도세 부과 방안에 이른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반발이 거세지자 정치적으로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정권이 중시하는 20∼40대가 올해 들어 대거 증시로 몰렸는데, 부동산에 이어 주식 세제까지 강화되면서 이들의 불만이 커지자 여권에 대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갤럽이 14∼16일 실시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체 응답의 46%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5월 첫째 주 71%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보합 또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전주보다 2%포인트 내린 38%를 보이면서 1%포인트 오른 미래통합당(21%)과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금융세제 개편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돼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흘러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여권 내부에서는 사상 최대로 불어난 유동성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주식 등 자본시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하지만 한 달도 안 돼 두 번이나 나왔던 부동산 대책에 이어 정책 혼선이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주식 양도세 인상, 대통령 본인이 결재한 거 아니었나요”라며 졸속정책이라고 비판했다.

○ 금융소득 과세 연기 및 과세 기준 조정할 듯

문 대통령의 이날 지시로 정부가 당초 발표했던 금융투자소득 과세 기준과 공제 범위, 도입 시기 등이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통해 2023년부터 개인투자자가 국내 상장 주식으로 20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면 2000만 원을 뺀 나머지에 대해 양도세를 물리겠다고 밝혔다. 세율은 20∼25%다. 또 현행 0.25% 수준인 증권거래세를 0.1%포인트 낮춰 소액 투자자들의 부담을 낮추겠다고 했다. 하지만 거래세를 그대로 두면서 양도세를 신설하는 건 이중과세라는 반발이 적지 않았다.

문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로 정부가 과세 시행 시기를 일정 기간 연기하거나 과세 기준선을 올리는 방안을 꺼내 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행 시기를 미루면 투자자들의 조세 저항을 당분간 잠재울 수 있고 과세 기준을 올릴 경우 과세 대상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당초 밝힌 공제 기준(2000만 원)을 적용하면 전체 투자자의 5%인 30만 명이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

이달 7일 공청회에서 지적된 주식 양도세 월별 징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담길지도 관심사다. 당시 기재부는 “여러 지적이 나왔으니 신중히 검토해 최종적으로 더 나은 방안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증권 거래세를 아예 폐지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하지만 거래세를 폐지하면 시장 교란의 원인으로 꼽히는 초단타 매매를 억제할 수단이 사라지고 외국인 과세가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있다.

금융세제 개편안을 아예 보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정부가 장기간에 걸쳐 금융세제 개편 방향을 밝혀 온 이상 전면 철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 주에 정부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송충현 balgun@donga.com / 황형준 기자

▲ 넘치는것 같지만 늘 부족한 서울 집…주택공급 충분한가
▲ “지금이라도 막차 타야하나”주식·부동산 열공하는 2030세대
▲ 개미 손 들어준 文대통령 “개인 투자자 의욕 꺾어선 안돼” 제동
▲ 임순영 젠더특보 “사의 표명한 이유?남아있는 게 의미 없다 생각”
▲ 朴, 9일 오전 “직원과 문자 주고받아 여성단체 문제제기해 심각”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여름방학’이 베일을 벗었다.

18일 첫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한 달 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여름방학’ 하우스에 도착한 정유미와 최우식은 집을 둘러보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최우식은 “여기에 1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정유미는 “서울에 안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숙제도 주어졌다. 매일 일기 쓰기, 매일 한 시간 이상 운동하기, 하루에 한 끼는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어야 했다. 이날 저녁 이들은 색연필로 그림 일기를 완성했다.

다음날 정유미와 최우식은 아침 식사를 위해 텃밭에서 과일과 채소를 수확했다. 최우식은 커피를 사기 위해 카페로 향했고, 정유미는 차를 끓이고 샐러드를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게스트 박서준을 맞이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최우식은 가리비 손질을 시작했고, “저녁 맛있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절친 박서준이 도착하고, 저녁 계획에 대해 묻자 최우식은 “운동 선수를 위한 단백질 식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 선수 역할을 맡은 박서준을 위한 식단인 것. 박서준은 “전지훈련이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앞서 ‘윤식당’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정유미는 ‘여름방학’에서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며 최우식과 남매 케미를 뽐냈다.

오랜 만에 예능에 얼굴에 비춘 최우식 역시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가 아닌 편안한 동생의 모습으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박서준은 정유미와 ‘윤식당’으로, 최우식과 시트콤 ‘패밀리’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미 두 사람과 절친한 사이인 박서준은 자연스럽게 ‘여름방학’에 녹아들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을 통해 비춰진 배우들의 요리, 먹방, 힐링은 ‘삼시세끼’ 시리즈에서 이미 많이 봤던 소재라 지루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첫 방송 시청률 ‘5.0’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여름방학’이 어떤 차별화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 요즘 핫한 아이돌 공항 직캠 보러가기
▶ 고화질 영상으로 만나는 나의 스타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김보라 기자] 가수 개리의 아내가 적극적으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결혼 발표를 할 당시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녀가 ‘슈돌’ 이후 전격적으로 얼굴을 공개하게 된 것.

개리의 아내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팔로워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녀가 직접 게재했을 사진을 보면 화보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90년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개리와 아내는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낀 채 자유롭게 걸어가고 있다.

이에 개리는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있어”라는 댓글을 남기며 즐거웠던 당시를 추억했다.

한편 개리의 아내는 지난해 봄에 찍었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벚꽃 나무 아래에 서서 날씨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리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017년 결혼했으며, 같은 해 아들 강하오 군을 얻었다.

현재 그는 하오와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개리 아내 SNS

장도연과 화사가 개성 가득한 일상으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1부 6.7%, 2부가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어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해 금요일 밤 예능 최강자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름 맞이를 준비하는 장도연과 컴백을 코앞에 두고 요양 생활을 하게 된 화사의 일상이 그려졌다.

장도연은 기상과 동시에 쉴 틈 없는 하루를 시작했다. 반려 고슴도치 ‘츄’를 위해 시간 맞춰 수액을 챙겨 먹이는가 하면, 부쩍 몸집이 커진 츄의 새 집까지 준비한 것. 커다란 짐을 옮기며 홀로 힘겹게 이사에 나선 그녀는 새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츄를 보며 흐뭇해 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여름을 맞아 그동안 덮었던 겨울 이불 교체에 나섰다. 이불과 엎치락뒤치락 사투를 벌인 끝에 교체에 성공한 장도연은 곧바로 편안한 표정으로 낮잠을 청해 안방극장까지 힐링으로 물들였다.

반전 가득한 회 뜨기 실력도 선보였다. 2kg의 우럭을 주문해 직접 손질에 나선 것. 마음대로 되지 않는 칼질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내공 가득한 손놀림으로 회는 물론 수제 양념장과 매운탕까지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풍성한 회 한상차림과 알코올을 연이어 입에 넣으며 행복 가득한 먹방을 선보였다.

갑작스럽게 허리 부상을 당한 화사는 요양기를 보여줬다. 평소 에너지 넘쳤던 때와는 달리 몸을 겨우 일으키고, 찜질팩을 덧댄 복대를 착용한 채 생활해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빠른 회복을 위해 눕방 라이프를 펼치는 와중에도, 컴백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에 돌입해 프로다운 열정을 불태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먹방 퀸’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옥수수를 갈비처럼 뜯어 먹다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백숙을 주문, 능숙한 손놀림으로 닭 뼈를 발골하고 대접째로 국물을 흡입하며 야심한 밤 시청자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

신곡 ‘마리아’ 음원 발매 당시의 설렘 가득한 순간도 공개됐다. 음원 발매 직후, 네티즌들의 따뜻한 반응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전했다. 피 땀 눈물이 가득했던 나날들을 떠올리던 화사는 “이번에 내가 한 번 더 꽃을 피우는 시간이구나”라며 후련함과 뿌듯함이 담긴 소감으로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를 보낸 무지개 회원들의 생생한 일상을 그려냈다. 고군분투하며 여름 맞이를 준비하고, 홀로 아픔을 삼키는 쓸쓸한 요양기는 수많은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반려동물을 위하는 장도연의 따뜻한 면모와,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화사의 깊은 속마음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그룹 에이프릴의 특별한 순간들이 글로벌 ‘파인에플’을 찾았다.

DSP미디어는 지난 17일과 1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에이프릴 멤버들의 ‘Summer in APRIL’ 사진을 공개하고 컴백 소식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Summer in APRIL’ 콘텐츠는 여름 스페셜 싱글 ‘Hello Summer’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의 에이프릴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17일에는 채경과 채원, 나은의 사진이 공개됐으며, 이튿날인 18일에는 예나, 레이첼, 진솔의 컷들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ummer in APRIL’ 속 에이프릴의 한껏 머금은 싱그러우면서도 청량한 매력에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Summer in APRIL’ 사진들은 모두 에이프릴 멤버들이 직접 서로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져 특별함을 더했다.파워볼게임

에이프릴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컴백 전까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19일엔 여름과 어우러진 에이프릴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스토리 필름이, 20일부터는 에이프릴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가, 그리고 27일과 28일에는 ‘Hello Summer’ 뮤직비디오 티저가 팬들을 만난다.홀짝게임

에이프릴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여름 스페셜 싱글 ‘Hello Summer’를 발표하고 전 세계 ‘파인에플’과 인사를 나눌 예정. ‘Hello Summer’는 그 이름처럼 한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알려져, 밝고 활기찬 에이프릴만의 여름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파워볼실시간

[사진=DSP미디어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놀이터 파워볼실시간 파워볼대중소 베팅 사다리

KBS
KBS
동영상 보기


[앵커]

부동산 TV토론회에 나온 민주당의 진성준 의원이 토론회가 끝난 뒤, “집값 안 떨어진다”고 말한 게 방송이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조차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소용없다고 인정하는 거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진 의원은 그런 맥락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평가하는 생방송 TV토론, 문제 발언은 공식 방송을 마치고, 토론자들이 얘기를 나누는 도중에 나왔습니다.

대화가 방송되고 있다는 사실은 몰란던 듯 합니다.

[김현아 : “(집값이)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할 수가 없어요”]

[사회자 : “그렇죠? 떨어뜨릴 수도 없고”]

[진성준 :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질 겁니다”]

[김현아 : “아니, 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이 그렇게 얘기하면 국민은 어떻게 해요”]

[진성준 : “부동산이 뭐,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집값 안 떨어진다,는 진 의원의 이 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소용없다고, 여당 의원이 인정한 것처럼 해석될 수 있습니다.

진 의원은 청와대 출신의 친문 핵심인사로 부동산 입법을 다루는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이기도 합니다.

때맞춰 그제, 집값을 잡겠다는 대통령의 국회 연설도 있었던터라, 문재인 정부의 두 얼굴을 확인했다고 야당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호영/통합당 원내대표 : “국민들을 괴롭히는 정책만 쓰면서 집값은 결국 못 잡는다는 것을 자인한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국민들이 더 분노하는 것이죠.”]

진성준 의원은 반박했습니다.

자신의 얘기는 “집값 떨어지는 게 더 문제라는 이유로 정부 대책을 발목잡으려는 주장을 반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진성준/민주당 의원 : “국가 경제를 우려할 정도로 그렇게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과장되게 집값 하락 공포를 조장하지 말라는 취지였습니다.”]

또, 부동산 대책에 여전히 허점은 있을 수 있지만 집값을 잡을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며 이를 토론 내내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심명식/그래픽:안재우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앵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시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겠다고 했지만 구성단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자 지원단체들이 조사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조사단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원 외부인사로 꾸리기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황인식 / 서울시 대변인(지난 15일) : 여성 단체, 인권 전문가, 법률전문가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겠습니다.]

서울시가 신속히 출범시키려 했던 민관합동조사단은 구성 초기부터 벽에 부딪쳤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와 성폭력상담소 등 피해자 지원 여성단체들에 참여 요청 공문을 보내고 직접 사무실까지 찾았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들 여성단체는 서울시가 제대로 규명할 수도 할 의지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묵인한 비서실 직원들이 사과하기는 커녕 피해자를 만류하거나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기에 조사단 구성을 맡은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박 시장의 영결식 당일, 피해자 측에 기자회견 연기를 요청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재련 / 피해자 A씨 변호사 : 오전 11시 몇 분경에 연락 주셨었는데 여성정책실장님이셨던 것 같고 전화를 못 받았고 문자 주셨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제가 응답을 못해 드렸어요.]

서울시는 이처럼 ‘셀프 조사’ 논란이 일자 합동조사단에 내부 인사 참여를 배제하고 전원 외부 전문가로 꾸리기로 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여성권익 전문가 3명과 인권전문가 3명, 법률 전문가 3명 등 9명의 조사위원으로 구성하고 여성권익 전문가는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등 피해자 지원 여성단체에서 추천을 받기로 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성추행 사건과 서울시의 방조 여부, 고소의 사전인지 여부와 정보유출, 회유 여부를 90일 동안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하더라도 조사단에 강제 수사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여기에 피해자 지원 단체가 끝까지 협조하지 않으면 조사단 활동은 크게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20분께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 경찰에 붙잡혔다. /더팩트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5일 술 마신 채 운전하다 붙잡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개그맨 노우진(41)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노우진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우진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20분께 술을 마신 채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차량을 몰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은 노우진을 추격해 성산대교 인근에서 검거했다.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85%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우진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 소개글을 통해 “지난 수요일 저녁 음주를 하고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 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일 저의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전했다.

노우진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사과 글만 볼 수 있도록 했다.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 오랫동안 출연했고 SBS ‘정글의 법칙’ 여러 시즌을 함께 했다. 웹드라마 ‘공항에서 생긴 일’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文 대통령 주문에 김상조도 ‘기정사실화’
유력 1순위 강남권 세곡동과 내곡동
문의 늘고 호가 올라..매물 거두기도
서울시 반대 속 해제 초읽기···규모 미확정
전문가 “일회성 물량풀기론 공급 역부족”

[서울경제] 정부와 여당이 이르면 이달 말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시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인 공급확대정책을 재주문한 가운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해제를 기정사실화했다. 시장에서는 강남권 그린벨트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해제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이냐는 문제만 남았다는 분석이다. 그린벨트 해제 효과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김 정책실장은 17일 주택공급 방안 중 하나로 검토되는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당정 간에 의견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모 방송에서 “그린벨트 해제에 관련된 논란을 풀어가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의 반대 입장에 대해 그는 “당연하다. (이는) 수십 년 된 문제”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이견을 조정하고 지역주민의 반발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면 못하는 것이고, (문제는) 그것을 만들어가느냐 여부”라고 말했다. 앞서 당정은 지난 15일 부동산 관련 비공개 협의 후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주택공급 방안을 범정부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도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서울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해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그린벨트에 공공택지를 지정하면 그린벨트가 자동 해제되는 것으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현재 주택 시장 등을 감안할 때 서초구와 강남구의 그린벨트를 개발해 주택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실효성 논란도 여전하다. 그린벨트 해제가 녹지 훼손, 땅값 상승 등 부작용만 키우고 이를 통해 공급되는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그린벨트 해제만으로 집값 안정 효과를 내기는 어렵다. 공급가구 수가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며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공급방안이 함께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1순위’ 내곡·세곡동 벌써부터 문의 줄이어

정부와 여당·청와대가 서울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해제지역과 파급효과에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서울시가 계속 반대할 경우 국토교통부가 법에 정해진 ‘직권해제’ 카드를 꺼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제 1순위는 단연 서울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등 강남권 그린벨트 지역이다. 강북의 경우 산세가 험하고 수요가 적은 것이 단점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지난 2018년 3기 신도시를 추진하면서 정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하려다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든 해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그린벨트 해제가 유력한 강남 일대 부동산시장에는 벌써부터 매수문의가 늘어나는 등 기대심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그린벨트, 어느 곳 해제 유력한가=서울의 그린벨트 면적은 150.25㎢가량 된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가 23.89㎢로 가장 넓고 강서구(18.92㎢), 노원구(15.9㎢), 은평구(15.21㎢), 강북구(11.67㎢) 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강북·은평구 등 서울 북부권은 경사도 측면을 고려하면 택지개발 가용면적이 넓지 않아 주택 대상지로는 부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 지역은 주로 북한산 등 산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강서구 그린벨트는 김포공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 인접지역이어서 각종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결국 정부의 선택지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내곡동 일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들 지역은 이명박 정부 당시 보금자리주택을 짓고 남은 땅으로 보존가치도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급 규모는 서울시와의 협의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여전히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작고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미래세대를 위해 꼭 남겨둬야 한다”는 태도를 고수했던 만큼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청와대와 여당이 강하게 압박할 경우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해제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면적으로 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린벨트는 한번 훼손하면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며 “온전히 보전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강남 매수문의 늘고 기대심리 확산=세곡동 일대는 인근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자 매수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또 일부 주택 소유주는 매도 의사를 철회하며 지켜보겠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세곡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며칠 새 매수문의가 늘기는 했는데 매물이 없어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강남 일대 다른 곳보다 저평가된 지역이어서 호가도 조금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 역시 “이 일대 어느 지역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이느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도 개발 같은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생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린벨트가 어느 정도 해제될지 등이 확정되지 않아 ‘묻지마 투자’로까지 확산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통과 예정지 일대에서는 아파트 동·호수도 묻지 않고 매입하는 투기과열 현상이 발생했는데 세곡동과 내곡동 일대는 현재 이런 투기과열 양상까지는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공급난 해소’ 반짝효과 있지만 불안심리 커질수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그린벨트 전경./서울경제DB
◇그린벨트 해제 단기 효과는 확실=전문가들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대규모 주택을 짓겠다는 공급 대책과 관련해 일시적 효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했다. 빈 땅이 거의 없는 서울에서 대규모 공급을 하기에 이보다 나은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은 유휴부지가 많지 않은 만큼 대규모 공급을 위해서는 그린벨트 해제 등이 필요하다”며 “공급물량이 어느 정도 될지가 관건인데 시장의 예상 수준을 넘어서면 강남 3구의 집값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불안심리를 잠재우기에는 한계가 명백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불안심리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서울 내에 꾸준한 공급이 이어진다는 신호가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고 서울 내 아파트 35층 규제 등을 완화해 장기적으로 주택공급이 계속 확대될 수 있다는 정책적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 녹지 훼손 등 부작용을 고려하면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택지 조성이 최상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서진형 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는 “서울은 수요 요인을 고려하면 현재보다 연간 4만가구 이상의 공급이 더 필요하다”며 “그린벨트를 해제해 일회성으로 공급물량을 늘릴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수요 안정책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급과 관련해 가장 좋은 대책은 정비사업 규제를 풀어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방식”이라며 “그린벨트 해제는 녹지공간 축소와 도시계획 훼손 등 각종 문제점을 지닌 만큼 좋은 공급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강동효·허세민·양지윤기자 kdhy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야당의 주택 공급대책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이후 어떻게 서울에서 집을 늘릴지 여러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그린벨트 해제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지만 서울시는 여전히 불가하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서울의 그린벨트를 푸는 쪽으로 정부와 여당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조/청와대 정책실장/KBS 라디오 ‘김경래 최강시사’ : “정부가 이미 당정 간을 통해 의견을 정리 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이견을 조정하고 지역 주민의 반발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면 못 하는 거고 그걸 만들어가느냐의 여부입니다.”]

서울시와의 협의를 전제로 그린벨트 해제를 주택공급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는 점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우선 거론되는 곳은 과거 보금자리 주택을 개발하고 남은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등입니다.

하지만 핵심 당사자인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는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반대의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정화/서울시 도시계획국장 : “20년 이상 그린벨트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이기 때문에 그게 바뀌고 그런다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서울시가 반대해도 정부가 공공택지로 지정하면 해당 지역은 그린벨트에서 자동 해제됩니다.

하지만 주택 정책의 주요 당사자인 서울시를 배제하기 어렵고, 환경단체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점은 부담입니다.

[맹지연/환경운동연합 자연생태위원회 위원 : “이미 그린벨트는 거의 다 없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처럼 그린벨트 제도 자체가 없어질 정도입니다.”]

그린벨트 해제 외에도 군 보유시설과 수도권 골프장 부지 개발, 용산 정비창 부지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상황.

이달 말 예정된 주택 공급 확대 발표를 앞두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는 총력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이근희

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 우리 동네 무슨 일이? KBS지역뉴스

▶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인체 임상시험을 승인했습니다.

‘CT-P59’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항체 치료제입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이 임상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셀트리온은 식약처의 승인에 따라 건강한 사람에게 CT-P59를 투여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부위에 붙는 방식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하며, 정부는 이 항체치료제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21년 초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은 총 13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은 기존 허가된 의약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약물재창출’ 연구에 집중돼왔습니다.

강산 기자(san@sbs.co.kr)

▶ 언제어디서나 SBSCNBC [온에어click]

▶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 혼자 산다’ 장도연 화사‘나 혼자 산다’ 장도연과 화사가 개성 가득한 일상으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1부 6.7%, 2부가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이날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여름 맞이를 준비하는 장도연과 컴백을 코앞에 두고 요양 생활을 하게 된 화사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장도연은 기상과 동시에 쉴 틈 없는 하루를 시작했다. 반려 고슴도치 ‘츄’를 위해 시간 맞춰 수액을 챙겨 먹이는가 하면, 부쩍 몸집이 커진 츄의 새 집까지 준비한 것. 커다란 짐을 옮기며 홀로 힘겹게 이사에 나선 그녀는 새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츄를 보며 흐뭇해 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여름을 맞아 그동안 덮었던 겨울 이불 교체에 나섰다. 이불과 엎치락뒤치락 사투를 벌인 끝에 교체에 성공한 장도연은 곧바로 편안한 표정으로 낮잠을 청해 안방극장까지 힐링으로 물들였다. 반전 가득한 회 뜨기 실력도 선보였다. 2kg의 우럭을 주문해 직접 손질에 나선 것. 마음대로 되지 않는 칼질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회는 물론 수제 양념장과 매운탕까지 완성했다. 풍성한 회 한상차림과 술을 연이어 입에 넣으며 행복한 먹방을 선보였다.

갑작스럽게 허리 부상을 당한 화사는 요양기를 보여줬다. 평소 에너지 넘쳤던 때와는 달리 몸을 겨우 일으키고, 찜질팩을 덧댄 복대를 착용한 채 생활해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빠른 회복을 위해 눕방 라이프를 펼치는 와중에도, 컴백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에 돌입해 프로다운 열정을 불태웠다.

그런가 하면 ‘먹방 퀸’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옥수수를 갈비처럼 뜯어 먹다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백숙을 주문, 능숙한 손놀림으로 닭 뼈를 발골하고 대접째로 국물을 흡입하며 야심한 밤 시청자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 신곡 ‘마리아’ 음원 발매 당시의 설렘 가득한 순간도 공개됐다. 음원 발매 직후 팬들의 따뜻한 반응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전했다. 피 땀 눈물이 가득했던 나날들을 떠올리던 화사는 “이번에 내가 한 번 더 꽃을 피우는 시간이구나”라며 후련함과 뿌듯함이 담긴 소감으로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나 혼자 산다’는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를 보낸 무지개 회원들의 생생한 일상을 그려냈다. 고군분투하며 여름 맞이를 준비하고, 홀로 아픔을 삼키는 쓸쓸한 요양기는 수많은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반려동물을 위하는 장도연의 따뜻한 면모와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화사의 깊은 속마음은 진한 감동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오늘의 운세 바로가기][만화 바로가기]
 [일간스포츠 바로가기]
    ⓒ일간스포츠(https://isplus.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김보라 기자] 가수 개리의 아내가 적극적으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결혼 발표를 할 당시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녀가 ‘슈돌’ 이후 전격적으로 얼굴을 공개하게 된 것.

개리의 아내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팔로워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녀가 직접 게재했을 사진을 보면 화보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90년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개리와 아내는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낀 채 자유롭게 걸어가고 있다.

이에 개리는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있어”라는 댓글을 남기며 즐거웠던 당시를 추억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한편 개리의 아내는 지난해 봄에 찍었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벚꽃 나무 아래에 서서 날씨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리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017년 결혼했으며, 같은 해 아들 강하오 군을 얻었다.

현재 그는 하오와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도연과 화사가 개성 가득한 일상으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1부 6.7%, 2부가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어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해 금요일 밤 예능 최강자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름 맞이를 준비하는 장도연과 컴백을 코앞에 두고 요양 생활을 하게 된 화사의 일상이 그려졌다.

장도연은 기상과 동시에 쉴 틈 없는 하루를 시작했다. 반려 고슴도치 ‘츄’를 위해 시간 맞춰 수액을 챙겨 먹이는가 하면, 부쩍 몸집이 커진 츄의 새 집까지 준비한 것. 커다란 짐을 옮기며 홀로 힘겹게 이사에 나선 그녀는 새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츄를 보며 흐뭇해 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여름을 맞아 그동안 덮었던 겨울 이불 교체에 나섰다. 이불과 엎치락뒤치락 사투를 벌인 끝에 교체에 성공한 장도연은 곧바로 편안한 표정으로 낮잠을 청해 안방극장까지 힐링으로 물들였다.

반전 가득한 회 뜨기 실력도 선보였다. 2kg의 우럭을 주문해 직접 손질에 나선 것. 마음대로 되지 않는 칼질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내공 가득한 손놀림으로 회는 물론 수제 양념장과 매운탕까지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풍성한 회 한상차림과 알코올을 연이어 입에 넣으며 행복 가득한 먹방을 선보였다.

갑작스럽게 허리 부상을 당한 화사는 요양기를 보여줬다. 평소 에너지 넘쳤던 때와는 달리 몸을 겨우 일으키고, 찜질팩을 덧댄 복대를 착용한 채 생활해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빠른 회복을 위해 눕방 라이프를 펼치는 와중에도, 컴백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에 돌입해 프로다운 열정을 불태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먹방 퀸’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옥수수를 갈비처럼 뜯어 먹다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백숙을 주문, 능숙한 손놀림으로 닭 뼈를 발골하고 대접째로 국물을 흡입하며 야심한 밤 시청자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

신곡 ‘마리아’ 음원 발매 당시의 설렘 가득한 순간도 공개됐다. 음원 발매 직후, 네티즌들의 따뜻한 반응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전했다. 피 땀 눈물이 가득했던 나날들을 떠올리던 화사는 “이번에 내가 한 번 더 꽃을 피우는 시간이구나”라며 후련함과 뿌듯함이 담긴 소감으로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를 보낸 무지개 회원들의 생생한 일상을 그려냈다. 고군분투하며 여름 맞이를 준비하고, 홀로 아픔을 삼키는 쓸쓸한 요양기는 수많은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반려동물을 위하는 장도연의 따뜻한 면모와,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화사의 깊은 속마음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엔 최승혜 기자]

배우 이태규가 통제불능 4살 딸에 대한 솔루션을 얻었다.

7월 17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미운 네 살에 접어든 딸 때문에 고민인 한국인 아빠 배우 이태규와 프랑스 엄마 올리비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태규, 올리비아 부부는 5살 루이, 4살 루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어 강사 등 워킹맘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올리비아는 일과 육아를 병행 중이었고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태규는 “원래 처음 배우 꿈이 있었다가 접었는데 다시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직업적 특성상 촬영 있을 때는 못 보지만 없을 때는 풀타임으로 봐줄 수 있다. 누구보다 많이 봐줬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올리비아는 “아직 아이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식습관 예절이 가장 고민이다. 프랑스는 엄청 엄격한데 한국은 좀 자유로운 것 같다. 어떤 교육이 맞을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태규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고, 딸 루나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떼를 쓰며 고집을 부렸다. 아빠 이태규는 루나의 의견을 들어주는 반면 엄마 올리비아는 식사시간이라며 놀이는 나중에 하라고 지시했다. 오은영 전문가는 “짧은 시간에도 엄마 아빠의 의견이 다르다. 아이가 혼란스러워할 수 있다. 질서와 예절은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욕 후 아이들을 재우는 과정에서 부부는 또 한번 곤욕을 치렀다. 루나는 올리비아가 불을 끄고 나가려고 하자 화장실을 가고 싶다거나 “엄마랑 잘래. 엄마 여기에서 지켜줘”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올리비아는 단호했고, 거실로 나왔다. 결국 루나는 아빠를 불렀다. 이태규는 방으로 들어가 아이들을 재웠다.

이미지 원본보기

올리비아는 “수면교육에 대해선 단호하다. 모유수유할 때 빼고는 자기 독방을 사용해야 된다. 부부와 아이의 방이 분리돼야 한다”고 단호한 생각을 밝혔다. 이태규는 “혼자 자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서 안정도니 상태에서 잠들기 원한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루나가 아직 36개월이 안됐기 때문에 밤에는 무서울 수 있다. 엄마가 함께 있어주면서 안정감을 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

이태규 가족은 외가댁을 방문했다. 외조모부 역시 한국인, 프랑스인 부부로 올리비아는 “어머니가 6살 연상 대학 교수였고 아버지가 학생이었다”고 전했다. 외할머니는 루나의 자유분방한 식사 태도에 엄마 올리비아보더 더 단호하고 엄격하게 훈육했다. 루나는 외할머니의 말에 즉각 반응했다.파워볼사이트

루나의 속마음을 들어본 후 오은영 박사는 “루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걸 좋아한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아이다”라며 “아이에 대한 솔루션은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엄마와 아빠가 훈육선언을 해야 한다.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해 가르쳐야 한다”고 솔루션을 전했다. 이에 이태규, 올리비아 가족은 훈육 선언문을 작성했고, 이후 식사시간부터 단호하게 예절을 가르쳤다. 또 올리비아는 혼자 잠드는 걸 불안해 하는 루나를 위해 잠들 때까지 함께 있어줬다. (사진=채널A ‘금쪽 같은 내 새끼’)동행복권파워볼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전용사이트 파워볼사이트 파워볼결과 분석 도박사이트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인을 규명하기위해 서울시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성북경찰서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신청한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3대에 대한 통신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숨진 현장 인근서 발견된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사망 당시 휴대폰 통화내역으로 수사
17일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강제수사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박 전 시장의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박 전 시장 휴대전화 3대에 대한 통신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해당 휴대전화는 지난 10일 새벽 박 전 시장이 숨진 북악산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1대와 개인 명의로 개통된 또 다른 휴대전화 2대 등 총 3대다.

경찰은 통신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박 전 시장 실종 당시 발부된 영장으로 확보한 사망 직전 통화내역을 토대로 상대 통화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실종 당시 발부된 영장으로 확보한 것은 박 전 시장 사망 당시 발견된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이고 확보한 내역 기간은 지난 8일과 9일에 걸친 일부 시점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 경찰 “오늘도 참고인 소환조사 예정”
경찰은 이날도 박 전 시장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현재까지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소환 일정은 없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임순영 젠더특보 소환 예정은 없다”며 “다만 신원과 시점을 밝힐 수 없는 참고인 소환 조사는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 전 비서실장은 박 전 시장이 실종된 지난 9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서울시장 공관에서 박 전 시장을 만나 대화를 나눈 유일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그는 지난 경찰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말하며 박 전 시장과는 실종 당일 오후 1시39분쯤 마지막 통화를 했다고 답했다.

정황상 박 전 시장이 실종 당일 오전 10시44분께 관저를 나서 산에 도착한 이후 통화를 한 셈이다. 고 전 비서실장은 당시 박 전 시장에 “산에서 내려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순영 특보는 언제쯤..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도 참고인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임 젠더특보가 박 전 시장 실종 전날인 지난 8일 오후 3시에 박 전 시장의 집무실을 찾아가 박 전 시장에게 ‘실수한 게 있는지’에 대해 물은 정황으로 봤을 때, 박 전 시장의 성추문을 외부 관계자로부터 전해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 전 시장과 관련된 성추행 피소 사실이 어느 시점에 누구를 통해 전해졌는지 등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해 필수적인 상황으로, 경찰은 이와 관련해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임 젠더특보의 진술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임 젠더특보가 지난 14일부터 휴가를 낸 상태로,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고 있어 경찰 소환 일정을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임 젠더특보는 지난 16일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다만 사표가 아직 수리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OSEN=대구,박준형 기자]2회초 삼성 선발투수 김대우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언성 히어로.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는 뜻이다. 눈에 띄지 않지만 묵묵히 제 몫을 하며 팀에 공헌하는 선수를 일컫는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름없는 영웅’은 김대우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마운드의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 16일 대구 KIA전에서도 마찬가지. 선발 허윤동이 ⅓이닝 1피안타 4사사구 3실점으로 삐걱거리자 김대우가 급히 바통을 이어받았고 5⅔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0-2로 뒤진 1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대우는 박찬호와 풀카운트 끝에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곧이어 한승택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으나 김규성을 외야 뜬공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2회 선두 타자 이창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프레스턴 터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하고 최형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그리고 포수 김민수가 1루 주자 이창진을 견제사로 잡아냈다. 3회 나지완, 황대인, 나주환을 삼자범퇴 처리한 김대우는 4회 1사 후 한승택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내줬지만 김규성과 이창진을 각각 2루 땅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5회 터커, 최형우, 나지완을 꽁꽁 묶으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6회 대타 유민상에게 볼넷을 내준 뒤 나주환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병살타로 연결시켰고 박찬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 김대우는 7-3으로 앞선 7회 장지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김대우의 4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좌완 노성호가 4점차 앞선 7회 1사 2,3루서 터커에게 우월 3점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김윤수가 8회 2사 2루서 대타 오선우에게 동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7-7 승부는 원점.

삼성은 9회 2사 만루서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8-7 극적인 재역전승을 가져왔다. 김대우는 경기 후 노성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우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같았다. 그는 “터커에게 3점 홈런을 맞았을 때 안에서 아이싱하고 있었다. 중간 투수들이 너무 고생하고 있는데 팀이 이겨 만족한다”고 말했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는 스윙맨 역할을 맡은 그는 “주연이 있다면 조연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현재 맡은 임무를 잘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최대한 길게 끌고 가야 중간 투수들이 좀 더 쉴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만큼 길게 끌고 간 자체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우는 “항상 공 던지는 것만큼 낮게 생활하고 행동하고 생각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아쉽게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 승리 투수는 김대우 아닐까. /what@osen.co.kr

오나라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오나라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오나라가 화사한 미소를 뽐냈다.

오나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자체발광 여신 아우라를 뽐내며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특히 40대 나이를 믿을 수 없는 동안 외모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오나라 예쁘다”, “오나라 정말 볼수록 미인”, “여자인 내가 봐도 반할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나라의 차기작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노리는 아홉 명의 사람들이 한 저택에 모여 펼치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리는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의 FC서울 복귀 가능한 날짜가 5일 남았다. 당초 전망과 달리 서울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K리그의 여름 등록 기간은 22일까지다. 여타 리그와 달리 자유계약 대상자(FA)도 등록 기간 안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절차가 지연된 선수들은 22일 이후에도 등록을 허락할 방침이지만, 기성용은 귀국 후 자가격리를 마쳤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 올해 K리그에서 뛰려면 22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기성용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떠나 올해 초 서울 복귀를 타진했으나 결렬됐다. 기성용은 코칭 스태프의 뜻으로 계약이 불발됐다며 최용수 감독이 자신을 원하지 않았다고 암시했다. 전북현대 등 다른 팀 입단 역시 ‘K리그 복귀 시 서울행’ 계약으로 인해 무산되자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페인라리가의 마요르카에 입단했으나 거의 뛰지 못했고, 최근 국내로 돌아와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서울은 기성용에게 이미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서울 내 최고 연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기성용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복귀 의사를 암시했다. 인스타그램에 ‘다시 뛸 시간’이라고 쓰는가 하면 서울 소속 박주영에게 “행님 곧 봅시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축구계 관계자들 역시 기성용이 서울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을 전했다. 한때 서울 측에 감정이 상했으나 지금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상당 부분 풀렸다는 것이다. 서울이 제시한 계약 조건 역시 화해의 제스처로 볼 수 있을 만한 조건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이미 울산현대에서 ‘클래스 입증’을 하고 있다. 기성용까지 돌아온다면 K리그의 후반기는 더 풍성해진다. 기성용과 친구들이 바라는 대로 ‘멋진 복귀’가 가능하다.

사진= 풋볼리스트

휴스턴 로키츠 제임스 하든.[LA=장성훈 특파원]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이 마스크를 잘못 썼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로키츠 트위터는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 시즌이 재개되는 올랜도 ‘버블’에 도착한 하든의 마스크를 쓴 모습을 17일(이하 한국시간) 올렸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본 일부 팬들이 식겁했다.

미국 성조기를 변형해 만든 이 마스크에 얇은 청색 선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이 친(親)경찰, 백인 우월주의, 반(反)BLM(흑인 생명은 중요하다) 등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스크에는 또 ‘처벌자’를 상징하는 해골 모양의 로고도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인인 하든이 이 같은 의미를 가진 마스크를 쓰자 팬들은 분개했다. 즉각 하든의 ‘철 없는’ 행동을 극력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하든은 BLM 운동을 반대한 적이 없다.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그는 “BLM 시위는 훌륭했다. 세계가 그것을 보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랬던 하든이 왜 그런 마스크를 썼을까?

이 매체는 하든이 문제의 마스크의 의미를 잘 몰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명 래퍼인 영 터그는 “하든에게는 인터넷이 없기 때문에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모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동에 대해 하든 및 로키츠와 NBA 사무국은 18일 현재 침묵하고 있다.

하든은 로키츠 선수단이 올랜도에 도착한 후 5일 만인 지난 15일 팀에 합류했다.

한 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하든은 물론이고 구단도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올랜도에 도착한 날에도 합류가 늦어진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SPN의 한국 프로야구 중계 장면.[LA=장성훈 특파원] “ESPN은 KBO 리그 경기를 ‘가볍고 느긋하게 친구와 잡담하듯 대충 중계한다.”

미국의 한 매체가 ESPN의 KBO 리그 경기 중계 행태를 이렇게 묘사했다.

스포츠 연예 소식을 전하고 있는 팬사이디드닷컴은 17일(한국시간) ESPN이 메이저리그 경기를 원격으로 중계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ESPN이 KBO 리그 경기보다는 좀 더 프로답게 중계하기를 희망했다.

사실상 ESPN의 성의 없는 KBO 리그 중계 행태를 비판한 것이다.

ESPN은 그동안 KBO 경기를 중계하면서 경기 자체보다는 경기 외적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을 때우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화면은 KBO 경기지만, ESPN 중계진은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을 출연시켜 관련 소식을 전하기 바빴다.

심지어 야구와는 전혀 관계 없는 미국프로축구(MLS) 전문 기자를 출연시켜 미국 축구 소식을 전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ESPN의 마음은 콩밭에 있는 셈이다.

물론, ESPN 중계진이 메이저리그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KBO와 인연이 있는 선수와 인사들을 출연시켜 KBO를 미국 야구팬들에게 알리고 있다.

인기 아나운서를 출연시켜 한국의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등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KBO 경기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경기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낮으니 친구를 만나 카페에서 잡담하는 식의 중계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선데이나잇 베이스볼 중계를 해오고 있는 ESPN은 오는 24일 뉴욕 양키스 대 워싱턴 내셔널스 및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을 비롯해 4일 동안 7 경기를 생중계한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김봉곤 작가. 경향신문 자료사진
김봉곤 작가가 ‘그런 생활’뿐 아니라 단편 소설 ‘여름, 스피드’에서도 동의 없이 지인이 보낸 메시지를 인용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인의 사생활을 허락 없이 소설화 해 아웃팅 피해를 야기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작가가 문제제기를 인정했다”면서 ‘그런 생활’과 ‘여름, 스피드’가 포함된 책의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문학동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SNS에서 김봉곤 작가의 <여름, 스피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작가는 그러한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문학동네는 더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그리고 추가 조치를 위해 <여름, 스피드>와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판매 중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2018년 6월 문학동네가 펴낸 <여름, 스피드>는 문제가 된 단편 소설 ‘여름, 스피드’가 포함된 김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문학동네의 조치는 ‘여름, 스피드’의 속 인물 ‘영우’가 자신이라고 밝힌 ㄱ씨의 폭로가 나온 지 2시간 30분여 만에 이뤄졌다. 이날 ㄱ씨는 트위터에 “저는 김봉곤 작가의 데뷔 표제작 ‘여름, 스피드’의 영우”라면서 “다행히 실명은 영우가 아니지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요소들이 소설 속에 사실로 적시되어 아웃팅 당한 이력을 두번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작가가 ‘여름, 스피드’에 ㄱ씨의 성적 지향, 소속 단체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정보와 사생활 등을 ‘영우’라는 이름으로 무단으로 재현해, ㄱ씨의 성적 지향이 원치 않게 공개되는 일이 두 차례나 발생했다는 이야기다.

ㄱ씨 역시 앞서 발생한 ‘그런 생활’ 논란에서처럼 자신이 김 작가에게 보낸 메시지가 ‘여름, 스피드’에 동의 없이 인용됐다고 밝혔다. ㄱ씨는 “(‘그런 생활’ 관련 문제를 제기한) D님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그대로 소설에 쓰인 것처럼, 제가 김봉곤 작가에게 수년 만에 연락하기 위해 전달한 페이스북 메시지 역시 동일한 맥락으로 책 속의 도입부가 됐다”고 했다. ㄱ씨는 “처음 ‘여름, 스피드’를 읽었을 때의 당혹감과 모욕감은 이후로 저를 내내 괴롭혀왔다”면서 “저에게는 소설 속에 등장한다는 어떠한 동의 절차도 없었다”고 그간의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ㄱ씨는 <여름, 스피드> 출간 이후 김 작가와 연락을 하지 않다가, 2018년 12월 소설로 인해 아웃팅을 당한 후 김 작가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ㄱ씨는 “아무리 핍진성이 중요하다 해도 이야기의 맥락과 무관한 실제 인물의 사실 정보를 그대로 적시했어야 했냐고, 본인은 커밍아웃한 작가니까 남의 아웃팅은 상관 없느냐”고 김 작가에게 묻자, 그에게서 “먼저 말하지 못해 미안하고 말하지 못한 이유는 ‘너무 너인 사람을 썼다는 죄의식 때문’”이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ㄱ씨는 김 작가가 소설 속 ‘영우’가 실제 인물임을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을 수정하겠다면서 단체명이나 소속 정보 등을 조금씩 손보는 정도의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ㄱ씨는 “이 사람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정말 인지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대화는 중단됐다”면서 “수정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ㄱ씨는 타인의 사담과 사생활을 함부로 글감 삼는 창작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글을 마쳤다. “사실을 옮기는 것도 소설이라는 매체로 발표되면 소설일 수 있겠으나, 실제로 제가 작성한 글이 동의 없이 등장하고, 저의 신변을 이루고 있는 여러 실재적 요소와 함께 나눈 사담과 사생활이 인물의 이름만 바뀐 채 개인의 사적인 작품에 질료로 쓰인다면, 그것이 아웃팅으로 이어져 가해가 되고, 그것을 당사자가 심히 불쾌히 여김에도 그것이 소설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문학일 수 있는 건가요?”

앞서 김 작가는 단편 소설 ‘그런 생활’에서도 지인과의 카카오톡 대화를 동의 없이 인용했다는 논란에 직면한 바 있다. 지난 10일 ‘그런 생활’에 등장하는 ‘C누나’가 자신이라고 밝힌 ㄴ씨는 SNS에 김 작가가 원고지 10매 분량에 해당하는 자신과의 카카오톡 대화를 있는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 16일 김 작가는 사과와 해명이 포함된 입장문을 냈고, 출판사 창비와 문학동네는 ‘그런 생활’이 실린 소설집 <시절과 기분>과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각각 수정된 판본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이후 ‘여름, 스피드’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제기되자 창비와 문학동네는 두 책의 판매를 중지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문학동네에 이어 창비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봉곤 작가와 관련해 연이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판단하고 있다”면서 “<시절과 기분>의 판매를 중지하고 후속조치를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독자 여러분과 피해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신문 바로가기▶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제헌절인 17일 낮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기상청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기서부내륙, 전라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시간당 30㎜ 이상인 비의 세기는 밭이나 하수구의 물이 넘치는 정도다.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70㎜다.

내일(18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후부터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밤에는 전남과 경남남해안까지 비가 온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모레(19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쪽지역 일부 공항은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말에 시작된 장맛비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온 뒤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아침 저녁으론 선선하고 낮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모레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기록해 내일보다 2~3도가량 낮아지지만 습도 때문에 더위가 가시진 않을 전망이다. 내일은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 2020년 하반기, 재물운·연애운·건강운 체크!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르노삼성의 하반기 야심작인 SM6(유럽명 탈리스만)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15~1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과 인근 도로에서 시승했다.

큰 변화가 체감됐다. 두드러진 부분은 ‘스포츠카에 근접한’ 주행 능력(퍼포먼스)이었다. 출력이 향상된 엔진-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의 조합과 단단해진 하체의 세팅이 결합돼 서킷 주행에서 충분한 ‘기본기’를 느끼게 했다.

사실 페이스리프트 전 SM6의 논란은 2열 승차감에 있었다. 뒷바퀴 서스펜션이 토션빔 형식으로 돼 있는데 대해, ‘중형차 이상=멀티링크’ 공식이 있는 국내에서 비판이 잇따랐다. 르노삼성은 토션빔은 유지하되, 주요 부품을 교체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시승에 앞서 차량의 상세 제원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특징에 대해 “원래 갖고 있던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차량의 외관은 유지하되 파워트레인 등 주요 기능과 내부 인테리어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얘기와 같다. 실제 겉모습에선 헤드 라이트와 테일 램프를 손 봤을 뿐 큰 변화는 없다.

◇TCe 300 ‘스포츠 주행’ 대폭 강화, 주‧야간 서킷 주행

SM6의 최상급 트림이자, 르노삼성의 기함(플래그십)이라 할 수 있는 TCe 300은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제원 상 225마력에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르노그룹을 대표하는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 R.S. 모델에 탑재되는 것과 같다.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던 이전 모델이 150마력에 20.6kg.m의 토크였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향상된 결과다. 여기에 미션 또한 7단 자동에서 7단 DCT로 변경됐다.

르노삼성 측에서 굳이 경주용 트랙에서 시승 기회를 마련한 것은 주행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한 것이면서 ‘대폭 향상’에 대한 자신감이 투영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트랙 주행에서 느낀 점은 가속과 코너링에서 만만치 않은 운동 능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스포츠 모드 주행에서 레드존(약 7000rpm) 가까이까지 엔진의 출력을 뽑아내는 특징이 있었고, 최대 시속까지의 변속도 빠르게 진행됐다.

감속 후에 저단에서 다시 회전수(RPM)를 증폭시키는 변속기의 능력도 뛰어났다. 전륜구동 방식의 특성 상 코너 바깥에서 진입해 안쪽으로 다시 바깥으로 탈출하는 ‘아웃 인 아웃(out in out)’ 과정에서 충분히 속도를 줄여줘야 하는데, 탈출시 재가속이 용이하게끔 변속기 세팅이 돼 있었다.

코너에서 트랙션 기능도 준수한 편으로 느껴졌다. 고속 회전시 확 밀리는(언더스티어) 현상이 덜했고, 흔들거림이 적은 편이었는데, 하체 세팅이 전 모델 대비 단단해졌다고 한다.

인제 트랙 시승을 주‧야간에 2회에 걸쳐 진행했는데, 야간 주행은 변형된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체험을 위한 것이었다. 앞뒤 차량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시승이 이뤄졌는데, 멀리까지 훤히 보였다. 실제 주행에선 좌우 18개씩 36개의 램프가 상황에 맞게 조명을 비추는 기능이 있어 반대차로에 마주 오는 차량이 있으면 그 부분을 비추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

◇TCe 260 ‘산길 와인딩’…방지턱 넘으며 ‘툭’ 떨어지는 현상 완화
SM6의 하위 트림인 TCe 260에는 1.3 리터 터보엔진이 장착됐다. 156마력의 출려과 최대토크 26.5kg·m의 능력을 갖췄다. 연비 등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일상 주행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1500~3500 rpm에서 출력을 쓰게 설정했다.

TCe 260으로 인제 스피디움 인근 산악 국도를 주행하면서 체감된 부분은 차량의 주행 모드(에코-노멀-스포츠) 별 세팅의 변화가 확실하게끔 설정돼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연비 위주의 주행을 할 때는 정숙성과 안락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다만 오르막 등에서 더 강한 출력의 필요성이 느껴졌기 때문에 스포츠 모드 위주로 주행을 했고, 이 과정에선 이번 부분변경에서 강화했다는 소음 감소 등의 효과는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주목되는 부분은 후륜 서스펜션의 변화다. 지난 모델에서 토션빔에 적용됐던 어댑티드 모션 링크(AM링크)가 삭제됐고, 대신 서스펜션에 지름 82mm의 하이드로 부시(Hydro Bush)를 적용했다.

주행 도중 3~4 차례 방지턱을 넘는 구간이 있었는데, 이전 모델의 승차감이 턱을 넘으면 ‘툭’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면 개선된 신형은 부드럽게 착지하는 느낌을 줬다.

그렇지만 300, 260 TCe 모두 물렁물렁한 느낌의 서스펜션은 아니었다. 유럽 차량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하체 세팅에 노면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보강을 한 느낌이었다.

때문에 향후 시장의 반응이 궁금해졌다. 주행능력과 승차감 등 핵심적인 상품성이 분명히 향상됐다. 현재로선 출력 등 파워트레인의 제원과 주행능력은 동급 최강이라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장 상위 트림의 가격이 3422만원으로 경쟁상대(K5 1.6터보‧3141만원)보다 약 300만원 정도 비싸다. 향후 쏘나타 N라인과 K5 GT가 출시되면 출력 부분에서 SM6 대비 비슷해지거나 향상되면서 가격 또한 상승할 것이다.

이때부터 SM6의 경쟁력이 진짜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르노삼성의 주력 SM6가 상반기 히트작 XM3의 성공을 이어받아 침체의 르노삼성을 부활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확 달라진 노컷뉴스

▶ 클릭 한 번이면 노컷뉴스 구독!

▶ 보다 나은 세상, 노컷브이와 함께

dkyo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이어트에 도전해봤거나 관심 있는 분이라면 식단 조절 시 ‘아몬드’를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TV에도 몸매에 신경 쓰는 여자 연예인이 간식으로 아몬드를 즐겨 먹거나, 또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남자 연예인이 아침 공복에 아몬드를 먹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죠. 그만큼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 아몬드가 좋다는 의미인데요, 과연 아몬드가 어떤 효과를 내는지 알아봤습니다.

다이어터라면 한 번쯤 먹어봤을 아몬드. 정말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진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아몬드 섭취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한 연구 결과가 여럿 있습니다. 가장 최근 것은 ‘유럽 영양학 저널’ 최신호에 실린 영국 킹스대 웬디 홀 교수팀(식품과학과)의 아몬드 관련 연구입니다. 19세 이상 영국인 6802명이 작성한 4일간의 식단 일지를 분석했더니 평소 아몬드를 먹는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식단 품질 점수’가 더 높고 또 허리둘레와 체질량 지수(BMI)가 낮았다는 겁니다. 특히 통 아몬드 섭취군의 경우 평균적으로 아몬드 비섭취군보다 체질량지수가 0.8 kg/m² 낮고, 허리둘레는 2.1cm 작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국제 영양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실린 영국 리즈대학교 그레이엄 핀레이슨 교수팀(정신생물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간 간식으로 아몬드를 먹을 경우 공복감이 줄어들고 고열량 식품이 먹고 싶은 식욕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핀레이슨 교수는 연구를 위해 10~30대 영국 여성 42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매일 아침 식사 2시간 이후 같은 양(300g)의 간식으로 ◇아몬드와 물 ◇치즈 크래커와 물 ◇물을 먹도록 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 그룹이 느끼는 식욕 정도를 각각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그룹의 포만감이 치즈 크래커나 물만 먹은 그룹보다 높았고, 케이크·튀김 같은 고지방 식품을 섭취하고 싶은 욕구도 적었다는 거죠. 자연스레 간식 섭취 2시간 후 먹은 점심 식사에서 섭취한 열량도 줄었고요. 이 두 연구는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아몬드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간식이라는 것을 입증한 실험들이었습니다.

아몬드는 통으로, 하루 23알만 먹는 게 좋습니다. 사진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다이어트 할 때 아몬드 먹는 이유물론 다이어트 시 호두·캐쉬넛 등 다른 견과류를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성분으로 공복감을 없애는 효과는 다른 견과류도 같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유독 아몬드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강조되는 이유는 다른 견과류보다 불포화지방·단백질은 물론이고 식이섬유, 비타민E, 리보플래빈, 니아신 함유율이 높아 그 효과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아몬드는 좋은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는 공급원으로 삼을 수 있어 다이어터들이 꼭 먹어야 하는 식품으로 꼽히는 것이죠.파워볼실시간

다이어트에 좋지만, 하루에 23알만그렇다면 아몬드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고 무턱대고 먹었다간 높은 열량에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아몬드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3알입니다. 무게로는 30g, 딱 한 줌입니다.엔트리파워볼
23알의 아몬드엔 하루 권장량의 16%에 해당하는 식이섬유(4g)와 식물성 단백질(6g)이 들어 있는데, 단백질 양은 삶은 달걀 1개와 비슷합니다. 게다가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소화와 체내 흡수가 잘 된다는 게 장점이고요. 단, 조심할 것은 아몬드 한 줌의 열량이 밥 2분의 1공기에 해당하는 123kcal 정도니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다가는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습니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엔트리파워볼

▶ 그래서, 팩트가 뭐야? 궁금하면 ‘팩플’
▶ 세상 쉬운 내 돈 관리 ‘그게머니’
▶ 그래픽으로 다 말해주마, 그래픽텔링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ategories
미분류

토토사이트 파워볼사이트 파워볼하는법 사이트 안전한곳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김상조 실장 “당정간 의견 이미 정리”···수순 밟나]

7일 서울 송파구 일대의 아파트 모습.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정부와 여권뿐만 아니라 청와대에서도 주택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할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수십년 간 묶여있던 그린벨트 지역들이 규제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7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당정 간 의견을 이미 정리했다”며 “논란을 풀어가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항상 드렸던 말씀이 모든 정책 수단을 메뉴판 위에 올려 놓는 것”이라며 “그것을 하느냐, 마느냐는 또 다른 판단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의 이 같은 발언은 당정이 그린벨트 해제까지 포함해 주택공급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린벨트 해제 방안은 당초 7·10 대책에서는 거론되지 않았다. 그러다 14~1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한 이후 수면 위로 부상했다. 문 대통령도 16일 진행된 21대 국회 개원식에서 “정부는 투기억제와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숟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하면서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수서역 인근 등이 서울시내 유력한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가진 서울시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들도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 개발 현실화까지 갈길이 멀다는 것이 정치권의 의견이다.

김세관 기자 sone@

▶줄리아 투자노트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머니투데이 구독하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부동산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그린벨트 안내 표지판.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시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부동산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명분으로 3년간 22차례의 대책을 쏟아냈지만 오히려 풍선효과 등 부작용만 양산하자 공급 확대 방안으로 그린벨트 해제카드까지 만지작 거리고 있다.
하지만 자연훼손이란 근본적 문제를 넘어 서울 도심의 그린벨트까지 풀어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 오히려 집값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는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하더라도 집값 안정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만큼 실효성 논란도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전망이다.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당정은 최근 협의를 통해 서울 그린벨트 해제를 사실상 공식화했지만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서울시와 부딪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서울시와 함께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은 소규모정비사업 활성화, 도심 철도부지 등 유휴지 활용을 통한 다양한 공급방안을 내놓았지만 지방과 해외 원정 투기세력까지 가세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이같은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그린벨트 해제하면 집값 잡나?당정은 지난 15일 서울시청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실무회의를 열고 그린벨트 해제를 논의했다. 실무기획 단장을 맡은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7·10 부동산대책에서 제시한 방안과 함께 도심 주변 그린벨트 활용 가능성을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정부에서도 그린벨트를 풀어 아파트를 공급한 사례가 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은 은평구 일대 359만3000㎡ 규모의 그린벨트를 22년 만에 해제하고 은평뉴타운을 조성, 1만4000여가구를 공급했다.
이후 대권을 거머쥔 이명박정부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장지동 일대 그린벨트를 풀어 4만6000여가구 위례신도시를 조성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 그린벨트 88㎢도 해제한 바 있다.

정부는 서울시내에서 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선 사실상 그린벨트 해제 외에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 이 같은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린벨트는 택지조성 과정에서 토지수용 비용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줄어든 비용만큼 분양가를 낮춰 주변 집값을 하락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토부는 2년 전에도 집값 안정화를 위해 서울시와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협의했지만 당시에도 서울시의 반대로 끝내 무산됐다.

정부가 서울 주택공급 확대와 집값 안정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했지만 서울시의 반대에 부딪쳤다. 사진은 서울 강남·송파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사진=뉴스1 DB


강남 잡기 위해 강남 그린벨트 푼다?
서울시내 그린벨트 면적은 약 150㎢. 서울 전체 면적의 약 25%를 차지한다. 서초구가 23.88㎢로 가장 넓고 강서구(18.92㎢) 노원구(15.91㎢) 은평구(15.21㎢) 강북구(11.67㎢) 도봉구(10.2㎢) 등의 순이다. 강서와 노원은 산이 많아 사실상 택지 개발이 쉽지 않다.

결국 서울시내 그린벨트 가운데 가장 유력하게 개발에 무게가 실리는 곳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다. 강남에 몰린 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서초구 내곡동 일대와 강남구 세곡동 일대가 해제 지역으로 거론된다.

그중에서도 서초구 양재동 식유촌마을(2만860㎡) 송동마을(2만745㎡) 내곡동 탑성마을(1만7488㎡) 세곡동 자동차면허시험장 등이 가장 유력시되는 그린벨트 해제 후보다. 부지가 넓은 서초구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해제 권한을 쥔 서울시의 강력한 반대. 정부의 실무기획단 첫 회의 직후 서울시는 공식 입장을 밝혀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고 보전한다는 게 서울시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의 반발도 정부에겐 부담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그린벨트를 훼손해 아파트를 지으면 투기꾼과 건설업체의 배만 불릴 것”이라며 “서민주거안정과 집값 안정에 도움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계청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다주택자 주택수 현황을 보면 2018년 기준 2주택 이상은 각각 ▲3만1343명 ▲2만4348명 ▲3만853명이다. 3주택은 ▲4256명 ▲3329명 ▲3561명, 4주택 ▲1275명 ▲1099명 ▲1077명, 5주택 이상 ▲3278명 ▲2708명 ▲5533명이다.
2018년 서울의 다주택가구 비중은 27.6%로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다주택가구다. 집을 3년 미만 단기보유한 거래비중은 같은 기간 서울 30.3%, 경기 26.0%, 인천 24.9%다. 다주택자 거래비중은 올 1~5월 ▲전국 7.5% ▲서울 7.8% ▲경기 7.8% ▲인천 8.8%다.

부동산전문가들도 그린벨트 해제에 우려를 표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유보, 서울의 허파역할, 이미 많이 훼손된 그린벨트의 개발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장단점이 논의된 뒤 합의를 거쳐 해제안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신중론을 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서울 그린벨트 해제는 정부가 내세운 국가균형발전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 영상
▶거품 뺀 솔직 시승기▶ 코로나19 속보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그룹은 “위독한 상황은 아니며 대장 염증 치료를 받고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정 회장은 대장 염증의 일종인 게실염 치료차 입원 중으로 안다”며 “고령이지만 위독한 것은 아니며 치료를 마치는대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실염은 대장벽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생긴 주머니(낭)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1938년생으로 올해 83세인 정 회장은 2016년 12월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는 고령으로 인한 건강 관리를 위해 공개 석상을 피하고 있지만 자택에서 주요 경영상 보고를 받고 있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정 회장이 21년간 맡고 있던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에 물려주며 경영 승계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 회장은 2016년 12월6일 국회 청문회 당시에도 심장질환을 이유로 진단서를 제출하고 서울 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바 있다.

[이종혁 기자]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매일경제’ 바로가기▶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항공, 한앤코와 기내식·기판 매각 협상
인수가격 1조 변화 조짐…치열한 실사 예고
KCGI·노조 “알짜사업 매각 우려” 이구동성
“가격 합의 관건…딜 클로징 시간 걸릴 것”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에 기내식과 기내 면세품 판매(기판) 사업부 매각을 위한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한 가운데 인수전이 순항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간에 알려진 1조원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변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한항공 노조와 한진그룹과 경영권 분쟁 중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까지 나서 우려를 표하고 있어서다.

지난 6일 오전 제주공항을 떠나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592편 CS300 항공기가 엔진 결함으로 회항해 승객들이 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기내식과 기판 사업부 매각 추진을 위해 한앤코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하고 매각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기내식·기판 사업부 매각 금액으로 1조원을 베팅했다는 소식이 퍼져 나갔다.

그러나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투자은행(IB)과 항공업계 안팎에서는 1조원에 타결될 가능성은 낮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측은 기내식·기판 사업부 매각 희망가를 1조원에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앤코 측은 이들 두 개 사업부에 칼호텔네트워크까지 인수하는 조건으로 1조원을 제시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한앤코 측이 책정한 칼호텔네트워크 인수가격이 3000억원 안팎이었던 반면 대한항공 측은 5000억원 전후를 원하면서 양측 간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더욱이 칼호텔네트워크가 한진칼(180640) 자회사다 보니 지배구조와 관련된 복잡한 실타래를 풀기 여의치 않아 인수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문제는 기내식·기판 사업부만 놓고 봤을 때 매각가 1조원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기내식 사업부를 5000억원 안팎에 인수하는 것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000억원 안팎에 책정한 것으로 알려진 기판사업 밸류에이션은 변동의 여지가 남아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기내식 사업부는 볼트온(유사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가정간편식(HMR) 시장 잠재력에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는 분위기다”면서도 “업계 내에서도 기판 사업부는 내년 2분기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보니 현재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측이 인수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없이 배타적 협상권만 부여한 점도 서로의 전략을 펼치기 위한 점과 무관치 않다는 견해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사업부를 매각하더라도 일정 지분을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줄어들 금액을 감안하면) 세간에 흘러나온 밸류에이션이 그대로 유지되기 바랄 것”이라며 “반면 한앤코 쪽에서는 추후 실사 과정에서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 조정할 것이기 때문에 치열한 가격 협상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KCGI 주최로 열린 열린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 기자간담회에서 강성부 KCGI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같은 기간 기내식·기판 사업부 매각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요소다. 한진그룹과 경영권 분쟁 중인 KCGI는 17일 ‘대한항공의 기내식 및 기내면세점 사업부 매각과 관련된 KCGI의 입장’ 자료를 통해 “대한항공의 경영진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시급한 유휴자산 매각을 게을리했다”고 지적했다.

KCGI는 “한진그룹 경영진은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약속했지만 갑작스럽게 기내식 및 기내면세점 사업부의 매각을 결정했다”며 “기내식 및 기내면세점 사업부는 항공업과 시너지 효과가 크고 이익률이 높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룹의 실적 회복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며 대한항공의 결정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매각 결정을 통해 해당 부문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용 불안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아 매각결정에 반대하는 노조의 활동에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16일) 대한항공 노조원들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맞은편에서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 매각 반대 집회’를 열고 “기내식 사업부 매각을 우선 추진하는 것은 조합원들을 길거리로 내몰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해당 사업 부문 직원들의 처우와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노동조합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알짜’ 사업부로 꼽히는 대한항공 기내식·기판 사업부 매각은 순항할 수 있을까. 한 업계 관계자는 “매각 자체에는 양측이 합의했지만 가격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매각 종료가 미뤄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현재는 빠져 있지만 칼호텔네트워크 인수에 대한 불씨가 남아 있는 부분도 (최종 매각가에)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기내사업부 매각 반대 투쟁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성훈 (sk4he@edaily.co.kr)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젠 ‘2위’도 보이는 KIA다. 단군 매치 4연패 사슬을 끊으면서 2위 두산과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KIA는 17일 KBO리그 광주 두산전에서 ‘에이스’ 애런 브룩스의 8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4-2로 이겼다.33승 27패를 기록한 KIA는 나란히 1승을 추가한 5위 LG(32승 1무 29패), 6위 삼성(33승 30패)과 승차(1.5경기)를 벌리지 못했다.

‘2위가 보인다.’ 애런 브룩스는 KIA타이거즈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2.49(5위)까지 떨어졌다. 사진=김재현 기자
‘2위가 보인다.’ 애런 브룩스는 KIA타이거즈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2.49(5위)까지 떨어졌다. 사진=김재현 기자

그러나 위가 가까워졌다. 쓴맛을 본 두산(36승 26패), 키움(37승 27패)과 승차는 2경기다. 18일과 19일 경기마저 다 이긴다면, 승률에 앞서며 두산과 순위를 뒤바꿀 수 있다.

특히 안우진과 조상우의 필승 카드가 깨진 키움마저 4연패 늪까지 빠질 경우, KIA는 이번 주를 2위로 마칠 수도 있다.

호랑이 군단에 의미 있는 1승이다. KIA전 6연승을 자랑하던 유희관(6이닝 4실점 3자책)을 무너뜨렸으며, 두산과 상대 전적도 2승 5패가 됐다.

KIA는 투·타에서 두산을 압도했다. 투수를 2명밖에 쓰지 않았다. 브룩스는 KBO리그 진출 후 한 경기 최다 이닝(8)을 던지며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5회초 허경민의 타구를 잡으려고 오른손을 뻗어 타박상을 입었으나 끄떡없었다. 전상현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말 1사 만루와 7회말 2사 1, 3루 기회를 놓치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했다.

3회말 1사 1, 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절묘한 결승 2루타를 쳤으며 4회말에는 백용환이 사실상 승기를 가져오는 2점 홈런을 날렸다.

6회말에도 두산의 수비 실책(포수 박세혁)을 놓치지 않고 추가 점수를 얻었다. KBO리그 통사 1000득점(역대 18번째)을 달성한 주자 최형우의 집중력이 좋았다.

5위 경쟁을 벌이던 KIA는 7월 들어 상승세(9승 6패)를 타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팀 평균자책점은 4.26으로 1위다. 팀 타율이 0.276로 5위에 머무르지만, 7월 경기당 평균 5.9점을 뽑고 있다. 투·타 조화 속에 2위 도약은 꿈같은 일이 아니다. rok1954@maekyung.com

최근 3승 1무.. 4위로 순위 올라, 송민규 4경기서 4골 1도움 맹활약

지난 9일 포항 클럽하우스 앞에서 김광석에게 안긴 채 웃어 보이는 송민규. 그는 14년 선배를 ‘포항의 레전드’라고 치켜세웠다. /김동환 기자
지난 9일 포항 클럽하우스 앞에서 김광석에게 안긴 채 웃어 보이는 송민규. 그는 14년 선배를 ‘포항의 레전드’라고 치켜세웠다. /김동환 기자

포항의 공격형 미드필더 팔로세비치(27·세르비아)가 지난달 16일 전북과 벌인 프로축구 7라운드 맞대결에서 상대팀 김보경(31)과 부딪혀 무릎과 발목을 다치자 많은 팬은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팔로세비치는 부상 전까지 7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전체 득점(13골)의 절반 이상에 관여한 핵심 전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항은 팔로세비치 없이 치른 4경기에서 3승1무로 상승세를 탔다. 5위였던 순위도 4위(승점 20·6승2무3패)로 한 계단 올라갔다. 공격에선 21세 ‘영건’ 송민규(21), 수비에선 17년 차 ‘베테랑 방패’ 김광석(37)이 맹활약한 결과다.

프로 3년 차 송민규는 최근 4경기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시즌 전체(11경기 5골 2도움)로는 이미 지난 시즌 성적(27경기 2골 3도움)을 뛰어넘었다. 측면 공격수인 그는 2선에서 스트라이커를 받쳐주는 역할도 능숙하게 소화한다.

송민규는 “강철 체력으로 유명한 김승대(29·강원에 임대 중) 형을 롤모델 삼아 체력을 집중적으로 키웠더니 작년보다 집중력과 골 결정력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그는 3년 차 이내, 만 23세 이하 선수가 대상인 ‘K리그 영플레이어상(신인상)’의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송민규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조금은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며 “볼 컨트롤 실수 등 여러 단점을 보완해야 상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송민규는 수비 라인을 지휘하는 김광석을 팀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본다. “우리 팀 공격은 모두 광석 형님의 빌드업(공격 전개를 위한 패스와 움직임)에서 시작한다”고 말할 정도다.

2002년 포항에 연습생으로 입단한 김광석은 리그 현역 선수 중 최장수 ‘원 클럽 맨’이다. 상무 복무 기간(2005~ 2006)을 빼곤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았다. 그는 “난 실력에 비해 운이 좋을 뿐이다. 2군에서 누가 올라와도 나만큼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은 “후배들에게 우승을 한 번 더 안겨 주고 은퇴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포항은 통산 5번 리그 우승을 했다. 가장 최근은 2013 시즌이었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 두 번 정상에 섰던 그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때마다 선수는 어마어마하게 성장한다. 민규 같은 유망한 후배들에게 꼭 한 번쯤은 그런 경험을 안겨준 다음에 떠나고 싶다”고 했다. 4위 포항은 18일 10위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한다. 포항은 정규리그 팀 득점 공동 2위(22득점 13실점), 서울은 득점 10위(9득점 23실점)이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1 선두 울산이 강원과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모든 팀을 한 번씩 상대한 현재, 울산은 8승2무1패(승점 26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울산의 흐름은 좋다. 4일 인천전 4-1 승리를 시작으로 12일 대구 원정에서 3-1로 이겼고 15일 FA컵 4라운드(16강)에서 경주한수원을 2-0으로 격파하고 5라운드(8강) 진출에 성공하며 7월에 전승 행진을 하고 있다.

3연승의 중심에 주니오와 비욘존슨 콤비가 있다. 주니오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쳐 전체 11경기에서 14골로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7골로 2위인 세징야(대구), 일류첸코(포항 스틸러스)의 두 배의 기록으로 K리그 최고의 킬러로 거듭났다. 비욘 존슨도 타점 높은 헤더로 경주한수원의 골망을 흔들며 FA컵 8강 티켓을 선사하며 골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비욘 존슨에게 강원전은 의미 있는 일전이다. 비욘 존슨은 지난달 16일 강원과 7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한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려 3-0 완승을 주도했다. 당시 주니오가 비욘 존슨에게 킥을 양보하는 훈훈함을 연출해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주니오와 비욘 존슨 모두 연이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울산의 상승세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동경도 경주한수원전에서 이번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주발인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감각적인 쐐기포를 터트렸는데 기존의 골들이 왼발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더욱 고무적이다. 이청용과 김태환은 경주한수원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여전한 클래스를 뽐냈고 이근호, 박주호, 신진호, 고명진, 불투이스, 설영우 등이 휴식을 취한 점은 향후 리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긍정적이다.

2020 시즌 K리그 11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며 경기당 2.36골로 K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울산이 리그 최다실점 2위 강원을 상대로 다득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더해,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7승3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FA컵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가 많이 나서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었다. 비욘존슨과 이동경이 골 맛을 봤고 이런 부분이 앞으로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며 강원전 전망을 전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오른쪽)이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 와인을 선물했다. 김태형 감독도 소장하고 있던 술을 답례로 전달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그냥 와인을 드릴 뿐인데, 답례 선물이 점점 업그레이드되네요.”

맷 윌리엄스(55) KIA 타이거즈 감독의 ‘와인 선물 투어’가 계속되고 있다. 이색적인 이벤트다. 윌리엄스 감독 나름의 이유가 있다. 타국에서 온 이방인을 따뜻하게 환영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단다. 한국의 정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 이동욱 NC 감독, 이강철 KT 감독, 손혁 키움 감독, 허삼영 삼성 감독에게 와인을 선물했다.

17일에는 김태형 두산 감독을 만났고, 와인을 선물했다. 김태형 감독도 소장하고 있던 주류를 선물했다. 그라운드에서는 이겨야 할 상대지만, 같은 길을 가는 동료로서 훈훈함을 보이는 중이다.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만난 윌리엄스 감독에게 와인 투어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핵심은 ‘고마움’이었다. 고마워서 시작했고, 답례 또한 고맙다고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나도 처음 경험하는 것이기는 하다. 다른 감독들이 나를 좋게 봐주고, 환영해줬다.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다른 나라에서 왔고, 다른 말을 쓴다. 그래도 같은 일을 한다. 한국의 야구든, 미국의 야구든, 야구라는 같은 일을 하고 있다. 새로 온 나를 잘 받아줬고, 고마웠다”라며 웃었다.

와인을 받은 감독들의 선물도 이어지는 중이다. 손혁 감독은 소곡주를 준비했고, 이강철 감독은 수원왕갈비를 전달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감독님들께서 자꾸 좋은 것을 준비해주시는 것 같다. 나는 그저 와인과 감독님들 성함 새긴 와인 박스 정도다. 오히려 업그레이드해서 준비해주신다”라며 웃었다.

왕갈비 맛있게 먹었냐고 묻자 “진짜 너무 맛있었다. 키움 손혁 감독님은 부인께서 일부러 나가셔서 쇼핑을 하셨다고 들었다. 다음에 뭐가 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는 또 어떤 답례를 해야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라며 미소지었다.

광주=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스타 인기영상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음식을 즐기고 있는 에디슨 러셀.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러셀이 유튜버 먹방하듯 잘 먹더라.”

키움 히어로즈의 에디슨 러셀의 자가 격리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23일에 자가격리가 해제돼 2군에 합류한다. 러셀은 자가격리를 하면서 스케줄에 맞게 개인 운동을 하면서 KBO리그에서 뛸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키움 손 혁 감독은 러셀과 함께 지내고 있는 스카우트 직원이 보내주는 영상을 보면서 러셀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스럽다.

손 감독은 “자기 훈련을 계획대로 하고 저녁엔 우리팀 경기를 본다. 경기에 나오는 상대 투수를 보면서 우리가 보내줬던 투수 영상과 비교하며 달라진 점을 체크하기도 하더라”면서 “영상을 보면 몸을 잘 만들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손 감독이 러셀을 보면서 가장 다행스럽게 본 것은 먹는 것이었다고. “영상을 보니 한국 음식을 잘 먹더라”는 손 감독은 “모르는 음식도 거부감없이 시도하는 자세가 좋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먹는 것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있었다. 손 감독에겐 외국인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음식에 잘 적응하는 것이었다.

손 감독은 “전혀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데 먹는 것까지 어려우면 진짜 살기 힘들다. 문화는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고, 야구는 하면 되지만 먹는 것은 쉽지 않다”라면서 “선수들과 친해지는 것도 같이 음식을 먹으면서 더 빨라질 수 있다”라고 했다.

손 감독도 선수시절 외국에서 음식 때문에 힘든 적이 있다고 했다. “외국팀의 캠프에서 훈련한 적이 있었는데 5일 내내 샌드위치만 먹었더니 죽을 것 같았다. 한국 식당은 차로 2시간은 가야한다고 하고 그때 진짜 힘들었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음식도 해먹고 하니 빨리 친해지더라. 러셀도 우리 음식에 잘 적응하면 좋겠다. 영상을 보니 유투버 먹방을 보는 것처럼 잘 먹더라”며 조금은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선수들이 야구장이나 숙소에서 먹는 음식은 대부분 한식이다. 러셀은 고기 쌈을 먹는 등 한국 음식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격리가 해제된 뒤 2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인데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손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몸상태를 확인해서 2군에서 얼마나 있어야할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젠 ‘2위’도 보이는 KIA다. 단군 매치 4연패 사슬을 끊으면서 2위 두산과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KIA는 17일 KBO리그 광주 두산전에서 ‘에이스’ 애런 브룩스의 8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33승 27패를 기록한 KIA는 나란히 1승을 추가한 5위 LG(32승 1무 29패), 6위 삼성(33승 30패)과 승차(1.5경기)를 벌리지 못했다.

‘2위가 보인다.’ 애런 브룩스는 KIA타이거즈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2.49(5위)까지 떨어졌다. 사진=김재현 기자

그러나 위가 가까워졌다. 쓴맛을 본 두산(36승 26패), 키움(37승 27패)과 승차는 2경기다. 18일과 19일 경기마저 다 이긴다면, 승률에 앞서며 두산과 순위를 뒤바꿀 수 있다.

특히 안우진과 조상우의 필승 카드가 깨진 키움마저 4연패 늪까지 빠질 경우, KIA는 이번 주를 2위로 마칠 수도 있다.

호랑이 군단에 의미 있는 1승이다. KIA전 6연승을 자랑하던 유희관(6이닝 4실점 3자책)을 무너뜨렸으며, 두산과 상대 전적도 2승 5패가 됐다.

KIA는 투·타에서 두산을 압도했다. 투수를 2명밖에 쓰지 않았다. 브룩스는 KBO리그 진출 후 한 경기 최다 이닝(8)을 던지며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5회초 허경민의 타구를 잡으려고 오른손을 뻗어 타박상을 입었으나 끄떡없었다. 전상현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말 1사 만루와 7회말 2사 1, 3루 기회를 놓치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했다.

3회말 1사 1, 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절묘한 결승 2루타를 쳤으며 4회말에는 백용환이 사실상 승기를 가져오는 2점 홈런을 날렸다.

6회말에도 두산의 수비 실책(포수 박세혁)을 놓치지 않고 추가 점수를 얻었다. KBO리그 통사 1000득점(역대 18번째)을 달성한 주자 최형우의 집중력이 좋았다.

5위 경쟁을 벌이던 KIA는 7월 들어 상승세(9승 6패)를 타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팀 평균자책점은 4.26으로 1위다. 팀 타율이 0.276로 5위에 머무르지만, 7월 경기당 평균 5.9점을 뽑고 있다. 투·타 조화 속에 2위 도약은 꿈같은 일이 아니다. rok1954@maekyung.com

▶ 아이돌 B컷 사진 모음전
▶ 클릭 핫! 뉴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왼쪽부터)문경찬-박준표-홍건희-이민우-김호령. 사진제공=KIA 타이거즈[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트레이드로 떠난 선수에게 이토록 성대하게 송별식을 열어줬다. KIA 타이거즈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다.

KIA는 17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특별한 세리머니를 열었다. 경기 직전 양팀 선수단이 더그아웃에 모였을 때, ‘홍건희 송별식’을 개최했다. KIA는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NC로 이적한 이명기에도 송별식을 열어줬었다. 2017년 통합 우승 멤버에 대한 예우 인사였다.

홍건희는 지난 2011년 KIA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투수다. KIA에서만 10년동안 뛰다가 6월초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이적했다. KIA 시절 팀내 유망주 중 한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홍건희는 ‘만년 유망주’라는 꼬리표도 있었다. 트레이드가 기폭제가 될 수 있을거라 판단했고, KIA는 결단을 내려 홍건희를 보내고 대신 내야 보강을 위해 류지혁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홍건희가 두산으로 이적한 후 첫 광주 원정이었다. 지난 10년간 홈 구장으로 출퇴근 했던 챔피언스필드에 이제는 ‘원정 손님’으로 상대팀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그래서 KIA가 홍건희를 위한 송별식을 진행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조촐하지도 않았다. 장내 MC의 진행 하에 KIA는 총 3개의 꽃다발을 준비해 홍건희에게 건넸다. 주장 양현종과 맷 윌리엄스 감독이 각각 홍건희에게 꽃다발을 주며 격려 인사를 전했고, 조계현 단장은 홍건희의 KIA 시절 배번이 써진 사인 유니폼을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문경찬과 박준표, 김호령, 이민우 등 동갑내기 친구들과의 포토타임도 있었다. 비슷한 나이로 친하게 지냈던 동갑 친구들은 홍건희 손을 잡고 1루측 원정 더그아웃이 아닌 3루측 KIA 더그아웃으로 끌고 가는 등 장난을 치기도 했다. 반가움이 묻어났다.

마지막은 작별 인사였다. 윌리엄스 감독부터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일렬로 더그아웃 앞에 도열해있고, 홍건희가 감독부터 손바닥을 부딪히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파워볼사이트

상대팀인 두산 선수들도 모든 장면을 지켜봤다. 두산 선수들도 아낌 없이 박수를 보냈다. 이제는 두산 선수로 제 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하는 홍건희지만, 양팀 선수단 모두에게 훈훈한 장면이었다.파워볼게임

홍건희의 인사를 끝으로 송별식이 끝나고, 뛰어나온 선수가 또 있었다. 바로 홍상삼이었다. 홍건희와 맞트레이드 된 류지혁은 아쉽게도 현재 부상 재활 중이라 두산 선수들과 만나지 못했다. 대신 두산에서 줄곧 뛰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로 이적한 홍상삼이 두산 더그아웃쪽으로 뛰어가 홍건희와 똑같은 도열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했다. 두산 선수들은 웃으며 홍상삼을 반겼고, 투수들은 포옹을 하기도 하면서 인사를 나눴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파워볼게임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ategories
미분류

홀짝게임 네임드파워볼 네임드파워볼 다운로드 분석법

(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트위터가 8년 만에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API)을 전면 개편해, 종전보다 유연성을 높이고 다수의 새 기능들을 추가한다고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밝혔다.

당초 트위터는 이날 새 API에 대해 대대적으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15일 해커들이 유명인사들의 계정을 해킹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급히 공식 발표 일정을 미뤘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등 유력 기업인부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저명 정치인들이 해킹 사고를 당했다.

다만 새 API 체계의 방향성 등 일부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예고했다.

(사진=씨넷)
트위터 측은 “이번 해킹 사고가 우리의 API와 관련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보다 적절한 타이밍에 API를 공개하기로 했다”며 “그래도 오늘 아무것도 밝히지 않는 것보단, 트위터가 API 변화에 대해 조금씩 알려온 만큼 우리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 API에는 미래 트위터를 통해 개발자들이 어떤 개발을 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이 포함됐다”면서 “개발자 모두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조만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트위터는 새 API 체계인 ‘V2 API’가 완전히 새로운 기반으로 개발 됐으며, 새로운 제품군 트랙과 개발자 레벨에 따른 접근 방법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기존 API 1.1버전의 기본형, 프리미엄, 기업형 API 접근 층위는 V2 API 기반으로 대체된다.

트위터는 API 개선을 위해 그동안 ‘트위터 개발자 랩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전달하며 개방된 환경에서 실험해왔다.

특히 반응이 돌아오는 분야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능, 같은 반응에도 더 많은 트위터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기존 API에 없는 기능 중 요청을 많이 받았던 기능들도 부가된다. 대화 스레딩(threading), 설문조사 결과, 프로필 상 교정된 트윗, 스팸 필터링, 강력한 스트림 필터링과 쿼리 언어 검색 등과 관련한 API 기능이다. 즉 해당 기능과 관련해 외부 개발자가 API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위터의 새로운 API 제품 및 접근 체계
아울러 새 API로는 개발자들이 다양한 층위의 접근을 통해 개발을 이어나갈 수 있다. 기본형, 프리미엄, 엔터프라이즈 등 세 가지 플랫폼으로 구분되며 기본형을 제외하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가 보다 심도있는 개발을 원할 경우 API 접근 레벨을 바꿔 정보를 이관해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뿐 아니라 학자나 기업 등이 유료의 API 심화 플랫폼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트랙도 기본형, 학계 조사용, 기업용 등으로 나뉜다.

트위터는 새 API 체계 중 엔드 포인트 초기 집단에 대한 대화 분석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실시간 트윗 분석과 과거 트윗을 통한 대중 현상 연구, 기업 마케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트위터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트위터와 연동하는 복잡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음에도, 기존엔 제한적인 규격의 API 체계를 가져왔다”며 “이에 보다 유연하고 스케일 확장이 용이하도록 새 API를 설계했다. 다양한 옵션, 제품 트랙 등을 부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 네이버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메가뉴스 & ZDNet & C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 휴게소 모습. 2020.6.3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토요일인 18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수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인 478만대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의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이 됐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8~9시쯤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쯤 절정에 이르고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고속도로별로는 서울방향 경부선은 낮 12시쯤, 인천방향 영동선은 오후 5시쯤, 서울방향 서해안선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으로는 경부선이 오전 10시쯤, 강릉방향 영동선과 목포방향 서해안선은 낮 12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41분 Δ울산 4시간31분 Δ강릉 3시간31분 Δ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24분 Δ대전 2시간10분 Δ광주 3시간37분 Δ목포 3시간37분 Δ대구 3시간50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 도착)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4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7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shakiroy@news1.kr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뉴스1 바로가기 ▶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 기사내용 관련 없음]20대 여성의 10% 이상이 하루 한 끼만 먹고 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비율은 10명 중 2명꼴에 불과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배화여대 식품영양과 송태희 교수가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30대 여성 730명(20대 256, 30대 474명)을 대상으로 하루 식사 횟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타난 식사 횟수에 따른 영양 및 식품섭취 실태조사- 20, 30대 여자를 중심으로 -)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20대 여성은 11.3%가 하루 한 끼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두 끼 먹는 비율이 67.6%로 가장 많았고, 세 끼 모두 챙겨 먹는 비율은 20%에도 약간 못 미쳤다. 네 끼 이상 섭취하는 비율은 1.2%였다. 30대 여성의 하루 한 끼 섭취 비율은 5.9%, 두 끼 63.1%, 세 끼 30.2%, 네 끼 이상 섭취 비율이 0.8%였다.

송 교수는 논문에서 “20∼30대 모두 하루 두 끼를 먹는 비율이 가장 높아, 하루 세 끼의 식사란 관념이 점차 하루 2∼3끼로 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대 여성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한 끼 섭취의 경우 1,449㎉, 두 끼 섭취 1,771㎉, 세 끼 섭취 1,820㎉로, 모두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의 하루 권장 칼로리(2100㎉)에 미달했다. 하루 네 끼를 먹는 20대 여성만 권장 칼로리 이상 섭취(2,1394㎉)했다.

30대 여성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도 1∼3끼 섭취 그룹 모두 권장 칼로리를 밑돌았다.

20대 여성에서 주당(週當) 섭취빈도가 높은 식품은 배추김치·커피·밥, 30대 여성에선 커피·배추김치·잡곡밥이었다.

송 교수는 논문에서 “20∼30대 젊은 여성은 모두 커피와 식물성 식품을 자주 섭취했다”며 “동물성 식품 중에선 계란·우유·멸치의 섭취 빈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에서 20∼30대 젊은 여성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 지방과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 A·C와 칼슘·칼륨·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매일경제’ 바로가기▶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재[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에이스로 성장한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컷 탈락했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45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첫날 6오버파 78타로 부진했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하면서 컷(3오버파) 통과에 실패했다.

임성재가 컷 탈락한 것은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지난달 RBC 헤리티지를 이어 2019-2020시즌 3번째다.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기 전까지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 2회 등으로 최고의 상승세를 달리며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임성재는 지난달 시즌 재개 이후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재개 후 첫 대회인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는 공동 10위에 올랐지만, 이후 메모리얼 토너먼트 포함 5개 대회에서는 50위 안에도 들지 못하고 2번은 컷 탈락했다.

타이거 우즈[AP=연합뉴스]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5개월 만에 투어에 복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우즈는 이날 버디 3개를 잡고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흔들리며 4타를 잃었지만, 전날 1타를 줄인 덕분에 중간합계가 컷 기준인 3오버파 147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공동 64위다.

현재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미국·2002년 사망)와 PGA 역대 최다승 타이를 달리는 그는 역대 최다인 통산 83승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공동 선두인 라이언 파머(미국), 토니 피나우(미국)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우즈를 12타 차로 앞서고 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파머는 이날 3타를 줄여 선두를 유지했고, 파머는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전날 2위에서 1계단 순위를 올렸다.

욘 람(스페인·8언더파 136타)이 이들을 1타 차로 뒤쫓고 있다.

김시우(25)와 강성훈(33)은 나란히 공동 47위(2오버파 146타)에 올라 있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안병훈(29·9오버파)과 2007년 우승자인 최경주(50·16오버파)도 컷을 넘지 못했다.

세계랭킹 4위 더스틴 존슨(미국·16오버파)은 이틀 연속 8오버파를 치는 최악의 컨디션으로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5위 웨브 심프슨(미국·6오버파)과 7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5오버파)도 탈락했다.

abbie@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홀대논란’
▶제보하기

[OSEN=이균재 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김민재(베이징 궈안) 영입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김민재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가 런던으로 와 이적을 논의한다는 보도들이 한국서 나왔다. 무엇이든 얘기해줄 수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할 말이 없다. 다른 팀 감독들이 내 선수들에 관해 말하는 걸 싫어하기에 나도 다른 팀 선수들을 얘기하지 않는다. 다른 팀들과 감독들을 늘 이렇게 존중한다. 토트넘 선수로 확정된 선수가 아니라면, 나에게서 어떤 단어도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절대로 부정도, 확인해주지도 못한다. 절대”라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지난 5일 베이징으로 복귀해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포르투갈 출신 에이전트를 통해 토트넘 이적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용인, 서정환 기자] KCC가 라건아(31)와 골밑을 함께 지킬 대형선수 타일러 데이비스(23, 208cm)를 얻었다. 

데이비스는 신체조건과 득점능력을 모두 갖춘 정통빅맨이다. 208cm의 신장에 120kg의 체격으로 골밑에서 붙으면 절대 밀리지 않을 파워를 갖췄다. 스크린을 걸어준 뒤 받아먹는 득점이나 리바운드 후 풋백득점이 주 공격루트다. 

데이비스는 2018-19시즌 NBA G리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 소속으로 15경기서 경기당 26.7분만 뛰고도 17.2점, 11.5리바운드, 1.5블록슛으로 골밑을 폭격했다. 워낙 높이와 파워가 좋다보니 KBL에서 막기 쉽지 않다는 호평이 따른다. 

데이비스의 입단에 누구보다 기뻐하는 사람은 바로 전창진 감독이다. 전 감독은 “작년에 댈러스에 가서 데이비스를 봤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딱지를 맞았다. 데이비스를 만나러 갔더니 ‘만나지 않겠다’며 쳐다보지도 않았다. 중국팀으로 거액을 받고 입단하기로 이미 결정이 돼 있었다”며 입맛을 다셨다.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 농구선수 FA시장이 얼어붙은 것이 오히려 호재가 됐다. 상대적으로 코로나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한국시장이 각광을 받았다. 덕분에 평소 KBL을 쳐다보지도 않던 선수들이 속속 한국행을 결정했다. 데이비스도 그 중 한 명이다. 

전창진 감독은 “코로나가 한국에 영향을 많이 발휘했다. 접촉을 했더니 한국리그가 상당히 재밌는 리그라고 듣고 기꺼이 오겠다고 했다. 그 선수가 나이는 어리지만 상당히 파워풀하고 팀워크에 적응을 잘할 선수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머리가 있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물론 단점도 있다. 데이비스는 나이가 어리고 해외리그서 뛰어 본 경험이 거의 없다. 외국선수로서 생소한 한국문화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무릎부상으로 중국팀에서 방출된 후 1년 넘게 실전경험이 거의 없었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전창진 감독은 “해밀턴 코치가 미국에 직접 가서 함께 운동을 하면서 몸상태를 확실하게 체크했다. 다만 어려서 KBL 적응이 관건이다. 좋은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며 데이비스의 성공을 확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앞둔 1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구장 1층 한켠 자리한 용품샵에선 낯익은 얼굴이 하나 보였다. 바로 kt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0·베네수엘라)였다.

이날 경기를 뛰지 않은 쿠에바스는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나 매장 안 곳곳을 둘러봤다. 그리고는 각종 물품을 구입한 뒤 손수 결제를 마쳤다. 쿠에바스가 이날 대량으로 산 물건은 마스크. 미국에서 떨어져 지내고 있는 가족들에게 보낼 코로나19 시대의 생활필수품이었다.

지난해 kt 유니폼을 입은 쿠에바스는 현재 홀로 지내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내와 아들의 입국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쿠에바스로선 지난해 태어난 갓난아기 아들이 그립기만 한 시간이다. 평소 같으면 한국에서 함께 지내야 하지만, 상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영상통화로 그리움을 대신하고 있다.

쿠에바스의 가족 사랑은 이날 잘 드러났다. 쿠에바스는 유아용 유니폼이 마련된 코너를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흰색 홈 유니폼과 검은색 원정 유니폼 1개씩을 구입했다.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수십 장의 마스크와 함께였다. 쿠에바스의 표정은 뿌듯하기 그지없었다.

매장 관계자는 “올 시즌 외국인선수들이 종종 찾아와 마스크나 유아용 기념품을 사 간다. 어제의 경우 멜 로하스 주니어(30·미국)가 잠시 들러 마스크와 기념품을 대량으로 구입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외국인선수들은 통역의 도움을 받아 마스크와 기념품 등을 미국으로 보낸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하스 역시 코로나19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처지다.

이처럼 홀로 타지 생활을 하고 있는 kt 외국인선수들은 그러나 그라운드 안에선 누구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쿠에바스는 16일 한화전에서 선발등판해 7이닝을 5안타 7삼진 1실점을 틀어막고 4-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5승(2패)째도 함께 챙겼다. 로하스의 도움도 빼놓을 수 없었다. 로하스는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쿠에바스를 지원사격했다.

외로운 타향 생활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는 외국인선수들과 함께 kt는 최근 6연속 위닝 시리지를 질주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클리 조아, 치명적인 비주얼 센터의 미모
▶ 배트걸, 하의실종 패션에 아찔한 구릿빛 각선미
▶ 프로 골퍼 안소현의 과감한 패션, 글래머 몸매 부각
▶ 에이핑크 손나은, 얼굴은 청순 몸매는 섹시
▶ 유이, 모델 뛰어 넘는 몸매
기사 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신인 좌완 투수 정구범(20)이 첫 실전 등판에서 1이닝을 실점 없이 깔끔하게 던졌다.

2020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NC에 지명된 정구범은 17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NC와 상무의 2군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2로 앞선 5회 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상무 김재현을 유격수 땅볼로, 홍현빈을 삼진으로, 서호철을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요리하는 동안 13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와 커브만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0㎞를 기록했다.

당초 정구범은 25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었으나, 첫 등판임을 고려해 가볍게 마무리했다.

정구범은 입단 후 웨이트 훈련으로 힘을 기르고 어깨 상태를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하다가 지난달 말에야 공을 잡고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라이브 피칭도 이달 초에 시작했다.

실전 무대에 선 것은 이번 2군 등판이 처음이다.

NC는 덕수고 시절부터 완성도 높은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 정구범을 미래 선발 자원으로 분류하고 차근차근 공을 들여 키울 방침이다.

abbie@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문 대통령에 신발 던졌던 50대 남성 그 후…☞ “꼬맹이 취급하지 마세요” 대답한 청소년 얼굴에 ‘퍽!’☞ 당신 아내가 성폭행 당했다…남편에게 걸려온 전화☞ 수영장에서 다같이 춤을?!…이 시국에 풀파티라니☞ 강제? 합의? 장관 성폭행 의혹에 정부-여성계 대립☞ 남한과 ‘달라도 너무 다른’ 북한의 역사교육☞ ‘박원순 더러워!’ 고려대에 붙은 게시판 대자보☞ 한혜연·강민경, PPL 꼼수 논란에 입 열었다☞ 20세 아들과 결혼한 35세 새엄마…”부도덕” vs “행복하길”☞ 배우 김부선, 이재명 판결 직후 SNS에 “FXXX you”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두산 선발 플렉센이 SK 최지훈의 타구에 발을 맞은 뒤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6/[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외국인 투수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치명적인 공백이다. 전략 재수정이 불가피하다.

두산 베어스는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투수 크리스 플렉센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플렉센은 하루 전인 16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의 타구에 왼발 안쪽을 맞았다. 통증을 호소한 뒤에도 1회까지 이닝을 책임진 플렉센은 결국 2회를 앞둔 후 교체됐다.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 검진 결과, 왼발 족부 내측 주상골 골절. 쉽게 말해 발 안쪽 뒷부분 안쪽 뼈가 부러졌다. 공을 맞고 나서 투구를 이어간 것이 기적일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보통 공을 손에 맞으면 잘 부러지는데, 발은 부러지는 일이 드물지 않나. 그런데 외국인 투수가 웬만하면 내려오겠다고 안할텐데, 못던지겠다고 할 때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고 아쉬워했다.

불운한 부상이다. 플렉센은 지난달에도 허벅지 부위 근육통으로 한차례 로테이션을 이탈했었다. 이후 잠시 부진했다가 최근 다시 상승세였다. 컨디션이 좋은 와중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부상이 플렉센을 가로막게 됐다. 장기 공백이 불가피 하다. 앞으로 2주간 깁스로 부상 부위를 고정하고, 그 이후 재검진을 할 예정이다. 만약 재검진에서 회복이 잘 됐다고 판단이 되면 그때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복귀까지 최소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은 이미 시즌초 우완 이용찬이 팔꿈치 수술로 인해 전력에서 빠져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플렉센까지 빠지게 됐다. 물론 플렉센은 2개월 이내에 돌아올 가능성이 크지만, 당장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는 팀 입장에서는 손해가 막심하다. 지금까지 플렉센, 알칸타라, 유희관, 이영하까지 4명의 선발에 박종기와 최원준이 5선발 자리를 번갈아 맡는 상황에서 불확실한 자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김태형 감독은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있던 선수로 한다”고 이야기했다. 고민이 안될 수 없지만, 불평한다고 해서 당장 부상선수들이 돌아온다는 보장은 없다. 최선의 대책을 빠르게 찾는 것이 1옵션이다. 일단 5선발 자리는 최원준이 맡으면서 박종기가 ‘롱릴리프’로 뒤를 막을 수도 있다. 나머지 한 자리는 일단 이승진이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SK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이승진은 두산 이적 이후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아왔다. 최근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실적으로 박치국이나 함덕주가 올 시즌 중 선발로 포지션을 변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준비 기간도 부족하고, 올해는 팀 사정상 두사람이 불펜에서 필승조 역할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박치국은 최근 긴 이닝을 던질 때 오히려 밸런스가 잘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더 넓은 활용폭을 만들어냈고, 불펜 핵심으로 자리 잡고있는 채지선도 페이스가 좋다. 결국 현재 대체 선발 최우선은 최원준, 박종기 외에 2군 선발 유망주 선수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젊은 투수들에게는 절호의 찬스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세원 재혼녀 정체…“교회서 만나 외도 후 결혼..딸과 3살 차”▲ 마동석 이긴 한국 팔씨름 챔피언 “미세하게 더 힘세”▲ 이영애 남편, 양평 대저택 100억·20명 직원설 직접 해명▲ 이휘재 “子서준이 이병헌 아들 얼굴 긁어…상처만 찾아 보게 돼”▲ “강아지 행동에 불륜 들통 난 남편”…유재석·조세호 ‘충격’▲ 서장훈 “개똥 같은 소리” 재난금 타러 20년 만에 연락한 친부모 사연에▲ 임영웅 “팬에게 자극적인 메시지 받아” 깜짝 고백▲ 신민아 괴롭힘에 극단 선택 시도 “샤이니 태민의 사촌 경찰이 구조”▲ “김건모 성폭행 인정”…경찰, 피해女 무고혐의 ‘불기소 의견 檢 송치’파워볼실시간
한국 음식을 즐기고 있는 에디슨 러셀.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러셀이 유튜버 먹방하듯 잘 먹더라.”

키움 히어로즈의 에디슨 러셀의 자가 격리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23일에 자가격리가 해제돼 2군에 합류한다. 러셀은 자가격리를 하면서 스케줄에 맞게 개인 운동을 하면서 KBO리그에서 뛸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키움 손 혁 감독은 러셀과 함께 지내고 있는 스카우트 직원이 보내주는 영상을 보면서 러셀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스럽다.파워볼게임

손 감독은 “자기 훈련을 계획대로 하고 저녁엔 우리팀 경기를 본다. 경기에 나오는 상대 투수를 보면서 우리가 보내줬던 투수 영상과 비교하며 달라진 점을 체크하기도 하더라”면서 “영상을 보면 몸을 잘 만들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손 감독이 러셀을 보면서 가장 다행스럽게 본 것은 먹는 것이었다고. “영상을 보니 한국 음식을 잘 먹더라”는 손 감독은 “모르는 음식도 거부감없이 시도하는 자세가 좋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먹는 것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있었다. 손 감독에겐 외국인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음식에 잘 적응하는 것이었다.

손 감독은 “전혀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데 먹는 것까지 어려우면 진짜 살기 힘들다. 문화는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고, 야구는 하면 되지만 먹는 것은 쉽지 않다”라면서 “선수들과 친해지는 것도 같이 음식을 먹으면서 더 빨라질 수 있다”라고 했다.

손 감독도 선수시절 외국에서 음식 때문에 힘든 적이 있다고 했다. “외국팀의 캠프에서 훈련한 적이 있었는데 5일 내내 샌드위치만 먹었더니 죽을 것 같았다. 한국 식당은 차로 2시간은 가야한다고 하고 그때 진짜 힘들었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음식도 해먹고 하니 빨리 친해지더라. 러셀도 우리 음식에 잘 적응하면 좋겠다. 영상을 보니 유투버 먹방을 보는 것처럼 잘 먹더라”며 조금은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선수들이 야구장이나 숙소에서 먹는 음식은 대부분 한식이다. 러셀은 고기 쌈을 먹는 등 한국 음식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격리가 해제된 뒤 2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인데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손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몸상태를 확인해서 2군에서 얼마나 있어야할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세원 재혼녀 정체…“교회서 만나 외도 후 결혼..딸과 3살 차”▲ 마동석 이긴 한국 팔씨름 챔피언 “미세하게 더 힘세”▲ 이영애 남편, 양평 대저택 100억·20명 직원설 직접 해명▲ 이휘재 “子서준이 이병헌 아들 얼굴 긁어…상처만 찾아 보게 돼”▲ “강아지 행동에 불륜 들통 난 남편”…유재석·조세호 ‘충격’▲ 서장훈 “개똥 같은 소리” 재난금 타러 20년 만에 연락한 친부모 사연에▲ 임영웅 “팬에게 자극적인 메시지 받아” 깜짝 고백▲ 신민아 괴롭힘에 극단 선택 시도 “샤이니 태민의 사촌 경찰이 구조”▲ “김건모 성폭행 인정”…경찰, 피해女 무고혐의 ‘불기소 의견 檢 송치’
Categories
미분류

실시간파워볼 파워볼 홀짝게임 분석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직 검사장과 공모해 여권 인사의 비리를 캐내려했다는 의혹을 받는 채널A 이동재 전 기자가 구속됐다. 혐의에 대한 상당한 증거가 확보됐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수사팀이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설지 주목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강요미수 혐의로 이 전 기자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전 기자가 특정한 취재목적을 달성하고자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며 “이러한 혐의사실은 매우 중대한 사안임에도 이 전 기자와 관련자들은 광범위하게 증거를 인멸해 수사를 방해했다”고 발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계속적으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도 높다고 보인다”며 “실체적 진실 발견과 나아가 언론과 검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기자는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접근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제보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팀은 이 전 기자가 한 검사장과 공모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법원의 영장발부로 한 검사장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사팀은 지난달 대검에 이 전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보고 했을 당시에 한 검사장을 공모관계로 적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상태다.

한 검사장은 이 전 기자와 공모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 검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현 정부 인사(조국)에 대한 수사 때문에 문책성 인사를 받은 부산고검 차장이 현 정부 인사에 대한 서울남부지검 수사를 현 정부에 의해 서울 요직으로 재기하기 위한 ‘동아줄’로 생각했다는 것도 황당한 말”이라 밝힌 바 있다.

오는 24일 소집될 예정인 수사심의위에선 검찰의 입장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커졌다. 검찰은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법원에서도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했음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심의위에서는 무작위로 추첨된 15명의 위원이 △수사 계속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된 사건의 수사 적정성·적법상 등을 논의한다. 이 전 기자 측과 한 검사장 측도 수사심의위에 참석해 의견을 진술할 예정이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S
KBS
동영상 보기


[앵커]

부동산 TV토론회에 나온 민주당의 진성준 의원이 토론회가 끝난 뒤, “집값 안 떨어진다”고 말한 게 방송이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조차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소용없다고 인정하는 거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진 의원은 그런 맥락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평가하는 생방송 TV토론, 문제 발언은 공식 방송을 마치고, 토론자들이 얘기를 나누는 도중에 나왔습니다.

대화가 방송되고 있다는 사실은 몰란던 듯 합니다.

[김현아 : “(집값이)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할 수가 없어요”]

[사회자 : “그렇죠? 떨어뜨릴 수도 없고”]

[진성준 :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질 겁니다”]

[김현아 : “아니, 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이 그렇게 얘기하면 국민은 어떻게 해요”]

[진성준 : “부동산이 뭐,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집값 안 떨어진다,는 진 의원의 이 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소용없다고, 여당 의원이 인정한 것처럼 해석될 수 있습니다.

진 의원은 청와대 출신의 친문 핵심인사로 부동산 입법을 다루는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이기도 합니다.

때맞춰 그제, 집값을 잡겠다는 대통령의 국회 연설도 있었던터라, 문재인 정부의 두 얼굴을 확인했다고 야당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호영/통합당 원내대표 : “국민들을 괴롭히는 정책만 쓰면서 집값은 결국 못 잡는다는 것을 자인한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국민들이 더 분노하는 것이죠.”]

진성준 의원은 반박했습니다.

자신의 얘기는 “집값 떨어지는 게 더 문제라는 이유로 정부 대책을 발목잡으려는 주장을 반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진성준/민주당 의원 : “국가 경제를 우려할 정도로 그렇게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과장되게 집값 하락 공포를 조장하지 말라는 취지였습니다.”]

또, 부동산 대책에 여전히 허점은 있을 수 있지만 집값을 잡을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며 이를 토론 내내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심명식/그래픽:안재우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KBS
KBS
동영상 보기


[앵커]

검사장급 검사와 기자가 유착했다는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에 연루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 전 기자에 대한 검찰의 관련 수사가 시작된 지 3개월여 만입니다.

‘검언 유착’ 의혹 사건 수사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에 연루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먼저, 한동훈 검사장과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판사는 “이 전 기자가 특정한 취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해당 사건의 수사팀을 이끄는 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중요 증거를 다수 확보했다”라고 밝혔는데, 법원이 수사팀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김 판사는 또 “매우 중대한 사안임에도 이 전 기자와 관련자들이 광범위하게 증거를 인멸해 수사를 방해했고, 앞으로도 증거 인멸의 우려가 높아 보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체적 진실 발견, 나아가 언론과 검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기자가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팀의 수사 속도도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특히 영장 발부 사유에 ‘검찰 고위직’이 거론된 만큼 한 검사장에 대한 강제수사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 검사장이 윤석열 총장의 최측근인 데다 그를 감싸려고 전문수사자문단을 강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던 만큼 윤 총장의 리더십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 수사 계속 여부와 기소의 타당성 등을 따질 예정인데 이번 영장 발부가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강압적으로 취재하는 등 협박했다며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이상미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반려견./pxhere

반려견들도 사람처럼 암에 걸리지만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국내 연구진이 암에 걸린 개의 유전자 변이 지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암에 걸린 반려견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김상우 연세대 의대 교수팀은 “유선암에 걸린 개의 유전자변이 패턴을 파악하는데 성공했다”라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17일 밝혔다. 개의 유전정보는 이미 15년 전 해독됐지만,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전체 유전체를 대상으로 유전자변이 지도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 의대(김태민 교수)와 건국대 수의대(서정향 교수), 광주과학기술원(남호정 교수)이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개 암 유전자 변이 지도 완성유전자변이 지도는 하나의 질병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모든 유전변이의 종류와 빈도를 망라한 것을 말한다. 질병의 원인과 진단, 치료를 판별하는 데에 중요하게 사용된다. 사람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유전자변이가 대부분 밝혀져 환자 각각이 가진 특징적인 유전변이를 토대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가 실현 중이다. 개의 경우 사람과 유사한 모양과 과정으로 암이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암을 일으키는 유전변이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재단

연구진은 건국대에서 확보한 국내 유선암 발병견 191마리와 그 종양시료를 대상으로 종양 유전체 정보를 읽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연세대, 가톨릭의대,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들이 유전변이와 유전자 발현을 분석해 유전자 변이지도를 완성했다.

또 연구진은 같은 유선암이지만 유전자 발현의 정도에 따라 더 예후가 좋지 않은 아형이 존재하며, 이는 사람 종양에서 알려진 아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사람의 암에 대한 접근을 개의 치료를 위해서도 적용해 볼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될 수 있다.

반려견 수명 향상 기대연구진은 “암에 걸린 개의 대규모 시료데이터를 구축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가 암에 걸리는 유전적 배경을 밝혔다”며 “반려견의 수명 향상은 물론 사람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암을 분석한 것이라는 점에서 사람의 암에 대한 이해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지한 기자 jhyoo@chosun.com]

▶ 유용원 군사전문기자의 밀리터리시크릿 ‘밀톡’
▶ 과학이 이렇게 재밌을수가~ ‘사이언스카페’
▶ 네이버에서 조선일보 받아보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 공장 전경(TSMC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올 3분기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로 13조원대 후반을 제시했다.

미국 정부의 제재로 주요 고객사였던 화웨이와 거래가 중단된 데다가 코로나19 악재가 덮쳤는데도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지난 2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좁혀졌던 선두 TSMC와 2위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가 하반기에 다시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최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12억달러(약 13조5094억원)와 115억달러(약 13조8690억원)를 제시했다. 이는 2019년 3분기 매출보다 약 12.8%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TSMC가 밝혔던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01억~104억달러였는데 실제 2분기 매출은 103억8000만달러로 상단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수치다.

TSMC는 2분기 실적에 대해 “5G 인프라 매출과 고사양컴퓨팅(HPC) 제품이 스마트폰, 차량용 반도체 매출 하락분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번에 제시된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충족될 경우 이는 TSMC의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TSMC의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은 2019년 4분기에 기록한 103억9400만달러다.

특히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TSMC는 세계 2위 스마트폰 제조사이자 주요 고객사였던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의 제재가 있었던 지난 5월부터 화웨이로부터 신규 주문을 받고 있지 않으며 오는 9월 14일부터는 납품이 전면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보통신(ICT) 기업 화웨이의 로고/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반도체 업계에선 3분기까진 화웨이에 공급한 7나노 칩을 비롯한 주요 제품 효과로 TSMC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애플의 신형 5G 스마트폰 AP 물량을 확보한 것도 실적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이란 분석이다.

TSMC는 9월부터 화웨이에 공급을 전면 중단하게 되면서 4분기부터 중국발 매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퀄컴,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의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가 7나노 이하 선단공정 매출이 늘어나고 있어서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에 따른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TSMC의 자신감은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투자 규모를 늘리는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TSMC는 올해 설비투자(CAPEX) 전망치로 150억~160억달러를 제시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설비투자 예상치를 160억~170억달러로 종전보다 상향했다.

파운드리 1위인 TSMC가 코로나19 여파를 피하며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추격자’인 삼성전자의 대응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지난 2분기 7나노 EUV(극자외선) 공정을 앞세워 5G 스마트폰 전용칩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6조4700억원)를 크게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로 집계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매출 점유율 추정치가 18.8%로 직전 분기보다 2.9%p(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TSMC와의 점유율 차이도 1분기 38.2%p에서 32.7%p까지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TSMC가 제시했던 가이던스대로 3분기 매출이 나올 경우 줄어들었던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차이가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TSMC와 삼성전자의 3나노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GAA 방식을 사용하는 삼성전자가 이론상으로는 TSMC 대비 우월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20년 2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시장 전망(자료=트렌드포스) © 뉴스1

sho218@news1.kr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뉴스1 바로가기 ▶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 1997년 헤일·밥 혜성 이후 23년만에 맨눈으로 관측 가능한 혜성으로 관심을 모으는 ‘니오와이즈 혜성’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애리조나 레몬산 천문대에 위치한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 4호기로 관측한 니오와이즈 혜성 촬영사진과 전영범 책임연구원이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사진을 17일 공개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니오와이즈 혜성은 이번 달 우리나라 밤하늘에서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일출 전 북동쪽 하늘과 일몰 후 북서쪽 하늘에서 모두 볼 수 있다.

혜성은 이번달 셋째주 현재 밝기가 약 2등급으로 넷째주부터는 3등급 이상으로 더 어두워지기 때문에 기상 조건이 좋다면 이번 주가 관측하기에 가장 좋다. 천체의 밝기를 나타내는 척도인 등급은 지구에서 눈으로 봤을때 얼마나 밝은지를 등급으로 나타낸 것이며, 별이 밝을수록 등급의 숫자는 작아진다.

이달 중순부터 일몰 후 혜성의 고도는 10도 이상이기 때문에 일몰 후 시간대가 일출 전 시간대에 비해 비교적 육안 관측에 유리하다.

니오와이즈 혜성은 지난 3월 27일 근지구 천체를 탐사하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니오와이즈(NEOWISE)’ 탐사 위성이 발견한 33번째 혜성이다. 태양계 외곽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혜성의 주기는 약 4500년에서 6800년 사이로 알려졌다, 이 혜성은 지난 3일 수성 궤도 근처에서 근일점을 통과했으며 오는 23일경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은 천문연 우주위험감시센터가 운영하는 관측 시스템으로 인공위성과 소행성, 우주 잔해물 등 지구 주변의 우주물체를 관측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무인 광학 감시 전용 시스템이다. 한국, 미국, 이스라엘, 모로코, 몽골에 각 관측소가 있으며, 천문연은 총 5개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모아 총괄 관리, 운영 중이다.

한국시간으로 2020년 7월 15일 12시 35분 미국 애리조나 레몬산 천문대에 위치한 OWL-Net 4호기로 관측한 니오와이즈 혜성.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니오와이즈 혜성은 현재 코마(coma)와 꼬리의 활동성이 활발하게 보이며 이는 전형적인 비주기 혜성의 모습이다.<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천문연 책임연구원이 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14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천문연 책임연구원이 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43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천문연 책임연구원이 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24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박원순 성추행 의혹’ 피해자가 제3자 인권위 진정에 동의 안 하면 ‘각하’
김재련 변호사, 서지현 검사 ‘미투’ 때 인권위 진정..당시 인권위는 직권조사

발언하는 박원순 고소인의 변호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발언하는 박원순 고소인의 변호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밝혀달라며 여러 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한 사건에 대해 피해자 측은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48·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는 연합뉴스에 “제3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한 진정 사건의 조사에는 응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18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관련 단체와 추가 협의를 하고 필요할 경우 피해자가 직접 주체가 돼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이달 12일 박 전 시장의 인권침해 행위와 이를 방조한 서울시청 공무원들을 조사하고, 책임자 징계 등 관련 조치를 권고해달라고 인권위에 진정했다.

진정을 접수한 인권위는 최근 차별시정국 성차별시정팀 소속 조사관을 해당 사건 담당 조사관으로 배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그 외에도 ‘여성의당’이나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등 여러 단체가 비슷한 취지로 인권위에 진정했다.

피해자 측이 제3자 진정 사건에 대해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피해자와 무관한 단체들이 인권위에 진정한 사건들 대부분은 각하 처리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가인권위원회법 32조(진정의 각하 등)에 따르면 피해자가 아닌 사람이 한 진정에서 피해자가 조사를 원하지 않을 경우 인권위는 진정을 각하하게 돼 있다.

김재련 변호사는 2018년 서지현 검사의 ‘미투 폭로’ 당시에도 서 검사의 법률대리인을 맡아 초기 활동을 주도했다. 당시 김 변호사는 서 검사를 대신해 성추행 피해와 이후 2차 피해를 조사해달라며 인권위에 진정했다.

인권위는 서 검사 사건을 비롯해 검찰 전반의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직권조사하기로 2018년 2월 결정하고, 전문 조사관 9명을 포함한 직권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이후 서 검사의 사건이 재판 중에 있다는 이유로 같은 해 7월 직권조사를 중단하고 각하로 진정 사건을 종결했다.

kcs@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벌금형
달걀 던져 가슴에 맞힌 폭행 혐의
“일반폭행 비해 더 모욕 느낄수도”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달걀을 맞는 것이 피해자 입장에서는 일반적인 폭행보다 더 모욕적일 수 있다며 달걀을 던지는 행위도 폭행이 맞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최근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백은종(67) 서울의 소리 대표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백 대표는 지난 1월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보수단체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공대위)’ 집회에 참석한 이우연(53)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에게 “역사를 왜곡한다”며 달걀을 던져 가슴에 맞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공대위는 수요집회가 진행되는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소녀상 철거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판사는 “계란을 던진다는 것은 일반적인 폭행에 비해 신체 상해 등 물리적 위해의 우려는 덜하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달걀을 던지는 행동의 사회적 함의 등을 고려했을 때, 피해자로서는 달걀을 맞는 것이 일반적인 폭행보다 더 모욕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때문에) 피해자의 피해가 적다고 할 수도 없다”면서 “백 대표는 자유의 한계를 벗어나는 행동으로 인해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고, 이 사건 역시 자유의 한계 내에 있는 행동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입국한 승객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었으며 이중 해외유입이 19명, 지역 발생 14명이라고 밝혔다. 2020.07.14.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입국한 승객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었으며 이중 해외유입이 19명, 지역 발생 14명이라고 밝혔다. 2020.07.14. 20hwan@newsis.com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는 모두 방역망 안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거의 없다고 단언해왔지만, 지역사회로 전파된 2차 감염 사례가 최소 3건 이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건은 자가격리하던 확진자의 가족이 감염된 사례, 다른 1명은 공항에서 확진자를 데려가기 위해 자동차를 끌고 갔다가 감염됐고 나머지 1명은 생활지원을 위해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사례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서 국내 유입되는 해외 확진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22일 연속 두 자릿수 발생규모를 보이고 있고, 지난 12일부터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보다 해외유입을 통한 확진자 수가 더 많아졌다.

다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에는 이러한(해외유입 확진자를 통해 지역사회로 감염이 전파된) 사례가 없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로 인한 추가적인 전파가 확산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급증세가 지금처럼 이어질 경우 결코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국인 입국자의 경우 국내 거주지가 있기 때문에 시설격리가 아닌 자가격리가 실시되고, 무단이탈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이라크·러시아발 확진자 유입 지속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의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리굴호'(825t)에서 확진 선원들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하선한 이후 검역당국 관계자들이 선박에서 내려오고 있다. 리굴호에서는 선원 17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2020.07.1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의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리굴호'(825t)에서 확진 선원들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하선한 이후 검역당국 관계자들이 선박에서 내려오고 있다. 리굴호에서는 선원 17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2020.07.17. yulnetphoto@newsis.com

이라크발(發) 확진자 수는 한동안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정부는 이라크 현지 건설현장에 파견된 한국인 근로자 800여명을 국내 이송하기 위해 특별항공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현지 여건을 고려할 때 우리 근로자가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들이 신속히 귀국해 국내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수송 과정에서 유·무증상자를 분리하는 등 기내 감염을 차단하는 한편, 귀국 후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별도의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생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이 어느 지역 임시생활시설에 머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러시아에서 유입되는 확진자 수도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방역당국은 항만 검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0일부터 러시아에서 입항하는 선원은 증상과 관계없이 전수 진단검사를 받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러시아 선박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선박 내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레귤호(6월26일 입항) △크론스타스키호(7월15일 입항) △미즈로보스바호(7월16일 입항) 등 3개 선박에서 현재까지 총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정은경 본부장은 “관계부처와 함께 러시아 입국 선박에 대한 출항 전 검역을 실시하는 방안을 계속 협의하겠지만 검역 자체로 확진자를 찾아내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보완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했다.최태범 기자 bum_t@mt.co.kr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7월 들어 각 가정 우편함에 재산세 납세고지서가 꽂히며 부동산 관련 인터넷 카페 게시판이 들썩였다. 상당수는 “재산세가 많이 올랐다”는 하소연 섞인 글이다. 최근 정부가 잇달아 부동산 관련 세부담 강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쌓인 불만이 동시에 터져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시가격 오르니…재산세도 ‘쑥’

서울 송파구 일대의 아파트 모습.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서울 송파구 일대의 아파트 모습.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재산세는 주택·건축물·토지 등 재산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주택의 경우 매년 6월 1일 기준 공시가격에 60%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과세표준을 산정한다. 과표에 따라 0.1~0.4% 세율을 적용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공정시장가액비율, 과표 등은 바뀐 것이 없다. 재산세가 올랐다면 공시가격 상승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시’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5.98% 증가했다. 연간 공시가격 상승률은 2017년 4.44%, 2018년 5.02%, 2019년 5.23% 등으로 최근 수년간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서울(14.73%)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컸다. 이어 대전(14.03%), 세종(5.76%), 경기(2.72%) 순이다. 나머지 지역은 공시가격 변동률이 1% 미만이고, 강원·경북·경남·충북·충남·전북·울산·제주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하락했다. “재산세가 올랐다”는 불만은 서울, 대전, 세종, 경기 등에서 주로 제기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서울시가 이달 부과한 재산세는 사상 처음 2조원을 돌파(2조611억원)하기도 했다.7월에는 주택, 건축물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됐다. 토지 재산세는 9월에 과세한다. 이달 주택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가구는 9월 동일한 액수로 또 한 번 고지서를 받게 된다. 주택에 대해선 7월과 9월 각 50%씩 나눠 재산세를 걷기 때문이다.
‘부동산 세금폭탄’…쌓이는 불만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부동산 보완대책 추진방안 등에 대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문재인 정부 들어 22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2020.07.1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부동산 보완대책 추진방안 등에 대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문재인 정부 들어 22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2020.07.10. kmx1105@newsis.com

재산세에 대한 하소연은 최근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겹친 결과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이유로 관련 세부담을 지속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10일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하며 이른바 ‘트리플 세금폭탄’을 안겼다.

우선 종합부동산세는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0.6~2.8%포인트를 높여 1.2~6.0% 세율을 적용한다. 일례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의 합산 시세가 10억원일 때 종부세는 48만원에서 178만원으로 3.7배 높아진다.실시간파워볼

정부는 규제지역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2주택 20%포인트, 3주택 이상 30%포인트)한다. 다주택자, 법인에 대한 취득세율도 높인다. 종전 1~3주택과 법인은 주택 가액에 따라 1~3%, 4주택 이상은 4%를 적용했는데, 앞으로는 2주택은 8%, 3주택 이상과 법인은 12%를 부과한다.파워볼

다주택자만 종부세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지난해 12.16 대책을 통해 1주택자의 종부세율도 0.1~0.3%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관련 법안은 20대 국회 때 폐기됐지만 21대 국회에서 같은 내용으로 통과를 재추진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일각에선 7.10 대책이 ‘증세’ 목적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다. 이와 관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증세가 아니라 부동산 시장 불로소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패턴 파워볼전용사이트 파워볼분석 하는곳 홈페이지 주소 바로가기

장도연과 화사가 개성 가득한 일상으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1부 6.7%, 2부가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어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해 금요일 밤 예능 최강자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름 맞이를 준비하는 장도연과 컴백을 코앞에 두고 요양 생활을 하게 된 화사의 일상이 그려졌다.

장도연은 기상과 동시에 쉴 틈 없는 하루를 시작했다. 반려 고슴도치 ‘츄’를 위해 시간 맞춰 수액을 챙겨 먹이는가 하면, 부쩍 몸집이 커진 츄의 새 집까지 준비한 것. 커다란 짐을 옮기며 홀로 힘겹게 이사에 나선 그녀는 새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츄를 보며 흐뭇해 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여름을 맞아 그동안 덮었던 겨울 이불 교체에 나섰다. 이불과 엎치락뒤치락 사투를 벌인 끝에 교체에 성공한 장도연은 곧바로 편안한 표정으로 낮잠을 청해 안방극장까지 힐링으로 물들였다.

반전 가득한 회 뜨기 실력도 선보였다. 2kg의 우럭을 주문해 직접 손질에 나선 것. 마음대로 되지 않는 칼질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내공 가득한 손놀림으로 회는 물론 수제 양념장과 매운탕까지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풍성한 회 한상차림과 알코올을 연이어 입에 넣으며 행복 가득한 먹방을 선보였다.

갑작스럽게 허리 부상을 당한 화사는 요양기를 보여줬다. 평소 에너지 넘쳤던 때와는 달리 몸을 겨우 일으키고, 찜질팩을 덧댄 복대를 착용한 채 생활해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빠른 회복을 위해 눕방 라이프를 펼치는 와중에도, 컴백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에 돌입해 프로다운 열정을 불태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먹방 퀸’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옥수수를 갈비처럼 뜯어 먹다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백숙을 주문, 능숙한 손놀림으로 닭 뼈를 발골하고 대접째로 국물을 흡입하며 야심한 밤 시청자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

신곡 ‘마리아’ 음원 발매 당시의 설렘 가득한 순간도 공개됐다. 음원 발매 직후, 네티즌들의 따뜻한 반응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전했다. 피 땀 눈물이 가득했던 나날들을 떠올리던 화사는 “이번에 내가 한 번 더 꽃을 피우는 시간이구나”라며 후련함과 뿌듯함이 담긴 소감으로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를 보낸 무지개 회원들의 생생한 일상을 그려냈다. 고군분투하며 여름 맞이를 준비하고, 홀로 아픔을 삼키는 쓸쓸한 요양기는 수많은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반려동물을 위하는 장도연의 따뜻한 면모와,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화사의 깊은 속마음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름방학’정유미, 최우식이 ‘여름방학’으로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매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절친 박서준까지 가세하며 진짜 친한 친구들이 함께 보내는 여름방학을 보여줬다.

17일 첫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는 강원도 한 마을로 여름방학을 떠난 배우 정유미,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편안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남매 같이 사이. 정유미는 “둘만 있는데 불편하지 않다. 그래서 나의 다른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했고, 최우식은 “동생 같으면서 친구 같을 때도 있고 누나 같을 때도 있다. 진짜 고민이 있어 상담할 땐 누나처럼 잘 챙겨준다”고 했다.

‘여름방학’이라는 콘셉트로 이뤄지는 한 달 살이이기 때문에 ‘매일 일기 쓰기’ ‘매일 한 시간 이상 운동하기’ ‘하루에 한 끼는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기’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평소 일기를 쓰지 않던 정유미, 최우식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하나의 놀이처럼 이를 즐겼다.

한 달 동안 머물 집과 텃밭을 구경하고 강아지 뽀삐와 인사했다. 정유미가 집에서 들고 온 싱잉볼로 놀기도 했다. 함께라서 더 웃을 수 있고 “서울 안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강원도 고성의 새 보금자리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박서준이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최우식이 자나 깨나 형 생각을 한다고 밝힐 정도로 두터운 우정을 뽐냈다. 박서준을 위한 웰컴 드링크를 준비한 정유미와 최우식. 반면 박서준은 빠르게 적응했다. 수박을 잘라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에너지를 뿜어냈고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높였다.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삼시세끼’ 시리즈나 ‘숲속의 작은 집’ ‘바퀴달린 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포맷의 느낌이었는데 익숙한 포맷 속에서,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었다. ‘여름방학’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어떻게 내세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오늘의 운세 바로가기][만화 바로가기]
 [일간스포츠 바로가기]
    ⓒ일간스포츠(https://isplus.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연휘선 기자] 반려견보다 주인 팔뚝이 더 굵고 큰 수박도 한 손으로 번쩍 든다. 배우 박서준이 ‘벌크 업’ 한 몸을 공개하며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서준은 17일 개인 SNS에 “Thank you”라는 짧은 인사말과 함께 근황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박서준이 반려견 심바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사실 박서준이 반려견과 함께 있는 근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서준은 실제 다양한 일정에 심바와 동행한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반려견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의 SNS에서 박서준이 심바와 함께 있는 모습을 종종 포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팬들은 박서준이 한 팔로도 심바를 번쩍 안아 올린 채 안정적인 포즈를 취한 모습에 주목했다. 특히 반려견을 안은 박서준의 팔이 심바의 몸만큼이나 두터운 두께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케 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실제로 박서준은 최근 SNS를 통해 운동에 집중하는 일상을 종종 공개했다. 익히 ‘몸짱 스타’로 이름을 알린 그이건만 이번엔 한층 더 건장한 체격을 만들며 이른 바 ‘벌크 업’한 몸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는 그가 출연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박서준이 절친한 배우 최우식을 응원하기 위해 게스트로 출격한 ‘여름방학’에서 커다란 수박 한 통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옮기는 모습이 등장한 것이다.

그렇기에 팬들은 박서준이 차기작을 위해 몸을 가꾸는 만큼 어떤 캐릭터로 돌아올지 기대하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도 원작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 박새로이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가 다시 한번 제대로 준비하는 새 캐릭터에 대해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다. 

이미지 원본보기

현재 박서준은 영화 ‘드림’ 촬영을 준비 중이다.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윤홍대(박서준 분)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영화다. 박서준은 주인공 윤홍대 역을 맡은 만큼 축구선수의 다부진 체격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인 셈이다.

더욱이 영화는 앞서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관객들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함께 출연하는 터. 박서준이 새로이를 탈피하고 입은 홍대 역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임한결 SNS

[OSEN=박판석 기자] ‘하트시그널3’의 임한결이 서민재와 사이를 오해하게 만든 점을 팬들에게 사과했다.

임한결은 18일 자신의 SNS에 “얼마전 제가 인스타그램에 잠시 튤립사진을 올렸던점, 제가 운영하는 매장에 튤립을 꽂아뒀던것에 대해 사과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라며 “다시 돌아와 튤립에 대한건
제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가게홍보를 위해 튤립을 이용하고 다른 출연진을 이용했다는 생각이 드시게 한 책임이 저에게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임한결은 실제 연인이 되지 않았지만 최종적으로 서로를 선택한 것을 축하할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종화가 방영이 끝난 후 지금은 커플은 아니지만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아있고, 그래도 그 시절 두사람이 서로 진심으로 노력하고 역경을 넘어 이뤄냈던 그 결실에 대해 작게나마 축하를 하고싶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많은분들께 오히려 오해와 실망을 드리고 어떤 분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고, 제가 잠시 몇분간 올렸던 글이 이렇게 영향력이 클줄 몰랐던 제 잘못입니다. 사과글을 올리려고 했었지만 아직 마지막화가 남아있었어서 마지막 방송내용을 스포할수 있는 사과글을 더 미리 공개적으로 올릴 수가 없었던점 고개숙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한결은 지난 15일 마지막으로 방영된 ‘하트시그널3’ 마지막 편에서 서로 최종선택한 서민재와 연인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튤립은 서민재가 좋아하는 꽃이었으며, 임한결이 서민재에게 몰래 튤립을 선물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하트시그널3’는 지난 15일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서 종영했다.

이하 임한결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임한결입니다.

하트시그널 방송을
본인의 연애만큼이나 공감해주시며
같이 울고 웃고 애청해주셨던 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여러분들께
오늘 이렇게 정중하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제가 인스타그램에 잠시 튤립사진을 올렸던점,
제가 운영하는 매장에 튤립을 꽂아뒀던것에 대해
사과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또한 제가 감정이 없는 로봇같고
시그널 하우스 내에서도 진심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방송을 보며 그렇게 비춰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속상했기에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있습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제가 칵테일 만들었던 것에 대해
언급한 것이나, 제가 편지를 썼던것에 대해 언급했던
이유도 그 속상함 때문이었습니다.
하우스 안에서 감정을 표현하는데에
서툴게만 살아왔던 제가 용기를 내 표현을 하고
진솔하게 한걸음씩 다가가며 진심으로 임했던 마음이
방송에 나오지 못한것에 대해 속상함이었습니다.
음료를 만들어주거나 요리를 해주거나 했던건
제가 살아온 길이, 할줄아는게 그것뿐인
사람이기에 제가 할수 있는것들로 표현을 했습니다.

다시 돌아와 튤립에 대한건
제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가게홍보를 위해 튤립을 이용하고
다른 출연진을 이용했다는 생각이 드시게
한 책임이 저에게 있습니다.

사실 시그널 하우스 내에서
제가 어떻게 튤립을 준비했는지는 방영되지 않았지만
하우스 내에서 튤립은,
다가가는게 서툰 사람인 제가
누군가를 위해 추운 겨울에 꽃집
여러군데를 수소문해서 돌아다니며
직접 구해서 마음을 표현하고싶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한발자국 진심으로 다가갔던 큰 의미였습니다.
상대방에게도, 저도, 서로의 그런 작은 진심
하나하나를 주고받아 결실을 맺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최종화가 방영이 끝난 후
지금은 커플은 아니지만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아있고,
그래도 그 시절 두사람이 서로 진심으로 노력하고
역경을 넘어 이뤄냈던 그 결실에 대해
작게나마 축하를 하고싶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많은분들께 오히려 오해와 실망을 드리고
어떤 분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고, 제가 잠시 몇분간 올렸던 글이
이렇게 영향력이 클줄 몰랐던 제 잘못입니다.
사과글을 올리려고 했었지만
아직 마지막화가 남아있었어서
마지막 방송내용을 스포할수 있는
사과글을 더 미리 공개적으로 올릴 수가 없었던점
고개숙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출연자분과도
(행여나 피해가 갈까 본명을 거론하는게 조심스러워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대화를 통해 잘 풀어보고자 노력했고
앞으로도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우리 출연진들께
사과 드리고 항상 반성하며,
제가 하는 행동 하나가 이제는
더 많은 분들께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재고하며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

[털사=AP/뉴시스]지난 20일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유세에 나선 모습. 2020.06.26.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미국인들 중 주한미군 철수를 지지하는 비율은 27%, 반대는 43%에 달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장처럼 공화당 지지자들의 철수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18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미 중서부 웨스턴 켄터키대학 산하 국제여론연구소(IPOL)의 티머시 리치 교수 연구팀이 미국인 102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렇게 밝혔다.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주한미군 철수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리치 교수팀은 지난 7일 주한미군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주한미군 철수를 지지한 응답자는 26.8%로 나왔고, 아프간 주둔 미군 철수는 두 배가 넘는 55%를 기록했다.

특히 주한미군의 경우 철수에 ‘강력히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2.93%, ‘동의하지 않는다’가 29.92% 등 42.85%가 미군 철수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의 22.01%는 주한미군 철수에 동의했고, 4.83%는 강력히 동의한다고 밝혀 26.84%가 철수를 지지했다.

응답자의 30.31%는 주한미군 철수 혹은 주둔 지지 여부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당인 공화당 지지자가 주한미군 철수를 더 지지했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주한미군 철수에 찬성한 응답은 강력히 찬성한다는 응답 6.5%를 포함, 32.8%로 나온 반면 민주당 지지자는 23.9%만이 주한미군 철수에 찬성했다.

조사팀은 이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이 공화당 지지자들보다 북한을 더 임박한 위협으로 보고 있다는 기존의 조사 결과가 반영됐다고 해석했다.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 주한미군 철수 찬성이 높게 나온 것은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부정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에게 설득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팀은 또 미국인들 사이에 주한미군 유지가 더 폭넓은 지지를 받은 정확한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지만 한·미 간 우호와 북한에 대해 적대감정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69%) 명이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더 확충해야 한다고 답했고, 주한미군 감축을 지지한 응답은 16%, 철수를 지지한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 사위’ 호건 주지사, 기고문서 밝혀
트럼프, 주지사들에 주요 지도자 품평
“한국인에 대해 ‘끔찍한 사람들’ 언급”
백악관 “호건, 수시로 말 바꿔” 비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는 잘 지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을 상대하는 건 정말로 좋아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주지사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했다는 해외 정상에 대한 발언도 소개했다.

2018년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연합뉴스]
호건 주지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7일 수도 워싱턴에서 공화당 주지사협회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한 시간 동안 연설했다.

전미 주지사협회가 연례회의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공화당주지사협회가 따로 마련한 행사였다. 호건은 공화당 소속이며 전미 주지사협회장을 맡고 있다.

주지사들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골프 하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북한 독재자 김정은과 얼마나 잘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호건 주지사는 전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을 상대하는 것(dealing with)은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한국인을 “끔찍한 사람들(terrible people)로 불렀다”고 전했다. .

트럼프는 한국인들을 미국이 그동안 왜 보호해주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성토하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는 한미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며, 미국은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를 압박할 때였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지난 4월 20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도구 50만 개를 들여왔다고 말했다. 옆은 한국계인 유미 호건 여사. [AP=연합뉴스]

호건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연설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발언한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당시는 미국 코로나19 환자가 서부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 일리노이주에서 발생해 바이러스가 조용히 퍼지고 있을 때였다.

코로나19가 서서히 확산 중이었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바람에 대응이 늦어졌고, 결국 각 주가 각자도생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메릴랜드주의 경우 한국 정부와 협상 끝에 4월 18일 검사 도구 50만 개를 들여왔다.

검사 도구 구매에 약 900만 달러(약 108억원)가 들었지만 코로나19 대응에 들어가는 주 전체 비용이 28억 달러(약 3조3700억원)로 추산됐기 때문에 그리 큰 액수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 11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 말미에 악수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호건 주지사는 “공화당 주지사인 내가 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코로나 검사와 관련해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나”라면서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호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에는 연방 정부가 주 정부를 지원하겠다고 주장하다가 나중에는 각 주가 알아서 대응할 일이라고 입장을 바꾼 것도 꼬집었다.

그리고 검사 도구 확보 경쟁이 붙자 한국계인 부인 유미 호건 여사와 이수혁 주미대사 등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메릴랜드주는 한국으로부터 검사 도구를 대량 확보할 수 있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해 9월 23일 유엔 총회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났다. [AP=연합뉴스]
호건 주지사는 이어 “이 대사가 관저에서 준비한 전미 주지사협회 만찬에 문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보냈는데 나를 ‘한국 사위’라고 불렀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호건 주지사가 말을 수시로 바꾸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호건 주지사는 3월 19일 대통령으로부터 협조받고 있다면서 감사를 표한 적이 있다. 한국으로부터 진단 검사 도구를 받기 하루 전날에도 연방과 주 정부 사이에 협력을 통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음에 고마움을 나타냈다”면서 “역사를 수정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hypark@joongang.co.kr

▶ 그래서, 팩트가 뭐야? 궁금하면 ‘팩플’
▶ 세상 쉬운 내 돈 관리 ‘그게머니’
▶ 그래픽으로 다 말해주마, 그래픽텔링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가운데,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간 6명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파디 시장에서 발생했던 베이징의 집단 감염이 진정되면서 중국 본토에서는 지난 6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6일 신장 지역에서 새로운 감염자가 6명이나 보고됨에 따라 중국 당국은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신장 지역 코로나19의 전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환자 간 관련 여부에 대해서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매체에 따르면 17일 우루무치 공항에서 이착륙 예정이던 여객편 724편 가운데 86%에 해당하는 626편의 운항이 취소됐으며, 추가로 운항이 취소되는 항공편도 속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현경 기자 (goodjob@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네이버 홈에서 [MBC뉴스] 채널 구독하기

▶ 새로움을 탐험하다. “엠빅뉴스”

▶ [사람이, 또 떨어진다] 추락사 1136 추적보도

Copyright(c) Since 1996, MBC&iMBC All rights reserved.

사진=동아일보DB소설가 김봉곤 씨(35)가 단편소설 ‘그런 생활’ 뿐만 아니라 ‘여름, 스피드’에도 사적 대화를 무단으로 인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문학동네 측은 김 씨가 사실을 인정했다며 도서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문학동네는 1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SNS에서 김봉곤 작가의 <여름, 스피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고, 작가는 그러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문학동네는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그리고 추가 조치를 위해 <여름, 스피드>와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판매 중지한다”고 밝혔다.

김 씨에 대한 추가 폭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불거졌다. 폭로한 누리꾼 A 씨는 “저는 김봉곤 작가의 데뷔 표제작 ‘여름, 스피드’의 영우다. 저는 실존 인물”이라며 “제가 김봉곤 작가에게 수년 만에 연락하기 위해 전달한 페이스북 메시지는 동일한 내용과 맥락으로 책의 도입부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김 씨의 소설 ‘여름, 스피드’ 때문에 강제 아웃팅(본인은 원하지 않는데,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다른 사람에 의하여 강제로 밝혀지는 일)을 두 번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 씨는 “처음 ‘여름, 스피드’를 읽었을 때의 당혹감과 모욕감은 이후로 저를 내내 괴롭혀왔다”며 “저에게는 소설 속에 등장한다는 어떤 동의 절차도 없었으며, 저는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책이 출간되는 과정 내내 더 나은 표지를 골라주는 데 의견을 보태고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A 씨는 김 씨의 태도에 더욱 분노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김봉곤 작가는 (해명을 요구하자) 먼저 말하지 못해 미안하고, 말하지 못한 이유는 ‘너무 너인 사람을 썼다는 죄의식 때문’이라고 말했다”며 “그러면서 김봉곤 작가는 ‘단체명은 그 단체가 속한 산업군으로 치환하고, 군대 언급은 삭제, 어떤 소속 정보는 유사하지만 정확히 사실과 같지는 않으니 가급적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저는 마치 조별과제 PPT를 수정하는 듯한 그의 태도에 기가 찼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A 씨는 “오토픽션이란 이름하에 행하고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의 갈취가 여전히 실재하는 인물들에게 가해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론의 장에서 다시금 알릴 뿐”이라고 했다.

ⓒ 뉴스1김 씨를 둘러싼 논란은 소설 ‘그런 생활’에서 주인공 ‘봉곤’과 성적인 대화를 가감 없이 나누는 출판편집자 ‘C누나’가 본인이라고 밝힌 C 씨의 폭로가 10일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C 씨는 김 씨가 자신과의 카카오톡 대화를 동의 없이 ‘그런 생활’에 인용했다고 주장했다.

문학동네는 이 같은 논란과 관련해 “(피해 당사자의) 해당 부분 삭제 요청은 이행했다”며 “수정 사실 공지는 당사자와 작가의 주장이 일치하지 않아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A 씨 폭로글 전문
저는 김봉곤 작가의 데뷔 표제작 ‘여름, 스피드’의 영우입니다. 저는 실존 인물입니다. 다행히 실명은 영우가 아니지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요소들이 소설 속에 사실로 적시되어 아웃팅 당한 이력을 두 번 갖게 되었습니다. 두 번이라는 것은 제게 직접 물어 온 경우만 해당될 뿐, 알고도 말하지 않은 경우와 앞으로 이 소설을 읽는 이를 포함하면 그 수의 확장성은 유효합니다.

며칠 전 지인을 통해 D 님의 멘션을 읽게 되었고, 저는 ‘때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여름 스피드를 읽었을 때의 당혹감과 모욕감은 이후로 저를 내내 괴롭혀왔습니다. 저에게는 소설 속에 등장한다는 어떤 동의 절차도 없었으며, 저는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책이 출간되는 과정 내내 더 나은 표지를 골라주는 데 의견을 보태고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 작가는)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읽겠다는 제게 ‘고마우니 만나서 주겠다’는 말만 했을 뿐이었습니다. 무엇이 고마웠을까요. 기꺼이 소설에 재료가 돼줘서, 제 발로 찾아와 글감이 돼줘서 고맙다는 거겠죠.

D 님의 카톡이 그대로 소설에 쓰인 것처럼, 제가 김봉곤 작가에게 수년 만에 연락하기 위해 전달한 페이스북 메시지 역시 동일한 내용과 맥락으로 책의 도입부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캡쳐하여 글의 뒷면에 첨부하고, 판단은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맡기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당연히 동의 절차는 없었습니다.

그(김 작가)의 글을 읽고 당혹감, 분노, 모욕감을 느꼈고,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사실을 적시했는지, 그리고 정말 내가 이렇게 저밖에 모르는 괴팍한 인간인가 이해가 되지 않아 주변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본의 아니게 일독을 권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저보다 더 분노했고, 몇몇은 널 얼마나 좋아했으면 이랬겠느냐 참으라고 했습니다. 혹자는 지분이 많으니 인세를 받아 마땅하다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혹시 그럼 선물 받은 팬티 입고 어플에 사진 찍은 부분 사실이야?’, ‘실제로 이 모임에 대해 이렇게 안 좋게 말하고 다녔어?’라고 물어보며 각자의 호기심을 충족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의 호기심 탓도 있겠으나 전부 사실관계기에 나올 수 있었던 자연스러운 궁금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놀란 감정을 주변에 확인 받는 과정은 대체로 부산스러웠으며, 소설의 영향력을 더 크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고, 한편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저 무기력하기만 했습니다. 글 속에 이 부분은 그러지 않았다고, 이거에 대해선 나도 할 말이 있다고 반박하고 싶었지만 제게는 지면이 없었고, 그저 쓰인 대로 당해야 하는 작가의 실존 인물이자 주인공 영우였습니다.

법조계 친구는 아웃팅 당한 것만으로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이 충분히 성립되니 소송을 진행하자고, 판매 금지 조치를 취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너무 가혹한 것은 아닐까. 괘씸하지만 그런 방법밖엔 없을까 망설여졌습니다. 한편으로는 그것이 되려 이 작품을 더 주목 받게 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출간일이던 2018년 6월 이후 저와 김봉곤 작가는 한 차례도 연락을 한 적이 없었고, 저는 아웃팅이 발생한 그해 12월이 돼서야 참지 못하고 문자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핍진성이 중요하다고 해도 이야기의 맥락과 무관한 실제 인물의 사실 정보를 그대로 적시했어야 했냐고, 본인은 커밍아웃한 작가니까 남의 아웃팅은 상관 없느냐고, 영우가 게이인 것도 사실이니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되어도 상관이 없느냐고 이 모든 게 다 계획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김봉곤 작가는 먼저 말하지 못해 미안하고, 말하지 못한 이유는 ‘너무 너인 사람을 썼다는 죄의식 때문’이라고 말하며, 아웃팅이 발생한 지점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고는, 실제 인물이 추측 가능한 부분을 수정하면 괜찮겠느냐고 물어왔습니다. 그러면서 단체명은 그 단체가 속한 산업군으로 치환하고, 군대 언급은 삭제, 어떤 소속 정보는 유사하지만 정확히 사실과 같지는 않으니 가급적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저는 마치 조별과제 PPT를 수정하는 듯한 그의 태도에 기가 찼습니다. 좀 더 소설가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실제와 다른 소속이나 직무를 부여할 수는 없느냐고 따져 묻고 싶었으나 이 사람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정말 인지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대화는 중단됐습니다. 대화는 중단되었기에 수정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가 마지막 대화였습니다.

(이 글은) 오토픽션이란 이름하에 행하고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의 갈취가 여전히 실재하는 인물들에게 가해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론의 장에서 다시금 알릴 뿐입니다.

문학동네 입장 전문
7월 17일 오늘 SNS에서 김봉곤 작가의 <여름, 스피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작가는 그러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문학동네는 더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그리고 추가 조치를 위해 <여름, 스피드>와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판매 중지합니다.

추가 조치가 마련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피해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네이버에서 [동아일보] 채널 구독하기

▶ 집 볼 때 쓰는 메모장 ‘집보장’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제헌절인 17일 낮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기상청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기서부내륙, 전라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시간당 30㎜ 이상인 비의 세기는 밭이나 하수구의 물이 넘치는 정도다.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70㎜다.

내일(18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후부터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밤에는 전남과 경남남해안까지 비가 온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모레(19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쪽지역 일부 공항은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말에 시작된 장맛비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온 뒤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아침 저녁으론 선선하고 낮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모레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기록해 내일보다 2~3도가량 낮아지지만 습도 때문에 더위가 가시진 않을 전망이다. 내일은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 2020년 하반기, 재물운·연애운·건강운 체크!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시작 사진은 ‘서머 레디백’. 2020.5.19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스타벅스가 여름 이벤트로 증정하는 ‘서머 레디백’의 입고 마지막 날인 17일 전국 매장 앞에는 이른 새벽부터 상품을 받으려는 손님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커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새벽 5시께부터 레디백 수령 줄이 생겨났다. 매장에 따라서는 아예 매장 앞에서 돗자리를 깔고 ‘철야’를 불사한 고객도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이벤트의 정식 이름은 ‘여름 e-프리퀀시 행사’다.

스타벅스에서 계절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을 마시면 작은 여행용 가방 ‘서머 레디백’ 2종과 캠핑용 의자 ‘서머 체어’ 3종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사은 이벤트다.

문제는 사은품인 ‘서머 레디백’, 특히 분홍색 제품이 SNS 등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생겨났다. 레디백을 찾는 고객들로 전국 스타벅스 매장이 몸살을 앓는 것은 물론, 고가의 ‘프리미엄’까지 얹어 거래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스타벅스 레디백 이벤트[연합뉴스TV 제공]

분홍색 레디백은 진작 동이 났고, 이날은 녹색 레디백의 마지막 입고일이었다. 행사는 공식적으로는 22일까지이지만, 품귀 현상을 빚는 만큼 이날이 지나면 구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통상 매장이 오전 6∼7시 문을 열어서 직원들은 그 이전에 출근하는데, 훨씬 이른 시간부터 매장 앞에 줄이 생겨나 직원들이 출근 후 안내하는 곳도 있었다”며 “매장별 입고 수량이 정해져 있어 ‘선착순 몇 명’까지만 받을 수 있는지 알려줬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인터넷 공간에는 드디어 레디백을 손에 넣었다는 후기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새벽같이 집을 나서 배우자를 대신해 상품 수령에 성공했다는 식의 이야기다.

스타벅스는 올해 레디백 생산 수량을 지난해 여름 사은품이었던 비치타월보다 훨씬 많이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도 예상을 뛰어넘은 인기로 전국이 들썩이자 적잖이 당황하는 눈치다.동행복권파워볼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여름 e-프리퀀시 행사 기간 도중에 레디백을 추가 생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도 분홍색은 완전 품절을 빚었고, 이날 녹색 레디백도 개점과 동시에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tsl@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홀대논란’
▶제보하기